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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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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05
    우토로에 6천만엔 송금-YTN은 재탕 보도. (2)
  2. 2007.10.24
    우토로 마을 철거 소식 전해 드립니다.
'우토로 계약 체결 6천만엔 긴급 송금'
11월 2일자 크리스천 투데이에 보도된 기사 제목입니다.  무언가 일이 잘 진행 되어 가고 있는 건가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계약금이 건너간 것이지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혹시 다른 기사가 나온 것이 있는가 하여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기쁘게도 11월3일 날자로 YTN 인터내셔널 모 특파원이 우토로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인터뷰 한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기사보기 : 재일조선인마을 우토로 차별 언제까지

전 오래전부터 우토로 마을 현지 주민들과 인터뷰를 해보려고 많이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만,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우토로 국제 대책 회의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충고에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YTN에서 우토로 마을을 다녀 왔다니 정신이 버쩍 났습니다. 분명 이번 정부의 지원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고,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것이라는 내용이 언급이 될것이다라는 생각에 엄청 기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 생각이 없는건지 어떤 사정이 있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런식의 취재는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수도 없이 들어 왔던 인터뷰 기사가 거의 똑같이 나온 것입니다.

얼마전 10월 16일에 '외교통상부는 우토로 지원 사업비 15억을 책정했다'라는 보도문을 밝혔다는 소식을 한겨례 신문과 KBS 뉴스에서 보도를 한바 있습니다
. 하지만 이 보도엔 우토로 마을에 희망이 있다는 뜬구름 잡는 식의 기사만 나와있었습니다.

 [관련기사보기 우토로 마을 철거 소식 전해 드립니다.]
위의 기사를 보시면 아니다라는 것을 잘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곧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예산 심의가 열립니다. 만일 이날에 예산안 심의에서 우토로 마을에 15억이 결정된다면 정말로 우토로 마을은 철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우토로 마을을 지키기 위하여 애써 왔는지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십니다. 그러한 상황인데, YTN은  해외 특파원을 우토로 마을에 까지 가게하여 인터뷰한 내용은 고작 오랜 기간 울거 먹었던 내용 그대로를 인터뷰를 하여 기사화 한것입니다. 참으로 답답하기도 하고, 화나기도 합니다. 그러한 인터뷰를 하러 우토로에 갔었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훨씬 나았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동안 수많은 취재진들이 우토로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거의 똑같은 내용의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마치 녹음기를 되풀이 하듯이 말입니다.
조만간 열릴 심의에서 위원들은 30억의 당위성을 호소할텐데 YTN에서 우토로 마을 주민들을 인터뷰 하며, 정부의 지원금 문제를 비중있게 다루어 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 많은 국민들은 정부의 지원금에 힘입어 우토로 마을은 문제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토로 마을 주민들은 더 이상 기댈 곳이 없습니다. 정부는 말바꾸어 계약 무효화 만드는데 일등 공신이 될것이며, KBS 뉴스나, 한겨례 신문, YTN은 그 일등공신을 돕는 훌륭한 가신으로 길이 보존될 것입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소말리아 피랍자들은 소선모와 많은 국민들의 성금에 힘입어 피랍자 석방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고, 우토로 마을은 정부의 말바꾸기에 국민들은 놀아나고,언론의 정확하지 못한 보도에 국민들은 우토로 마을 철거를 지켜 보고야 말것인가?
참으로 답답한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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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상에서 우토로란 마을은
영원히 사라진다.

우리의 뼈아픈 역사속에서 탄생한
우토로 마을.

20여년간 줄기차게 마을을 지키고자
애써왔던 우토로 주민들, 우토로 마을을
살리려 모금에 동참한 수많은 선량한
대한민국 국민들....



우토로 마을 주민들의 피눈물을 쏟은 결과와 많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성금 행렬, 그리고 두달여간의 시간 동안 많은 블로거들의 외침이 고작 쉰소리로 여겨지며, 우토로 마을은 이렇게 철거로 막을 내린다.


'우토로 마을은 우리들의 기억속으로 사라지고,

우토로를 살리자는 공허한 메아리만 주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쑤시고 있구나.'

우토로 철거는 사실상 기정 사실화 되었습니다.

그것을 증명하듯이 우토로 마을을 살리자고 그렇게 외치던  블로거들도  하나 둘씩 우토로 마을을 떠나버렸습니다. 남아 있는 분들은 불과 몇분...

우토로 마을 철거가 기정 사실화 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 하기위해 우토로 국제 대책 회의의 정진경님과 메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Bluepango : 정부의 15억 예산 책정으로 많이 곤혹스러우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때의 심경을 말씀해 주시고요, 현재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계신지요.

  

정진경 :  2005년 불탔던 우토로문제에 대한 관심이 꺼져버린 상태에서, 정부는 돈도 없는 주민들에게 땅 가격 협상부터 하라고 했고, 그 와중에 우토로에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정부가 입장정리를 하면서,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15억이라도 지원하겠다는데 대해서는 한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어차피 15억 가지고는 아무것도 해결못한다는 생각에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Bluepango : 우토로 사이트를 살펴 보던 중 ‘정부예산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정정 요청’이라는 제하의 글을 접하였습니다. 사이트에 나와 있습니다만 다시한번 요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몇 개 언론에서 그러한 보도가 나갔는지도 말씀해 주시고, 그 언론사에서 정정보도가 되었는지도 말씀해 주십시요.

  

정진경 : 지금 일부 언론들이 아무런 검증없이 보도하고 있는 우토로에 대한 낙관론은 대체로 모금액의 크기 때문에 나온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정부는 주민들로 하여금 자구책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은 일괄매입시 개인부채 등을 만들어 15억 정도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이 돈이 현재도 유효하다고 일부 언론에서 판단하고, 자의적으로 계산해 기사화한 것 같습니다. 재차 정정보도요청을 했지만, 아직 우토로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한겨레신문조차도 정정보도를 내보내지 않고있습니다.

주민 자구책이 왜 없는지에 대해 네티즌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체적인 저희의 생각은 다음 논평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다섯가지로 요약을 해주셨습니다만, 그 부분은 첨부 화일로 올리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다운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잠간 언론의 검증없는 기사를 살펴보고 인터뷰 이어지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뉴스라고 하는 KBS 뉴스를 보면 우토로 마을은 이제 걱정 없게 되었다라는 뉘앙스의 기사를 올렸습니다. 무단전재 금지라는 무시무시한 글귀가 있어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http://news.kbs.co.kr/article/world/200710/20071017/1443298.html 여기 보시면 됩니다.

한겨례 신문 역시 정부 지원금이 있어도 토지 매입 금액에는 모자란다 정도로 기사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43473.html 여기 보시면 됩니다.


위 기사 관련, 우토로 국제 대책회의의 정정요청문을 살펴 보겠습니다.


 위의 내용 보면 국회에서 30억 통과 못하면 합의 무효화라는 문장 보이시지요. 언론은 이 글귀를 무시하며 토지 매입 금액이 모자라는 것 뿐 이다, 라고 기사를 썼습니다.

 원글보기 http://www.kin.or.kr/utoro/bbs/view.php?id=notices&no=49

  

Bluepango : 제가 몇 개 기사를 살펴보니 각 기사마다 모금 금액과 토지 협상 매매 가격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우토로 마을 자체 모금액과 국민성금(집계기준시점)이 정확하게 얼마가 모금이 되었는지 알려 주시고요, 토지 협상 매매 가격이 정확하게 얼마인지도 알려 주십시요.

 

정진경 : 현재 모금액 총액은 10월 21일까지 523,519,165원입니다. 모금액을 확인 하는데는 여러 가지 기술적인 사정이 있기 때문에, 월말에만 하고 있습니다. 현재 토지 매입예정가격은 땅 절반인 3200평 5억엔 입니다. 오늘자 환율로 계산해보면 40억원 정도 입니다.

 

Bluepango : 만일 이번에 '국회에서 30억이 통과하지 못할 경우, 합의 무효화'라는 공지사항의 내용을 보았는데요, 올해 15억 책정, 내년에 추가로 15억이 책정되고 그 금액이 100% 지급된다는 정부 보증이 있어도 무효화가 되는지요. 만일 무효화가 되면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우토로 마을은 철거 수순을 밟게 되는 건가요?


정진경 : 모금액 5억을 가지고 정부지원방안도 없는 상태로 땅주인과 협상이 불가능했었습니다. 9월 30일 청와대가 4억엔 지원을 결정했고, 정부 방침만 믿고 협상을 했는데, 이제 15억 15억 나눠서 지급하겠다고 또 말을 바꿨습니다.

마찬가지로 2005년엔 우토로를 정부가 살리겠다고 했다가 2007년엔 지원하지 않겠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청와대 말도 바뀌는 상태에서 내후년 15억에 지원하겠다는 (정권도 바뀌고, 국회도 바뀌는 상태에서) 현재 청와대 지원 30억으로 잠정 결정되면서, 서일본식산과 협상의 여지가 생겼고 계약도 되지 않은 상태인데 만약 이 금액이 15억으로 내려가 지금 현재 예산안대로 결정된다면 토지계약은 오히려 되묻고 싶습니다. 15억, 15억 나눠서 지급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30억 일시지급하면 바로 우토로를 살 수 있는데 30억 일시에 지급하는건 왜 안된다는 것인가요?

 

Bluepango : 그리고 이건 실현 불가능한 우문입니다만, 만일 정부의 15억 책정이 확정되고 이후에 기업의 후원이나 기타 국민 성금으로 올해 안으로 15억의 성금이 더 걷힌다는 조건을 단다 하여도 계약에 문제가 있는지요.


정진경 : 가지고 있지 않은 돈으로 협상을 할 수는 없습니다. 2년 동안 기업 주머니를 털어봤지만, 5억모였는데, 앞으로 올해 안에 15억, 그것도 선거가 있는 올해 돈을 모은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 언론의 낙관론들은 저희에게 전화 한통 안해보고, '15억 지원'으로만 주먹구구식 계산을한 것에 불과합니다. 지금 이 순간은 작년과 별반 다를바 없는 상황입니다. 가지고 있는 모금은 여전히 5억이고, 정부지원은 불투명합니다. 다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우토로를 반만 사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상황은 훨씬 안좋아진겁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마쳤지만, 뭔가 허전하여 다시금 올해 30억 지원이 안될경우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재차 메일로 질문을 드렸습니다.

정진경 :  

 현재 모금 5억만 가지고 있으나, 정부지원 예정된 15억을 합쳐 20억을 가지고 있으나 우토로 땅을 못사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우토로 땅 값이 40억이든 50억이든, 100억이든, 20억가지고는 살 수가 없으니까요.일본의 땅주인이 정부지원 15억으로 확정되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측이 땅을 살 수 있는지 검증하려들게 되고, 지불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계약은 자동폐기 될 것입니다. 결국 우토로는 사라집니다.

여러분! 정부와 외교부가 올해 30억 지원해줄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지금까지의 정부 말바꾸기 행태를 보면 100%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남은 지푸라기라고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 지푸라기 같은 실낫같은 희망이 있습니다.


알마님이 쓰신 글 일부를 인용하겠습니다. 

 

10.15일 개최된 외교통상부 2008년 예산안 심의 검토보고에서 구희권 수석전문위원은 우토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30억원 일괄 지급이 타당하다는 검토의견을 밝혀 주셨으며,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그에 동감하여 주셨습니다

전 그동안 국회의원들 믿지 못하였습니다만 이번 발언으로, 아직 대한민국에는 희망의 불씨가 살아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구희권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이 우토로 마을이 다시한번 살아 날 수 있는 희망으로 우리들에게 다가 왔습니다.

 알마님 그분들에게 힘을 실어 드리고자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서명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자유스럽게 댓글로 달아 주시면 되고, 특별하게 하실 말씀이 없어도 우토로 마을을 살리는데 동의 하신다고 하면 '서명합니다' 라는 짧은 댓글도 좋습니다.

이 서명은 알마님께서 취합하셔서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발송하실 것입니다.

서명은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하시면 되고요, 그곳 들어가기도 어려우신분은 이 글에 댓글 달아 주셔도 좋습니다.

통일 외교 통상 위원회에 힘을 실어줄 서명 하러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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