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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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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내 자신과의 대화 속에서 담배를 끊는 다는 약속을  내 자신과 지키고 있다.

현재까지 20일...

담배 피우고 싶은 유혹 참으로 많다.

가장 참기 힘들었던 때가 식사 후, 그리고 스트레스 받을 때....

가장 담배 피우고 싶었을땐 아내와 말 다툼을 했을때와 술 한잔을 했을때이다.

20여일 동안 블루팡오...

당신 정말 한대도 안피웠어?

넵 한대도 피우지 않았습니다. ^^

독한 눔...

어떻게 참았냐?

블루팡오 : 그냥  참았습니다.... 

하루 이틀 담배 참는 날이 많아 질 수록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겠다는 욕구가 더 커졌다.

며칠전에 한국에서 바누아투로 이민 온 가족이 있어서 축하 하느라 어제 오늘 술 한잔을 마셨다.

어제 정말 피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민 온 분도 담배를 끊기로 약속을 가족에게 한 모양이다.

금연한지 몇일 안된 사람 둘이 술을 마시니, 서로 눈치를 보며 담배 권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서로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내 자신과의 약속, 그리고 가족과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그냥 술 한잔 마시고 두어대 피우면 누가 뭐래? 하고 그냥 피울수도 있지만...

그러긴 싫었다.

오늘도 바닷가에서 바누아투의 청정 등심을 사다가 고기를 구워 먹으며 독한 보드카 몇 잔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맛있는 소고기를 먹으며 담배 생각이 안나면 완전 거짓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소고기에 독한 보드카를 마시며 담배를 참는 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이 포스팅을 하면서 담배 냄새를 맡아보며 담배의 유혹을 떨쳐본다.

한대 필까?

지금 담배 냄새 참으로 구수하다.

하지만 피우지 않는다.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그 약속이 강하다 보니 맛있는 쇠고기를 먹고, 독한 보드카를 마시고, 바로 눈 앞에 담배가 있는데도 참을 수 있

다.

많은 분들이 담배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다시 담배를 피우곤 한다.

그건 무언가 동기 유발이 부족해서일 듯 하다.

강하게 마음 먹자.

담배 피우지 말자. 이건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그리고 그냥 담배 피우지 말자.

이제 금연 20일째...

언제 다시 피울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 담배를 보며 다시 다짐한다.

담배 피우지 않을 것이다.

담배 피우지 않으니 너무 좋다.....

지금 금연을 결심하신 분들 화이팅!!!^^

Trackback 1 And Comment 12
  1. 2008.08.16 23:08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lunasprite.tistory.com BlogIcon 소금 2008.08.17 01:34 address edit/delete reply

    본디 담배를 안피우기에 금연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짐작치 못하겠으나,
    성공하시길 빕니다. 성공하신다면 온 가족이 기뻐할 일이지요. 부모가 몸에 나쁘다는 담배를
    끊이 못하는 모습을 보는 자식은 마음이 아프거든요. 그러니 제발 끊으시기를.

  3. 블루팡오짱 2008.08.17 09:23 address edit/delete reply

    안녕하세요~인간극장을 통해서 알게되서
    매일 블루팡오님 글 보면서 혼자 "우와 우와"하다가 처음 댓글달아요^^
    너무멋있어요블루팡오님!
    저희아빠도 블루팡오님 보면서 담배좀 끊었으면 좋겠어요ㅠㅠ
    블루팡오님 꼭 성공하세요!!!!!!!!!!!!!^^

  4. Favicon of http://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2008.08.17 13:46 address edit/delete reply

    마음속에서 담배생각이 없어지기까지 3년이란 세월이 걸렸읍니다
    .......
    새로운 목표를 위해
    마음을 가다듬는 중인데 마음에 와닿는 말이 있어 하루에도 몇 번씩 되뇌이곤 합니다

    '결국 자신을 이길 수 있어야 다 이긴 것이다'

  5.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08.08.17 13:57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냥 참는게 맞습니다

    이런 저런 방법이 많다고는 하지만.. 결국 그냥 참는게 최고의 방법이지요.

  6. 2008.08.17 20:12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star 2008.08.17 22:22 address edit/delete reply

    가장이 건강해야져! tv보니까 의료비도 아주 비싼것같은데요 담배는 건강과는 상극이라는데~
    이번 기회에 독하게 마음먹고 금연성공 하시기를 감축?!드립니다!!!-star

  8. Favicon of http://www.sis.pe.kr BlogIcon 엔시스 2008.08.18 04:24 address edit/delete reply

    처음 끊는게 어려워 그렇지 끊으면 아마 후회는 하지 않을 겁니다..꼭 약속 지켜 내시기 바랍니다..전 벌써 9년이 다되어 가네요..^

  9. Favicon of http://www.funinside.net/ BlogIcon 만진이 2008.08.18 08:52 address edit/delete reply

    꼭 성공하세요~~^^ 전 12년째 ^^

  10. Favicon of http://jwmx.tistory.com BlogIcon jwmx 2008.08.21 17:46 address edit/delete reply

    금연성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대신에 금연은 계속 금연을 지켜 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블루팡오님의 마지막 말씀처럼 즐거운 금연을 하시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연을 응원하기 위해 트랙백을 올립니다. ^^

  11. 장진원 2008.08.22 11:01 address edit/delete reply

    별이 빛나는 밤에 먹는 등심과 술 한잔!
    담배연기가 없기에 더욱 아름다운 밤입니다

  12.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08.08.23 18:40 address edit/delete reply

    ㅠㅠ 이페이지 괜히 열었습니다.
    입에서 침이 OTL
    갑자기 고기도 먹구 싶고...==~ 도 한대..

    ^^;;
    아직 멀었네요..

    근데 소고기는 반칙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