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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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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6
    삼일간 참치회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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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간 참치회로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몇일전 싱싱한 냉동 참치 두마리가 생겼기 때문이지요.
2008/11/03 - [VANUATU/2008년 일 상] - 참치 대풍이요...

도대체 이 큰 참치를 어떻게 해 먹어야 할까요?
물론 저 참치는 제 이웃과 나누었고요, 그래도 많이 있어서 삼일간 참치회, 참치 회덮밥, 참치 매운탕을 끓여 먹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무엇을 해 먹을까?
참치 조림? 참치찜? 아님 참치 튀김?
저녁때 기분에 맞추어서 해 먹어야 겠습니다.
제가 너무 염장질렀나요?ㅈㅅ ^^


첫째날 한덩어리 잘라서 먹을 준비 합니다.
살집이 너무 좋아서 제 주먹만 합니다.
저거 우리 식구가 다 먹기 힘들 듯 합니다.


회칼이 없어서 일반 부엌칼로 열심히 회를 뜨다가 속은 너무 얼어서 도저히 자르기 힘들어 톱칼을 이용하여 자르고 있습니다.^^


이 부엌칼은 제가 주로 쓰는 것인데, 칼 끝이 휘어져 있습니다.
별걸 다 쓸기 때문이지요.완전 엉망진창 요리때 사용하는 칼입니다. ^^



좀 두툼하게 썰었습니다.
어때요?
먹음직 스럽죠?^^


초고추장과 와사비 간장이 빠질 순 없지요.
물론 저것이 없어도 아주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냉동참치는 샤베트 같이 시원하고 맛있는 그런 맛이 있네요.



정아는 김도 싸아 정신없이 먹고 있습니다.


요건 여러분 한점 드시라고...^^


순식간에 한 접시 뚝딱 해치웠습니다.
회를 다 먹고 나면 무엇을 먹지요?
그렇지요, 바로 탕....

탕 끓이기엔 좀 큰 머리입니다.
머리와 꼬리 부분은 참치 매운탕 거리로 남겨 놓습니다.



내장과 기타 부속물들은 우리 냐옹이들 차지입니다.


자! 이렇게 머리와 꼬리를 푸욱 고아서 참치 매운탕을 만들었습니다.
먹느라 정신 없어서 매운탕 사진은 없네요.
아~~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참치 어죽이지요.
저 국물과 참치살에 국수를 넣고 푸욱 끓였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루가 지났습니다.


요건 제가 들고 서 있는 참치의 몸통살입니다.
어제 먹은 것 보다도 더 살집이 좋습니다.
제 주먹보다 훨씬 크네요.


이건 더 많이 얼어있어서 자르기가 쉽지 않았어요.


나름대로 예쁘게 잘라 보았습니다.
보기도 좋은 참치회가 먹기도 좋다지 않습니까?^^


이번 참치는 제가 깔끔 떤다고 포크와 칼로 회를 쳤습니다.
제 아낸 제가 써는 즉시 한 점 한점 갖다고 정아와 우석이를 먹입니다.


저도 자르면서 한 점~~~~
맛 끝내 줍니다.^^


정아는 엄마가 주는거 너무 적다며 두개를 푸욱 찔러서 초장을 찍고 마구 먹어댑니다.


와~~~
참치 뱃살 맛은 어떨까요?
엄청 기대됩니다.


바로 요게 참치 뱃살 부위...
맛이 어떨까요?
맛 정말 쫄깃하고 고소하고....
아뭏튼 기막혔습니다.


이 부위는 어디일까요?
자를땐 기억을 잘 하고 있었는데, 오늘 사진 정리하다 보니 어느 부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 흰색의 줄 무늬 부분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뱃살과 그 위 살 부분 중간 부위 아랫 부분에 조금 남아 있는 것을 떼어 냈습니다.


바로 요거요...
와~~~우~~~~ㅠㅠ
너무 맛있어서리....
우리 네 식구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또 하루가 지났습니다.

이젠 무얼 해 먹을까?
그래 참치 회덮밥을 해 먹는 거야...
냉장고를 뒤져서 야채를 찾아 보았습니다.
있는거 다 꺼내서 마구 비벼 먹는 거야...


오이, 양배추, 피망이 있습니다.
뭐 격식 차릴거 있나요?
갖은 야채 마구 썰어서 비벼 먹으면 장땡입니다.


나름대로 깔끔하게 야채를 썰어 놓고요.


냉동참치를 꺼내 놓습니다.


방금 밥을 지은 윤기 나는 밥에 모든 재료를 올려 놓습니다.


이렇게요...


그리고 들깨 가루, 초고추장, 참기를을 넣고 써억 써억 비벼 먹으면...

아~~~ 삼일 저녁때마다 참치회로 먹는 기분 정말 끝내 주더라고요.
오늘은 그냥 참치회로 먹을까 아님 튀김을 해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블루팡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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