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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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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25
    바누아투 크리스마스 예배에서 본 감동적인 영상
  2. 2009.12.28
    사이판총격사건 이대로 잊혀지나? (21)
  3. 2009.12.25
    내가 한국인이기 겁날때... (9)
  4. 2009.11.12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바누아투 슈퍼 (1)
  5. 2008.12.27
    바누아투의 대형 교통사고 현장 (8)
  6. 2008.12.24
    바누아투의 크리스마스는 불황이 없다. (21)
  7. 2007.11.29
    신이 그려 내는 수묵화 (1)
바누아투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세찬 비와 함께 보냈습니다.

바누아투의 크리스마스는 차분함과 광란이 겹쳐지는 듯 합니다.
정신 못 차리고 몇 일 밤을 지새우며 술과 카바와 노래로 크리스마스를 지내는 부류들과 교회에서 혹은 가족과 함께 예수님의 탄생을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경배하는 신앙인들과  성탄절이라  휴일이니까 쉬는 날이어서 몇 일 잘 쉰다는 그런 마음으로 지내는 사람들..........

오늘 크리스마스는 정말 날이 좋았습니다. 겨울이 아닌 여름 나라에 크리스마스가 무척 궁금하시죠?^^
좀 무덥긴 했지만 비 오는 것보다는 훨씬 낳았습니다.
오전에 코리안 미션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예배를 드렸고요, 예배 중에 너무도 감동적인 영상을 보았습니다.
저의 짧은 말로는 설명이 불가능하군요.

 
(위 영상의 출처를 몰라 표기 못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내리겠습니다.)

보는 내내 가슴이 찡했고요, 저도 모르는 새에 두눈에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군요.
죽여야만 내가 살 수 있는 전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이 밝혀지고, 그리스도께 찬양을 하며, 서로에게 겨눈 총부리를 내려 놓고 모두 한자리에 모인 적군들...
예수님의 사랑만이 이루어낼 수 있는 기적입니다.

이 영상을 보며 내가 치루고 있는 전쟁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내 안의 전쟁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종식시킬 수 있을까?
 
오늘 바누아투의 일몰입니다.
이 아름다움을 누리고 사는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사랑과 행복이 늘 넘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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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총격사건은 이렇게 쉽게 잊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도 쉽고 빠르게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모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왜 그런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이번 사건이 쉽게 잊혀져 가는 것에 대해서 짧은 머리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로 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해외여행 가서 사고를 당했으니 고소하다.(표현이 좀 그래서 죄송합니다.)
충분히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그 분들이 어떻게 해외 여행을 가게 되었는지 보면 그런 생각을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2005년 늦은 결혼을 하고 남편의 친구들끼리 부부계를 만들어 2006년부터 매달 한 가구당 4만원씩매달 모아 남편들이 40세가 되는 해에는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나
우리도 해외여행 한 번 가보자 한 것이고 올해 2009년이 바로 신랑들 40세가 되는 해라 10월까지 곗돈모아  비수기인 11월에 사이판으로 출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계원들 중에는 그 흔한 신혼여행 한번 외국으로 못간 사람도 많고 다들 직장생활에 맞벌이도 많고 자녀들도 다 있어(여러 가지 이유로 두 눈 질끈 감고 부부들끼리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매달 4만원씩 모았다고 합니다. 
이분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는 분들 아닐까요?

둘째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너무도 많은 일 때문에 사이판 총격 사건에 신경쓸 여유가 없다.
말이 필요없지요. 웬만큼 큰 사고가 아니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쏟아져 나오는 큼직한 소식들에 묻힐 수 밖에 없으며 각종 모임과 정산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일들로 치일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재미있는 것은요, 연예 기사엔 정말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 본다는 것입니다.
요새 뜨는 연예 기사 소식을 블로거가 올리면 정말 많은 분들이 그 글을 보기 위하여 앞 다투어 방문하며, 추천하고, 자기 의견들을 댓글로 나타냅니다. 

이미지 캡쳐 : 다음View


위 두 이미지를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요.
저야 글을 잘 못쓰니 추천수도 적고 방문자도 적기에 이해합니다만 독설닷컴님이나 김주완김훤주님께서 쓰신 글이 이렇게 추천수가 낮다는 것은 분명 우리들의 관심도가 아주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발생한 한지수씨가 어처구니 없는 살인누명을 쓰고 온두라스 감옥에 갔을때 반응은 어땠을까요?
이 사건은 국민들로 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기에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한지수씨 구명 운동 카페 회원도  2,037명이나 됩니다. 그러나 사이판 총격 사건 관련 카페 다음 회원은 95명, 네이버는 105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번 두 사건은 비슷한 점이 있는 반면에 사고 처리에 있어서 희비가 극적으로 엇갈리는 충격적인 일입니다.
비슷한 점으로는 해외에서 억울하게 당한 사고입니다.
상황이 좀 다른 점이라면 한지수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찾기 위하여 온두라스에 갔고, 나름대로 일에 만족하며 행복한 삶을 살다가 큰 사고를 당했고, 사이판에 관광 간 분들은 40대의 전형적인 일반 직징인들로 몇년간 매월 4만원씩을 모아 해외여행 한번 갔다가 엄청난 일을 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고 후의 대처나 국민 관심도는 한지수씨에게로 대부분 쏠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한쪽은 살인누명이었고, 한쪽은 직접 큰 총상을 당하여 생사가 위급한 상황입니다.
둘다 큰 문제였는데, 사이판 총격 사건은 이대로 묻혀지고 있습니다.

사이판 총격 사건 보상금은 얼마전에 300만원을 받으란 문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병원비가  1,000만원을 훨씬 넘었다고 합니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행사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애들보러 내려와서 병원에 환자밖에 없다는데도 보험(여행자보험)설명때문에 들르겠다해서 오지말고 월요일에 오라고, 보호자도 없는데 뭘, 왜 온다는거냐 했음에도 올라와보니 다녀갔다고 합니다...
그것도 환자가 자는 사이 간병인에게 여행자 보혐 300만원 청구서류를 두고 갔습니다......뭐라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겁니까...어찌나 괘씸하고 화가나는지....답답한 마음을 풀길이 없어 갑갑하기만 합니다..  출처 : 사이판 총격 사건 카페


피해자 가족들은 인터넷에 호소할 수 밖에 없다며 나름대로 인터넷으로 호소하고 있으며, 몇몇 블로거가 동참하고 있습니다만 그 반응은 정말로 냉정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이 일은 그냥 묻혀서는 안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주변 블로거들과 딴지일보의 파토위원님께 관심 좀 달라고 애원 좀 해 봐야 겠습니다.

지금 제 심정은요.
나도 해외 여행에서 총 맞아 반신불구가 될 수 있다. 그럴때 아무도 도움을 주는 이 없다면? 어떨까ㅠㅠ

현재 환자 상태는 이렇습니다.

지금 그는 외과적 시술이 종료된 상태입니다.. 
몸 안에,, 척추와 근육에 총알들이 박혀있지만 이대로 치료를 끝내고 재활과로 전과시킨 상태입니다. 
허리와 온몸의 통증때문에 낮에도 힘들어하지만 밤이면 더욱 고통스러워해 잠을 자지 못할 정도의 통증으로 거의 매일밤을 뜬눈으로 지새고 있으며 진통제 없이는 견뎌내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외과 진료가 끝났음에도 재활과에 자리가 없어 기약없이 병실이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냥 관절만 안좋아도 비오는 날이면 쑤시고 아프다는데 앞으로 평생을 이런 고통에 시달려야만 하는 그를 보면 막막하기만합니다.
대소변도 의식할 수 없어 다른 사람의 손에 의지해야 하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현실 또한 그를 평생동안 괴롭힐 것중에 하나입니다.
매일매일 다리운동을 시키지 않으면 쓰지않는 근육이라 점점 짧아져 더욱 힘든 상황이 되기에 물리치료 역시 평생 받아야만 하고 누워 있거나 앉아만 있어서는 신진대사에도 문제가 있기때문에 몸을 묶어 서있게 하는 장치를 구입해 하루에 한 번씩은 남의 손에 의해 기계에 올라 서있는 것 역시 평생 그의 묶는 또 하나의 사슬이 될 것입니다.. 
다리가 아직도 아프다곤 하나 그건 머리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일 뿐 실제로 감각이 돌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허리아래의 감각은 없어진 것입니다.
지금 한 순간이 아니라 평생을 가늠치 못할 고통에 시달려야하는 그입니다..
왜? 무엇때문에? 라는 생각이 지우려해도 불쑥불쑥 솟아올라 머릿속을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은 어쩔수 없어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번씩 내 머리를 쓸어내리고 얼굴울 쓰다듬으며 오히려 날 걱정하고 위로해주는 그를 보며 몸의 통증도 막아줄 수 없고 외부의 이 어이없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부터도 지켜주지 못하는 나의 무능력함에 속으로 한숨을 삼킬 수 밖에 없습니다....    피해자 아내가 쓴 글 - 출처 : 사이판 총격 사건 카페

          사이판 총격 사건으로 인하여 하반신 불구가 된 아빠를 둔 두 어린 딸....출처 네이버 카페
          우리가 이 사건을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할 커다란 이유 중 하나입니다. 

관련 글 “보상금 한푼 못받고”…사이판 총기난사 피해자의 슬픈 크리스마스



사이판 총기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청원 서명하기
카페 가입하여 피해자 위로하며 한마음 되기 카페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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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들중에 한국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겁났었을 때가 있었나요?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웬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요?
오죽 답답하고 한심하고 비참하고 애처롭고 화나고 기타등등...이런 복잡한 심경이 갑자기 들어 크리스마스에 기쁘고 즐거운 글이 아닌 답답한 글 한번 올려 봅니다.
전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겁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 그런 기분을 느꼈을 때가 우토로 마을 관련 글을 쓸때 였습니다.
우토로 마을에 살고 계신 분들은 대한민국의 뼈아픈 과거의 희생자들입니다.
이건 누가 뭐래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2007년도엔 우토로 마을 보상 문제로 네티즌들이 뜨겁게 달구어져 있었습니다.
그때 외교통상부에서 하던 말이 우토로 마을에 보상해 주기 어렵다 였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형평성'때문이었습니다.
형평성 때문에 보상을 해 줄 수가 없다는 말은 우토로 마을과 같은 희생자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하게 우토로 마을만 보상해 줄 수 없다는 것이지요.
이 말을 듣고 갑자기 한국 정부가 무서워 졌습니다.
그리고 '야! 이거 한국인으로 태어난거 정말 무섭네...'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외국에서의 한국인 희생은 정부도 어쩔 수 없다는 말?

최근에 또 한번 있었습니다.
바로 '사이판 총격사건'입니다.
사이판에 관광 같던 대한민국의 서민들이 불의의 총격으로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그 보상 문제에 대해서 정말 기막히고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또 다시 우리들 가슴을 찢어 버리고 있습니다. 
사이판 총격 난사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 읽어 보세요...

한국 서민이 사이판에 가서 총격으로 사경을 헤메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말...
"외교통상부 관계자와 통화를 했는데, '정부로선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언론이나 인터넷에 호소해봐라'고 하더군요. 자기 자식이 밖에 나가서 깡패한테 맞고 왔는데, 부모가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그 사람에게 따지는 게 아니라, 자식한테 그 깡패에게 찾아가 병원비 달라고 해라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부산 사격장에서 총기 사고로 일본인이 사망했을때 대한민국 정부 나리들이 행했던  대처...

"부산 사격장 화재사고에는 국무총리와 장관들이 가서 무릎까지 꿇었습니다. 일본에서도 비상대책위원회가 생겼고요. 그런데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당한 피해에 대해서는 언론이나 인터넷에 호소해봐라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게 정부가 할 말입니까?"

위 두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본인이 한국에서 사망 했을때 국무총리가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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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대자보

와~~~아~~~~ 정말 기막힌 일입니다.ㅠㅠ
또 한번 한국 사람인 것이 겁나고 서럽고...

더욱 이상한 것은요, 이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놀라울 정도로 차갑다는 것입니다.
온두라스의 한지수씨 사건엔 추적 60분까지 출동하여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있습니다.
네티즌들도 참으로 열성적으로 인터넷을 달구었고요.
그러나 사이판 총격 사건은 이상하리 만치 차분하게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여행객이 줄까 전전긍긍하던 사이판 측에선 여행객 감소가 아닌 여행객 증가가 되고 있어서 안심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BB 채소연씨도 신혼여행으로 사이판으로 갔고요,  개그맨 현병수씨도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가셨네요.
2010년에는 LG트윈스에서 사이판영어 캠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행가는 것이야 자유입니다만 웬지 씁쓸합니다.

12월 17일부터 시작된 싸이판 총격 사건 관련 이슈청원은 얼마난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을까요?


서명 목표 인원이 만명인 것도 놀랍고요, 서명인원이 천명을 조금 넘었다는 것도 놀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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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족이 만든 카페 가입자가 오늘보니 85분인 것도 더욱 놀랍습니다.

그동안 유명한 독설닷컴경남도민일보 기자 블로그에서도 관심을 갖고 글을 계속 올렸던 것에 비하면 네티즌들의 냉정한 반응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어쩜 성탄절과 년말, 연초를 맞이하여 각종 대잔치들이 주변에서 엄청 크게 떠들고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님 탄생일이라 정말 환희에 차 있으며, 기독교인이 아닌 많은 사람들도 큰 의미를 두지 않고 크리스마스는 그냥 즐기는 날이라며 연인들과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기쁜날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들은 생계를 걱정하며 큰 고통속에서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사이판 총격 사건 피해자들에게 어떻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잠시 시간을 내서 이슈청원에 서명 한번 해 주시고, 카페에 가입을 하셔서 피해자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주시는 것이 큰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예수님 오신 날'에 어려운 이웃을 한번 생각하시는 것도 의미 있으리라 믿습니다.
특히 크리스챤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이판 총기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청원 서명하기
카페 가입하여 피해자 위로하며 한마음 되기 카페 가입하기


다른나라서 가만있다 총맞아도 아파도 아프단 말을 못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는 설움을... 피해자 가족

피해자 가족은 이렇게 기쁜날에도 설움에 못이겨 뒷 말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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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한달전부터 준비를 했던거 같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바누아투 슈퍼마켓의 크리스마스 준비 분위기를 전해 드립니다.


별거없는 크리스마스 준비이지만 최빈국 슈퍼에서 준비하는 크리스마스가 이렇다는것 보여 드리는 것 뿐입니다.^^올해 한국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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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rticle_rep_desc_##]
바누아투의 최대 명절(기념일)을 꼽으라면 부활절, 바누아투 독립 기념일, 대보름 음악 축제, 크리스마스, 신정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최대의 명절날이 되면 바누아투는 온통 축제의 장이 되곤 합니다. 
온 나라 국민들이 그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가합니다.
바누아투 사람들은 휴일을 굉장히 좋아하며 또한 즐길 줄 아는 민족입니다.
경제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 사회적 신분을 떠나서 온 국민이 신나게 즐긴 답니다.
덕분에 전 그 축제의 현장들을 보며 같이 행복해 하곤 하지요.
그러나 그 축제의 분위기 이면에는 좋지 않은 일들도 간혹 생기곤 합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불황이기는 하나 그래도 크리스마스, 연말 연시를 맞아 여기저기서 각종 행사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바누아투 역시 크리스마스부터 시작된 연휴가 아직도 계속 되고 있답니다.
아마도 신년까지는 계속 휴일이 이어질 듯 합니다.
물론 법정 공휴일은 아니지만 바누아투 사람들은 그냥 쉰답니다.^^
그렇게 야단법석을 피우며 즐기는 와중에 큰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어제 밤 10시경 공항에 가는 길에 사고가 있었습니다.
많은 차들이 서 있었고, 전봇대가 엿가락 처럼 휘어져 있었지요.
어제는 정신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그 현장에 가서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이 정도의 교통사고는 바누아투에서 가장 큰편에 속하는 교통사고라 할 만 합니다.

참으로 튼튼한 일제 차량이 길가 전봇대를 들이 받고 형편없이 쭈그러져 있는 모습입니다.
얼마나 세게 달렸는지 상상이 갑니다.
저 길가는 제 집에서 시내로 향하는 약간 굽은 길이여서 속도를 줄여서 가야 하는 곳이랍니다.
하지만 멈추려한 타이어 자국이 없는 것으로 봐선 막무가내로 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 받았다고 추측이 가능합니다.
분명 제 정신으로는 그리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마도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바누아투는 음주 검사가 없는 나라여서 음주 운전자들에겐 천국이나 다름 없거든요.
그레서 이런 명절이 되면 간혹가다가 음주로 인한 큰 사고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하게 된답니다.

항상 이 맘때면 이어지는 음주 교통사고...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는 내 가족의 행복을 빼앗기도 하지만 타인의 행복을 짓밟는 무시한 결과도 초래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이번 연말연시때에는 음주로 인한 사고가 한 건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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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rticle_rep_desc_##]
영상 30도가 오르내리는 곳에서의 크리스마스 궁금하신가요?
요새 바누아투는 초여름을 맞이해서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답니다.
단지 3일 정도 비가 와서 시원한 날씨를 즐기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하고 간혹 해가 나서 더위를 느끼는 그런 날씨였습니다.
그럼 바누아투 크리스마스 이브의 풍경을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요새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을 맞이해서 연속 3일째 대형 유람선이 바누아투를 방문하고 있답니다.
(바누아투 스트링 밴드기 부르는 캐롤송이 나갑니다. 우측의 고릴라 라디오 방송을 끄고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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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어제 바누아투로 들어오는 유람선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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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니 바누아투 항구에 정착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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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사람들과 유람선의 관광객 인파가 뒤섞여 도시는 치와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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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크리스마스 맞이 할인 행사로 관광객들과 바누아투인들을 유혹하고 있는 문구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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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매장엔 산타 로보트가 연신 인사를 하며 호객행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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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진열장엔 크리스마스 트리등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들로 넘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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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의 슈퍼마켓들과 재래시장의 주차장은 만원입니다.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지요.
차 댈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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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구들은 쌀만 사가지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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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입구엔 많은 분들이 선물 포장하려 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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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트리도 많이 사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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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는 음직이는 로보트를 신기해 하며 작동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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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빠는 새로산 캠코더로 아가를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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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코너도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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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와 오디오도 많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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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사주었는데도 무엇이 부족한지 아가가 투정을 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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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마다 선물과 먹거리가 넘쳐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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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에 줄이 아주 길군요.
기다리는 시간도 참으로 오래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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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의 꿈을 꾸며 슈퍼 추첨권에 주소를 기입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씩 추첨을 하는데 일등에겐 땅과 집을 받을 수 있답니다.
바누아투 사람들에겐 로또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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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에서 가장 활기가 넘쳐나는 재래시장을 가보았습니다.
입구부터 혼잡하기 이를데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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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역시 입추의 여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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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임닭을 사가는 아주머니 아저씨가 이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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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노천 자리도 만석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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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피싱보트 사업하는 아저씨는 한가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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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해변 놀이터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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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기를 사든 엄마는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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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는 바누아투의 명물,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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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때만 꽃을 피운다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라고 불리워 집니다.
바누아투 곳곳이 저렇게 붉게 물들어져 있답니다.
바누아투는 화이트크리스 마스가 아닌 레드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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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쁘게 떨어진 꽃잎을 밟으며 산책하는 기분도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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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시내에 있는 고급품을 파는 곳인데, 역시 백인들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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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빠질 수 없는 아이스크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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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자전거를 팔고 있는데, 상당히 많이 팔리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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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꼬마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전거를 받았습니다.
얼마나 행복해 하던지요.
지켜보는 저도 흐뭇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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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상점들도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크락션 소리가 요란하게 들립니다.
바로 달려가 보았지요.

앗~~~~~~~~~~산타할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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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에도 산타할아버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썰매가 아니고 트럭을 타고 있네요.
산타할아버지를 보자마자, 엄청 더우시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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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 두분이서 사탕을 무차별적으로 던져 주고 있습니다.
많은 소년들이 신나게 몰려 들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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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족과 같이 마실(?)을 나갔었습니다. ( 2006.12.26 03:24 )

별생각없이 아이들과 놀고 있는데 기막힌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바로 눈 앞에서 쉴새 없이 수묵화가 그려지는 광경이 펼쳐지는 것이었지요.

아래 사진을 먼저 보시지요.

제가 사진 찍는 것을 워낙 좋아 하여 또 많은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겠지요.




   

                    

 

                         
                 

바로 이곳이 그림을 그려 내는 장소인 바누아투 멜레에 있는 블랙샌드 비치.

 
  

 
블랙 샌드 비치에 널브러져 있는 고목은 화산 폭발 직후부터 있던 것일까요?


 

 
이 작은 알갱이들이 검은 묵 역할을 하는 블랙 샌드입니다.
햇빛에 반사 되면 반짝이는 것들이 아주 이쁘답니다.
 

어떤가요...신이 그려 내는 수묵화

워낙 조그마한 나라에 살다보니 별거 아닌거에 호들갑을 떠는 걸수도 있네요. ^ ^

저만 착각인가요? 저 사진의 장소는 바누아투 멜레에 있는 블랙샌드비치입니다.

인적이 드물어 저 넓은 곳에 저의 가족이 전세를 내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한껏 즐겼습니다.

사진기를 들고 풍경을 찍고 있었는데 불현듯 파도가 한번씩 들고 난 자리에 기막힌 곡선들이 생기는 모습들이

보이는 것이었지요. 별생각없이 보다가 이건 보통 선들이 아니다, 신이 만들어 내는 수묵화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두시간 동안 파도가 밀려 오면서 계속 다른 그림을 그려 내는 것이 너무

신기하기만 하여 카메라를 들고 신나게 파도를 따라 다녔습니다..

정말 기막힌 자연의 수묵화가 아닌가요?

블랙 샌드 비치라고 하여 화산재로 어우러진 해변 이라 해서 저

시커먼 것들이 연탄재 같은 것일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재가 아닌 보석 알갱이 같이 반짝이는 것이 일반 모래와는 달리 몸에

불쾌하게 달라 붙지도 않는

희한한 알갱이들이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블랙샌드를 이루는 알갱이들입니다.

아이들은 모래성을 쌓는다, 집사람은 너무 이쁜 모래에 정신이 팔려

집으로 가져 간다하며 열심히 주워 담고 있는 중에 전

모래 알갱이들의 선을 두어시간여 동안 셔터를 눌러댄 결과가

여러분들 눈엔 어떻게 비춰졌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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