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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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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6
    2007년 블로거기자상 우수상 받았습니다. ^ ^ (9)


2007년은 저에게 가장 큰 슬픔과 가장 큰 기쁨을 안겨준 해입니다.
가장 큰 슬픔은 제 어머님의 임종입니다.

저를 자신의 목숨보다도 더 아껴 주셨으며, 가장 큰 사랑을 남겨 주시고 올 4월에 떠나셨습니다.

전 어머님이 돌아가실때까지 블로그에 글을 제대로 올리지도 못하였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신 이후, 슬픔을 뒤로하고 글과 사진들을 블로거뉴스에 올리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되었고, 기사를 내는 것이 어머님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는 것을 알게 모르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글과 사진 올리는 것에 재미를 붙였을때, 우토로 마을 이슈화에 불이 붙게 되었고, 저 역시 동참하게 되면서 기사 쓰는 것에 전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바누아투 사람들의 행복 소식과 제 가족이 최빈국에 살아가면서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들을 여과없이 소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부족한 글들이 베스트에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특종상도 여러차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며, 가족과의 행복을 최빈국 바누아투에서 다시 찾아가는 소식이 KBS 인간극장 제작팀에게까지 전달이 되어 2008년 인간극장 신년특집 방송에 출연해 달라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고, 얼마전에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어서 2007년 블러거 기자상 후보에 선정되었다는 소식도 접했습니다.

'KBS 인간극장 출연'과 '2007년 블로거 기자상 후보'에 올랐다는 것은 저에게 기적과도 같은 큰 사건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기적이 저에게 또 일어 났습니다.

2007년 블로거 기자 우수상 선정 소식을 접하게 된것입니다.

남태평양 최빈국 바누아투의 생활상을 블로그에 담고 있는 Bluepango 님의 글은 경쾌하면서도 즐겁다. 그의 블로그를 통해 남국에서의 일상을 훔쳐보는 즐거움이 만만치 않다. 개인의 일상을 둘러싼 작은 이야기들 속에서 우토로 문제를 외국인들에게까지 알리며 이슈화한 노력은 특히 돋보였다. 덧붙이자면, Bluepango 님의 블로그는 우리 사회와 블로거뉴스의 다양성을 말해주는 것이다. 또 방문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은 이 블로그를 우수상으로 뽑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07 블로거기자상 수상자 발료 심사위원 총평 中

Daum 블로거기자상 우수상 엠블럼 2007년 블로거기자상 우수상 엠블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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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 해에만 제게 세가지의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전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로 제게 세가지의 기적이 일어 났다는 것은, 분명 하늘에 계신 어머님의 큰 사랑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동안 저보다도 열심히 취재를 하며 좋은 기사를 쓰신 블로거뉴스 기자분들을 뒤로하고 제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것, 죄송스러운 마음 가득하고요, 이렇게 커다란 상을 제게 주신 심사위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저의 변변찮은 글들을  베스트에 올려 주시며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격려 해주신 다음 블로거뉴스 편집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과 도움, 그리고 따끔한 충고도 아끼지 않으셨던
한글로님, 실비단안개님, 심샛별님, 쌈바님, 맛짱님께도 감사를 드리고요, 우토로 마을 이슈화에 최고 공로자이면서,  제게 많은 도움 주신 알마님산골소년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기쁜 소식을  하늘에 계신 어머님께도 전해 드릴 수 있다면, 어머님께서도 굉장히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다음 블로거뉴스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태평양의 아주 조그마한 바누아투에서 블루팡오 인사드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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