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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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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모방송국에서 바누아투 다큐멘터리 촬영에 관하여 질문을 해 왔을때, 타방송국과의 문제 때문에 이런저런 간단한 정보만을 주고 실질적으로 도와 주지 못했습니다.
그분들은 자체적으로 완벽하리만치 준비하시고, 제 모텔에 예약을 하였지요.
제가 도와 주지 못한 마음에 자발적으로 관광청 안내를 해주었고, 바누아투 관광청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요령과 직원 다루는 방법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모 방송국 촬영팀은 2월에 이틀정도 숙박을 하고 삼월에 일주일간 머무른다고 예약을 마쳤고 6월경 한달 정도 더 머무른다고 하였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원해서 제 모텔에 숙박을 한다고 확실하게 약속을 하였지요.
그래서 저번에 다른 섬으로 촬영을 가면서 제 집에 그분들의 짐을 보관해 주었습니다.
오늘 그분들이 돌아 오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누아투 관광청에서 숙박을 모두 해결해 주기로 했다며, 오늘 하루 예약과 삼월 일주일 예약을 그냥 취소를 해 버리네요....
설마 제 모텔 머무르는 것을 취소하리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바누아투 관광청에서 최대한 협조를 받아내는 방법을 일러 준것이었는데, 제 숙박을 취소까지 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제가 너무 순진한 모양입니다.

오늘 방이 없어서 단솔 손님도 보냈다고 하니, 방송국 직원은 하루치 방값을 제 아내에게 지불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시겠지요?
오늘 그냥 돌아간  그 단골손님(호주인 부부)은 자기 차를 제 집에 몇일간 파킹을 시켜 놓았었고, 제 모텔 방이 없자 자기 차를 가지고 다른 숙박업소를 찾으러 갔습니다.
그 호주 부부는 차 주차 시켜 준것이 고맙다고 하며 이만원을 주었습니다.
손님에 대한 배려이니 돈 받지 않겠다고 사양했지만 결국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모방송국 직원들은 오늘 예약 하루치 방값만 주고, 예약 모두 취소하고 그냥 가버렸다고 합니다.

물론 짐 보관해 준것 돈 받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호주인과 비교되는 것은 왜 일까요?

==============

이러한 내용을 제 홈페이지(http://www.bluepango.com)에 2월 19일 14시 48분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잠시 보겠습니다.

이런게 문화의 차이같군요. 호주는 남에게 피해를 안주려고 하는 나라고 우리나라는
대충 하면 된다는 식이고... 예약시에 취소하면 일정액을 받겟다는 룰이 필요한듯합니다.
너무 정떨어질수도 잇지만 그분들때문에 다른 손님을 못 받앗으니 손해가 크죠.
힘내시고 다음엔 이런일 없으시길...

 

기본만 지켜지면 좋을텐데... 제가 오히려 화가 나고 기분이 씁슬하네요.. 이 홈피에 와서 사람사는 정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TT XX님 기분푸시고 힘내세요.

 

거참.....방송국직원정도믄 그정도의 상식은 있는법인데......우리나라 예약문화가 이정도 밖에 안되나요..
심호흡 크게 한번 하시고 ..그냥 빨리 잊으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제 기분까지 씁쓸하네요....

 

방송국 직원들이 바누아투 관광청에서 숙소를 제공하는 것을 알았다면 XX님의 모텔에 사전에 사정 이야기를 하고 양해를 구하는게 순리일텐데....
아니면 관광청 직원에게 XX님의 모텔에 사전 예약이 돼어 있으니 블루팡오 모텔로 변경해 달라는
요청을 할 수 도 있을것 같은데...아쉽네요.
사랑과 정, 좋은 관계 유지....미 모든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으면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모든일에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문화가 필요하네요.
저 또한 배려할 줄 아는 소양을 키워야겠습니다.

 

어디 방송입니니까?
그 방송 다시는 안보게요...
저리니,한국인들 외국서 매너 없다는 얘기 듣지..쯧쯧..

 

예약이란 미리 상대방과 나와의 약속으로 개인간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자기가 소속된 회사도 책임이 있는것으로 회사 신의가 개인이나 작은 집단에 의해 떨어질수도 있네요
자기얼굴에 검댕이는 세수하면 될지 모르나 회사는 어찌 하지요?
먼 방송국인지 쫌......해약도 팀원이 원해서 ?.....그럼 팀장은?...머하는사람?...
3월에 촬영하면 3월말이나 4월에 방송할텐데 ....어디 방송국일까요.......그때 확인해서 ...야기좀
해봐야지....그방송국 홈피도 있는정도의 규모겠죠?ㅎㅎㅎ(창피하게 생각이나 할까?)

(아님 방송국장님이 잘했다고할까...)

 

아직 우리문화가 예약에 좀 취약하지요. 저역시도 예약하는거에 익숙치않아서 많이 서운하시겠지만 어쩝니까... ㅠㅠ 그것도 나름 우리문화인데...



많은 댓글중에 몇가지만 올렸습니다.
이러한 댓글이 달린 후 다음날인 2월 20일 17시 30분에 제 홈 회원님이 자유게시판에 이러한 글을 올렸습니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이라.......끙

어찌 어찌하여 방송국을 알아냈는데

그 방송국의 교육기획다큐멘터리 찰영팀이 현재 바누아투에 있데요.

혹시나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않고 있어요

방송국 해당 담당자인지 책임자인지 내용을 알려달라고 하네요

이걸 응징을 해말어

회원님들 어찌할까요?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그 글 댓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휴~~~~
저 그 방송국 응징 했습니다!!!!!!!!!!!!

방송국에서 연락이 왔네요
알아본다고요. 그분들이 XX님한테 가셔서
정중히 사과 하였으면 좋겠네요

동작빠르시네요~ 저도 파렴치한 방송인 관계로 열받았습니다.
마침 그방송국장이 선배님이시네요~ 오늘 점심먹으면서 치사한놈들이라고 다 이야기했지요~
한국에오면 따끔하게 교육하겠답니다

참으로 대단한 일입니다.
저의 사소한 푸념이 네티즌들을 자극하여 방송국을 찾아내고, 그 사정을 알아본다 하며 방송국장까지 만났다고 합니다.
그 방송국에서 이곳에 온 촬영팀에게 연락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두시간전에 바누아투에 와 있는 방송국 직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제게 이러저러한 사정을 이야기 합니다.
어제 빌라에 도착했을때 바누아투 관광청에서 나오지 않고 한국 교민 두 분이 나왔다라는 것입니다.
그 두분께서 다른 모텔로 예약을 했다며, 어쩔 수 없이 예약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전 너무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지요.
그전에도 타 방송국에서도 이러한 일 때문에 저와 다른 교민들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문제 때문에 이번 방송국 촬영팀의 부탁을 거절했었지요.
그 촬영팀은 다른 교민들과 절대 통화 한적도 없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고, 또 그 촬영팀 전원이 제 모텔에서 투숙할 것을 원했다며 예약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했는데, 전화 한 분이 하는 말이 우습네요. 그건 제가 예약을 하지 않아서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제가 겪은 바로는 해외 방송 촬영팀은  그렇습니다.
여러명의 팀이 번갈아 가면서 촬영 협조 및 섭외를 하지요.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 자기 입장이 난처한 경우 그 사람은 빠지고 다른 사람이 통화를 하며 변명합니다. 휴우~~

그리고 그 분이 이야기 하는 것이 자기들은 방이 세개가 필요한데, 제 아내에게 전화를 해 보니 방이 하나 밖에 남아 있지 않다고 하여, 자기들 잘 방이 없는거 같아서 방 한개값 취소분을 그냥 계산하고 다른 곳으로 갔답니다.
정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바누아투에 첫날 도착하였을때, 예약 스케쥴을 다시 이야기 했지요.
타섬에 갔다가 오는날 방 한개 밖에 없는데 그곳에서 세 분이 주무시고, 다른 방 혼자 자는 분이 계시니 같이 자도좋으냐고 물었습니다.
그 분은 상대방이 좋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고, 전 다른 방, 한국 손님에게 말씀 드렸더니 흔쾌히 동의를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방송국 직원들은 많은 짐 일부를 제 모텔에 맏겨 놓고 촬영을 떠난 것입니다.
지금도 그 방을 같이 써도 된다고 하는 분이 제 모텔에 머물고 계십니다.
좀 전에 가서 그 분에게 이 상황을 이야기 하며 기억하냐고 했더니, 당연히 기억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십니다.
그랬던 방송국 직원들이 제 모텔 방 문제를 거론하며 다른데로 옮길 수밖에 없었고, 거기에 한국 교민들이 그렇게 해 주었다고 하니 더욱 기가찰 노릇입니다.

그 분 결론은 자기네들이 예약을 취소한 삼월달 분중 비용을 계산해 줄테니 얼마를 주면 되겠냐고 하더군요. 전 더 한번 놀랐습니다. 그 순간 더 이상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더 이상 통화할 마음이 없으니 끊겠습니다' 하고,  전 수화기를 씁쓸하게 내려 놓았습니다.
제가 바랐던 것은 순수한 사과 였습니다. 아주 단순한 정도의 사과이지요.
예약 취소분에 대한 돈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경우가 아닌 것에 허탈해 한 것입니다.
결국 그 방송국 직원들은 제가 돈 때문에 화가 난것이니 돈으로 해결을 해야 겠다고 생각한 듯 합니다.
그분들이 저나 제 아내에게 좀 솔직하게 이야기 하며 미안하게 되었고, 삼월달 방 예약도 취소 하겠으며 잠시지만 짐 맏아준것 고마웠다라고 하면 섭섭은 했겠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문제 없이 넘어갈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변명으로 일관하며, 제 모텔에 방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며 핑계를 대니 쓴 웃음이 절로 나네요.
전 그 분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해외오지에서 고생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교민들에게, 자신의 촬영 목적을 위하여 교민들 마음에 상처 주는 행위는 말아 주십시요. 부탁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거 별문제 아닌데 이런거 가지고 난리법석이냐고 하겠지만 이곳의 교민들간에 발생될 문제하며, 한국의 커다란 방송국 직원들이 해외 오지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다는 것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기사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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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메로니아 2008.02.21 18:54 address edit/delete reply

    구두약속 어쩌고 하시는 리플들 있는데
    구두계약은 법적인 효력이 없습니다.
    상대편에서 그런 약속 한적 없다고 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문서화 되어 있지않으면 그어떤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증거 우선주의입니다.
    구두약속 어쩌고 하시는 분들은 아직 세상의 무서움을 모르시는 분들인듯....
    나중에 큰코 다치지 마시고 약식 서류라도 받아놓길 바랍니다.

    • 루키 2008.02.21 19:26 address edit/delete

      구두예약이 법적으로 효력이 있든 없든간에, 저는 서로간의 믿음으로써 맺어진 약속을 쉽게 저버리고, 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행동은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 말이라는게... 2008.08.17 22:47 address edit/delete

      글보다 사소할까요? 방송국 영상보다 사소할까요? 그런생각이라면 바누아투뿐만아니라 해외찰영나가는거 자체가 민폐뿐아니라 망신이죠 大망신!!!!! 블루팡오 힘내세요~

  3. 이연섭 2008.02.21 20:37 address edit/delete reply

    세상 참 무섭습니다...

    저는 며칠전에 늦은저녁 케잌과빵을 10만원 어치나 배달을 시키는게 아니겠습니까~

    그것두 저희빵집 앞에있는 아파트로 ~

    그래서 좋다구 배달을 갔져~

    배달 시킨적 없답니다~ ㅡㅡ;; 헉~

    황당해서~어이가 없었습니다...

    전화국에 바로 문의해보니 ~공중전화 라네요~(충남 공주) ㅡㅡ;;



    제가 그랬습니다.. 어 홍성 전화 국번이 아니네요~

    그렇답니다...

    출장을 나와서 시켜 주는 거랍니다...같은 아파트 사는 사람끼리 배달좀 해달랍니다...

    장난전화 ~ 이런~~ 어이 상실한~ ㅡㅡ;;

    열이 많이 받은 상태에서 걍 말았져~

    근데 또 전화가 왔습니다...이번에는 여자한테~ 핸드폰으로~ 또 10만원어치를 시키더군요~

    알았다구 하구 전화를 끊었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앞에있는 아파트 동,호수는 어린이집이거든요~

    저녁에는 사람이 없거든요~그래서 그냥 속는샘 치고 가보았더니 역쉬나 아니더군요~

    현관에서 핸드폰으로 전화해보니 안받습니다...에혀~

    어이 없을쯤 그 남자한테 (공중전화)전화가 왔습니다...

    좀전에 빵배달 시킨 사람인데~왜 빨리 안가따 주냐고 ~

    전 한마디 했습니다....정중히 장난전화 하지 마십시요~



    그쪽 남자말 ~~~ 왜!! 난 장난전화 좀 하면 안돼~~ ㅡ,,ㅡ;;

    난 재미있는데~ 잘 사쇼~이러구 끊습니다...

    머리가 띵띵~~~~ 앗 !!! 죄송합니다...라든가 걸렸으니까 겁나서 전화를 확 끊어 버리던가~

    왜! 난 장난전화 하면 안돼!~~

    정말 세상 별 사람 다 있습니다... 남한테 욕먹을짓 남한테 피해가는짓 하고 살지는 안았는데~

    이협님도 어쨌든 빨리 잇으시고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구 살아 야줘~

    빨리 잇으셔야줘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아직은 나쁜사람들 보다는 착한분들이 더 많잔아요~^^ 힘내세요~^^

  4. 사가지 2008.02.21 21:10 address edit/delete reply

    방송국들이 원래 싸가지가 없습니다. 한국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얼마나 거만한지 동네사람들에게 욕하고 반말하기 일쑤입니다. 오락프로그램 찍어러 와서 약속도 안지켜서 민폐끼치는것도 많고요. 자기네들이 오피니언 리더라고 생각하는지 그런 경향이 많아요. 국회위원, 기자 등등 영향력을 가진 인간들이 그런짓을 잘합니다. 금방한 약속도 까먹죠. 그러고보니 이메가랑 비슷하네요.

  5. tmvkdlzl 2008.02.21 21:30 address edit/delete reply

    한국사람의 고질적인 못된 점 중의 하나가 바로 남에게 사과를 안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사회전반에 그런 사과를 잘 안하고 또 안해도 그저 넘어가 주는 정서가 이렇게 만들었는건지도 모릅니다.

    길가다 어깨를 부딪혔을 때 부딪힌 사람도 '이해해 주겠지', 하고 받힌 사람도 기분은 나쁘지만 사소한 일에 대해 사과를 받아내는게 체면깎이는 일이라 생각하는지 인상만 한번 쓰고 아무말 없이 지나가 버립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피해자의 입장에 있다 가해자의 입장에 있어도 당연히 저쪽에서 그냥 이해하거나 혹은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잊어버리겠지 하는 정서가 날로 커지는 것 같아요.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사과하면 자기가 전적으로 잘못한게 되고 지는 것이라 생각해 절대로 사과하지 않는 정서가 만연해 있습니다. (차 사고났을 때가 대표적이죠.절대 잘못했다 안그럽니다.)

    목소리 크면 이기고 뒤에 나보다 더 큰 권력을 가진 빽을 믿고... 그런 것으로 자신의 권위를 과시하려 하고...

    에휴,,,말이 길어졌지만 어쨌든 '상대방이 이해해줄테니 사과는 굳이 안해도 된다.' 는 마인드는 정말 바로잡아야 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6. dolsuni 2008.02.21 23:19 address edit/delete reply

    블루팡오..홈피에 보면 예약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그곳에라도 예약이 되어 있으면 증빙이 되는게 아닌가요?
    나중에 커다란 리조트 운영하시는데 참고가 되라는 수업료 지불했다 생각하시면..
    우석+정아 아빠에게 정신건강에 보탬이 되었다 생각하셔요..
    블루팡오님 가정에 행복한 모습을 보면 저 또한 대리 즐거움을 느끼거든요..
    힘내세요..!!

  7. Favicon of http://busylegs.tistory.com BlogIcon busylegs 2008.02.22 02:11 address edit/delete reply

    방송국 사람들 = 쓰레기 장사치들 (장사하는 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쓰레기 같은 장사꾼이라는 뜻) 이렇게 생각하시고 대하시면 거의 무리가 없습니다.
    님이 블로그에 올려주시는 글 재밌게 잘 보고 있었고 방송국 놈들이 입맛 좀 다시겠구나 생각했더랬죠.
    참 웃기는 것이 방송국 놈들은 자신들이 무슨 벼슬아치인양 '촬영'이라는 말 한마디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줄 안답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는 드라마 촬영 같은 것이 많았는데 남의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민폐 끼치면서 촬영하면서 지나가는 학생에게 호통치고 웃기지도 않았죠. 동네나 아파트에서도 밤 늦게나 새벽에 환하게 하고 시끄럽게 촬영하면서 주민들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안하무인이었지요.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방송국에서 온 사람들 고국에서 왔다고 살갑게 대해 줄 필요 없습니다. 장사치 대하듯 이익과 불익을 따져 사무적으로 대하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방송에 나고 이런 일 피하시는게 더 낫겠죠.
    이렇게 블로그로 만나는 생생한 이야기면 충분합니다. 곡해되고 흥미위주의 방송국식 보도는 신물이 나거든요. 거기다 그들이 한국을 잘 모르는 나라에 가서 나라 이미지나 구기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말이죠.

  8. 10초 짜리 광고 찍고... 2008.02.22 03:05 address edit/delete reply

    200만원 달라는게 방송국입니다. -_-;; 에 뭐.. 그거에 불만 있다는건 아니고 방송국이나 방송인들도 밥벌이 해야 되는지라...

  9. christin 2008.02.22 07:07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외국에있는 한인 미용실에서일하는데요..물론 예약제입니다.
    중요한건 한국분들은 아주 자주 약속시간보다 늦으신다는거죠...그리고 미안해하지도 안으시고요.
    만약2시에예약을 하면 저희는 항상 손님이 많아 다음시간에 거의항상 예약이 미리있는데 2:30쯤오시면 다음시간에 예약한 외국분들은 그전에 늦게 온손님 때문에 기다려야 되는거죠...참고로 외국분들은 예약시간에 늦는일이거의없습니다. 만약 늦으면 미리전화를해서 저희가 대처를 할수있게 해주시죠.
    전에한번은 바쁜토요일에 펌을 예약해서 3시간정도 다른 손님을 받지못하고 예약해뒀는데 예약시간에서 30분이지나도 오지를 않아서 전화를했더니 아직 집인데 취소 하시겠다거둔요.정말 어니가 없었습니다. ....예약을 취소하고 싶으면 전화를 미리해야지 예의가 안닌가요? 정말 상도덕상 그러시면 안되지않나요....님의 글을 보니 100% 공감합니다...

    • 한국사람덜이.... 2008.08.17 22:53 address edit/delete

      외국나가면 모를쭐 알고 다들 책임없는 행동뿐이죠. 우리 한국인 해외 교민들은 쫌 조심하셔야 할듯(믿는도끼에 발등이!!!!!!!!) 그러나. 나중에 언젠가 그분덜 벼락이라도 맞겠죠(벼락맞고 죽을정돈아니고;; 정신차릴정도??호호)

  10. cretina 2008.02.22 09:06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방송국에서 번역일을 하고 있는데요. 방송국마다 특정 방송 전담 팀이 있긴하지만, 외주 제작을 하는 경우도 많아요. 모 프로그램의 경우 본사, 외주제작 포함 열 몇팀이 일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외주 제작인 경우 방송과 관련된 업무-편집까지-는 이쪽에서 도맡아 하고, 비용을 방송국에서 지불하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외주제작 PD의 명함을 받아보면 외주제작 업체 이름이 아닌 방송사의 이름이 찍혀있기 때문에 명함으로 구별할 수가 없어요. 전 번역이다 보니 외주제작의 경우 외주제작사로 직접가고, 방송사 자체제작인 경우 방송사로 가기 때문에 알고 있지만요. 현지 통역이나 코디는 알 방도가 없을 것 같네요. 마지막 자막 나갈때 나오는 외주제작 업체의 이름을 보지않는 한이요. 어느 방송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속상하시겠어요. 하지만, 이런 사정이 있으니 100% 방송사의 책임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11. 유삼봉 2008.02.22 10:27 address edit/delete reply

    한국엔 사람이 많아서 방송덕을 보고 있기도 하는듯 여겨집니다. 그곳은 작은 나라이기에 방송으로인한 피해가 있군요 또한 솔로몬님께서 몸과 마음의 이중 상처를 더욱 크게 입으셨군요. 이렇게 사람답게 사는 세상일이 참 어렵지만 그렇다고 앞으로는 더이상 손해를 보지 마십시요 그리고 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2. 지니 2008.02.22 10:35 address edit/delete reply

    예약이야 사정이 있으면 취소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그 과정이 잘못 됐으니까 문제죠.
    예약 당일에 취소하는 것도 우습지만 사과를 돈으로 대신하려는 건 너무 안일한 처사 아닌가요?
    게다가 그런 문제를 업주의 인간적인 운영방식 때문이라고 탓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물론 사업은 이성적으로 해야하는게 사실이지만 작은 동네 슈퍼를 시내 대형 마트처럼 운영하긴 힘들죠.
    다분히 한국적인 마인드라고는 해도 한국인이기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방송국 측에서 예약한 과정 자체도 이런 마인드와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구요.

    처음부터 의리를 기반으로 진행된 일을 이제와 실리의 관점으로 결론 내릴 수는 없다는거죠.
    위약금.. 좋죠. 하지만 이런 경우엔 위약금이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되네요.

    전 사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냉철한 판단과 "융통성" 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한국인에 맞게 한국식으로 진행됐으면 한국식으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게 당연한 거죠.
    정해진 내규가 없다고는 해도 기본적인 도리는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요?
    교민이 운영한다고 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고 판단한 방송국 측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되네요.

    제 생각엔 해외 나가서 다큐멘터리나 찍을게 아니라 외국의 방송국으로 몇 달 연수라도 다녀오셔서
    그들의 일 처리 방식이나 시스템을 배우고 오는게 그 분들의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될 듯 싶네요.

  13.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2008.02.22 12:17 address edit/delete reply

    법무관련 일을 하고있어서 여러가지 케이스를 접하게 되는데, 찾아오는 분들 보면 거의 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소송을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입니다. 이분들 말을 들어보면 처음에는 그저 손해배상같은건 생각도 않고 그저 사과 한마디만 하면 용서할 생각이었다고 하는데 상대방이 안하무인으로 나와서 어쩔수없이 소송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분들 중 반절 가량이 소송중에라도 상대측에서 진심어린 용서를 빌어오면 즉시 소송취하하고 없던일로 할 용의가 있다고 합니다. 근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죠... 되려 가해자가 배째라하면서 들어눕거나 맞고소하겠다고 입에 거품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러다보면 이쪽에서도 차츰 열받게 되고 마지막에는 극한의 감정싸움으로 치닫게 됩니다.

    참 우리나라 사람들, 사과 한마디 하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그저 고개숙이고 미안합니다 한마디면 다 해결될걸 사과하면 그건 곧 지는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별거 아닌일로 소송하고 지면 또 항소하고 이러다보면 결국 소송가액보다 소송비용이 더 커지는 웃지못할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승자도 패자도 상처만 남는거죠...

  14. 강정기 2008.02.23 08:13 address edit/delete reply

    역시 세상 사는곳은 어디나 이해관계가 있기마련이군요, 섭섭함도 있고,분노도 있고,만족과 행복도 있고
    아무튼 심적으로 맘 고생하셨을 그간의 일들이 남일 처럼 느껴지지는 않는군요.
    힘내시고 화이팅!!!!

  15. 유나 2008.02.24 21:56 address edit/delete reply

    방송국 사람들 솔직히 말해서 괜찬은 인간성 가진 사람들 별로 없어요. 특히 촬영팀이요.저는 어제 우연히 케이블 방송을 보고 너무 기분 좋아 이 블로그까지 찾아오게 되었는데요. 그이후 아픈 마음이 있으셨군요. 저는 한때 비디오대여점을 했었는데 저희 가게에 희귀테이프가 많아 방송국에서 종종 빌리러 왔었죠. 빌려갈때는 아주 다급하게 빌려가고 반납은 한달이면 빠른겁니다. 몇번 전화하고 겨우 반납이 되어도 연체료는 커녕 아주 바쁘게 변명하고,,언제 급했냐 싶은 표정이 되어버립니다. 저도 방송국 사람들 별로 안좋아해요. 일부 사람들이겠지만... 사장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되요. 저보다 더 속상하시겠지만요..마음을 열면 순수하게 그마음을 받아주는 그 곳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행동이네요. 힘내시길 바라구요, 이런일로 침체될 사장님 아니시지요^^ 가족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16. 비호아빠 2008.02.25 13:36 address edit/delete reply

    선의로 도와주셨는데 불쾌한 경우를 당하셔서 마음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그렇다고 이협님이 가지고 계신 선한 마음을 원망하거나 고치시진 않았으면 하네요.
    누구나 호의를 보였다가 되려 쓴맛을 보게되면
    향후에 비슷한 경우를 겪게 되더라도 마음의 문을 닫게 되는 일이 종종있게 마련입니다.
    저 역시 비슷한 일들을 겪으면서 점차 세상의 때가 묻어가는 내 자신을 보며 "사는게 이런거구나...," 혹은 인생의 경험쯤으로 돌리며 "다시는 당하지 않으리.."하는 식으로 저 자신을 다독이곤 하는데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왜 경우없는 타인땜에 내 자신이 변해야 하지? 하는 반문을 하게 됩니다.
    안좋은 일을 겪어도 흔들리지 않고 신념이 가는대로 사는 일이 그만큼 힘이 드는거 같습니다.
    앞에 일로 너무 맘쓰지 마시고 계속해서 의기롭게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17. 가위마녀 2008.02.25 13:58 address edit/delete reply

    헉 그런일이 잇엇군요...!! 맘 많이 상하셨겠어요..!1
    그래도 어여 훌훌 털어버리세요...!!
    정신 건강에 안좋아요..!1
    화이링 입니다..!!

  18. 비호아빠 2008.02.25 14:20 address edit/delete reply

    조금 길지만 이럴때 읽으면 좋은 시 한수를 공유합니다.
    제가 청소년 시절부터 힘든 일이 있을때마다 조용히 암송하는 시랍니다.

    IF <키플링>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잃고
    당신을 원망한다 해도, 당당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의심할 때 스스로를 믿을 뿐만 아니라
    당신을 의심한 그들을 용서할 수 있다면
    기다리면서도 기다림에 지치지 않고
    속더라도 속이지 않으며
    미움을 받더라도 미워하지 않아
    오히려, 잘난 척도 아는 체도 하지 않는다면

    꿈을 갖되 몽상에 빠지지 않는다면
    생각하되 사변에 머물지 않는다면
    승리와 패배를 맞이하되
    이 두 망상을 똑같이 여겨줄 수 있다면
    지체가 낮은 자들이 너의 진언을 왜곡하여
    어리석은 자들을 함정에 빠지게 해도
    이를 참을 수 있다면
    평생 걸려 성취했던 것들이 산산조각이 되도
    무딘 연장으로 다시 재건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내기에서 얻었던 모든 것을
    몽땅 한 번의 모험에 걸어 볼 수 있다면
    그래서 그걸 다 잃고 다시 시작으로 돌아가도
    결코 후회의 빛을 보이지 않는다면
    기회는 이미 지나간 지 오래 되어
    당신의 모든 힘이 사라졌을지라도
    당신의 심장과 신경과 근육을 움직이게 하여
    '포기하면 안돼' 하는 의지밖에 남아있지 않는 당신이
    그래도 꽉 붙잡고 있는다면

    왕과 같이 자리를 해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미선을 갖고 군중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적이나 친구들이 당신을 해칠 수 없을 때
    기대는 많이 안 해도 모든 사람들이 당신께 의지한다면
    용서할 수 없었던 순간들을
    육십 초만큼의 달음박질로 채울 수 있다면
    모든 것을 포용하는 지구는 당신 것이요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은 남자가 될 것입니다.

  19. 2008.03.01 21:25 address edit/delete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 푸른하늘 2008.05.21 18:56 address edit/delete reply

    글쎄요... xx님이 운영하는 모텔에 숙박을 하지 않았다고해서 그것을 민폐 현장 고발이라는 식의 제목을 달며 그 사람들을 욕까지 할 필요가 있나요... 한편으론 이해도 가지만 그보다는 개인적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 지극히 개인적인... 2008.08.17 22:57 address edit/delete

      그러나 무시되서는 안되는게 말... 약속이란거 아니겠습니까??? 적어도 그 방송국이든 제작사든 책임이 있었다면 사과하는 자세가 나왔어야죠.(뭐 제가 당사자는 아나리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제가 대신 사과를...

  21. Favicon of https://bluepango.net BlogIcon Bluepango bluepango 2008.11.24 19: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가 하지 못했던 말...

    그 방송국팀이 예약 삼개월전부터 제게 도와 달라고 하였고, 제 모텔에 묶는다고 철석같이 약속을 하였지요.
    전 다른 교민 숙박업소와 관련 되었다는 것을 대충 감을 잡았고, 그래서 삼개월간 그 방송국팀 직원들 예약 받지 않았습니다.
    그 분들 삼개월간 끈질기게 예약 부탁을 하였고요, 결국 전 방 예약을 해 드릴 수 밖에 없었어요.
    이 상황이 의심스럽죠?
    숙박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예약하겠다는 사람들을 거부하다니 말이죠. 어찌되었건 예약을 해 드렸고요.
    .
    .
    결국 그 사람들 제 집에 하루 묵고 다른 숙박업소로 갔는데, 바로 제가 우려하던 한국 교민 숙박업소로 간것입니다.
    나중에 그 PD가 찾아와 사과 하더군요.
    거의 변병 수준이었고요...
    그때 그 피디와 약 40분간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그 상황을 모두 녹음해 두었답니다.
    아마 그 분도 녹음을 해서 편집하고 자기 입맛에 맞추어 상부에 보고를 했을지도...
    자기 파면당할 수도 있었기에...

    그 녹취록, 언젠간 쓸일이 있을거 같아 아직 개봉전입니다...

    이런 일이 다신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