블로그 이미지
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NOTICE

CALENDAR

«   2020/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Total : 2,518,737
  • Today : 58  | Yesterday : 106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814)
VANUATU (510)
행복한 삶 (157)
선교사 (6)
영어야 친구 하자 (14)
Bluepango의 관심사 (66)
여행지 및 맛집 (8)
기타 (31)
사진첩 (12)
참사랑 (0)


  1. 2011.04.22
    올챙이송을 너무도 잘 부르는 오지의 아이들 (9)
  2. 2011.02.28
    예쁜 복어를 작살로 잡은 어린이 (7)
  3. 2009.06.07
    집 앞 바다에 걸린 무지개 (12)
  4. 2009.04.17
    오랫만에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4)
  5. 2009.04.07
    바누아투에서 행복한 아이들-바닷가 (14)
  6. 2008.11.01
    행복한 아이들-해변 (10)
여기는 남태평양 오지의 섬나라 바누아투 바닷가

집 앞 바닷가에서 개구리송이 커다랗게 들립니다.

~~ 동네 꼬마 녀석들이 오랜만에 나타났군.

그런데 바누아투 아이들이 어떻게 개구리송을 아냐구요?

제가 가르쳐 주었냐고요?

아닙니다.

1월에 한성대학교 글로벌 자원봉사학생들이 다녀 갔잖아요.

그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쳐 준 노래입니다.

그런데 그 녀석들 기특하게 그 노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놈 들이 제가 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저렇게 큰 목소리로 제 집을 향해서 노래를 부르니 말입니다.

양파를 다듬다 말고 뛰어나가 촬영을 좀 하자고 했어요.

한성대 언니 오빠 형들이 꽤나 너희를 보고 싶어 할거 같다고 하면서 말이죠….

일단 욘석들의 노래 솜씨 들어 보시죠.



아이들 한국말 솜씨 대단하지요?

삼개월 전에 배운 노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가락을 흥얼 거리는 수준이 아니라 완벽하게 가사까지 외우고 있잖아요.

참으로 똑똑한 아이들이예요.

이런 아이들을 볼 때 마다 안타까운 점이 있어요.

바로 교육문제이지요.

이렇게 똑똑한 아이들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 남태평양의 오랜 문화와 전통인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들을 나무랄 수는 없는 거 같아요.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이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부패 국가라고 하니, 그것의 결과물들이라고 보여 집니다.

외국에서 많은 지원금이 들어오지만 정작 어린이들의 교육이나 보건 행정에 들어가는 돈이 아주 미미한 듯 합니다.

한국의 교회에서 바누아투로 많은 자본이 들어와 교회를 짓고 선교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바누아투의 영재들을 교육 시킬 수 있는 교육 기관을 하나 만들어 인재를 키워 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그들이 자라나서 바누아투를 빈국에서 탈출 시키고 바누아투 국민들을 수준있는 국민으로 끌어 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기관,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흘렀는데요, 노래 끝부분에 보이는 책자는 한성대 글로벌 자원봉사단이 만든 책자입니다.

학생들이 바누아투에 와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하는 모든 내용을 책자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그 책자가 얼마전에 약 20여권이 왔답니다.

조금 부족해서 모든 학생에게 줄 수 없고요, 몇몇 선택된 아이들만 골라서 주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이 얼마나 똑똑한지 영상에서 볼 수 있죠?

선생님들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사진 밑에 글씨가 써 있지만 이 아이들은 한국 글씨를 읽지는 못하거든요.^^

이 아이들에게 정말 수준 높은 교육을 시킨다면 바누아투가 좋아질텐데….

바누아투에 이렇게 똑똑한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학교 세워 주실 분 안 계신가요?



아이들이 너무 잘 불렀다면 아래 손가락 모양을 한번씩만 눌러 주세요.^^
Trackback 0 And Comment 9
  1. 삼태기 2011.04.23 23:39 address edit/delete reply

    올챙이송 오랫만에 여기서 듣습니다... 몇년전에 한국에서 참 많이 유행했었는데... 한성대 봉사단이 많은 일을 하고 갓나봐요... 지난번에 블러그인가 카페인가에서 보긴 했는데... 이정도 일줄은 잘 몰랐습니다...
    오랫만에 소식을 주셨네요..... 잘지내시는것 같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저도 이제야 좀 시간이 나네요...
    님께 조만간에 메일을 보내 드릴려고 합니다....항상 건강하시고.. 민간외교관으로 책무를 다해 주세요...ㅎㅎ 건강 하시고요...

    • Favicon of https://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bluepango 2011.04.24 20:04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곳에서의 한성대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바누아투 주민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었어요...
      저 역시 그랬고요.
      이곳의 꼬마들은 말할것도 없지요.
      아직도 그 아이들은 자기들의 선생님 이름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요....필요한 정보 있으면 메일 주세요. 전문적인 이야기 말고는 아는대로 말씀드릴께요. 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bluepango 2011.04.24 20:09 신고 address edit/delete

      군인 신분인데도 인터넷을 할 수 있다니 참 좋아졌군요.
      저의 80년대 초반의 군 생활은 PX도 맘대로 못 가는 그런 암울한 시기였었죠.^^
      지금 군대는 어떻게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 하시고 제대하시기 바래요. 우리때는 대충 중간만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했지만.... 최선을 다 하시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그래야 시간도 빨리 가고 배우는 것도 많았던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2. 김명수 2011.04.24 10:42 address edit/delete reply

    불과 몇달 전에는 봉사활동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인입니다
    영상이랑 사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바누아투 사람들과 추억이 깃든 모든 곳이 그립군요

  3. Favicon of http://cyworld.com/wjsqod BlogIcon 전병권 2011.04.26 16:27 address edit/delete reply

    으아....버틸다, 카르타, 에스키엘....
    너무나 보고싶어..얼굴보니 에스키엘은 살도 더 찐거 같고~ ^^
    너희 가르치던 몇몇 언니들도 살이 많이쪘어~ ㅋㅋ
    지금이라도 당장 날라가고싶어...

    영상 감사합니다.

  4. 강정은 2011.05.02 16:03 address edit/delete reply

    아...에스키엘..너무 똑똑한거같애..ㅠㅠㅠ
    또 가고싶다..바누아투..ㅠ.ㅠ
    애들 너무 그립다..ㅠㅠ

  5. 최수민 2014.02.26 15:50 address edit/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이협 선생님! 3년전 해외봉사단원 이었던 최수민 학생입니다.
    해외봉사를 다녀온지, 3년이 흘렀습니다.
    홈페이지를 하나하나 몇번이나 돌려봤습니다.
    그 때의 감동은 시간이 흘러도 가슴속에 변함이 없습니다. 정말 꼭 다시 한번 가고싶습니다.
    손에 땀이 흐르고 가슴이 벅참니다. 그 곳에 있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듣고싶고 안아보고 싶네요.

    동영상에서, 제 이름을 부르는 우리 TIGER 반 학생들이 보입니다.
    아.. 사랑스럽던 우리 아이들 정말 보고싶습니다.. ㅜㅜ

    • Favicon of https://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bluepango 2014.02.27 11:42 신고 address edit/delete

      반가워요...
      그때의 그 감동은 곁에서 지켜보던 나도 변함이 없네요...
      이제 그 아이들 많이 컸어요...
      에스겔 같은 경우는 못 알아볼 정도지요..
      여기 아이들도 많이 보고 싶어할 거예요...

가까운 바다에서 아이들이 수영을 하며 뭔가를 잡고 있습니다.

날이 흐려서 바닷빛도 흐리네요.

바다에서 나오는 아이의 표정이 해 맑습니다.

손엔 무언가 들고 있습니다.

복어군요.^^


그런데 죽은 복어가 상당히 이쁨니다.ㅋㅋ

바누아투엔 독이 없는 복어가 있다네요.

독이 없는 복어도 있나요?

혹시 이 아이들이 잡은 생선이 복어란 같은 어떤 다른 종류의 생선인가요?

아뭏튼 이런 생선엔 독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더니, 그냥 내장 다 들어내고 잘 끓여 먹으면 된답니다. ^^

잡은 복어를 내려 놓고 바누아투 전통? 작살을 들고 다시 고기잡이 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학교 다녀와서, 혹은 학교도 다니지 않고, 학원이나 태권도장 같은 곳도 다니지 않고 이런 바닷가로 나와 신나게 고기를 잡습니다.

공부 부담도 없고, 학원도 다니지 않고 늘 자연과 벗삼아 즐기는 아이들이 행복한 것인가요? 아님 방과 후 학원을 전전하며 공부를 해야만 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것일까요?

 

Trackback 0 And Comment 7
  1. Favicon of http://blog.daum.net/yuram BlogIcon Man Na 웹짱 WebZang™ 골라 견줘보는 영상 미디어 2011.02.28 19:42 address edit/delete reply

    '가시복'이라죠?
    가시가 있어서 더 예쁜가..? 장미도 아닌게.. ㅎㅎ

  2. 복어가 너무 이쁘고 귀엽네요. 2011.03.01 20:15 address edit/delete reply

    복어 사진을 저렇게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예요. 예전에도 먹으면 사람에게 치명적인 무서운 독을 가진 물고기라도 화가나서 몸을 풍선처럼 부풀리면 너무 귀엽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역시 너무 귀엽고 독특하고 예쁘게 생긴 생물이네요. 복어 사진 잘 봤습니다.

    오래전 인간극장을 보고 참으로 아름다운 곳에서 살아가시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기억되었는데 최근에 우연히 다시 이협씨 출연하신 인간극장을 돌려보고 요즘 근황이 어떠하신지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이 블로그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찬찬히 예전 글도 보는 도중에 예수님을 만나시고 신실한 신앙인으로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반갑고 너무 기뻤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글보면서 저도 도전을 많이 받았구요. 블로그 한켠에 오늘의 말씀도 은혜롭네요. 머나먼 땅 비누아투이지만 이협씨와 가족들과 아름다운 블루팡오 모텔을 주님께서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길,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승리하시기를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아름다운 비누아투 소식 자주 업데이트해주시고 저도 종종 들르겠습니다. 올려주신 글들, 사진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2011.03.03 06:30 address edit/delete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고 복된 삶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3. 꼬꼬댁 2011.03.02 01:25 address edit/delete reply

    저 아이들에게도 걱정이 있을까요???? 그저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
    복어라고 다 독이 있는건 아닌가봐요
    저번에 주문진에서 독이 없다는 복어 사다 매운탕 끓여 먹었어요....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2011.03.03 06:31 address edit/delete

      저 아이들이 걱정 있을 것이 없지요. 공부에 대한 부담감 전혀 없지요, 굶을거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요, 대학이나 미래에 대한 부담감 전혀 없지요....바누아투는 바누아투 아이들의 천국입니다.^^

  4. 김지영 2011.05.21 14:04 address edit/delete reply

    어제 인간극장 보고 찾아 왔습니다.
    ^^ 안녕 하세요~ 종종 들릴께요^^


제 집 앞 바다인데요, 무지개 자세히 보세요.
저 멀리 걸려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코 앞 바닷가에 걸려 있네요.
아마도 저 반대편에서 보면 우리집에 무지개가 걸려 있는 듯이 보일거 같군요.
기분 좋은 징조입니다.^^

Trackback 0 And Comment 12
  1. Favicon of https://matzzang.net BlogIcon 맛짱 2009.06.07 22:0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와~~~ 바로 앞에 무지개가??
    아마 블루팡오님댁에 좋을 일이 생기려고 하나봐요~^^

    웬만하면 실패없는 레시핀데..^^;;
    어떡하지요? 괜스리 맛짱이 지송해지네요...ㅎ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2009.06.08 14:19 address edit/delete

      싸부님이 죄송하시면 안되죠.
      분명 확실한 레시피였는데,제가 양 조절을 잘 못 했어요.
      어찌되었건 실패한 것도 준비되는 대로 올릴께요.

      그래도 착한 정아 우석이 아주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오늘 간식으로 학교에 가져 갔고요.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pplz.tistory.com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06.08 06:25 address edit/delete reply

    로또하나 사셔요~^^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2009.06.08 14:19 address edit/delete

      그러나 바누아투엔 로또가 없어요.^^

  3. 싸이렌 소리 2009.06.08 09:12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름답습니다
    한 주간도 행복하세요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2009.06.08 14:20 address edit/delete

      소리님도 행복한 한주되세요.

  4. Favicon of http://http:/ BlogIcon 이은혜 2009.06.08 10:15 address edit/delete reply

    와 너무 예뻐요 선생님 손으로 만져보고싶어요 ^^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2009.06.08 14:21 address edit/delete

      전 달려가서 잡고 싶었답니다.^^

  5. 권혁빈 2009.06.08 16:03 address edit/delete reply

    갑자기 생소한 건?? 바다에도 무지개가 있다는게 뭔가 희안하게 느껴지네여.
    그러고 보니 무지개 본기억이 가물가물..얼마전 종구형 통화했는데..일 잘안되고 머리 아프면 부여로 놀러오라고 하데여..ㅋ 잠 재워주고 소주사준다고.ㅋㅋ. 조만간 거기라도 한번 갔다오려구요.
    건강하시고 저 전화번호 바끼었으니.. 혹, 서울 오게되면 종구형한테 번호물어보셈...ㅋ

    • Favicon of https://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bluepango 2009.06.08 18:22 신고 address edit/delete

      나도 부여 한번 가고 싶다...부여에서 소주 기울이던 것이 참으로 오래 되었구나.
      한국 가면 연!
      부여에서 한번 뭉치자!
      네 사업이 잘 되기를 기도하겠다.

  6. Favicon of http://www.zinsayascope.com BlogIcon 진사야 2009.06.08 17:16 address edit/delete reply

    눈앞에 무지개라니.... 너무 환상적이네요 ㅎㅎㅎ
    조만간 블루팡오님 댁에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계시입니다. 자 준비를...(야임마)

일주일 정도 된 듯 합니다.
비오고 먹구름이 잔뜩 낀 지루한 날들이었지요.
그나마 시원해서 좋긴 했습니다.
하지만 우석이 방학 기간에 사진기 들고 다니며 사진 찍으러 다니자고 약속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으니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드디어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우석이와 함께 나섰습니다.
아래 사진은 출사 나가기 전 집 앞 바닷가를 찍은 것입니다.

바닷물도 너무 깨끗하고요...
블루팡오 수영장과 하늘도 너무 깨끗하고 파랗습니다.
조금은 더웠지만 우석이와 기분좋게 동네 산 위에도 올라가고 르라군 리조트에 가서 멋진 사진 찍어 왔답니다.

오늘  아들과 함께한 시간 아주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요새 컴이 너무 말썽이어서 글쓰기와 사진 동영상 올리기 최악입니다.
이 사진 올리고 글 쓰는데도 네시간이나 걸렸고요, 첼리 동영상 올리는 것은 어제 오후부터 작업했는데, 오늘 오전에나 겨우 올릴 수 있었고, 그나마 편집은 오후나 되었지요....
지금 새 컴퓨터 한국에서 하나 장만 중인데, 잘 안되네요.
조립을 해서 사려고 하는데 조합하기가 쉽지 않군요.
어찌되었던 우석이와 두번째로 출사 나간 사진은 내일 중으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Trackback 0 And Comment 4
  1. Favicon of http://www.zinsayascope.com BlogIcon 진사야 2009.04.18 12:14 address edit/delete reply

    바닷물이 에메랄드빛이네요 ㅋㅋ 예쁩니다 +_+

  2. 나무마차 2009.04.20 14:21 address edit/delete reply

    랜선을 타고...바다냄새를 맡아봅니다 킁킁 ^,.^

가끔 바누아투 아이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행복? 그런거 신경 쓰지 않으신다면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적어도 초등학교 시절만이라도 공부를 떠나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몇 일전 시내 바닷가의 넘버원이란 카페에서 카푸치노 한잔을 마시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바누아투 아이들이 신나게 바다에서 노는 풍경을 보았지요.
비디오와 디카에 담아 보면서 아이들의 행복에 대하여 생각 해 보았답니다.

정말 신나게 놀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평상시 이러한 시간이 있을까요?


이곳이 시내에 있는 넘버원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저곳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카푸치노를 마시며...


어디선가 아이들이 소란스럽게 떠들고 풍덩 거리는 소리가 들려 프로모션 받은 삼성 ST10을 들고 현장?으로 달려 갔습니다.
몇명의 학생들이 바다에 빠지며 물놀이를 하고 있더군요.

가지각색의 표정과 폼으로 떨어지는 것이 얼마나 즐겁던지요.
보는 사람도 즐거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저 아이 물 먹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쇠사슬을 수도 없이 오르고 또 오르며 바닷물 뛰어 들기 놀이를 하고 있는 바누아투 아이들...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제 아이들에게도 초등학교 시절엔 이렇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Trackback 0 And Comment 14
  1. Favicon of http://www.zinsayascope.com BlogIcon 진사야 2009.04.07 19:27 address edit/delete reply

    역시 저만한 아이들은 적당히 놀아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더 즐겨야 한다고 봐요.
    순간 한국 아이들을 떠올려 보니 저 모습이 마치 안드로메다급 모습 같습니다. ㅠㅜ

  2. Favicon of http://http:/ BlogIcon 이은혜 2009.04.08 08:13 address edit/delete reply

    와 너무 부럽고 꼭 한번 가보고싶어요 선생님

  3. 2009.04.08 10:42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하니맘 2009.04.08 10:43 address edit/delete reply

    저희아이가 이번에 초등학교를 입학했는데 맞벌이를 하는지라 학교끝나고 학원에서 늦게 까지 있는데 맘이 안쓰럽고 미안한 맘이 가득하답니다. 저도 초등학교 시절은 시골에서 자란터라 지금생각해보면 시골에서 친구들과 자랐던 추억들이 가끔씩 떠오르고 할때면 아이들도 그런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는 않네요.

  5.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09.04.08 11: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말입니다.ㅡㅜ
    아...행복해 보이는데요.ㅎ

    • Favicon of https://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bluepango 2009.04.08 17:23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 추억이 있다는 것이 참 좋아요.
      저 역시 시골에서 자라다보니 그런 추억이 많아서 좋답니다.^^

  6. Favicon of http://blog.daum.net/varamsan BlogIcon 지겨워지면안돼 2009.04.10 13:32 address edit/delete reply

    오우!!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에
    찌푸렸던 마음이 환하게 밝아집니다.
    좋은 사진, 좋은 글, 행복한 느낌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

  7. 코난 2009.04.11 01:12 address edit/delete reply

    맑은바다 ~~ㅋ 내스탈 이야~~` 얼렁 가고싶네요...

  8. 민규 아빠 2009.04.14 22:55 address edit/delete reply

    ^^ 매일 바닷가에서 노는것도 지겨울법 한데. 아이들이 즐겁게 노네요.^^ 부럽습니다.

  9. 서영맘 2009.04.16 15:18 address edit/delete reply

    오~ 아이들은 저러고 자라야 하는데... 내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가득합니다.
    오늘은 다른거 다 접어두고 아이랑 자전거 타기라도 하러 나가봐야 겠습니다.
    아이랑 꼭 가보고 싶은 바누아투에요~ 울 아이도 종일 저러고 놀겠죠?~
    우석이랑 정아랑~~ 볼 때마다 부럽고 내 아이에겐 미안하고...
    올 여름방학은 한번 계획을 세워볼까봐요~ 바누아툰 내내 여름날씬가요?

[##_article_rep_desc_##]
외출했다 오니 집 앞 조그마한 해변에 동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나?하며 바닷가로 가 보았습니다.
몇몇은 바위덩어리에 모래를 집어 던지며 재미있게 놀고 있었으며, 몇명은 모래성을 재미있게 쌓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하고, 해맑게 웃는 모습에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었답니다.


이 눔들~~~ 남의 집에 들어와서 뭐 하는 겨?......
순간 아이들이 놀라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에 그냥 놀아라~~~^^


계속 놀아도 좋다는 말에 환하게 웃는 아이들...
이빨 빠진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무엇때문에 바위에 모래를 뿌리고 있는 것일까요?
혹시 미장연습?^^



한쪽에선 모래성을 쌓고 있고요.


버려진 장화까지 활용한 폐품 활용 모래성입니다.


제 집 앞 바닷가 물 참으로 깨끗하지요?^^


해변 모래사장이 너무 좁아 아쉽긴합니다만 저 정도 있는 것만도 행복합니다.


이젠 바다에 들어가서 놀래...


모두 바다로 따라 들어가 신나게 물놀이를 합니다.
형아 어깨에 올라가...


뛰어 내리고,


또 뛰어 내리고,


또 또 뛰어 내리고...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들입니다.^^


어린 동생들을 신나게 해주고 흡족해 하는 엉아...


한쪽에 옷 벗어 놓은 것이 이채롭습니다.
저도 시골에서 자랐을때 늘 하던 것이지요.
그런데 저 비닐 봉지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확대해 보니 바나나가 들어 있네요.
출출할때 먹으려는 모양입니다.^^


바다에서 너무 오래 놀아서 좀 춥네...
추울땐 이렇게 모래 사장에 납작 업드려 있는게 최고지...^^


온몸에 모래가 뒤 범벅입니다.


아까부터 혼자 쭈그리고 앉아 무엇을 하는 것일까요?


조그마한 고기를 갖고 놀고 있네요.
엉아가 작살로 바로 잡은 거랍니다.


바닷속을 바라보니 작살을 들고 조그마한 고기를 열심히 잡고 있네요.^^

요새 흐린 날이 계속 되었는데, 모처럼 아주 맑고 쾌청한 날씨에 기분이 좋았고, 어린 동네 꼬마들이 집앞에 와서 행복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는 정말 행복한 날이 될거 같습니다.


저희집 뒤 조금전 하늘 풍경입니다.
이 파란 하늘처럼, 파랗고 싱그럽게 주말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VANUATU > 2008 일 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치 대풍이요...  (13) 2008.11.03
코코넛게가 들어 왔어요.  (8) 2008.11.02
행복한 아이들-해변  (10) 2008.11.01
바누아투 미장은 이렇게 한다.  (3) 2008.10.30
아! 내 컴퓨터...  (5) 2008.10.19
맘껏 숨쉴 수 있는 자유!  (11) 2008.09.29
Trackback 0 And Comment 10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e20cboy BlogIcon maru 2008.11.01 12:12 address edit/delete reply

    모금캠페인 광고에 가려 지명이 정확히 보이지 않네요.
    아, 다시 보니 프로필에 있군요..바누아투라..
    걱정 없이 즐거운 모습들을 보니 저도 마음이 평온해 집니다.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2008.11.02 18:46 address edit/delete

      마음이 평온해 지는 그런 나라입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11.01 22:33 address edit/delete reply

    40여년전 제 모습이군요,.
    바닷물에 오래 있음 입술이 파르르 - 그러면 나와서 모래가 아닌 바위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당시 우린 남자 여자가 아니었으며 그냥 동네 친구들이었거든요, 하여 함께 수영을 하였지요.

    이제 그 바다가 매립이 된답니다. 하여 그저께 설명회 저지 집회에 다녀왔답니다.
    씁쓸요 - ^^;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2008.11.02 18:47 address edit/delete

      그렇게 실패를 범하고도 또 바다를 매립한답니까?
      답답합니다...

  3. 못생긴나무 2008.11.01 23:50 address edit/delete reply

    바누아투 아이들은 천국에 사는구나.
    울 아기는 갑갑한 아파트에서
    지나가는 자동차에 열광하며 사는데...

    이번에 제주도에 놀러갔었어요.
    우리 아들을 위해 모래놀이 장난감을 챙겨갔는데,
    모래가 왼손에 묻자
    털어달라고 하고
    오른손에 장난감 옮겼다가
    다시 오른손에 모래가 묻어
    털어주고
    그렇게 모래놀이를 했답니다. ㅡ,.ㅡ;

    저렇게
    자연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2008.11.02 18:50 address edit/delete

      여긴 온 몸을 모래 목욕을 해도, 맨발로 온 땅을 헤집고 다녀도 그대로 둘 정도로 아주 자유스럽게 키웁니다.
      저 역시 그렇게 키우려 노력하고 있고요.
      다행이도 아이들이 그런 생활을 너무 좋아하는군요.^^

      도심에선 그럴 기회가 없으시니 시간날때마다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니세요. 기막힌 산 교육이 될 것입니다.^^

  4. wqueenhj오혜자 2008.11.02 06:38 address edit/delete reply

    사진속에 어린시절 나를보듯 빛바랜 오랜 기억저편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이 참 평화롭습니다~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2008.11.02 18:50 address edit/delete

      정말 평화롭습니다.^^

  5. 이연섭 2008.11.02 14:51 address edit/delete reply

    참 평화로와 보입니다... 해맑은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2008.11.02 18:51 address edit/delete

      바로 자연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