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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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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4
    셋이 먹다 둘이 죽어도 모를 기막힌 맛 - 참치 머리 바베큐 (3)

급냉이 되지 않은 자연산 참치는 정말 이루 말 할 수 없이 맛이 있습니다.

한국에선 간혹 냉동 참치나 동원 참치집에서 맛보긴 했습니다만 정말 기막히다는 생각을 하진 못했지요.

물론 비싼 것을 사먹지 못해서 였을 수도 있고요.

어찌되었건 못 사는 나라에 와서 운 좋게도 참치회를 잘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참치 머리 바비큐를 소개 합니다.

제 손만한 참치 머리입니다. 저 머리에 남아 있는 살점만 띠어도 몇 접시는 나올 법합니다.

참치 눈 알속의 액체와 눈 주변의 살, 아구뼈의 살등도 회로 먹으면 가이 환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머리 통째로 넣으면 속이 잘 익혀지지 않으니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참치 머리를 조각내었습니다.

가스오븐에 넣고 약 30분을 기다립니다. 30분이 왜 그리 긴지요.^^


기다리는 30분 동안 참치회를 먹으면 더 좋습니다. 지송...

이제 다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뭐 맛있게 생기지도 않았네, 할 수도 있습니다.
푸석해 보이니까요.

이 부위는 좀 맛나 보이지요?

그러나 그리 만나진 않습니다.

참치 머리부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위 중 하나가 눈 부위입니다.

눈을 먹느냐고요?

일단 머리등부터 시식하고요.

, 정말 맛있네요……

살이 촉촉하고, 쫀득하고, 뭐라 표현할 수 없이 맛 있습니다.

탁자에 올려 놓기도 전에 정아와, 아내가~~~~~

참치 눈, 정말 먹습니다.

물론, 저 눈 껍질은 먹지 않습니다.

눈 안쪽의 부위를 집중 공략합니다.

참치 머리 부위 중 제일 맛있는 눈 부위 살입니다.

한 점 드셔보세요…^^

반찬 없이 참치 머리 하나를 후딱 해 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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