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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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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복어를 작살로 잡은 어린이 (7)
  2. 2010.02.10
    KBS와의 인터뷰 (행복한 삶이란?) (1)
  3. 2009.12.15
    바누아투 자연 파괴냐 보호냐... (2)
  4. 2009.12.01
    프랑스 학교의 부채 공연 및 전시
  5. 2009.11.14
    바누아투 MP3소녀 (1)
  6. 2009.10.18
    이제서야 진짜 행복을 찾았습니다. (4)
  7. 2009.09.29
    걱정하지 마라 (2)
  8. 2009.08.27
    진정한 행복이란? (6)
  9. 20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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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9.07.27
    행복한 나라의 그늘 (6)
  11.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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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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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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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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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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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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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09.04.02
    기름값 250원 폭락 - 행복소식 (4)

가까운 바다에서 아이들이 수영을 하며 뭔가를 잡고 있습니다.

날이 흐려서 바닷빛도 흐리네요.

바다에서 나오는 아이의 표정이 해 맑습니다.

손엔 무언가 들고 있습니다.

복어군요.^^


그런데 죽은 복어가 상당히 이쁨니다.ㅋㅋ

바누아투엔 독이 없는 복어가 있다네요.

독이 없는 복어도 있나요?

혹시 이 아이들이 잡은 생선이 복어란 같은 어떤 다른 종류의 생선인가요?

아뭏튼 이런 생선엔 독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더니, 그냥 내장 다 들어내고 잘 끓여 먹으면 된답니다. ^^

잡은 복어를 내려 놓고 바누아투 전통? 작살을 들고 다시 고기잡이 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학교 다녀와서, 혹은 학교도 다니지 않고, 학원이나 태권도장 같은 곳도 다니지 않고 이런 바닷가로 나와 신나게 고기를 잡습니다.

공부 부담도 없고, 학원도 다니지 않고 늘 자연과 벗삼아 즐기는 아이들이 행복한 것인가요? 아님 방과 후 학원을 전전하며 공부를 해야만 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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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사람들은 왜 행복할까요?’

KBS PD님이 인터뷰 좀 할까요? 하며, 몇 가지 질문했던 내용중의 한 가지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진행된 인터뷰라 준비한 대답도 없었고요, 평소 생각한 대로 대답을 했습니다.

바누아투 사람들은 왜 행복할까요? 전 첫 번째로 대답한 것이 그들은 욕심이 없어서라고 한 듯 합니다. 그들은 왜 욕심이 없을까요? 거기에 대한 해답은 그들은 먹거리에 전혀 걱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바누아투 사람들은 대대로 일하지 않아도 먹고 자고 입는데 전혀 문제없이 살아 왔습니다. 년중 사계절 그들이 노력하지 않아도 땅에서 바다에서 먹거리가 항상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축복 받은 사람들인지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그에 반해 한국은 어떻습니까? 우린 먹거리 걱정을 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추운 겨울에 먹고 살려면 봄, 여름, 가을에 열심히 일 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이야 그렇지 않습니다. 적어도 몇 백년 동안 아니 몇 천 년간 우리 조상들은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 왔습니다.

우리들은 대대로 죽어라 일해야 했습니다. 얼어 죽지 않으려고, 굶어 죽지 않으려고그러다 보니 능력에 따라 또는 운에 따라 빈부의 격차가 많이 생겼습니다. 잘 사는 사람들은 더 잘살려고 더 많은 노력을 하며 죽어라 공부도 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도 가난을 벗어나려 무진 애를 씁니다. 부한 사람들이나 가난한 사람들이나 자식 교육에 대한 열정 만큼은 대단합니다. 이렇게 굶어죽지 않으려고 애쓰던 조상들의 삶이 우리 세대에 와서 이렇게 선진 대한민국으로 변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국은 이 만큼의 부를 축적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바누아투 경찰이 한국 세계 경찰 컨퍼런스에 다녀 왔는데요, 그가 하는 말 대한민국이 천국입니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은 한국을 무엇이라 평가할까요?

아뭏튼 바누아투 사람들은 노력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인심도 넉넉하여 먹을 것이 조금 많은 사람들은 어느 누구라도 먹을 것을 나누어 줍니다.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잘 사는 가족은 못사는 가족을 언제든지 돌보아 주는 미덕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누아투 사람들은 죽어라 일하지 않아도 굶어 죽지 않고 살아 왔습니다. 똑똑한 사람이나 덜 똑똑한 사람이나 모두 배 곯지 않고 살아 왔습니다. 공부 잘 하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바누아투에선 마찬 가지 였습니다. 단지 똑똑하고 강한 사람은 부족의 추장이 되거나 높은 지위에서 좀더 맛있는 것을 더 드셨겠지요?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평등했습니다. 그러니 죽어라 일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베짱이처럼 늘 노래 부르며 낮잠을 늘어지게 자도, 잘 살아보려고 죽어라 공부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남을 죽여야 내가 산다라는 것도 이들은 잘 모릅니다.

바누아투 사람들은 이렇게 오랜 세월 살아 왔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본다는 것이 어쩜 어리석을 수도 있습니다. 항상 이들은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어쩜 저렇게 웃을 수 있을까? 저 사람들은 걱정거리가 전혀 없는 것일까? 그런 생각도 합니다.

친구에게 정말 걱정이 없느냐고 물어 본 적도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을 하더군요. ‘걱정이 있으면 그 날로 걱정을 털어 버린다.’ 참 큰 지혜를 갖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바누아투 사람들의 행복에 대하여 글을 쓰는 것은 한국분들께서 바누아투에 이민을 와서 욕심 없이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문의를 자주하여서 입니다.

바누아투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바누아투 사람들이지 외국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재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은 조상대대로 먹거리 걱정 없이 편하게 살아 왔기에 지금도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외국인이 바누아투에 들어온다고 하여 그 행복이 그대로 전이 되지는 않습니다.

어떤 분께서는 바누아투에 와서 바누아투 사람들처럼 간단하게 농사지으며 고기 잡아 먹고 그렇게 욕심 없이 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입니다. 외국인은 그렇게 사실 수가 없습니다. 물론 바누아투 시민권을 취득한다면 그렇게 사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누아투에서 어떤 사업이라도 하셔야 합니다. 그 사업을 시작하기까지에는 적어도 삼천만원에서 오천만원은 이주비용과 정착비용, 사업추진 비용 등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하면 당장 바누아투에서의 행복이 시작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때부터 새로운 나라에서의 고단한 싸움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자리 잡힐 때까지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으로 많이도 싸워야 합니다. 그건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살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어려움을 모두 겪고 나서 자리를 잡는 다면 그때서야 비로소 바누아투 사람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바누아투에 이주함과 동시에 바누아투 사람들처럼 행복하게 사실 수는 절대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누아투도 사람사는 곳은 마찬가지 입니다. 바누아투 사람이 아닌 이상 우리는 바누아투에서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합니다. 여기서도 노후를 대비한 치열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자식 뒷바라지 하려면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만일 자신이 경제적으로 넉넉하다면 문제는 다릅니다. 그렇담 바누아투에서 욕심없이 잘 사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면 한국이나 바누아투에서나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수영장

금전적으로 여유 있는 분들이 바누아투에서 사는 집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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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부터 있었던 화장실입니다.
정화조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막혀서 다시 손을 보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오랜기간 저런 상태로 오물들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것이 기막힐 뿐입니다.
시내의 많은 다른 건물들 역시 마찬가지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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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믈이 그대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바다입니다....
저런 곳으로 오물이 무방비 상태로 흘러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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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언덕에 올라가서 시내 앞 바다를 찍은 사진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길이 보전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다행이도 바누아투 정부에서는 나름대로 자연을 보호하려 애쓰고 있는 흔적들이 보이고는 있습니다만 눈 앞에 보이는 큰 똥덩어리들은 해결 못하는 군요.ㅠㅠ

바누아투 자연을 지키고 싶은 블루팡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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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정아가 다니는 프랑스 학교에서 부채 전시회 및 공연이 있었습니다.
한국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운 부채춤 공연은 아닙니다.
바누아투의 프랑스 학교에는 참으로 다양한 나라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데요, 그 나라 학생들의 전통 부채를 활용하여 춤도 추고 부채 사진 및 부채를 학교 교실에 전시하고 학부모를 초청하여 조그맣고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학예회 같은 것을 했답니다.
이런 학예회를 보며 프랑스 학교의 선생님들의 섬세함을 볼 수 있습니다.
부모가 했던 일은 각국의 전통 의상 준비하는 것과 부채를 준비했던 일이 었습니다.
전 부채가 없어서 한복만 정아 엄마가 준비 해 주었지요.
백문이불여일견, 바누아투 프랑스 학교 5학년 어린이들의 부채 공연을 한번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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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앞서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을 인솔하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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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수줍은 듯 미소를 띠고 있네요.
한국에서 놀이방 다닐때 바누아투에 왔는데요, 오늘 보니 시집가도 되겠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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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와 제일 친한 친구들입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친구들 집에 가서 자고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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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다양한 나라의 아이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며 아름다운 한복 맵시를 뽑내는 정아 대견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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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재래시장에 가면 늘 재미있는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번엔 음악을 듣고 있는 소녀를 담아 보았는데요, 재래시장에선 처음 보는 아주 특이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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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참으로 먼 길을 돌아 왔습니다.
바누아투 오게 된 것도 아내의 강압에 의한 도장이냐 가정이냐 선택의 기로에서 불가피?^^하게, 또는 좋아서 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저의 세월은 참으로 어리석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동안 바누아투에서 행복 찾기라는 타이틀을 걸고 애써서 행복을 만들려고 했었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말이지요. 

아내에게 이렇게 해 주면 좋아하겠지, 애들에게 이렇게 해 주면 좋아하겠지....그럼 행복하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남편으로써 무진 애 쓰긴 했는데요, 이건 저 혼자만의 착각이었더군요.

제가 아무리 해도 아내는 만족할 줄 몰랐어요.
이것이 제가 가진 가장 큰 불만이었어요.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정말 어렵고 화나고 짜증나고 힘들었어요.
그것이 부부싸움으로 이어지고..

저의 생각은 이러했어요.
블루팡오가 아내에게 하는 말 - '이정도 해 주면 되지 않은건가? 정말 남편을 슈퍼맨으로 착각하는거 아냐?'

이런 어리석은 생각속에서 살아 왔습니다.
이제서야 환하게 깨닫습니다.
정말 전 너무도 어리석게 살았습니다.

요 근래 들어서 이것이 진짜 행복이구나, 절감합니다.
정말 좋습니다.^^
이제서야 진짜 행복을 찾았습니다.
마치 신혼 생활을 하는거 같아요.
 
비결이 궁금하신가요?
조금만 더 지켜 보세요.
궁금증을 풀어 드릴께요.
행복한 가정 만들기는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행복 만드는 과정속에서 지금의 우리 가족이 만들어 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정아 학년 아이들이예요. 정말 순수하고 행복해 보이지요?^^

우리집 일하시는 아주머니 '에루'예요. 그 아들들이고요.
얼마전에 첼리가 또 7마리를 낳았어요.
그중 6마리를 모두 에루 가족에게 주었습니다.
가지고 가서 동네사람에게 나누어 준다고 해요.
근심 걱정 없는 미소들... 참 행복해 보이지요?
요새 제 가족도 저렇습니다.^^

여러분 제 가족의 평화와 행복을 모두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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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또는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마라.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휠씬 소중하지 않느냐?

하늘에 있는 새를 보아라. 새는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쌓아 두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새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느냐?       마태복음 6:26-27



몇개월간 방치되었던 제 집 정원의 꽃입니다.
물 주지도 않았고 잡초 뽑아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화초는 저를 비웃는 듯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왜 옷에 대해 걱정하느냐?  들에 피는 백합 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해 보아라. 백합은 수고도 하지 않고, 옷감을 짜지도 않는다.                                                                                    마태복음 6:28

요새 모든 것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문득 집 안의 정원을 둘러보며 관리하지 않던 꽃이 아름답게 피운 것을 보며 위 성경 구절이 떠 올랐습니다.

"먼저 아버지의 나라와 아버지의 의를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들이 너희에게 덤으로 주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할 것이고, 오늘의 고통은 오늘로 충분하다."
마태복음 6:33-34

아버지의 나라와 의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이 덤으로 주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도 의를 구하러 힘차게 떠나봅니다.
물론 덤에 눈이 어두워 의를 구하면 안되겠지요.^^
어찌되었건 모든 걱정을 확실하게 날려 버립니다.
걱정한들 해결되는 것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전 근심, 걱정 하나님께 맏기고 열심히 살려 합니다.

여러분들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늘 주님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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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이 행복이 무엇입니까?
전 한국에서 바누아투라는 나라에 온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아내가 원해서 였습니다.
그럼 아내는 무엇을 원했기에 바누아투에 오게 되었을까요?
바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였습니다.
전 직업상 집에 잘 들어가지 못하는 일을 했었고, 그나마 들어간다고 해도 밤 12시 다 되어서, 그리고 출근은 새벽 6시경에 하는 그런 생활의 연속이었습니다.
전 그 직업을 천직으로 생각했었고, 사랑했었고, 끝까지 하리라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정은 그런 저의 아집에 좀 먹고 있었지요.
많은 나날 아내와 고민하고 대화하고 결정 내렸습니다.
가정을 지켜야 한다고...
그래서 전 과감하게 천직을 접어 버리고 고국을 등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바누아투에 와서도 참으로 많은 고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힘든 것을 이겨내서 오뚜기 처럼 항상 일어섰습니다.
일어설때마다 누군가의 큰 도움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것을 미쳐 깨닫지 못했었고 감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전 그동안 행복을 이렇게 표현했었습니다.
'행복이란, 많은 것을 희생 했을때 얻어지는 것이다.'
이 말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 희생속에 얻어진 행복이 다가 아니란 것을 근래에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조금 더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하여 노력중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이제 찾은 듯 합니다.
전 새롭게 태어나서 새 옷으로 갈아 입는 중입니다.
기쁨니다.
희망이 보입니다.

블루팡오 집 앞 일출입니다. 떠오르는 태양같은 희망이 제게 안겨졌습니다.


이건 물질의 희망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주~~욱 블루팡오의 진짜 희망과 알짜 행복의 바이러스를 여러분들에게 마구 마구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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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입니다.
몇 일 전 '행복한 나라의 그늘' 이라는 제목하에 학교에 가고 싶어도 못가는 바누아투 어린이에 대해서 소개해 드린 바가 있습니다.
관련글 보기 2009/07/27 행복한 나라의 그늘
티스토리에 올린 글은 아주 적은 분들이 보셨고요, 야후 블로그에 올린 글은 이만분 가량이 보셨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소개가 되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서 기분이 조금 우울했었답니다.
그런데 7월 30일 그러니까 바누아투 독립 기념일에 박성호 선교사님께 메일을 보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XX님으로 부터
 
세아이의 학비를 위해
 
매학기 75,000원을 후원해 주신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홍보가 생명을 낳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박성호 홍미숙 드림

이 메일을 받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위에 너무 좋으신 분 실명을 밝히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그분의 뜻일거 같아서 실명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아이들은 결코 불행한 삶을 살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학교가 가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제 학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뛰어 놀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제 마음도 행복이 가득합니다.
다시한번 한국인 이XX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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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조그마하고 최빈국중 한 나라인 '바누아투'
2006년 행복 지수 세계 1위로 발표되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나라.
전 그나라에서 오년간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와 카페를 통하여 바누아투의 행복 소식을 긍정적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통하여 많은 분들에게 알려 왔습니다.
오늘은 행복 소식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뉴스도 있습니다.
이번 7월 24일은 바누아투 어린이날이었습니다.
그날 한국인 선교사님들께서는 여러곳에서 좋은 일을 하셨습니다.
그 중 박성호 선교사님께서 운영하시는 굿뉴스클럽(어린이 성경학교) 종강식이 있어서 다녀 왔습니다.
저녁엔 김현수목사님께서 어린이를 위한 영화상영이 있었지만 제겐 늦은 시간이어서 가지 못하여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선교사님은 올해 2월에 바누아투에 들어오셔서  학비가 없는 어린이들 입학시키는 일과 구충제 나누어 주기, 치료해 주기 등 좋은 일을 중점적으로 해 오고 계셨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에 있었던 행사는 그동안 가르쳤던 학생들의 종강 파티가 있었는데요, 어땠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이곳이 박선교사님 사택입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요, 종강도 이곳에서 했습니다.
벌써 종강파티는 시작되었습니다. (위 사진의 주인공은 홍미숙 선교사님입니다. 비슬라머를 아주 유창하게 하시며, 6개국어를 능통하게 하시는 분이시지요.)
그동안 학생들의 출석 및 성적에 따라서 달란트(스티커 돈)를 주고 있습니다.
그 돈으로 옷이나 신발, 과자, 음료수, 김밥 등을 바꾸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공짜로 주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공짜로 주게 되면 아이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무엇이든지 생긴다는 의식이 생겨 성장해서도 문제 될 수 있어 이런 놀이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행사 중에 교민들이 자원봉사를 자처하며 행사 진행과 음식들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김밥과 음료수, 스넥 종류, 땅콩, 동그랑땡등 행사에 필요한 음식들은 이곳에 봉사 나온 교민들께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전 비디오 만 찍어서 죄송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자 마자 제일 먼저 달려가는 곳이 옷과 신발 코너입니다.
학생이 점수를 받은 것으로 엄마가 좋은 옷으로 바꾸고 있답니다.
교민 자녀까지도 봉사를 합니다.
자기 사진을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네요. 한 아이는 쵸코파이를 한아름 품에 넣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외국인 목사 사모의 자녀들도 같은 클럽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너무 즐거워하여 저 역시도 행복했습니다.
영상도 있습니다. 한번 보시지요.


아주 즐거운 파티였습니다.
그러나 즐거움은 잠시였습니다.
파티를 마치고 선교사님과 이야기 나눌 시간이 있었는데요, 보기엔 이렇게 행복한 아이들에게 그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이 사는 동네는 바누아투의 달동네와도 같은 곳입니다.
여러가구가 모여서 한달에 8만원에서 10만원을 내며 사는, 그나마 잘 사는 가구도 있지만 남의 땅에서 양철로 얼키설키 집을 만들어 대충 사는 집도 많다고 합니다.
 

▲  위 영상의 공동주택은 이 동네에서 중산층 정도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중산층과 서민, 극빈층이 100여 가구를 형성하여 같은 동네에 살고 있으며, 이곳에 사는 어린이들을 모아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시며, 어린이를 가르치는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동네에선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 학기(삼개월)에 이만원인데 그 학비가 없어서 학교를 보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선교사님께서는 그런 아이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주고 계셨는데요, 자금이 넉넉지 못하여 두 학생에겐 학비를 아직도 지원을 해 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퐐라'라고 하는 아이는 사생아로 태어났으며 엄마가 가출을 하여 할머니와 살고 있는데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고 합니다.


위 사진의 아이가 '리마'와 '퐐라'입니다.
리마와 퐐라는 학교를 가고 싶어 하지만 돈이 없어서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선교사님 부부께서 10여명의 아이들 학비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 이 두아이에게만은 자금 형편상 지원을 하고 있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정을 들은 이곳 교민들도 학비가 없어서 학교를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는 방법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박선교사님의 가장 큰 고통 중 하나가 학생들과 청년 지도자를 가르칠때 무어라도 주며 가르치고 싶은데, 형편이 어려워 교육만 시킬때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비가 부족하여 학교에 가고 싶은 아이들을 눈앞에 두고도 학교에 보내주지 못하는 것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다고 합니다.
선교사님께서는 이 아이들에게 한 학기 학비라도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으며, 이 아이들과 결연을 맺어 학교 마칠때까지 학비를 지원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뜻을 전해 주셨습니다.

▲ 단기 및 장기 후원을 원하시는 박미숙 선교사

아이들이 한국인들의 도움으로 학교를 무사히 마치고 바누아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도자가 된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생각해 봅니다.

바누아투 아이들에게 학비 지원 및 선교사님의 선교 지원을 해 드리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박성호 선교사님 메일 및 전화로 직접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호 선교사님 연락처 :  전화번호 +678 53 63213 이메일 주소 ezranmisoo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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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 분필처럼 뼈가 부러지는 아이에 대한 사연을 올렸었습니다.
기적같이 반나절 만에 정현이 일년 병원치료비가 모금 완료 되었습니다.
2009/06/10 - 분필처럼 뼈가 부러지는 아이 - 도와 주세요.
정현이의 모금 운동을 직접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사무실은 행복의 야근을 했다고 합니다.
정현이 사례가 제 블로그를 통하여 소개가 되었고, 수많은 아름다운 독지가들께서 완벽한 지원을 통하여 목표금액이 달성되었습니다.
 달성이 되었는데도 모금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께서 굿네이버스 사무실로 전화를 하여 정현이를 더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문의 해 오셨다고 합니다.

정말 행복한 시달림(?)을 받았습니다. 정현이를 더 도와주고싶은데
어떻게하냐...개인적으로 돕고싶다. 뭐 등등 응대를 하느라 퇴근시간이
훨씬넘어서도 직원들이 남아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매일 이러면 정말 항상 야근해도 안피곤할것 같습니다.~^^

도와 주시겠다는 분들이나 그 도움을 주려고 야근까지 마다하지 않는 직원들이나 참 아름다운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정현이 사례를 다시 꺼낸 것은 많은 블로거들에게 굿네이버스의 이벤트에 동참해 달란 뜻을 전하고 싶어서 입니다.

국내 30여개 지부에서 사업을 하고 또한 매월 시급한 아이의 사례를 저희팀에 보내주면 내부적으로 심사해서 후원페이지를 만듭니다. 후원 페이지는 굿네이버스 관심회원 홈페이지,기업,포털에서 모금을 하고 모금된금액을 대표아이에게 후원합니다.
하지만  29개 지부에 또다른 아이들이 있고 또 지부마다 보호하는 아동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정기후원을 정현이 사례는 종료되었지만 정현이를 대표로 정현이와 비슷한 아이의 사례를 후원하는 캠페인은 지속해야 합니다. - 홍석준


 이 아이들은 우리 아이들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정말 어렵고 병든 아이들을 우리 블로거들이 위젯 다는 것으로 좋은 일에 동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위 위젯을 여러분 블로그에 붙여 주세요.
붙여만 주시는 것으로도 많은 빈곤 아동들에게 커다른 힘이 될것이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이 생기는 아주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위젯 소스는 첨부화일로 올려 놓겠습니다.


이렇게 블고그에 위젯을 달아 주시는 것으로 부족한 분들께서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활동하실 수도 있습니다.
현재 굿네이버스는 "좋은 이웃 블로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좋은 이웃블로거의 활동 내용은 어렵지 않군요.

좋은 이웃 블로거 활동내용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좋은 이웃 관련 포스팅(위젯,배너달기)
둘, 좋은 이웃 블로거들의 온,오프라인 모임참가
셋, 굿네이버스 사업장 봉사활동 참가   - 굿네이버스
이 글을 읽고 내가 완전 딱이야 그런 블로거는 바로 신청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굿네이버스의 좋은 이웃 블로거 신청하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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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고 무엇을 느끼시나요?
바누아투 사람들 참으로 용기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사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 바누아투에 와서 오년만에 처음으로 슬리퍼 하나에 반팔 세개 사 입었습니다. 한달전에요.
그전까지는 한국에서 사 온 것 주~~~욱 입었습니다. 떨어지면 꿰매입고, 뒤집어 입고, 안입고...
나름대로 미래에 대한 계획이 있으니 절약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이들은 절약? 근검? 저축? 대부분 이런 것과 거리가 멀어요.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 쓴답니다.
참으로 단순한 사고방식인데요.
그래서 이들이 행복지수 1위까지 올라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럼 이들은  무얼 벌어먹고 사는가?라는 의문이 생기시지요?
바누아투 사람들은 먹고 사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예요.
왜냐고요?
바누아투는 4계절 날씨가 좋습니다.
그러다 보니 먹거리가 끈임없이 나옵니다.
돈을 벌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걱정이 없다는 뜻이지요.
그렇게 조상 대대로 삶을 살았으니 그럴만도 하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한국만해도 벌어 놓지 않으면 겨울에 굶어 죽거나 손가락 빨아야 했으며 지금은 길거리에 나 앉아야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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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은 겨울에도 바다에서 언제든 고기를 잡아 먹을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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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텃밭에 항상 과일이나 고구마, 감자 같은 것들이 심어져 있으니 먹거리 걱정이 없을 뿐더러, 바누아투 전통 중 하나가 못살거나 먹거리가 없는 자신들의 친척들에게 항상 나누어 주는 문화가 있어서 돈 잘 버는 친척이 있으면 그곳에 가서 살아도 전혀 누가 되지 않습니다.
바누아투 사람들은 그런 서로의 보살핌을 당연시 여깁니다.
물론 시내엔 이러한 전통들이 사라지는 소리가 들리긴 합니다.
현대 문물이 들어오면서 각박해 지는 것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바누아투인들의 삶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 삶의 방식에 돈이 생기니 그런 돈을 흥청망청 쓰는 것이지요.
흥청망청이란 표현이 좀 문제 될 수가 있을텐데요, 이들은 저축 없이 돈 있을때면 모두 써 버리는 소비 지향 주의기에 이런 표현을 썻습니다.
그러기에 제일 처음 사진의 슈트도 사 입을 수 있는 것이고요, 손애 손에 핸드폰 없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핸드폰을 많이도 가지고 다닌답니다.
자기들이 받은 월급은 이삼일이 가지 않고 대부분 소비해 버립니다.
그래서 바누아투의 중국인들이 돈을 많이 번다고도 합니다.
자신들이 준 인건비는 고스란히 자신들에게 돌아오기 때문이지요.

어찌되었건 이들은 행복합니다.
전 세계 233개국중 207위입니다. 이 순위는 국내 총생산(GDP)입니다.
그런 이들이 세계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행복한 나라입니다.
이는 물질에서 오는 행복이 아닌 이들의 삶의 방식에서 오는 행복인 듯 합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것 같지만 사는데 있어서 부족한 것이 없는 삶, 욕심이 많지 않는 삶, 긍정적인 삶, 서로 나누어 줄 줄 아는 넉넉한 삶...
이런 것들이 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군요.
저런 멋진 슈트를 입는 바누아투인이나 허름한 옷을 입는 바누아투 인들은 늘 행복합니다.
그런 행복한 삶,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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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의 아주 작은 국제학교 운동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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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PVIS SPORTS CARNIVAL.'
학교 규모는 작지만 운동회 장소는 아주 멋진 잔디가 펼쳐져 있는 코만 스태디움에서 했답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합쳐서 320여명이 펼치는 작지만 보기 좋은 운동회 하는 모습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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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누아투 국제학교 운동회가 열리는 코만 스태디움입니다.
잔디밭이 너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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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지라 학부모들은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을 데리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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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온 아이들은 트랙을 돌며 산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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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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넗이뛰기 후 모래를 골라 주는 선생님

드디어 운동회는 시작됩니다.
하지만 운동회라야 마치 체력단련 테스트하는 분위기입니다.
 

더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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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열심히 하는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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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켠에선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햄버거와 음료수를 판매하여, 학교 발전 기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기다리던 간식 시간이 되자 삼삼오오 햄버거를 사먹으러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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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on a diet.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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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고 있는 학생도 보입니다.
야외 화장잘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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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널뛰기도 있나?
이건 장애물 넘기 도구 중 하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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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있는 학생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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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은 1, 2, 3,위에게 주는 것입니다. 파란색은 1등, 붉은색은 2등 오렌지색은 3등. 달지 못한 학생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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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 모습이 너무 예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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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뛰어서 힘들지만 항상 예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에 행복한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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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군요.
09년 4월 1일에 한국에서 삼성 디카를 프로모션 받아 출사를 다닌 것이 한달이 훌쩍 넘어 갔네요. 
처음 디카를 받던 날 아이들이 좋아하던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가족과 함께 출사를 나가기도 했고,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우석이와 혹은 정아와 출사를 다니기도 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에 아이들과 출사를 다니며 더욱 아이들과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혹 아이들이 있는 블로거님들 가족들과 같이 출사 나간 적이 있으신지요.
전 블로깅을 하며 출사를 다닐때는 혼자만 다녔습니다.
물론 여행길에 올리는 글은 그저 혼자만 나름의 사진을 찍으며 머리를 쓰곤 했었지요. 그건 그저 제 혼자만의 출사나 다름없었던 듯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프로모션 받은 디카로 인해 가족과 함께 출사를 다녀보니 참 좋다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요, 집에 와서 사진과 영상을 보며 즐거워 했던 시간들이 참 좋았습니다.

그동안 ST10을 사용하며 느낀 점은 이 디카는 블로거들에게 딱 좋은 디카다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제 눈을 의심했던 점은 풍경 사진을 찍을때 눈과 흡사한 화질을 표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처음 찍었을때 제 눈을 의심했었어요.

제가 갖고 있는 사진기는 소니 알파 100인데, 그 사진기로 바누아투 풍경을 찍어도 와! 소리 절로 나온 적이 없었습니다.
수십장을 찍고, 그 중에 좋은 사진을 골라 나름대로 화질 보정 작업을 하고 블로그에 올리곤 했었지요.

그런데 이 디카 -어쩜 이 디카를 너무 우습게 생각했기에 그랬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풍경을 찍을땐 정말 놀라웠습니다.
사람 눈에 도전한다는 DSRL 카메라도 나왔다지만 이 조그마한 디카가 어찌 이런 색을 구현할 수 있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건 결코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위 사진들 어떠세요?
정말 시원하고 멋지게 나오지 않았나요?
그림엽서로 만들어도 결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음직임이 많은 동물이나 인물 사진 찍을때도 큰 무리없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활동이 많은 블로거들에게도 안성맞춤이란 이야기겠지요.
위 참치 사진은 바누아투에서 참치 잡이를 하는 선장님을 인터뷰하며 찍은 사진인데요, 취재를 위한 고급스런 사진 찍는데도 ST10은 큰 무리 없을 정도였습니다.
흐린 날이었지만 후래쉬 없이 인물 사진 역시 무난합니다.
그리고 전 음식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며 접사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런 사진도 잘 나올까요?
잘 나온다면 요리 블로거에게도 좋을텐데...
접사로 음식 사진 찍어 본 것인데요, 전 아주 만족합니다.
요리 전문가들이야 이 정도...하실테지만 아마추어들 수준으로선 훌륭하다고 판단됩니다.
위 요리는 '참치 무침과 삼겹살 말이' 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요리라고요? 당근 엉망진창 요리사가 만든 것이니까요.
(삼겹살 말이는 손님이 만들어주신 특식이었습니다.^^)

또 한가지 기막히게 좋은 점이 있습니다.
물론 제 경우입니다.
제 비디오 카메라는 소니 내장형 핸디캠입니다.
하드가 비디오에 내장이 되어 있어서 비디오 테잎을 소모할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그러나 출력형식이 엠팩이어서 동영상 편집을 하려면 AVI화일로 변환 후 편집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사소한 영상이라도 너무 번거로웠죠.
그런데 이 디카는 바로 AVI로 출력이 되고요, 블로깅 하는데 화질도 절대 뒤지지 않는답니다.
편비을 해도 화질 저하 현상이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블로거에 영상을 올리기에 문제 없다고 봅니다.



위 영상 얼마전에 올린 것인데요, 이 디카는 동영상으로 촬영을 해도 화질에 큰 문제가 없답니다.

지금까지 사진과 동영상 찍은 것을 정리해 보며 제가 느낀 점들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수 많은 기능중에 10분의 1도 활용하지 못한 사례입니다.
단지 제가 블로깅을 하며, 이 사진기는 블로거에 딱 맞는 기종이다란 것을 느꼈고, 그 느낌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제가 이 사진기의 간단한 조작법을 알려 드릴께요.
5학년인 제 딸도 능숙하게 다룰 정도이니 이 카메라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거 너무 자랑이 심한 듯 하여 이정도에서...

카메라를 켜고 어떠한 기능으로 사진 찍을지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전 주로 SMART라고 하는 기능을 이용했습니다.
이 조그마한 카메라에 이 많은 기능들이 담겨져 있는데요, 이 기능들을 따로 설정을 하여 촬영할 수 있지만 SMART 라는 모드로 설정해 놓고 찍어도 그 상황에 맞게 진들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은 이 디카를 똑똑한 디카라 칭하더군요.
그리고 MENU(메뉴) 기능을 보면 위 화면이외에도 아주 많은 설정 기능들이 있는데요, 얼굴 인식 기능만 볼께요.
이 기능이 참으로 묘합니다.
여러 사람이 있는 가운데 어떤 한 사람이 웃고 있으면 자동으로 그 사람을 찾아 가서 사진 찍도록 유도합니다.
이건 직접해 보지 않으면 믿지 못할 그런 기능입니다.
이 외에 눈 감으면 알려 주는 기능도 있고요, 음직임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맞춤 기능도 있어서 아이 사진을 많이 찍어 주는 주부들에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복잡한 기능들을 어떻게 찾아 다니며 설정을 해야 하나? 그런 고민도 되지요. 그러나 ST10은...

ST10 은 터치 스크린이다.

저 시커먼 펜으로 자기가 원하는 부분을 콕콕 눌러 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맞추어 준답니다.
일일이 단추를 찾아가며 열심히 이리저리 돌려대고 눌러주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지요.^^
이른바 터치 스크린이라 하더군요.
이게 ST10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아주 아주 좋은 점들만 나열을 했는데요, 흠 잡을 곳도 있긴 있습니다.
전 일몰, 일출 사진 찍을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몇번이나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만 일몰 사진은 제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런 사진은 삼각대가 꼭 필요하기에 불편하기도 했고요.
그러나 일출 사진은 그런대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위 일출 사진은 제 집에서 찍은 것인데요, 삼각대 없이 숨 죽여가며 찍었습니다.

참으로 잘 나온 ST10 이지만 좀 보강했으면 하는 것은 바로 일출 일몰 사진 기능과 흔들림을 잡아 주는 기능입니다.
흔들림을 잡아 주는 기능이 있긴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약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디카 사용 이주일 정도 만에 터치 스크린이 오작동을 해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었는데요, 밧데리를 빼고 한참 뒤 작동을 시켜 보았더니 문제 없더군요.
그 후로 같은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 은근히 걱정을 했었는데, 지금까지 그런 오작동은 없었습니다.
한가지 더 아주 중요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바로 이 카메라 줄.
길이 조절하는 것이 없어서 매번 카메라를 놓치면 어떻게 하나 하는 큰 걱정을 하며 사진을 찍었답니다.
사소하지만 카메라를 떨어뜨려 망가뜨릴 수 있는 부분이니 손걸이 조절해 주는 장치가 있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거 이야기 하고 ST10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래 영상에 담겨져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고, 이거 뭐야? 하셨나요?

ST10사용 후기 중 가장 중요한 TIP
출사 후 가족과 함께 터치 스크린을 보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거...
이게 가장 중요한거 아닐까요?


아~~~ 한가지 더 중요한게 있군요.

그동안 전 블로깅을 위하여 항상 무거운 카메라와 비디오 카메라, 그리고 제 가방, 위 사진과 같이 주렁주렁 매달고 다녔는데, ST10을 가지고 다니면서 무거운 두개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얼마나 홀가분 하고 좋은지 모릅니다.^^

PS 제가 지금 올린 디카 후기는 제가 주로 사용한 부분들만 올린 것인데요, 이 이외에도 MP3, 영화보기, 소설책도 볼 수 있는 그런 기능들이 수도 없이 있습니다.
이것까지 전 활용을 하지 못했는데요, 이 기능들은 아래 주소로 들어가 보세요. 아주 자세하게 잘 설명 되어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VLUU ST10, 디카 속 햅틱 기능 숨은 재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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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방학을 하여 블루워터 리조트라는 곳에 다녀 왔답니다.
그곳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예요.
비치빛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고요, 즐길거리도 아주 많답니다.
그 중 정아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상어와 바다 거북이 밥 주기랍니다.
오늘 올린 사진들은 삼성 디카 ST10인데요, 제가 삼성 디카측으로부터 프로모션을 받아 촬영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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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상어들에게 먹이를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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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누아투에 있는 블루워터 리조트 인데요, 이곳 어딘가에 상어와 거북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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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제 딸 정아와 함께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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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이든지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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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에게 멋진 추억을 안겨 주고 싶어 사진을 많이 찍어 주었답니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상어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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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에선 동네 아이들이 줄 낚시에 여념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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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에 가까워지자 정아 발걸음이 빨라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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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상어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무시무시 한가요?
이곳에 빠지지 말라는 경고문도 있답니다. 빠지면 정말 큰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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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면 원주민이 안전지도를 해 주며 먹이 주는 것을 도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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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상어에게 먹이를 던져 주었습니다.

상어보다 덩치가 작은 물고기가 먹이를 잽싸게 가로 채었는데요, 푸른 물고기는 먹이를 빼앗기자 큰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는 것이 우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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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상어에게 먹이를 던져 주지만 번번이 동작이 아주 빠른 작은 물고기에게 빼앗기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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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큰 거북이가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거북이가 먹이를 들고 있는 정아를 보자 정아 쪽으로 따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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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보다 먼저 도착하여 맛있는 것을 기다립니다.
바누아투 거북이는 뽀뽀(바누아투 파파야)를 아주 좋아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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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이랴 사진 찍으랴 바쁜 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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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잘도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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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금잉어가 노니는 수련 연못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준비해 간 빵으로 먹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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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들이 뻐끔뻐금하며 얼마나 잘 먹는지 모릅니다. 이 눔은 강아지 마냥 물에 떨어지기도 전에 받아 먹는 군요.^^
정아가 그 모습을 찍고 있는데, 이상한 물고기가 발견 되었습니다. 몸통이 상당히 길 군요.
민물장어는 아닌 듯 하고요.
이 작은 연못에 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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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이라면 저 정도의 물고기는 수족관에서도 많이 보았던터라 그러려니 했을텐데, 금잉어와 같이 있는 저 물고기는 놀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크기가 상당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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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비단잉어도 상당한 크기인데 긴 물고기의 크기는 일미터를 훨씬 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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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아 이렇게 아름다운 수련도 찍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정아는 너무 아쉬운듯 합니다.
그래서 사무실에 있는 조그마한 거북이를 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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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거북이가 정아를 보더니 반갑다며 손짓을 하는 듯 합니다.^^
자세히 보니 아직 눈도 뜨지 못한 갓난 거북이네요.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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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큼지막한 거북이와 기념사진도 찍고요.
거북이를 보고 나오는데 사무실 한 켠에 쓰레기 통이 보이는데요, 한국에 계신 분들이야 더럽게 이런 사진 올리느냐 하겠지만 저거 보이세요? 꼬깔콘....
이거 한국 과자 박스잖아요.
여기 블루워터 리조트는 시내에서 약 30분간 들어가야 하는 아주 먼곳이거든요.
그런 곳에 한국 과자 박스가 있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아 기념 사진 한장 찍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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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쉬워 경관 한장 더 찍었습니다.




 
오늘 삼성 디카 프로모션 활동 마지막 포스팅인데요, 사랑하는 딸과 함께한 출사 최고였습니다.

상어와 거북이 밥 주기, 잉어 밥주기, 수련찍기,아름다운 경관 찍으며 정아와 서로 사진 찍어 주기등 짧은 시간에 딸과 함께 많은 대화도 나누는 그런 날이 되었군요.

한국에서 13시간 걸려야 올 수 있는 바누아투, 직항이 없어서 타국을 거쳐서야 다가 올 수 있는 바누아투에 삼성 디카를 지원해 주어서 감사했고요, 그동안 가족들과 함께 출사는 다니는 시간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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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 미소를 닮은 정아

작년 세 학기중에 한 한 학기(바누아투 프랑스학교 4학년, 2008년)를 올 A  맞은 내딸 정아.
하지만 올 해 5학년에 입학하며 첫 학기에 올 A를 맞지 못했다며 너무도 아쉬워했던 귀염둥이.
두번째 학기엔 꼭 올 A를 받을 수 있다며 자신있게 말했던 블루팡오의 딸.
4학년때 정아 담임선생님께서는 4학년부터 프랑스어가 정아에게 좀 힘들기 때문에 A 받기는 어려우나 책을 많이 읽으며 열심히 한다면 가능성 있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정아 엄마가 매일 방과 후 정아 숙제를 봐 주며(절대 직접 해 주지 않음), 책읽기를 독려하지만 본인이 싫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정아는 언제나 학교 다녀오면 숙제부터 하고, 아주 가끔 시간날때면 책을 읽는다.
정아는 만화책을 제일 좋아한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책들은 거의 만화책이다.
그런것을 보며 블루팡오는 다음 학기에 정아가 올 A 받기는 힘들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정아는 항상 자신있다고 한다.
그런 자신있는 정아가 보기 좋았으나 공부를 못했던 블루팡오는 정아의 자신있는 대답에 별 반응을 하지 않는다.
드디어 두번째 학기가 끝나기 전 날 담임선생님과의 면담시간이다.

바누아투 프랑스 학교

정아는 무엇이 그리 자신있는지 이번엔 정말 모두 A란다.
그동안 학교에서 보는 시험을 잘 보았단다.
이번 학기에 올 A 받을 경우 엄마가 정아에게 1,000바투 용돈을 주기로 한 모양이다.
정아는 몇번이고 약속지키라고 다짐을 시킨다.^^

정아 면담날 일이 너무 많아서 선생님과 면담을 하지 못하고 정아 공부 파일 및 성적표만 받아 들고 부리나케 집으로 향했다.
한장 넘겨 보았다.
성적이 예사롭지 않다.
느낌이 좋다.
두번째 장을 열어본 순간...
이 기분 아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모두 A 다..................................
그리고 평균 점수가 98점이란다. 흐허허허...
너무 기뻐 웃음소리가 이상하게 퍼진다.^^

다시한번 확인을 했다.
정말 올 A 맞다. 하하하...
진짜로 정말로 오랫만에 행복하게 웃어 본다.
하하하하.....

정아 학습 내용 파일 1

정아 학습 내용 파일 2



우리 부부가 좋아서 이주를 해 온 행복의 섬 바누아투..
행복한 삶이며 만족하게 살려고 하는 현실이지만 부족한 것이 많은 바누아투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속에서도 불평을 하지 않으며 행복을 찾아가는 우리 블루팡오 가족.
딸 정아와 아들 우석이에게 항상 부족함에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외국 아이들에게 뒤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며, 티없이 자라나는 정아, 우석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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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날씨가 좋으니 정아 우석이가 신 났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정아와 우석이가 열심히 수영을 하고 피지 라면을 맛있게 먹고 있군요.
이렇게 구김없이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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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rticle_rep_desc_##]
삼성 디지탈 카메라 측으로 부터 출시전인 ST10 제품을 제공 받고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제 컨셉은 정아와 우석이와 함께 바누아투의 경관 좋은 곳에 다니며 ST10 디카로 촬영하는 것입니다.
오늘 첫번째 작업한 내용을 올리는 데요, 특히 우석이는 카메라에 관심이 아주 많고 매일매일 디카 사용법을 알려 달라고 조른 답니다.
다행이도 우석이가 내일부터 방학이라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내서 작업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 정아와 우석이를 데리고 가장 가까운 시내 바닷가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 바누아투 특급 호텔 사이로 멋진 바다빛이 보여 급작 스럽게 내려서 한장 찍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바닷빛입니다.

시내 바닷가에 헬리곱터와 컨테이너 선을 함께 잡아 보았습니다.

마침 헬리콥터가 이륙을 합니다. 우석이에게 마구 찍어보라고 합니다.^^
여러장 중에 가장 잘 나온 사진이지요.

헬리콥터와 유람선이 나란히 한 장면이 보기 좋군요.

그 자리에서 우석이와 정아가 기념 촬영. 들고 있는 것이 ST10카메라입니다.

멀리서 바누아투 시내 바로 앞에 위치한 이리리키 아일랜드 리조트를 잡아 보았습니다.

이러한 사진들이 우석이가 성장한 뒤 우석이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하겠지요.
그때를 생각하니 기분 좋군요.

바닷가 주변에 이와 같은 예쁜 꽃나무도 있는데요, 우석이가 열심히 찍어 보았습니다.

바닷가 주변에 이렇게 코코넛 나무가 즐비한데요, 한가롭게 바누아투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야자수는 먹지 못하는 것이죠. 조경수 역할을 합니다.
노란 것이 아주 이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찍어 보고 싶다며 나무를 한장 찍었습니다.
우석이는 나무와 꽃을 참으로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신중하게 구도를 잡아 보는 우석이


야자수 아래에서 한껏 폼을 내며 한장. ^^


이렇게 우석이와 정아와 함께 출사를 이틀 정도 다녀왔는데요, 아들 딸과 함께 하는 출사, 그 기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석이가 많이 아프군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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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바누아투 아이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행복? 그런거 신경 쓰지 않으신다면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적어도 초등학교 시절만이라도 공부를 떠나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몇 일전 시내 바닷가의 넘버원이란 카페에서 카푸치노 한잔을 마시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바누아투 아이들이 신나게 바다에서 노는 풍경을 보았지요.
비디오와 디카에 담아 보면서 아이들의 행복에 대하여 생각 해 보았답니다.

정말 신나게 놀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평상시 이러한 시간이 있을까요?


이곳이 시내에 있는 넘버원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저곳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카푸치노를 마시며...


어디선가 아이들이 소란스럽게 떠들고 풍덩 거리는 소리가 들려 프로모션 받은 삼성 ST10을 들고 현장?으로 달려 갔습니다.
몇명의 학생들이 바다에 빠지며 물놀이를 하고 있더군요.

가지각색의 표정과 폼으로 떨어지는 것이 얼마나 즐겁던지요.
보는 사람도 즐거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저 아이 물 먹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쇠사슬을 수도 없이 오르고 또 오르며 바닷물 뛰어 들기 놀이를 하고 있는 바누아투 아이들...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제 아이들에게도 초등학교 시절엔 이렇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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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름값 떨어지는 것보다 더 좋은 소식이 있을까요?
얼마전에 기름값이 오른다는 소문이 있어서 바누아투에 와서 기름을 가득 넣은 적도 있었지만 루머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기름값이 틀리기에 그냥 아~~ 드디어 올것이 왔군...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무려 250원 가량이나 하락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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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휘발류 가격이 150바투에서 135바투로 15바투 떨어 졌으며 디젤은 157바투에서 무려 20바투나 떨어 졌습니다.  (10바투는 125원입니다.)
2005년 11월 3일 유류 가격이 휘발류 144바투 디젤 138바투였는데, 3년만에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정말 바누아투 서민들에게 가장 큰 행복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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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유소가 가격이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2008년부터 바누아투의 유류가격 변동을 살펴 봅니다.


20008년은 바누아투 유류 가격이 널 뛰었던 한해

1. 6월 5일경 휘발유 168바투(1,820원), 디젤 166바투(1,779원-그 당시 환율, 현재 1,795원)으로 인상
2. 8월 1일경엔 디젤값만 166바투(1,779원)에서 172바투(1,838원)로 디젤만 전격 인상.
3. 8월 10일 휘발유 가격 175바투(1,870원), 디젤 가격 182바투(1,945원)로 크게 폭등
4. 10월 2일 휘발유, 경유 소폭 하락  휘발170바투, 경유 177바투
5. 11월 21일 휘발유 160바투, 경유 167바투

2009년 유류가격 변동
1. 1월 25일 휘발류 150바투, 경유 157바투 입니다.
2. 4월  2일 휘발류  135바투, 경유 137바투

개인적으론 유류 가격이 100바투까지 떨어졌으면 합니다.
그래야 살맛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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