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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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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21
    바누아투 강진 발생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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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전 바누아투에 강진이 지나갔습니다.
바누아투 지진의 징후는 로보트가 뛰어 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쿵..쿵...쿵...
이 소리 기분이 조금 나쁨니다.
그리고 삼사초 뒤에 집이 흔들립니다.
천장 선풍기도 흔들거리고, 책꽂이도 흔들 거립니다.
만일 선풍기를 단단하게 고정을 시키지 않았거나 가구류를 대충 세워 두었다면 넘어졌을 수도 있을 정도의 지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은 모든 것을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 놓았기에 전혀 피해는 없습니다.

처음 바투아투에 왔을땐 지진 때문에 많이 겁났습니다.
괜히 겁나는거 있지요?
지진이 많다고 하니 말입니다.
지금도 겁 나긴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리 위험한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지진이 왔을때 침대 위에서 흔들리는 재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10년전에 바누아투 최대의 강진이 와서 노후된 교량 몇개 정도 파손 되었다고 하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의 지진, 느끼는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제 경우는 그리 심하진 않았습니다.
정아나 우석이도 지진에 대한 큰 두려움은 없습니다.
여긴 큰 건물이나 구조물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위험요소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며, 모든 집들이 지진 내진에 맞게 설계가 되어 집을 짓고, 또한 대부분 단층 집이라 건물 붕괴의 큰 위험은 없습니다.
단지, 원주민들 집 경우 허술하게 짓고, 양철지붕으로 대충 이은 집들은 간혹 부서지긴 하지만 블록집이나 콘크리트 집인 경우 무너지는 예는 거의 없습니다.
올 9월경에도 진도 6에서 7정도 규모의 지진이 바누아투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지만 피해는 전혀 없었으며, 심지어 느끼지 못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 제가 느끼지 못한 사람입니다.^^
올해 들어서 가장 크게 느낀 지진이 방금 왔었다는 소식 알려 드립니다.
아마도 내일 아침이면 진도 몇 인지 외신을 통해서 접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한국도 현재는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라 합니다.
한번 정도는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에 대비한 글을 읽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지요.
유비무환(有備無患)
무슨 일이든지 준비를 철저히 하면 화를 당하지 않는다.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지진 대피 요령 파일을 첨부합니다.
꼭 한번씩 읽어 보시릴 바랍니다.




혹시 쓰나미 오는거 아냐?
바닷가에 지금 나갔다 왔습니다.
정상적으로 파도 잘 치고 있더군요. 하하하...
걱정 끝입니다.
이제 자야 겠습니다.^^
바누아투 현지 시간 새벽 12시 56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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