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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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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05
    소말리아 피랍자 석방 소식- 외교부 한일 없어...
피랍 173일만에 소말리아에 피랍된 선원 전원이 석방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습니다. 오늘 새벽 정기 구독하고 있는 11월 4일자 보아 뉴스로 부터 석방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뉴스를 보았습니다. 그 내용을 잠시 보겠습니다.


 
 소말리아서 납치됐던 한국 어선 선원 전원 석방    11/04/2007

        지난 5월 소말리아 해역에서 납치됐던 한국의 원양어선 두 척과 선원 24명이 모두 풀려났습니다.

이들 어선의 선원들 가운데는 중국인 10명과 한국인과 인도네시아인 각각 4명 그리고 베트남인과 인도인 각각 3명이 포함됩니다.

탄자니아에 등록된 원양어선 마부노 1호와 2호는 현재 예멘을 향해 이동 중에 있습니다.

몸값으로 백만 달러 이상을 원했던 해적들의 요구가 관철됐는 지의 여부는 분명치 않습니다.

지난 주 미 해군은 1주일 전 소말리아 해역에서 납치된 두척의 외국 선박에 대한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보아 뉴스 http://www.voanews.com/korean/2007-11-04-voa9.cfm

이 기사에는 완전하게 석방되었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정말 기쁘고 반가운 일입니다. 그리고 축하해 주기 위하여 소말리아 파랍 선원을 위한 시민 모임(소선모) 에 바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트에서는 정확한 보도가 아니다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단지 해양 수산부에 따르면 선원을 실은 배가 항해를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뉴스는 없다고 합니다.
                                                             글보기:소말리아 석방 알립니다.

하지만 소선모에서는 선원의 석방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이번에 전원 무사 석방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외교부의 사태 해결의 의지를 보면 의심스럽습니다.
소선모의 신용국님께서는 대한민국 만세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 소말리아 사태의 해결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습니다.
외국에서 테러단체에게 피랍된 사람들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여 협상금을 마련한 것은 세계에 전례가 없는 사실인 것입니다.
외교부는 마지막에 공치사를 하며 자신들도 한발 끼이려고 하지만 어림도 없습니다.
지난 기간동안 정부가 이 사태에 대해 어떻게 처신해 왔는가를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출처 소선모 대한민국 만세!

이미 사태가 종결되었다고 믿고 있고요, 그러나 외교부의 사태 해결에 대한 공치사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외교부에서는 아프간 피랍인들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해왔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10월 16일에  '차라리죽여달라'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는데 그곳에 외교부가 소말리아 피랍자 문제에 어뗳게  대처를 하였는지 잘 나와 있으며 외교부의 형평성 문제를 꼬집은 한글로님의 기사에서도 외교부의 문제점을 잘 지적한 기사가 있습니다.다.
 
         기사보기   2007/10/16 - [분류 전체보기] - "차라리 죽여달라"
                       우토로 주민 여러분 샘물교회 다닌다고 하세요.

그 당시 외교부에서는 두달이 넘도록 가족들에게는 협상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가능한 조용히 있어 달라는 당부만 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의 진전이 전혀 없었고 피랍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협상이 지연된 지난 2달간 해적들이 선원들을 구타하고 괴롭혀 선원들이 '차라리 죽여달라'고 말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상태" 이라며 선장이 가족들에게 연락을 해줄때 까지도 외교부는 손을 놓고 있었던 것입니다.그러한 외교부가 자신들이 무슨 잘 한일을 했다며 공치사를 했는지 기막힐 따름입니다.
그럼 외교부가 소말리아 피랍 선원들을 위하여 어떠한 일을 했는지 뉴스 검색을 통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연합 뉴스에서 마부노호 피랍에서 석방까지 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를 시켰는데 그 내용을 보면
174일만에 선주와 해적간의 협상 마무리로 해결이 되었다고 하며, 아프간 사태와 마찬가지로 국정원이 모종의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기사보기
다른 신문들도 연합뉴스의 기사를 복사해서 글을 실었으니 더 이상의 외교부 공치사는 없는거 같습니다. 하여간 국정원이 모종의 역할을 했다고 기사화 한것은 아무래도 그쪽 정보원이 흘렸다고 봐야 하겠지요.
참으로 구차스럽습니다. 아프간 피랍자 사태에서는 외교부가 대놓고 나서서 국정원을 파견한다, 혈세를 펑펑 써가면서 구출한다고 떠벌였는데, 이번 소말리아 피랍 석방에서는 뒤에서 조용히 모종의 역할을 했다? 침으로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그전 스포츠 동아 기사에 실린 '탈레반 피랍자는 귀족이고,소말리아 피랍자는 천민인가?' 라는 내용이 제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양 수산부가 밝힌 피랍 선원, 전원 무사 석방 정보가 정확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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