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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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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11
    바누아투 강력 태풍 지나는 중 - 내일 휴교령 (2)
  2. 2011.02.22
    파란 하늘, 먹구름, 그리고 무지개 (2)
  3. 2011.02.20
    바누아투에 강력한 태풍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4. 2010.06.16
    바누아투 태풍 영향권에 진입 (3)
  5. 2010.03.13
    바누아투, 큰 태풍 영향권 진입 (2)
  6. 2009.10.08
    바누아투쓰나미경보 - 급박했던 두시간 (동영상 추가) (30)
  7. 2009.04.21
    거친파도를 즐기는 윈드서퍼 (14)

오랫만에 강한 태풍이 지나가는 군요. 내일 휴교령이 내려진 것을 보니 보통 태풍이 아니군요.

삼년전인가 정말 큰 태풍이 지나갈때 밤새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납니다. 바누아투에10여년 사는 동안 좀 겁이 나는 태풍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그래도 바누아투는 큰 건물이나 구조물이 없고, 건물도 거의 단층형이 많아서 피해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현재도 태풍경보 엘로우를 발령하고 있는데요, 오늘 밤이 최대 고비인 듯 합니다. 지금 바누아투는 저녁 7시 20분인데, 지척을 분간하기 힘들고요, 바람 소리가 장난 아닙니다.

외국인들은 집을 잘 지어서 큰 문제 없지만 현지인들, 특히 숲 속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나 양철집을 짓고 사는 집엔 문제가 될 듯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태풍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호주 정부에서는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바누아투 주재 하이커미션을 통해 경보를 알려 주고, 각 여행지 및 숙박업소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호주인들 안전에 대해 정보를 주더군요.

호주의 자국민 보호 시스템이 부럽습니다.


출처 : 바누아투 기상 서비스

현재 태풍이 바누아투 정 중앙을 지나가고 있군요. 아래가 뉴질랜드고 좌측이 호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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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몰아치던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이번 태풍은 저번것보다 크지 않았는데, 피해가 제법 있었습니다.

동쪽에서 태풍이 내려 왔기에 동해안 현지인들 지붕이 날아가고 위급한 상황이어서 정부에서 급하게 차량을 제공하여 대피 시켰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다행이도 저희 집은 피해가 없었고요, 어제 태풍이 물러가며 제 집 하늘 위로 멋진 자취를 남겨 주고 갔습니다.

한 하늘에 파랗고, 검고, 무지개가 걸려 있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파란하늘

먹구름

그리고 무지개





바누아투에 몰아친 태풍이 물러가며, 뉴질랜드의 크라이스쳐치에서 큰 지진으로 60여명 이상의 사상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기사참조 : 뉴질랜드 남부 강진..."최소 65명 사망"

지진 6 이상이었다는데요, 이젠 세계 어느 곳이나 안전지대는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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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적 큰 태풍이 바누아투 수도가 있는 에파테 섬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아주 큰 태풍이 지나가서 피해가 좀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리 큰 건 아니지만 바람이 몹시 세차군요.

위 이미지에 태풍 이동 경로가 날자와 시간으로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포트빌라로 향해 오고 있고요, 내일 새벽이 큰 고비일거 같습니다.
오늘 바누아투 전  비행기 국내선은 취소가 되었고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에어바누아투 비행기 고장으로 인하여 삼일전부터 각 섬과 바누아투에서 외국으로 나가는 관광객들이 묶이는 바람에 혼잡함이 말이 아닙니다.
아무쪼록 이번 태풍에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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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추가소식입니다...
어제 밤엔 그런대로 견딜만 했습니다.
저번처럼 무섭거나 그렇진 않았고요, 그러나 시내쪽 바람이 세서 나무가지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조금 있었고요, 원주님 집 지붕이 날라가는 등 피해소식도 있었습니다.

오후 6시경 : 태풍이 포트빌라에서 상당히 벗어 났는데도, 세찬 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가 질 무렵엔 한쪽 하늘은 파랗고, 한쪽 하늘은 검고, 한쪽 하늘엔 무지개가 결려 있는 신기한 하늘이 연출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국제항공기 결항이 많았고요, 국내선 역시 90% 취소 되었습니다.
아마도 내일부터 정상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바누아투 국가 공휴일어서  시내가 마비된 듯 했습니다.

현재 오후 7시 50분경인데요, 바람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파도 소리도 좀 죽었고요.
정말 내일이면 환한 하늘이 보일것 같은 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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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부터 흐리기 시작하며 바람이 불었습니다.
후덥지근 했고요.
태풍이 오려니 했는데, 어제 밤부터 태풍 영향권에 합니다.
밤에 비바람이 몹시 불었습니다.
아침에도 역시 비바람이 계속되는 군요.
쉽게 지나가지 않을 같은 기세군요.
삼일 정도 예상해 봅니다.
사진과 영상은 시간 전에 찍은 것입니다.
지금은 바람이 세졌네요.




현재 위 영상보다 바람과 비가 세배 이상 세졌습니다.
이번 태풍은 제법 클거 같네요.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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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에 모처럼 큰 싸이클론(태풍)이 왔습니다.
오늘로서 사일째로 접어드는데요, 이틀전 밤과 어제 오후, 그리고 오늘 새벽에 참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바람도 세차게 불고요.
그러나 인명피해나 침수 피해로 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
시내의 침수 지역 만 침수가 되고 있고요 나머지 지역은 침수 피해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상습 침수 지역이라고 해봐야 도로의 하수 시설이 막혀 물 빠져 나갈 곳이 없어서 물이 차는 정도입니다.
물이 차는 정도이긴 하지만 승용차는 우회 도로를 택하여 돌아갈 정도 였습니다.
어제 그런 상황이었는데요, 사진기를 지참하지 않아 이곳에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오늘 시내 나가 보고 또 침수가 되었다면 찍어 보아야 겠습니다.
그러나 비가 그치면 금방 물이 빠져서, 침수된 현장 사진 찍기가 쉽지 않군요.

저희 집 역시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있지만 물이 너무 잘 빠져서 문제 없습니다.

아뭏튼 바누아투에 큰 태풍이 몰아 치고 있습니다.
피해 없이 지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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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싸이판 총격사건 피해자의 한숨과 눈물 

2. 사이판으로 관광가지 맙시다. 

3. 사이판 총격 사건 피해자 모임 및 동맹 블로거 모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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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온지 5년이 넘었습니다만 이렇게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렀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최근들어 사모아, 인도, 필리핀등 쓰나미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했던 터라 바누아투에 쓰나미가 온다는 경보는 다른때보다더 훨씬 강도가 더 했습니다.
오전 10시경 전 은행에 볼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전화오기를 동네에 사느 용현이 아빠가 찾아와 쓰나미가 온다며 모두 피해야 한다고 우리 가족을 데리러 왔다고 합니다.
전 은행 직원에게 물어보니 오전에 쓰나미 경보가 있긴 한데 아직 대피령은 아니다 하여, 집사람게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불안한 마음에 급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어서 지은엄마에게 두통화의 전화가 왔습니다.
긴박하니 대피 준비하란 경보 였습니다.
마지막 전화에선 바누아투 방송국에서 학교 휴교령 및 긴급 대피령이 떨어졌다하여 피하란 연락을 받았습니다.
순간 학교에 있는 정아가 걱정이 되었지만 프랑스학교에선 이런 재난 상황에 훌룽하게 대처를 하고 있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제 모텔 손님들에게 대피해야한다고 하니 벌써 인터넷과 전화로 외국에서 메세지를 받고 준비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시내의 제 집에 손님들을 대피시키고, 옆집에 살고 있는 지연이네 집으로 제 가족을 피신시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 산위나 언덕위로 대피하느라고 장사진을 치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프랑스학교로 정아를 데리러 갔습니다.
벌써 학교는 수업을 멈추고 학부모들을 기다리고 있었고요, 담임선생님은 학부모에게 아이들 데리고 간다는 확인사인을 받고 아이를 보내 주었습니다.
그렇게 정아를 지연이네 집으로 데려다 주고 전 다시 모텔로 갔습니다.
너무 급하게 나왔던 터라 가스나 전기, 수도를 잠그지 않고 왔습니다.
급하게 돌아가서 모두 잠그고, 돌아본 뒤 돌아오는 중에 쓰나미 경보 해제령이 공포되더군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쓰나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지 두어시간만이었습니다.
다행이도 지은엄마와 목사님, 지연이네서 수시로 정보를 제공해 주었고, 지연이네선 우리 가족까지 피신시켜 주고 맛있는 칼국수도 끓여 주어서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평소에 바누아투 재해 경보 시스템에 불안했었느데 이번 기회를 빌어 걱정을 완전하게 씻을 수 있었으며 준혁아빠가 인터넷으로 경보 뉴스 속보를 각 가정에 전화해 주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상 바누아투에서 쓰나미 경보 상황에서의 긴박했던 순간을 전해 드렸습니다.
아뭏튼 바누아투는 이상없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 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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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태풍이 몰아치는 바다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면 믿으시겠는지요.
얼마전 남태평양 바누아투 인근에 큰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그 지나간 자리에 아직도 커다란 파도와 거센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세계 여행중인 보트들은 파도를 피해 항구에 정박해 있는데, 윈드서퍼 두명은 거친 파도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금 많이 덥다고 들었습니다.
이 사진 한장으로 무더위가 가실까요?
멀리서 망원렌즈로 잡은 것이라 화질이 좋지 않은 점 양해 바랍니다.
바다색이 좀 다릅니다.
약간 연한 빛을 띠는 곳은 수심이 비교적 낮은 곳입니다.
그곳에서부터 커다란 파도가 시작이 됩니다. 산호바위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칠게 파도 치는 곳을 프로 윈드서퍼들은 좋아합니다.

오늘 거센 파도엔 두명의 윈드서퍼가 나왔습니다.

방향을 바꾸는 순간 균형을 잃고 넘어집니다.
위험한 순간이지요.

멀리서 보니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저 곳에 있다면 상황이 다르겠지요.
저런 파도는 하늘을 덮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곤 합니다.
내 일은 아니지만 불안합니다.

그러나 상당히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그 순간 다른 윈드서퍼는 열심히 큰 파도와 씨름을 합니다.

저 속도가 얼마나 될까요?
저도 한강에서 윈드서핑을 즐긴 적이 있었는데, 제가 경험해 보건대, 가장 짜릿하고 멋진 스포츠라 생각합니다.
특히 바람을 타고 물보라를 만들며 질주를 할땐 황홀하기까지 했지요.

파도속으로 깊이 빨려 들어갈때 겁도 나지만...

파도를 발판삼아 점프를 할땐 최고가 된 기분이겠지요.



때론 두명의 윈드서퍼가 마주치기도 하지요.
정말 멋져 보입니다.

삼사미터의 파도를 거슬러 올라가는 기분은 어떨까요?

아마도 경험해 본 사람만이 그 기분을 알 수 있겠지요.
남태평양에서 태풍을 친구삼아 파도를 즐기는 윈드서퍼들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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