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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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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9
    바누아투 쌀값 폭등-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나라 쌀값은? (25)
  2. 2008.08.10
    바누아투 유류값 폭등 - 충격 (5)
 이럴수가...
벌어진 입을 다물수가 없습니다.
바누아투 쌀값이 엄청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바누아투는 소고기와 쌀값이 아주 저렴했기에 그런대로 생활비를 아껴가며 살 수 있었는데, 최근에 바누아투 쌀값이 폭등 하였습니다.

위 이미지는 작년 3월에 찍어둔 것입니다.
그동안 쌀값은 저 정도 선에서 약간의 변동이 있긴 했습니다만 그리 큰 폭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년 뒤...

일년전 10kg에 1,230바투 하던 것이 현재는 2,180으로 올랐습니다.ㅠㅠ


20kg은 무려 2,050바투 올랐습니다. 환율차가 있겠지만 간단하게 25,000원이 올라 버린 것입니다요.ㅠㅠ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뉴질랜드에 사시는 한인들 말을 빌리면 뉴질랜드에서는 호주에서 생산되는 선라이즈 쌀이 없다고 합니다.
호주의 극심한 가뭄 때문에 쌀 생산을 멈추었답니다.
바누아투에서 그동안 90% 정도를 호주산 쌀을 먹었는데, 그 말이 사실이라면 바누아투로선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Tvbodaga님, 선라이스 회사가 가뭄으로 인해 쌀 생산을 멈췄다고 하는데 확인해 주시고 트랙백 걸어주세요.

그런 이유에선지 쌀 판매대엔 많이 보이지 않던 태국쌀이 다량 진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위의 쌀은 특별 재배한 쌀인듯 합니다.
좀 싼 쌀이 있군요.
얼마나 다행인지요.^^


무려 3,000원이 싼 쌀이 있습니다.
물론 태국쌀인데요, 낟알이 길죽한 쌀입니다.
저런 쌀은 밥 하면 날아 다닌다고 하던데...
날아가면 어떻고 기어가면 어떻습니까?
싸면 좋지요.^^
다음부턴 기다란 태국쌀을 먹어야 겠습니다.

일키로에 7,000원이 넘는 쌀도 있네요, 저건 도대체 어떤 쌀이길레..

바누아투에서 사용하는 밀가루는 2,800바투입니다. 정확하게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36,027원입니다.
여러분들이 살고 계시는 나라의 쌀값과 밀가루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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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두차례 유류값 인상이 있었습니다.

6월 5일경 휘발류 168바투(1,820원), 디젤 166바투(1,779원-그 당시 환율, 현재 1,795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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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경엔 디젤값만 166바투(1,779원)에서 172바투(1,838원)로 디젤만 전격 인상.

그땐 디젤 가격만 왜 올리나? 큰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바누아투 독립기념 축제로 인하여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오늘 휘발류 가격 175바투(1,870원), 디젤 가격 182바투(1,945원)로 크게 폭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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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디젤 가격을 올리려니 문제가 생길것을 대비하여 완충작용을 쓰려 한듯 ,먼저 인상 조치한 후 대폭 가격을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얄팍한 상술을 쓴다고 소비자들이 충격이 덜 할까요?

오늘 바누아투 버스 운전기사들과 공공 운송 트럭 기사들이 상당한 충격을 받은 듯 삼삼오오 모여 많은 이야기들

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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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공공 운송 수단 트럭이 짐과 인부들을 싣고 가는 모습 : 거리에 따라서 2만원에서 7만원 가량을 받는다.
이런 공공 운송 차랑들이 바누아투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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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버스 : 바누아투 버스는 45인승이 없다. 대부분 12인승이나 15인승 승합차를 버스로 사용한다. 이 역시
모두 디젤 차량이다.


바누아투 현지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버스와 콜밴과 같은 운송 수단으로 디젤 차량을 아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큰 폭으로 가격을 올린다면 이들의 생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이렇게 되면 운송비용은 당연히 오르게 될것이며, 이것이 바누아투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듯 합니다.


주말을 기해서 전격 인상을 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내일 월요일이 되면 어쩜 기사들이 문제 제기를 할 수도

있다고 판단 됩니다.

3년전에도 급작스럽게 올려 많은 기사들과 일반인들이 데모를 하여 다시 가격을 내리는 해프닝이 있었기 때문

이지요.


지금은 국제 유가가 내리고 있는 추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 한번 올라간 유류값은 내려가지 않는 불문율?이 있습니다.

바누아투의 유류 가격을 어떻게 될지 지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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