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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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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30
    바누아투 쇼핑몰 진척 현황 (4)
  2. 2009.07.27
    행복한 나라의 그늘 (6)

바누아투 현대식 쇼핑몰 공사현장


 

4 1일 준공 예정입니다.

영상은 1층만 촬영하였습니다.


형광색으로 칠한 부분은 벌써 계약이 끝났습니다.

1번과 2번은 레스토랑 자리이며 나머지는 일반 가게 자리입니다.

이층도 똑 같은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층은 아직 계약된 코너가 없군요.

1번 월세가 얼마 인줄 아세요?

세금 포함하면 500만원 가까이 합니다.

계약하려면 두달치 계약금을 내야 하고, 한달 선금을 낸 후 계약합니다.
바누아투는 전세 개념이 없고, 월세입니다.

이층 월세는 일층에 비해서 많이 싼 편입니다.

현재 바누아투 시내 대로변엔 빈 가게가 하나도 없고요, 매물로 나와 있는 곳도 한군데도 없습니다.

이년전 엘게코를 비롯해서 밤부레스토랑등 네군데 정도가 식당이 매물로 나왔었는데요, 벌써 새로운 주인을 만나 지금은 성업중에 있습니다.

그 당시 매입을 했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이젠 그런 기막힌 기회가 거의 없을거 같습니다.

있다면 현지 외국인 및 중국인 차지가 될 것이며, 가격 역시 많이 올라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시내에선 장사가 잘 된다는 것을 알기에 지점 내기에 몰두하고 있고, 규모 늘리기에 한창입니다.

웃기지요?

아주 조그마한 바누아투 시내에 분점이라니요.

바누아투에 살면서 돈 벌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외국인에겐 당해내기 어렵겠지요?

무언가 하려면 시내가 좋고요, 시내에 가게를 얻으려면 매일 시내를 돌아다니던지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어쩌다가 나오는 상가가 있다면 바로 확보하는 신속함과 정보력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올해 바누아투는 부동산 불황에서 어느 정도 헤치고 나온 듯 합니다.
그래서 월세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고, 부동산 투자자도 줄을 이어 바누아투에 들어 오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어선 100여척이 올해내로 들어 온다고 합니다.(아주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한국 선장님께서 해주신 말입니다.)

그럼 선장 및 선원이 많이 들어올 것입니다.

물론 배에서 작업하는 분들이니 바누아투 시장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겠지만 한달에 두어번씩 시내에 나와 쇼핑을 할 것이니 그 구매력도 무시 못할 것이라 봅니다.

한가지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왜 한국 식당이 들어오지 않을까입니다.

 

한국 식당은 오래전부터 생각해 오던 것인데요, 분명 승부수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처음엔  한국 식당 하려면 전문가 아니면 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란 말씀을 드렸는데요,지금은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열정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바누아투에서 한식당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한국 음식의 최대 장점만을 살린 식당이면 좋을 거 같아요.

예를 들어, 불고기, 갈비, 냉면, 갈비찜, 잡채등 몇 가지만 특성화 시켜서 한식당을 한다면 문제 없을 것이라 봅니다.

이 정도의 메뉴라면 일반인도 조금만 노력하면 맛 잘 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개인 적인 생각을 올려 봅니다.

몇 년뒤 바누아투가 어떻게 변할까요?

일년이 새로워 지는 바누아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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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조그마하고 최빈국중 한 나라인 '바누아투'
2006년 행복 지수 세계 1위로 발표되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나라.
전 그나라에서 오년간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와 카페를 통하여 바누아투의 행복 소식을 긍정적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통하여 많은 분들에게 알려 왔습니다.
오늘은 행복 소식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뉴스도 있습니다.
이번 7월 24일은 바누아투 어린이날이었습니다.
그날 한국인 선교사님들께서는 여러곳에서 좋은 일을 하셨습니다.
그 중 박성호 선교사님께서 운영하시는 굿뉴스클럽(어린이 성경학교) 종강식이 있어서 다녀 왔습니다.
저녁엔 김현수목사님께서 어린이를 위한 영화상영이 있었지만 제겐 늦은 시간이어서 가지 못하여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선교사님은 올해 2월에 바누아투에 들어오셔서  학비가 없는 어린이들 입학시키는 일과 구충제 나누어 주기, 치료해 주기 등 좋은 일을 중점적으로 해 오고 계셨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에 있었던 행사는 그동안 가르쳤던 학생들의 종강 파티가 있었는데요, 어땠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이곳이 박선교사님 사택입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요, 종강도 이곳에서 했습니다.
벌써 종강파티는 시작되었습니다. (위 사진의 주인공은 홍미숙 선교사님입니다. 비슬라머를 아주 유창하게 하시며, 6개국어를 능통하게 하시는 분이시지요.)
그동안 학생들의 출석 및 성적에 따라서 달란트(스티커 돈)를 주고 있습니다.
그 돈으로 옷이나 신발, 과자, 음료수, 김밥 등을 바꾸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공짜로 주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공짜로 주게 되면 아이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무엇이든지 생긴다는 의식이 생겨 성장해서도 문제 될 수 있어 이런 놀이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행사 중에 교민들이 자원봉사를 자처하며 행사 진행과 음식들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김밥과 음료수, 스넥 종류, 땅콩, 동그랑땡등 행사에 필요한 음식들은 이곳에 봉사 나온 교민들께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전 비디오 만 찍어서 죄송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자 마자 제일 먼저 달려가는 곳이 옷과 신발 코너입니다.
학생이 점수를 받은 것으로 엄마가 좋은 옷으로 바꾸고 있답니다.
교민 자녀까지도 봉사를 합니다.
자기 사진을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네요. 한 아이는 쵸코파이를 한아름 품에 넣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외국인 목사 사모의 자녀들도 같은 클럽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너무 즐거워하여 저 역시도 행복했습니다.
영상도 있습니다. 한번 보시지요.


아주 즐거운 파티였습니다.
그러나 즐거움은 잠시였습니다.
파티를 마치고 선교사님과 이야기 나눌 시간이 있었는데요, 보기엔 이렇게 행복한 아이들에게 그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이 사는 동네는 바누아투의 달동네와도 같은 곳입니다.
여러가구가 모여서 한달에 8만원에서 10만원을 내며 사는, 그나마 잘 사는 가구도 있지만 남의 땅에서 양철로 얼키설키 집을 만들어 대충 사는 집도 많다고 합니다.
 

▲  위 영상의 공동주택은 이 동네에서 중산층 정도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중산층과 서민, 극빈층이 100여 가구를 형성하여 같은 동네에 살고 있으며, 이곳에 사는 어린이들을 모아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시며, 어린이를 가르치는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동네에선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 학기(삼개월)에 이만원인데 그 학비가 없어서 학교를 보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선교사님께서는 그런 아이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주고 계셨는데요, 자금이 넉넉지 못하여 두 학생에겐 학비를 아직도 지원을 해 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퐐라'라고 하는 아이는 사생아로 태어났으며 엄마가 가출을 하여 할머니와 살고 있는데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고 합니다.


위 사진의 아이가 '리마'와 '퐐라'입니다.
리마와 퐐라는 학교를 가고 싶어 하지만 돈이 없어서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선교사님 부부께서 10여명의 아이들 학비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 이 두아이에게만은 자금 형편상 지원을 하고 있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정을 들은 이곳 교민들도 학비가 없어서 학교를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는 방법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박선교사님의 가장 큰 고통 중 하나가 학생들과 청년 지도자를 가르칠때 무어라도 주며 가르치고 싶은데, 형편이 어려워 교육만 시킬때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비가 부족하여 학교에 가고 싶은 아이들을 눈앞에 두고도 학교에 보내주지 못하는 것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다고 합니다.
선교사님께서는 이 아이들에게 한 학기 학비라도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으며, 이 아이들과 결연을 맺어 학교 마칠때까지 학비를 지원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뜻을 전해 주셨습니다.

▲ 단기 및 장기 후원을 원하시는 박미숙 선교사

아이들이 한국인들의 도움으로 학교를 무사히 마치고 바누아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도자가 된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생각해 봅니다.

바누아투 아이들에게 학비 지원 및 선교사님의 선교 지원을 해 드리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박성호 선교사님 메일 및 전화로 직접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호 선교사님 연락처 :  전화번호 +678 53 63213 이메일 주소 ezranmisoo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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