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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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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22
    피지 홍수 피해에 도움의 손길을... (6)
  2. 2007.12.20
    피지 이민 포기 후 바누아투로 결정 (26)
  3. 2007.11.24
    피지 이민을 꿈꾸며 2 - 답사경비
  4. 2007.11.22
    피지 이민을 꿈꾸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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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나라 피지에서 큰 홍수 피해로 8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소식을 오늘에서야 접했습니다.
오늘 은행에 볼 일이 있어서 시내의 ANZ 은행을 갔습니다.
대기표를 끊고 있는데 여러 사람이 웅성 거리며 무언가를 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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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홍수 피해 상황을 간단하게 스크랩을 한 후 옆에 기부 깡통을 놓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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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정말 도시가 물에 잠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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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디에 있는 디지셀 사무실 인근 지역도 온통 물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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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시내 역시 물에 잠기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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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내기 이렇듯 물에 잠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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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푼돈이긴 하지만 동전 몇개를 넣었습니다.

이번 홍수는 2009년 1월 9일부터 집중적으로 피지를 강타한 듯 합니다.
작년 말부터 올해초까지 바누아투는 이상 기온과 같은 습한 무더위가 계속 되었었지요.
이번 더위는 좀 심하군 하는 생각도 있었고요.
이러다가 큰 비 한번 오겠군 했는데, 그때부터 바누아투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일월은 우기이니 그저 장마려니 했지요.
비가 계속 내리니 날씨는 덥지 않고 시원해서 견딜만했습니다.
간혹 바가지로 쏟아 붓는 듯한 비가 서너차례 오긴 했습니다만 그리 큰 비는 아니였고, 집중적으로 내리는 비 때문에 도로가 곳곳이 약간 물에 잠기긴 하나 몇 시간 뒤면 다시 물이 빠지는 그런 일반적인 현상 외엔 매 같은 날씨 였습니다.
아마도 그때가 피지에 큰 태풍이 지나가고 있었던 듯 하며 바누아투는 살짝 비켜 간 듯합니다.

현재 피지는 아직도 홍수 피해 복구에 한창이라고 합니다.
1월 19일이 피지 학교 개학일인데 피지 교육부에선 1월 26일로 개학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홍수 피해 지역 학교의 파손이 심하고 다소 안전한 지역도 학교가 대피소로 되어 있기에 개학 연기는 불가피 했다고 합니다. (자료 출처 :피지 한인회 )
아무쪼록 이번 큰 홍수피해가 빨리 복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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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이민 포기 후 바누아투로 결정


 2004년 1월 일기 :


피지가 물가도 싸고 교육 여건도 그런대로 좋고, 자연 환경도 좋다는 말을 듣고 피지로 이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피지를 답사하기 몇일전 시사 2580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피지 이민 사기에 관한 이야기가 흘러 나왔고 그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그 방송을 보고 도저히 피지로 가고픈 생각이 들이 않았습니다.


그래서 피지 말고 남태평양에 다른 섬이 있을까 고민하던중 바누아투와 쿡 아일랜드란 섬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바누아투 아니면 쿡 아일랜드로 정하자 하고 답사 일정을 잡았습니다.


피지는짧게 이박 삼일 정도 머무르며 피지 분위기를 파악하고, 바누아투에서 열흘 쿡 아일랜드에서열흘 정도 머무르며 어느 곳이 좋은지 평가하기로 하였습니다.


피지에 도착하여 한국 교민 집에 머무르며 많은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한국 교민 이야기, 교민들을 상대로한 이민 사기 이야기등등, 현지 원주민들의 강도 행각등...가장 심각하게 들은 것은 피지의 치안 문제 였습니다.


각 방마다 방범창은 물론이고 대문도 항상 쇠사슬과 열쇠로 단단하게 잠궈두지 않으면 털린다거나 강도에게 당한다고 합니다.


한국 교민 중 강도 한번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바누아투에 정착하면서 피지에서 오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2008년 현재 한국 교민들 대부분이 두세번은 강도에 당하고 심지어는 머리까지 맞아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단지 그 문제에 대해서는 쉬쉬하고 있답니다. )

더 이상 제게는 피지가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생각할 필요도 없이 피지는 포기하였습니다.


2004년 1월 10일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호주에 후배가 있어 만날겸해서 이틀간 호주에 머물며 후배의 따뜻한 배려로 하버브리지, 오페라 하우스, 시내 명소를 둘러 보고, 다음날 토이 박물관, 블루 마운틴을 돌아보며 호주에서의 멋진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그 후배에게 큰 신세를 졌네요. ^ ^


다음날 바누아투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누아투에 첫발을 딛는 순간 시드니와는 다르게 숨쉬기 곤란할 정도로 습한 기운과 더위를 느꼈습니다. 시드니가 워낙 건조하기에 바누아투의 여름에 습한 날씨가 좀 힘들었던 것이지요.


그로부터 바누아투에 열흘간 머무르며 이곳 저곳을 돌아보고 시내 곳곳을 돌아 다녀보았습니다. 마치 제 고향에 온 듯했습니다.


너무 평화로웠고요, 이곳 바누아투 인들은 너무 친절했습니다. 치안도 좋아 야밤에 백인 소녀들이 걸어 다닐 정도니 얼마나 안전한지 대략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열흘도 되기 전에 바누아투로 결정을 해 버렸습니다.


이곳에서의 사업은 무식이 용기라 열심히 하다보면 잘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자라는 마음을 먹고 쿡아일랜드는 가지도 않고 바로 한국으로 들어가 8개월간 준비한 후 바누아투로 이민을 와 버렸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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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해외 이주 공사에 전화를 걸어 답사경비를 뽑아 보았습니다. (2003.12.15)

피지 담당자 강ㅌㅌ이라는 분이었지요.

자가이민 판정 기준에서 대략 경비는 나왔지만 다시한번 정리해 봅니다.

황공료 성인 일인 850,000원   12월에는 65만원이라고 합니다.

           어린이 일인 550,000원

           답사비  450$

           숙박비 일일 45$ x 4 = 180$

           식비 일일 일인 30$

           이주공사 안내비(전화컨택) 50,000

           기타경비 200$

저는 아내와 아들 이렇게 답사총경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비용은 항공료  2,250,000원

                         답사비   540,000원

                         숙박비   216,000원

                          식 비     600,000원 (가이드 점심 포함, 좀 쎄네요)

                         안내비      50,000원

                        기타경비  500,000원

      총합계      4,156,000원  (5박 6일 경비)


대략 이정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전화 상담해주는 분이 이상하리만큼 좋은 기분은 아니더군요.

피지로 이민 가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불친절 한건지. 독점이어서 그런지...

아뭏튼 전화 마무리는 그 분이 상담 중이라며 여권 갱신이 되면 그때 다시 전화 하랍니다.

조금 기분이 찝찝했습니다.

 아뭏튼 금액 들여서 나의 미래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불친절이니 경비가 비싸다는니 하는 생각을 버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피지로 답사 가기전 2580에서 피지 이민 사기에 대한 프로가 온 세상을 뒤덥었고, 피지는 치안에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피지로 결정하지는 않고, 피지, 바누아투, 쿡 아일랜드 세나라중 한 나라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피지는 마음속에서 벌써 멀어졌었습니다.

more..


현재는 답사 경비가 얼마나 올랐을까요?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경비도 그 만큼 올랐겠지요.

2007/11/22 - [바누아투/2004년 이민일기] - 피지 이민을 꿈꾸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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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12일
(블루팡오가 바누아투로 이민오기 까지의 과정을 정리해 봅니다.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애초 미국 이민을 결정하고 준비 하였지만, 미국 최대 이민 사기에 걸려 미국 이민이 좌절되고 제 삼국을 결정하기로 하였다.
답사일정을 1월 10일로 잡고 남미이주공사에 의뢰하였다.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에 피지 전문 이민업체는 이곳외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온라인 상담으로 자가이민판정을 신청하였고, 결과는 너무 허무했다고나 할요?

답사 경비를 아주 간단하게 산정하여주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상담하라더군.
이것이 무슨 자가 판정이란 말인가?

아래 내용이 남x이주공사 온라인 이민 자가 판정 결과이다.

이것을 이민자가판정이라고 보내 왔다.

안녕하세요?

답사안내

- 현지안내비: U$ 300
- 현쟈교통비: U$ 150
- 숙박 : U$ 45
- 식사 : U$ 30

- 본사안내비 : W 50000원

* 여권사본 [ 앞면사진이나온곳]을 보내주시면 항공편을 예약해드립니다

* 답사는 수시로 가실수 있으니다

자세한내용은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 02 72x 59xx
- 02 72x 59xx[FAX]

강xx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그리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다.

답사경비를 보려고 이민자가판정 서비스를 이용한 것은 아니었는데...

하여간 여러날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며 게시판을 주시하고 여러곳에 전화도 해보고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피지러브라는 홈페이지를 알게 되고 그곳에서 박xx님을 알게 되었고,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다.

그 분은 남x이주공사를 통해서 답사를 다녀왔는데 엉터리라는 겁니다.

바가지도 썼단다.

그 사실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여러 경로를 통하여 알게 된것은 어설픈 이민자를 잘못 인도하여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브로커 역할만하고 그 뒷 책임은 모두 이민자에게 떠넘긴다는 것이다.

물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주고 사업체 역시 전망이 좋은 것이라면 그 뒷책임은 사업을 하는 사람 몫이지만 피지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 부추겨서 어거지로 사업 시작 시킨다면 이민 성공 확율은  그 만큼 낮을 것이다.

아뭏튼 사기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정말 난감하였다.

그렇지만 위의 내용도 일부의 말이기에 속단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분명한 것은 피지에서도 한인들끼리 믿지 못하고 각자, 혹은 여러 분파로 나누어서 생활한다는 것이다.

인도계나 중국계는 똘똘 뭉쳐서 생활한다는데...

어제 통화한 박xx씨는 이민자들끼리 올바른 정보를 통하여 한인들끼리 단합하며 잘 살아보자는 취지로 네트워크 필요성을 강조하셨다.

저도 거기에는 동감이다.

박xx씨는 12월 25일에 피지러브 운영자및 35분과 함께 피지로 떠난단다.

당분간 피지러브를 통하여 정보교환을 하기로 하였다. 물론 일방적으로 내가 받아야 하겠지만 말이다.

그 분은 답사는 이주공사에 맏기지 말고 기다려 보랍다. 본인이 들어가서 자기 일을 봐준 한인이 정확하다는 판단이 들면 그 분에게 더 저렴하고 정확한 정보를 받으며 이민 서비스를 받으라는 것이다. 이주공사에 맡기면 거의 1,000만원 정도 들어 간단다. 에휴~~~

그 금액 저금 하려면 한국에서 몇 년 걸려서 저금 해야 하는 돈이니, 더 저렴하게 정확하게 수속 대행을 해준다면 금상첨화 일것이다...

그래서 당분간 답사 서비스 받는 곳은 뒤로 미루기로 하고 갱신 여권이 나오기나 기다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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