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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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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3
    박성호, 홍미숙 선교사님 현재 근황
  2. 2010.12.21
    처음과 나중 (1)


영광!

 
저희는
PNG 입국을 위해
지난 3주간 성경번역선교회에서 주최하는
캠프위클리프 훈련을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성경번역선교회는
국가에 따라 이름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
미국 국제본부에서는 Wycliffe Bible Translators
 
한국의 경우는
GBT ( Global Bible Translators ) 

 
이슬람권이나 공산권에서는
SIL ( Summer Institute Linguistics ) 라고 불립니다
바누아투는 Vanuatu SIL 있습니다
 
 
PNG 경우는
정글지역이 많아 항공기를 이용해
선교사들이 미전도부족에 들어갑니다
 
문자가 없는 부족에게 가서
문자를 만들어 주고 사용하게 하고
성경을 번역하고 제자를 양육하는 일을 합니다
 
저희는
미전도 어린이를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학교 교사들을 훈련시키는 일을 입니다
 
행정적 문제와
비자 발급 그리고
현지에서 정글생존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강한 건강과
복음을 위해 생명을 나눌 있는 동역자가 세워지고
필요한 재정 물질 등이 미리미리 넉넉하게 공급되도록 빌어주십시요
 
충성!
 
 
박성호 홍미숙 나눔


파푸아뉴기니에서의 정글생존 훈련은 어떤 것일까요?
정글 생존 훈련이란 말만 들어도 특수부대 훈련 같은 걸까란 생각이 듭니다.
아뭏튼 상당히 고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의 기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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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삶을 살아오신 선교사님이 바누아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바누아투를 포함해서 네 나라에서 선교를 하셨으며, 이제 다섯번째 선교지를 향해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박성호 선교사님과 홍미숙 선교사님이신데, 그동안 그분들이 선교하시면서 겪었던 일들을 읽으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분은 선교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 제게 선교의 씨앗을 뿌려 주시기도 했습니다.

얼마만큼 제 안에서 열매를 맺을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선교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뭏튼 박성호 선교사님의 선교지에서의 에피소드를 잠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러시아에서의 에피소드
 지혜(선교사님 딸)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 동네 숲속에서 십여 명의 젊은 놈들이 저를 둘러쌌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담배를 요구했지만 주머니에는 학생증만 있어서 담배가 없다고 하자 갑자기 주먹이 날아왔고 순간 쓰러졌습니다. 그들은 나를 흔들었지만 죽은 체하자 주머니를 뒤지고 한참 후 사라졌습니다.

 한밤중에 도둑이 부엌 환기통으로 들어왔었습니다. 나와 지혜는 아내와 떨어져 다른 방에서 자고 있었는데 아내는 인기척을 느끼고 큰 소리로 기도를 하자 도둑은 놀래서 다시 환기통을 통해 달아났다고 외치며 놀라서 뛰쳐나와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경찰이 총을 들고 찾아 왔고 부엌 바닥에는 도둑놈이 남기고 간 커다란 신발자국이 여기저기 찍혀 있었습니다. 그 당시 모스크바는 치안이 매우 불안했고 저에게는 매우 공포스러운 커다란 도시였습니다.

하루는 자정이 다되어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급히 가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불러 세웠습니다. 자신들은 사복경찰인데 며칠 전 자동차 도난사고가 났었는데 혹시 알고 있느냐면서 검문을 하겠다고 합니다. 팔을 벌리자 위아래 주머니를 뒤지고 가방을 뒤지더니 검사가 끝났으니 돌아가도 좋다고 합니다. 다음 날 아침 예감이 이상해서 주머니와 가방을 살펴보니 녹음기와 돈이 사라졌습니다.

두번째 선교지 가나에서의 에피소드
 적도 아래 서부아프리카 가나는 그 더위가 얼마나 심한지 머릿속이 마치 계란의 노른자가 삶아 지는 것 같았습니다. 일 년에 두세 차례 말라리아를 앓고 나면 온몸이 탈진이 됩니다.

삼년이 지난 어느 날 아내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병원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으니 빨리 당신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전주예수병원 검사결과 대장암 말기, 남은시간 3,4개월. 아내는 수술 후 십 개월을 함께 지내주고 주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병원 복도에 혼자 우두커니 멍하니 서있는데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미국 훈련 후 우린 카스피 해 서쪽 구소련이었던 아제르바이잔으로 보내졌습니다. (세번째)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아제르바이잔은 이슬람교를 다시 부활시키고 있었고 목사들은 감옥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선교도 저항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침례교회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사역자를 발굴하여 훈련시킨 결과 전임사역자와 지도자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경찰의 감시와 수사망을 피해 다니며 지방에도 새소식반이 열리고 캠프가 진행되었고 여러 명의 전임 사역자가 세워져서 우린 떠나왔습니다.

네번째 선교지 바누아투
섬나라의 미래도 역시 어린이들에게 있다고 판단하고 교회를 순회하며 교회학교선생님들의 교육의 중요성과 어린이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목말라 있었는지 사십 명에 가까운 선생님들이 몰려왔습니다. 복사기 프린터가 가동이 되자 교재가 만들어 지고 찬양가사와 함께 구원찬송가 씨디가 구워지고 시각자료가 살아있는 색깔을 뿜어내고 장소가 정해지고 음향장치가 설치되고 스크린이 세워지고 프로젝터가 켜졌습니다.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 어린이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임사역자와 지도자가 세워졌습니다. 장차 각 섬마을 마다 새소식반이 열립니다. 봉사자가 헌신을 합니다. 이제 사랑하는 아내와 저는 또 주님이 주시는 새힘으로 사랑의 날개를 넓게 펴고 생명의 말씀을 가득 업고 2011년 새해 아침에 더 큰 땅 파푸아뉴기니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날아갈 것입니다. 아멘.  - 박성호 선교사


특히 두번째 선교지 가나에서 아내의 병이 중해 한국으로 급히 귀국한 후 사랑하는 아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낼 수 밖에 없던 상황은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ㅠㅠ

빈손으로 바누아투에 오셨다가 빈국 바누아투에서 선교의 어려움을 겪으며 동생에게 수천만원을 빌리며 선교 사역을 준비하고 시작했으며, 그렇게 마련했던 많은 장비들과 교제들을  주변분들에게 모두 무료로 나누어 주시고, 파푸아뉴기니로 떠날 채비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적지 않은 돈을 들여 마련한 모든 물품들을 주변에 필요한 분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고     자신에게 필요한 컴퓨터 하나 달랑 들고 파푸아뉴기니로 가신다는 모습에 진정한 선교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그 선교사님에게 '처음과 나중'이란 제목의 메일을 받았는데요, 그간 바누아투에서의 선교를 마무리하며 보낸 것입니다.


영광 

지난 한주간

유치부 교사 세미나를 섬긴 결과

23명의 교사들이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작은 어린이들을 이해하고

아버지 마음으로 섬기도록 빌어주십시요.

바누아투 사역을

은혜롭게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함께 기도로 나눔으로 섬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청년목사 좐막 과 엄연진 선교사 그리고 훈련받은 교사들이

바누아투 어린이사역을 충성되게 섬기도록 빌어주십시요.

다음 선교지

파푸아뉴기니(PNG) 입국 준비를 위해

필요한 훈련과 준비를 위해 빌어주십시요.

딸 지혜가 가을 학기를 잘 마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지혜의 영적 육적 물적 필요가 미리미리 공급되도록 빌어주십시요

좋은 건강과 성령의 충만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책망받을 일이 없이 증인의 사명 감당하도록 빌어주십시요

저희는 12 26일 바누아투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 준비 후 PNG 로 떠납니다

충성!

섬기는 종

박성호 홍미숙 드림

Ezra & Misook


다음 사역지로 옮길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파푸아뉴기니가 좀 험악한 나라라고 알고 있습니다.
박성호 선교사님과 홍미숙 선교사님의 건강한 사역을 위하여 기도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성호 선교사님을 후원해 주실 분이 계시다면 박성호 선교사님께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 후원 메일 주소 : ezranmisoo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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