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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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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4
    바누아투 환상적인 리조트가 망했던 이유 (9)
  2. 2010.01.07
    사망자 없는 '사이판총격'-관심없다. (6)
  3. 2010.01.04
    사이판 총격 사고, 가이드 혼자 피했다... (9)
바누아투에 블루 워터 리조트라는 상어밥 주는 관광 코스가 있습니다.
상어밥 주기 코스가 그리 좋지는 않지요.
그러나 바누아투란 나라가 관광 명소가 워낙 적다보니 현지에서는 아주 유명하며 대부분의 외국 관광객은 꼭 들르곤 합니다.
상어밥 주는 코스가 좀 그렇긴 합니다만 그곳의 경관은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바누아투 블루워터 리조트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백사장도 있고요, 가족들의 휴양지로 더 없이 좋답니다.
눈부시게 아름답지요?
이곳에서 10여년 전에 물놀이를 하던 호주 어린이가 발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경영주는 어린이 잘못이기에 리조트에서 책임을 질 수 없다며 안일하게 대처를 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리조트측의 무책임함에 화가 나서 호주 정부에 투서를 넣었고, 호주 정부는 바누아투 정부 및 관광청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호주 모든 여행사와 관광업계에 이 사실을 통보하여 블루워터 리조트를 가지 않게 하였습니다.
바누아투는 호주 관광객이 제일 많은 곳입니다.
만일 바누아투에 호주 관광객이 끊긴다면 바누아투 관광업계는 모두 문을 닫아야 할 상황도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호주 여행업계는 정부의 조언을 받아들여 모두 블루워터 리조트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수년 뒤 블루워터 리조트는 이용객이 줄어들어 경영난에 봉착했고, 약 5년전 새로운 주인을 맞아야만 했습니다.
현재는 새로운 주인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 다각적을 노력하고 있으며 한인들도 피크닉 장소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이 생각이 난 것은 오늘 실비단안개님의 글을 잃던 중 어떤 분이 '사이판으로 관광을 가지 맙시다'란 청원을 올렸단 글을 보고 나서 입니다.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호주 정부는 자국민이 외국에 나가 발 부러진 사고로 인해 그곳을 이용하지 말란 조언을 했고, 모든 여행업계는 따랐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선 이와 유사한 사건이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다 아시지요?
다리 부러진 정도가 아닌 두 아이의 가장이 사이판 여행 중 총상을 당하여 하반신 불구로 평생을 살아야 하며, 가장으로서의 책임은 끝장난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하고 있습니다.
이걸을 뭐라고 이야기 해야 하나요?
이 사건을 외국인들이 알고 제게 물어 본다면 무어라고 변명을 해야 하나요?
정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언듯 기억나기에 사이판 여행 불매 운동는 모든 사람들을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아고라에 사이판 여행 가지 말자는 용기 있는 분께서 불매 운동에 앞장섰네요.


보니 2월 5일에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아무도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소송 당할까봐 두려워서? 서명을 안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몰랐던 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잠시 서명을 해 말어? 하는 갈등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소송 당하면 골치 아프잖아요.^^
그런데 바로 서명을 해야 하겠다고 결정을 했습니다.
왜냐고요?
서명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이니까요.
저와 같은 생각이시라면 서명하러 가시지요?


사이판으로 관광가지 맙시다. <<< 서명 클릭



Trackback 1 And Comment 9

파워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사이판 총격 사건'에 대하여 초 간단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아이디를 공개하면 모두가 아주 잘 아는 그런 분들입니다
.
너무도 유명하시기 때문이지요
.
그러나 아이디 공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글을 올릴때 아이디 공개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파워 블로거들이 사이판 총격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겠습니다
.
여러분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질문 : 사이판 총격 사건이 국민들 뇌리에서 너무 쉽게 잊혀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파워블로거 12인의 답변 :

일단 저는 싸이판 총격 사건을 지속적으로 말해주는 매체가 없었거나 주의를 환기시켜줄 꾸준한 노출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제 경우에도총격사건몇 개는 기억 나는데싸이판 총격 사건은 사실뭐지?’ 했네요.

 

^^;; 솔직히 전 어떤 일인지 모릅니다.

 

그런일이 있었지 정도가 떠오릅니다. 워낙 비슷한 해외사례가 다소 범람(?)하는지라솔직한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

 

저 역시 처음에는 관심이 있었는데, 다른 뉴스들에 밀려서 사라진 것 같습니다. 사망자가 없었다는 것도 한 몫 했던 것 같아요.

애초에 보도시에도 그렇게 크게 다루어지지 않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싸이판 총격 사건 기억은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사건사고 기사와 크게 다르지 않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국내 언론도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것 같고. 그래서 후속 보도가 나오지 않았던 건 아닌지. 그래서 자연스럽게 잊혀진 것 같아요.

 

삶이 바빠서먹고 사는 것 외에 관심 있는 주제들만 기억을 하게 되네요그래서 그런지 사건이 있었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게 지속적으로 머릿 속에 남아 있지는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ㅜㅜ

 

뉴스는 운동할 때 밖에 못 봐서, 운동을 빠지는 날에 올라온 뉴스는 몰라요… -.-;

 

다른 이슈들이 더 많아서 그랬던 것 아닐까요? 후속 보도가 부족하기도 했고요.

사이판 총격보다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사건이 더 크게 기억되네요.

 

한 해에 40000명이 총기 사고로 죽는 브라질입니다. 사이판 총기 사건이 있었는지도 몰랐군요. 죄송합니다.

 

저도 잘….

 

해외에서 일어난 일이고 지속적인 보도가 뒤따르지 않아서 아닐까요

 

싸이판 총격사건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싸이판에 항의 메일 보내기 라는 게시물을 트위터에서 보고 그대로 메일을 한통 보낸적이 있습니다. 정동영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서 한지수양 사건을 알고 온두라스 감옥에서 꺼내 것 처럼 우리가 좀더 많은 신경을 써준다면 부상자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아쉽게도 설문에 답해 주신 파워블로거들은 사이판 총격 사건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누구 탓이로 돌리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단지 전 파워블로거들에게 사이판 총격 사건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원하는 마음에서 간단 설문 조사를 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그분들에게 사이판 총격 사건에 대해서 다시한번 상기 시켜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위해서요?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해서 입니다.




사이판 총격 사건으로 하반신 불구된 남편을 간호하고 있는 아내

                                                                                                                          사진출처 : 푸른희망
                                                                                                      사진출처 : 고재열의 독설닷컴
위 배너는 '러브램프'님께서 만들어 주신 것인데요, 클릭하면 아고라 청원 사이트로 넘어 갑니다.
그곳에 사이판 총격 사건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너무도 서명이 저조하여 배너 달기 운동을 제안 합니다.
전 사이판 총격 사건이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이슈화 되고, 사이판 당국,H 여행사, 외교 통상부가 진실한 마음으로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가 보일때까지 배너를 글에 삽입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 주변분들에게도 끊임없이 동참을 호소할 것입니다.
배너 소스는 파일을 첨부합니다.
 


피해자의 아내분이 다음뷰로 글을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사이판 총격 피해자 아내가 전하는 첫 소식

아래는 현재 이 사건의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는 블로거와 글들입니다.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사이판 총기난사, 누가 책임져야 할까?
총기난사 피해자 "한국 네티즌의 힘을 보여주세요"
사이판 총기난사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
사이판 총격사건 블로거들이 나섰다
사이판 총격 여행사 “위로금 지금 논의중”
신문·방송이 침묵하면 블로그가 외친다
사이판 정부에게도 무시당하는 대한민국
사이판 총기난사, 여행사가 언론접촉 막았다


Boramirang의 내가 꿈꾸는 그곳
장로정부 눈에 비친 ‘사이판’은 미국일 뿐

고재열의 독설닷컴
사이판 여행 중 총맞은 여행자가 진짜 억울한 이유
해외에서 사고 당하면 인터넷에 호소해야 하는 이유

땅아래
일본인을 위해선 모금하고, 한국인은…

블루팡오의 행복의 섬, 바누아투에서 행복찾기
☞ 사망자 없는 사이판 총격-관심없다.
사이판 총격사건, 가이드 혼자 피했다.
내가 한국인이기에 겁날 때
사이판 총격사건, 이대로 잊혀지나?

femke/펨께의 나의 네덜란드 이야기
네덜란드인이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였다면

한사정덕수의 한사의 문화마을
사이판 사건, 인터넷에 호소하라는 정부
청원’ 남편이 총격을 받은 아내의 절규
사이판 총격 테러가 천재지변이라니
천재지변을 주장하는 사이판 총격의 진실
사이판 총격 피해자가 이용한 여행사 공개
해외여행상품에 홍보비 지원하는 문광부!

사이판 총격에 대한 피해자 아내의 증언

피해자에게 거꾸로 소송을 말하는 여행사

푸른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사이판 총격피해자 아내가 전하는 첫 소식


사이판 총기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청원 서명하기
카페 가입하여 피해자 위로하며 한마음 되기 카페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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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들어서도 '사이판 총격 사건'은 제게 큰 관심사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 피해자 아내분의 블로그의 글을 읽다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접했습니다.

아무도 총이 그렇게 난사될 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의 옆에 있던 가이드가 재빨리 시멘트 벤치 뒤로 몸을 숨기더라는 겁니다.
뒤이어 총이 난사되기 시작했고 자기도 재빨리 가이드처럼 시멘트로 된 벤치 뒤로 몸을 숨겼답니다. 그 친구는 자기도 울산 친구처럼 위치가 범인과 가까운 위치였기 때문에 거기에 벤치가 없었다면, 그리고 벤치가 시멘트가 아니었다면 분명히 자신은 죽었을 것라고 하더군요….중략...

여행사 측에서 그 다음 왔을 때였습니다.

“가이드가 먼저 몸을 숨겼는데 위험을 알려주지도 않았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행사의 담당자는 그 말을 묵살하고 다른 이야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실 아주 큰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가이드라면 위험을 감지했을 때 자기가 인솔하는 여행객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극단적 표현이지만 자기가 대신 총탄에 맞더라도 고객을 보호하려고 노력을 조금이라도 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가이드가 혼자 숨은 것은총격을 가할 것을 알았고, 그 위험을 알고서도 혼자만 아무 말 없이 숨는 것은 분명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래서 여행사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법적으로 소송을 걸고 따져도 우리에겐 잘못이 없음으로, 저희에겐 승산이 없는 일은 아님을 변호사를 통해서도 분명하게 확인했습니다.   출처 : 푸른 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이 내용을 접하고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사이판 총격 사건 당시에 여행사 가이드가 누구보다도 먼저 총기 사고라 직감하고 벤치로 자신의 몸을 숨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실로만 보면 가이드는 참으로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기가 난사되고 있는 시점에서 가이드는 자신이 인솔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놔두고 자신 혼자 살겠다고 몸을 날렵하게 피했습니다.
몰론  본인은 아무 피해도 입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저도 관광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간혹 외국인이나 한국인들을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만일 사이판 총격 사고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전 어떻게 대응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년에 바누아투에 큰 지진이 와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대피 시간이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있었기에 제 손님들을 모두 시내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시켰었습니다.
그러나 사이판 총격 사건 같은 경우는 경보도 없는 실제 상황이라 저 역시 어떻게 대처를 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쩜 사이판 여행 가이드 처럼 저도 혼자 살겠다고 피했을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혼자 살겠다고 라는 표현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총알이 날아오는데 자기 몸을 피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단지 여행객을 인솔하는 책임자로서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만일 그 가이드가 경호원이었다면 당연히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총알 받이가 되어야 겠지만 단순한 여행 가이
드에게 총알 받이 안했다고 책임을 묻는 것은 좀 가혹한 처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가 법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일에 대해서 우리 일반인들은 어떻게 판단해야 좋을까요?
전 여행사측에서 확실한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피해자 가족을 위해서 보상 문제에 나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것이 이 사태가 더욱 악화 되기 전에 수습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총기 사건은 누구나 당할 수 있는 그런 일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 무관심 합니다. 내 일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만일 내가 총격 당하고 하반신 불구에 평생 가족을 부양치 못하는 일이 발생이 된다면 어떨까요?
앞으로 이 일이 이렇게 마무리 되어 진다면, 이와 비슷한 일이 또 발생 되었을때 당하는 것은 힘없는 소비자들 이겠지요.
언제까지 당하고만 살 것인가요?
그렇다고 이런 기회를 빌미로 한몫 잡자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전 단지 그분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길 원하는 것입니다.
사이판 관광청도 그렇고요, 여행사도 그렇고, 외교통상부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여러분 많이 바쁘고 힘드시더라도 잠시 시간 내셔서 사고 해결을 위한 서명 운동에 '서명합니다.' 이 다섯 글자만이라도 남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이판 총기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청원 서명하기
카페 가입하여 피해자 위로하며 한마음 되기 카페 가입하기
 

총상에 의한 고통은 어떨까요?

미국에서 경험한 총상은 일반 교통사고나 낙상등과는 많이 달라 통증때문에 감각이 없어졌음에도 자기다리를 잘라달라고 애원하는 사람도 있을만큼 견디기 힘들답니다.
신경이 그냥 툭 손상되는 것이 아니라 총알이 신경을 회오리처럼 돌아 휘져어버리기때문에 더욱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신경이 끊어져 감각이 없지만 끊어진 척수신경으로부터 점화플러그로부터 스파크가 일듯이 잘못된 신호를 마치 신경이 살아 있는 것처럼 계속 뇌로 보내기 때문에 뇌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신호로인한 쇼크로 통증이 생긴답니다.
그동안 그는 진통제로인한 중독등이나 부작용을 우려해 통증을 참아내며 하루 세 번 나오는 진통제를 자기 전에만 먹고 있었는데 그의 케이스는 오히려 초반에 좀 더 강한 진통제로 뇌의 그런 현상을 진정시켜 눌러놔야 한답니다. 출처 : 푸른 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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