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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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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30
    엉망진창 아빠가 만든 초간단 건포도 쿠키 (2)
  2. 2009.05.16
    초간단 참치 스테이크 & 회 동시 맛보기 (20)
  3. 2009.02.01
    엉망진창 요리사 아빠가 만든 퓨젼(?) 찐호떡과 오븐호떡 ^^ (11)
  4. 2008.11.27
    아빠가 만들어 준 영양 만점 간식 (25)
  5. 2008.10.21
    환상의 맛 - 망고피자 (19)
  6. 2008.08.18
    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 코코넛 피자 만들기 (10)
  7. 2008.03.21
    아빠랑 만드는 엉망진창 쿠키-맛도짱, 행복짱,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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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오랫만에 아이들을 위해서 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엔 간단 케익을 만들긴 했지만 평일에 아이들을 위해서 과자를 만든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군요.
예전엔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 주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마음이 힘들어서 통 아이들을 위해서 해 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큰 맘 먹고 과자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가끔 슈퍼에서 과자를 사주었는데 비싸기도 하지만 먹고 나면 속이 영 거북 스러워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빠의 사랑으로 과자를 만들어 줘 보자 하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재료는 특별하게 준비한 것은 없고요, 집안에 있는 것들만 모아 모아서 했습니다.

초간단 건포도 쿠키 재료.
밀가루(600그람 정도), 베이킹파우다(아주 소량), 설탕300그람), 건포도(자기가 원하는 만큼), 우유(반죽이 완성될 정도 양?^^), 마아가린(160그람) ,계란 4개(노른자만)
 - 이 레시피는 이기적인 여자의 이기적인 세상 블로그를 참고 했습니다.

재료가 간단하지요?
재료도 많이 필요없고 하니 만들기도 너무 간단하고 좋더군요.
그럼 사진과 함께 얼마나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지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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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만들기에 제일 중요한 밀가루와 설탕, 그리고 콜레스테롤에 걱정 없는 마가린.
전 계량 저울이 없어서 항상 분량 맞추는 것을 대충 감으로 맞춥니다. 그래서 엉망진창이 될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설탕 맞추는 것은 좀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우석이에게 설탕600그람을 맞추어 보라니 어떻게 계산 했는지 저 컵에 맞추어 주더군요. 아빠보다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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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아가린을 잘 저어 주어야 하는데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어 저어지지 않네요. 정아가 힘들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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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이 수저로 잘 저어 줍니다. 쿠키 도우미는 예쁜 제 딸 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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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저어진 마아가린에 설탕을 넣고 다시 한번 써억써억~~~
설탕보다는 슈거파우다가 더욱 좋다고 합니다.
전 파우다가 없으니 그냥 설탕으로 했습니다.
설탕으로 비비니 써억 걸리는 소리가 영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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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만을 하나씩 넣고 잘 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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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된곳에 밀가루를 넣고 반죽을 시작하는데요, 이때에 베이킹 파우다를 넣습니다.
전 베이킹파우다가 몸에 그리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하여 아주 소량만 넣었습니다. 아주 안 넣을 수는 없으니까요...
반죽할 때엔 물이 필요치 않기에 여기에서 우유로 양을 잘 조절을 합니다.
반죽을 하면서 우유를 조금씩 추가하며 찰질때까지 반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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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반죽이 잘 되었습니다.
이렇게 비닐로 잘 포장하고 냉장고에 30분간 발효 시킵니다.
왜 이렇게 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이기적인 여자의 이기적인 세상 블로그 쥔장이신 고고씽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나와 있어서 충실하게 따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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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엉망진창으로 반죽을 떼어 과자를 만들었는데, 정아가 어디에서 가져 왔는지 별모양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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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이 아주 편하더군요.
틀을 들어 올리면 반죽까지 같이 따라 올라오니 너무도 수월하게 과자 모양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정아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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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도에 미리 예열을 해 놓은 가스 오븐에 과자를 넣습니다.
과연 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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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뒤에 이렇게 변했습니다.
윗 층은 그리 잘된거 같지 않고요, 아래층은 그런대로 잘 된거 같아요.
정아가 먼저 먹어 본다고 먹더니 아주 만족합니다.
앞으로 과자 사먹지 않겠답니다.
그럼 이 아빠가 계속 과자를 만들어 주어야 하겠군....ㅠㅠ
그래도 아이들이 아빠가 만들어주는 것을 너무도 잘먹으니 고맙고요, 건강상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으니 계속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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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빠가 아이들을 위하여 만들어 준 건포도 쿠키..그런대로 볼 만 하지요?
정아는 건포도가 싫가도 하여 정아 먹을 것은 건포도 없이 그냥 했답니다.
맛은 아주 맛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주 단백하다고 해야 하나요?
아뭏튼 깨끗한 과자 맛입니다.
뒷 끝이 고소하니 아주 좋더라고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과 함께 외식하는 것도 좋지만 아빠가 이렇게 과자를 만들어 주는 것도 의미 있을 듯 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과 기쁨이 항상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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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저의 주 관심사는 사이판 총격 사건입니다.


한국의 전형적인 서민형 부부들이 사이판에 짧은 여행 갔다가 총격으로 거의 반 죽음이 되어서 온 것이지요.
그런데 아무도 관심을 갖고 있는 이가 없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선 다음 아고라에 가셔서 어떻게 된 내용인지 살펴 보시고 꼭 서명을 해 주시기 부탁합니다.
여러분의 서명이 큰 힘이 되어 사이판에서 총격을 당한 피해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이판 총기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청원 서명하기   방문하셔서 서명해 주세요.ㅠㅠ
가입하여 피해자 위로하며 한마음 되기 카페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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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엉망진창 아빠 요리를 선보입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색다른 요리 같지 않은 요리를 만들어 먹어 보았었는데요, 여러가지 문제로 올리지 못했습니다.

사실 오늘은 염장성 버젼 '참치 스테이크 & 회' 요리입니다.

침치 회 중 아주 고급 품종인 옐로우핀

옐로우핀보다 더 상급인 빅아이, 한국 참치횟집에선 이런 참치 종류가 아니지요. 여기 와 보니 알겠더군요.^^

소고기 스테이크 맛에, 맛있는 이면수 생선 맛에 기막히 참치 회 맛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그런 엉망진창 요리의 대가 블루팡오가 오랫만에  초간단 참치 요리를 선보입니다.맛이 참 오묘합니다.^^
염장성이라해도 화 내진 않으시겠지요?
여기선 한국 먹거리의 1,000분의 1 밖에 없는 나라이니 그냥 블루팡오를 가엽게 여겨 주소서.....
냉동 참치 한 덩어리를 꺼내어 하얀 서리가 약간 가실 정도까지만 해동시킵니다.
해동이라봐야 밖에 꺼내 놓고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됩니다.
이 참치 조각을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그 위에 올려 놓고, 가는 소금과 후추로 이리 저리 돌려 가며 간을 합니다.
기름이 자글자글 끓으며 참치는 살짝 타며 아주 아주 구수한 냄새를 냅니다.
밖에선 고양이와 강아지가 난리입니다.
정아와 우석이도 빨리 해 달라며 재촉, 재촉...
좀 더 고소한 맛을 내어 가스불을 끌어 올려 참치 표면을 살짝 더 구워줍니다.

자 이제 다 되었습니다. 잘 드는 칼로 아주 얇게 썰면 되는데요, 쉽지 않은 작업이 되겠습니다.


반을 잘라 보았습니다.
겉표면은 살짝 구워진 것이 먹기 좋아 보이고요, 안쪽으로 잘 익은 고기살과 더 안쪽은 시원하고 살짝 얼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살집 사이에  흰 지방 껴있는 것이 고급 횟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요리는 한번에 여러가지 맛을 볼 수 있는 기막힌 '참치 스테이크 앤 회' 요리가 되겠습니다.
칼이 잘 들지 않아 조금 두텁게 썰어 놓았는데요, 어떤가요? 맛있게 보이나요?
정아는 모두 익히는 것이 더 맛있겠다 하여 , 끝 두조각을 정아를 위해서 모두 익혀 보았습니다.
정아 왈 '아빠 너무 너무 너무 맛있어요.'
여러분들도 한 점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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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rticle_rep_desc_##]
다음주 화요일은 바누아투 국제학교 개학일입니다.
길고긴 여름 방학을 끝내고 학교에 가는 날입니다.
이곳 학교는 방학 숙제가 없으니 특별하게 학교에 과제물을 준비한다 어쩐다 수선 떨지는 않습니다.
저 어렸을땐 개학 몇 일 앞두고 방학 숙제하느라 난리법석을 쳤던 기억이 나는군요.^^
여기 부모는 아이들 도시락 걱정과 간식 걱정을 해야 합니다.
저희는 도시락을 간단 김밥으로 해결하고 간식은 일일히 사 줄수도 없고해서, 호떡을 다량으로 만들어 간식을 싸주자라고 정아 엄마와 말을 맞추고 아이들과 호떡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호떡가루가 좀 남아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반죽은 할 수 있었습니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반죽하고 난 뒤 약 30분 뒤 정도면 저렇게 잘 부풀어 오릅니다.
호떡 만들어 보신 분은 알겠지만 이거 은근하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식용유를 만져야 하니 좀 거시기 합니다.
얼마전에 만두국 끓여 먹으면서 다음엔 찐만두를 해 먹어봐야 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호떡 만들기 좀 거시기 하니 그냥 찐만두 같은 찐호떡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니 모두 대찬성입니다.
그래서 오늘 엉망진창 요리사가 퓨젼 찐호떡과 오븐호떡을 선 보일까 합니다.

찐호떡 빗기엔 반죽이 너무 물어서 밀가루를 더 넣고 다시 반죽했습니다.

찐호떡 모양은 호떡과 똑같이 만들지 않고 만두 모양으로 빗습니다.^^
나름대로 정아도 잘 만드네요.

찜통이 없어서 일반 솥에 대충 무늬만 내고 찔 준비합니다.
저 천은 무슨 용도였는지 아시나요?
우석이 정아 기저귀였답니다.
사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찜용으로 썼습니다.^^
정아 엄마가 엄청 검소해서리 왠만한건 하나도 버리지 않는 답니다.
지금 우리 집 수건은 우석이 정아 기저귀를 깨끗하게 빨아서 쓰고 있답니다.
근검 절약 ...하하하....^^

찜통에 들어간 것은 찐호떡, 이렇게 오븐에 들어가는 것은 오븐 호떡이 되겠습니다. ^^

찜통 속의 만두는 잘 익어 가고 있습니다.

오븐을 180도로 맞추어 놓은 후 20분 뒤에 꺼냈습니다.
위쪽은 노릇노릇 잘 익었는데, 아랫쪽은 그냥 그렇습니다.

요건 오븐 호떡입니다.
반으로 나누니 안에서 호떡 설탕이 줄줄 흘러 나옵니다.
맛을 봅니다.
정말 단백하니 고소하고 맛있네요.

윗쪽에 있는 호떡이 찐호떡입니다. 이걸 호떨이라고 부르니 참 그러네요.^^

찐호떡은 촉촉하니 아주 좋군요.

그냥 이렇게 잘라서 양념을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간식으로 퓨전? 호떡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맛을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우리들이 흔히 먹는 일반 호떡은 거의 기름으로 튀기는 수준이기에 먹을때 손에 묻거나 옷에 묻기도 하는 등 먹기가 좀 불편하며, 아무래도 기름으로 튀기니 건강상 별로 겠지요.
하지만 오늘 엉망진창 요리사가 새로 선보인 찐호떡 맛은 예전에 제가 즐겨 먹었던 술떡 비슷한 맛에 달콤한 호떡 설탕이 녹아 들어가 기막힌 맛을 냈습니다.
아주 부드럽고 촉촉하고 깔끔하니 먹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븐호떡은 먹기가 제일 깔끔했습니다.
밀가루가 적당하게 굳어서 손이 전혀 찝찝하지 않았고요, 구수한 과자에 맛있는 호떡 설탕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 나면 제대로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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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정아가 몸이 좋지 않습니다.
무엇을 맛있게 해 먹일 것이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사먹이는 것보다 집에 농사 지은 것을 직접 캐다가 정성껏 만들어주자 하고 바스코와 같이 작년에 심었던 마뇩을 캐러 뒷마당으로 갔습니다.
마뇩을 캐다가 사진 찍는 것을 깜박하여 급하게 카메라를 들고와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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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것이 마뇩입니다. 저 마뇩은 특별하게 재배 기술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마뇩 줄기를 잘라다 땅에 심으면 됩니다.
지가 알아서 잘 자라줍니다.
물도 안주냐고요?
네, 전 저거 심어 놓고 일년간 물 한번도 안 주었습니다.
가뭄이 심해도 저 마뇩은 끄덕없는 그런 식물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저 마뇩으로 정아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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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뇩을 깨끗하게 씻고 저렇게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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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아주 질긴 심이 있어서 저 것을 꼭 빼 주어야 합니다.
아니면 나중에 먹을때 저 심이 자주 씹혀서 불편합니다.
날거를 먹으면 약간 밤맛이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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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밥할때 일부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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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한끼를 이것으로 든든하게 때우고요, 전 바로 간식만들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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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 팔뚝 만한 마뇩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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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판에 갈기 좋게 잘라 놓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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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집에 있는 강판이 좀 작아서 힘이 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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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를 위해서 열심히 갈았습니다.
아주 하얗게 갈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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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 쇠고기와 파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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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간을 잘 해서 마구 비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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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이것으로 마뇩 쇠고기 전 간식을 만들겠습니다.
아주 초간단 마뇩전인데요, 강판에 가는 것만 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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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처음 만들어 보는 겁니다.
맛있을지 맛없을지 모릅니다.
단지 마뇩이 사람 몸에 좋으니,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정아에게 만들어 먹이면 좋을거 같아 해 본것이고요.
여기에 아빠의 정성이 들어갔으니 정아는 금방 완쾌 되리라 믿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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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노릇노릇하게 잘 익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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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나요?
어제는 우석이 학교가고 정아는 아파서 아빠를 돕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혼자 요리하랴 사진 찍으랴 정신이 없었습니다.
특히 제 카메라 렌즈의 자동 촛점 기능이 망가져서 애 좀 먹었지요.^^

자! 다 되었으니 정아에게 맛 뵈여 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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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기도 하고 케챱을 찍어 먹기도 합니다.
역시 말이 없습니다.
아주 맛있다는 증거지요.
혹여나 맛이 없으면 어떻하나 걱정을 했는데 맛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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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이라도 드셔보시지요, 감자전보다 훨씬 쫀득하니 맛있군요.
정아 엄마도 몇개 먹어 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곧 이어 정아엄마의 한마디에 전 쓰러졌습니다.

" 자기야~~ 너무 맛있다, 남아 있는거 모두 만들어 줄래?'"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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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효~~~
저거 언제 다 간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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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rticle_rep_desc_##]
  
나의 평가
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
난이도
시간
한시간
분량

어른 여섯, 아이들 넷

재료

밀가루, 계란, 물, 양파, 피망,
                소고기, 망고, 케챱, 식용유, 
                치즈가루














 
나만의 요리방법

아빠가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요리는 아주 쉽다.

누구든지 아주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특히 나 처럼 게으른 아빠들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단,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긴 하다.

자녀들을 사랑하는 아빠라면 피자 만들기에 도전해 보시라.

오늘 블루팡오가 소개하는 피자는 망고피자이다.

한국에서 망고를 구하기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안다.

꿩대신 닭이라...

망고 없으면 황도를 넣어도 비슷한 색은 날것이다.

하지만 맛은?$%&*^$

아뭏튼 무조건 사진과 함께 재료를 준비해 보고 따라해 보자. 



















 
 


 
 나만의 팁

* 요리? 이거 아주 어려워...난 안되!  아니다..요리는 아주 쉽다란 생각을 하자!

* 그래도 부담스러워!   이건 소꼽장난이야.라고 생각을 하자.

* 아빠들 피곤해서 요리 못한다?  요새 돈 없으니 외식하지 말고 내가 만들어 주자.... 



망고피자에 가장 중요한 재료 망고...올해 바누아투는 망고 대풍년이다.

재래 시장에 철 이른 망고가 벌써부터 가득차 있고, 동네 망고 나무마다 망고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먼저 밀가룰 반죽을 위하여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  정수기 제공 : 남태평양님

이 정수기에 빗물을 받아 더 깨끗하게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

남태평양의 청정 빗물로 피자 반죽을 한다.

밀가루 적당량과 계란 두개, 그리고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한다.


그리고 우람한 손으로 밀가루 반죽을 힘차게 해 준다.

밀가루가 찰질때까지 힘껏 반죽해 보자.


반죽이 끝났으면 넓게 넓게 펴보자.

만약에 저 반죽 펴는 몽둥이가 없으면 그냥 손으로 눌러 펴자.

블루팡오도 처음엔 무조건 손으로 눌러서 반죽을 펴고, 모양 만들었었다.^^


반죽을 다 폈으면 피자판에 맞게 잘 잘라준다.


피자를 가끔 만들다보니 이제 모양도 조금씩 좋아지는듯 하다.


이제 밀가루 반죽위에 얹을 양념을 만들어보자. 이렇게 피망과 양파를 준비하고,


바누아투 청정 소고기를 준비한다.

여유가 있으면 양송이 버섯등 갖은 양념을 준비하여 볶으면 더 맛있는 피자 소스가 만들어질 듯...


기름을 살짝 두르고 신나게 볶아보자. 이거 너무 요란하게하다간 렌즈주변이 전쟁터가 되니 유의해야 한다.

잘 볶아졌으면 피자 먹는 분들의 취향을 살펴 케챱을 넣고 다시한번 볶아준다.


양념을 다 볶았으면 망고 껍질을 벗겨보자.

망고가 아주 잘 익었다.

무슨 맛일까? 궁금하시다면 한국에 있는 망고쥬스를 사다 드셔 보시라.

그것보다 다섯배 정도 깔끔하게 맛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지 망고는 섬유질이 많아서 망고를 다 먹고 나면 이빨과 이빨 사이에 망고 섬유질 빼내기 바쁘다.


나름대로 예쁘게 망고를 자른다.

망고 냄새 끝내준다.


밀가루 반죽위에 잘 볶은 양념을 골고루 펴서 올리고 그 위에 망고를 올린다.


그 사이에 볶지 않은 피망을 골고루 뿌려준다.


그리고 치즈가루를 넉넉하게 뿌려준다.

그런데 치즈가루가 생각보다 좀 비싸다.

그래서 조금만 뿌렸다.


자! 그럼 피자를 가스오븐에 넣어보자.

180도에 예열을 하고 정확하게 20분 뒤에 꺼내면 된다.

20분뒤에 꺼낸 망고피자이다.  어떤가?

이거 상상이상이다.

한조각 잘라서 베어물어 본다.

망고향이 입안 가득전해지며 피자 고유의 맛이 느껴진다.

이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맛이다.

기회되면 드셔보셔야만 한다.

그런데 기막힌건 망고의 섬유질이 전혀 씹혀지지 않고 잘 익혀져서 맛을 더해 준다는 것이다.

이빨 사이에 끼는 망고 섬유질이 싫을때 망고를 오븐에 구워먹어도 좋다라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아빠가 만들어주는 망고 피자를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내 입가엔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그림으로 나마 여러분도 한 조각 시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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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rticle_rep_desc_##]
아이들을 위하여 새롭고 참신하고 무언가 맛난것을 만들어 줄것이 없을까?

피자를 좋아한다고 마냥 똑 같은 피자를 만들어 줄 수도 없고...

다행이 내 아이들은 사 먹는 피자보다 아빠의 엉망진창 피자를 아주 좋아한다.

언제부터인가 코코넛을 재료로 피자를 만들어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항상 아빠의 보조 요리사로 자청을 하는 정아가 아빠를 돕는다고 나선다.

난 그동안 피자를 대부분 후라이판을 이용해서 만들어 왔다.

하지만 이번엔 가스오븐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얼마전에 준혁엄마가 아주 좋은 판을 선물해 주셨기 때문에 그것을 꼭 써봐야 했기 때문이다.

피자판은 아니지만 그것을 이용해서 만들면 아주 좋을것 같다는 엉망진창 요리의 대가 다운 생각이 들었다.

밥솥을 이용하여 케익도 만드는데, 과자를 만드는 판으로 피자인들 만들지 못할까?

자!  그럼 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솜씨로 코코넛 피자를 만들어 보자.

인터넷을 뒤져보아도 코코넛 피자 만들어 먹어 보았다는 글은 없었다.

그럼 엉망진창 요리의 대가인 블루팡오가 첫 번째인가?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맛이 있어야 하니까...

자꾸 삼천포로 빠진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코코넛 피자를 만들어 보자.

엉망진창 요리의 대가인 블루팡오는 요리 재료를 어렵게 설명하지 않는다.

사진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어떠한 재료가 들어가고 어떻게 만드는지 자연스럽게 습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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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코코넛, 재래시장에서 200원에 판다.

물론 나무에 올라가 따면 공짜이다.

바스코보고 따오라니 이젠 자긴 나이가 들어서 못 올라간단다.

너 지금 나이가 몇살인데? 

24살....

에~효~~~~

이 나이에 올라가 딸 수도 없고 시장에 가서 그냥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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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부분을 따면 아주 하얗게 세군데의 속살이 드러나는데 그것을 칼로 도려낸다. (원으로 그려진 부분)

도려낼때 조심해야 한다.

잘못하면 코코넛 물로 옷 다 버리기 때문이다. 코코넛이 물총을 쏘기 때문인데, 그건 직접 해 보셔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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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컴에 코코넛 물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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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방울까지 다 떨어지도록 엎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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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두개를 따니 커다란 컵 세개가 그득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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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코코넛 속살...

무엇에 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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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할 물을 코코넛 물로 준비해 놓고, 밀가루 반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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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만 반죽할 경우 맛이 밋밋하니, 블루팡오는 전지분유를 첨가한다.

맛이 좀더 고소하고 영양도 더 좋지 않을까?

전지분유의 양은 알아서 정하자. 많든 적든 문제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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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을 시작한다.

저 물은 그냥 물이 아니고 코코넛 물이다.

그냥 물보다 더 맛이 있는건 당연하고, 영양도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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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블루팡오 딸이 한명 더 늘었나?

동네 언니가 놀러왔다가 엉망진창 요리가 재미있다며 자기도 요리 보조로 나서겠다고 하여 허락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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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데에 하면 아무리 사이 좋아도  분란이 생긴다.

그걸 엉망진창 요리의 대가는 잘 안다.

그래서 그릇 두개를 만들어 반죽을 시킨다.

아주 사소한 곳에도 신경을 쓴다.

그것이 보조 요리사들을 배려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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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이 다 끝났다고 하여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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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으로 눈 사람 만들었다고 또 한컷....

블루팡오 그래도 다 받아 준다.

그 행복이 묻어나는 맛이 아주 기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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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 판이 준혁이 엄마가 선물해준 것이다.

엉망진창 요리사 블루팡오에게도 새 도구가 생겨 아주 기쁘다. ^^

새로운 판에 피자 반죽을 펼친다.

그런데 네모판이네?

네모면 어떻고, 동그라면 어떻고 세모면 어떤가?

맛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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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하다가 안되니 밀대를 가지고 열심히 민다.

블루팡오도 원시적인 도구에서 하나둘씩 뭔가가 갖춰져 나가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열심히 반죽을 하고 있을때 엉망진창 요리사는 양파를 다지고 소고기를 다져서 기름에 살짝 볶는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케챱을 넣어 다시 한번 볶는다.

캬찹양 역시  먹는 사람 식성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

어떻게 조절하느냐고?

그냥 자신이 알아서 잘 조절하시라.

케찹 좋아하면 많이 넣고 그렇지 않으면 적게 넣으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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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맛있는 냄새가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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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요리사들이 거의 모양을 완성한 듯 하다.

주변에 치즈가루를 집어 넣어 하나도 남김없이 피자를 다 먹을 수 있도록 만든다.

재잘재잘 거리며 잘도 만든다.

그런데 갑자기 조용해 졌다.

아이들이 조용해 진것은 무슨 꿍꿍이가 있거나 사고를 치는 것이다.

뭔가 짚이는 것이 있어서 사진기를 준비하고 바로 돌아서 한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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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

딱 걸렸어.

피자에 넣을 치즈를 몰래몰래 먹고 있었다. 하하하...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 ^^

그리고 반죽 바닥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구멍을 내 주어야 한다.

왜냐! 아직 잘 모른다. 피자 만들땐 반죽에 포크로 구멍을 내 주리고 모든 레시피에 다 나와 있더라.

이런건 묻지 말고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이것이 준비 다 되면, 아까 코코넛 물을 다 빼고 남은 코코넛의 흰 속살을 벗겨낸다.

오늘의 주 재료를 준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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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정아와 지연이가 열심히 긁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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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얀 속살 정말로 고소하고 맛있다.

이것이 피자에 들어가 과연 맛을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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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코코넛 속살과 피망을 준비한다.

여유가 있는 분들은 양송이 버섯이나 기타 영양이 많은 것을 많이 많이 준비하면 더 좋겠다.

바누아투는 비싸고 종류도 별로 없어서 이 정도만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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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냐용이가 냄새를 맡고 뭐 먹을 것이 없나하고 기웃 거리기 시작했다.

그럼, 반죽해 놓은 것 위에 양파와 소고기 케챱 양념한 것을 가지런히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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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위에 하얀 코코넛 속살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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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피망을 올려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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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치즈 가루를 듬뿍 넣어 마무리를 한다.

괜한 말들이 많아 아주 길게 느껴지지만 피자 처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별로 없는것 같다.

괜히 어려울것 같아 아예 만들 엄두를 내지 않으시는데, 바로 도전해 보시라...

'피자처럼 만들기 쉬운 요리는 없다.' - 블루팡오 어록중에서... 푸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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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80도에 가열을 해 놓은 가스 오븐으로 입장을 시킨다.

그리고 약 35분간 기다리면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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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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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한 조각씩 잘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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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이 먼저 먹어 보라고 한 조각 주었다.

너무 맛있어서 말을 못하고 있다....

코코넛 피자 맛 어떨것 같은가?

향긋한 코코넛 속살에서 우러나는 맛은 피자의 색다른 맛을 선사하였다.

정아는 아주 쫄깃쫄깃하고 고소하고 무조건 맛있단다.

새롭게 도전해본 아빠의 엉망진창 코코넛 피자...

정말 맛있고, 성공적이었다.

여러분들도 맛있고 행복이 넘치는 이런 엉망진창식 피자를 만들어 드셔 보시라.

맛도 짱, 행복도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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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솜씨를 뽐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가장 최대의 장점은 대충 감으로 적당하게 간을 보고 만드는 것이지요.
오늘 엉망진창 아빠와 제 딸이 대충 만드는 과자의  진수를 뵈 드리겠습니다.
준비물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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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용 밀가루, 설탕, 마아가린, 물엿, 소금, 계란, 그리고 제티(요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철분 아연 칼슘등이 들어 있어어 건강에 좋다고 판단하여 섞어 볼 요량으로 몇개 준비했지요. 캬아~~~엉망진창 아빠지만 아그들 생각하는 맴이 하늘을 찌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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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마아가린과 설탕으로 크림을 만듭니다. 마아가린 적당량을 덜고요, 설탕과 함께 잘 저어 줍니다.
마아가린 젖기가 쉽지 않은데요, 천천히 잘 저으면 그런대로 잘 된답니다.
단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설탕을 왕창 왕창 넣어 주시고요, 단거 좋아하지 않는 분은 조금만 넣어 주세요.
아주 쉽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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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잘 지었으면 물엿을 붓습니다. 단거 좋아하시면 역시 아끼지 마시고 팍팍 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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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건강란, 영양란. 무공해 계란 두개 톡 깨서 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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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잘 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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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힘들어 하는 기색이 보입니다.
이런 때를 잘 봐야 합니다.
아이들은 아빠와 요리하는 것을 아주 아주 좋아 합니다.
하지만 너무 가혹?^^하게 시키면 다시는 아빠와 요리 하지 않는 답니다.
아주 재미있고 쉽게, 그리고 힘들지 않게 요리를 해야지요.

지금이 아이가 약간 지루해 질때 입니다.
이때 아빠가 한번 잘 저어 줍니다.
잘난척 하면서 말입니다.
열심히 한번 잘 저어주면 아이들은 감탄을 하지요.^^

'아빠 정말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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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맛이 어떤지 한번 콕 찍어서 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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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가린 반죽이 아주 잘되었고요, 이제 과자용 밀가루를 넣을 차례입니다.
인원수대로 그릇 크기에 맞추어서 밀가루를 붇습니다.
공부하고 있던 아들이 한번 지어보겠다고 나섭니다.
고맙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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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시점에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제티를 넣어 주어야지요, 이건 우유에 타 먹는 것인데 코코아 맛이 납니다.가끔 엉망진창 아빠도 먹습니다. 마눌님이 눈치 주지만 먹고 싶은건 먹어야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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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란 거품기로 계속 짖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죽이 다 달라 붙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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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기 대신 주걱을 사용하여 반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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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너무 많이 부은 듯 합니다. 다시 밀가루를 넣습니다.
이것이 엉망진창 아빠의 진수입니다.
이러다가 반죽이 엄청 많아 질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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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일회용 장갑을 끼고와 마무리를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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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이 끝나면 냉장고에 약 30분간 숙성을 시키랍니다.
숙성시키는 동안 아래 공지사항 잠시 보시고 가시지요.^^

'우토로 마을 마지막 희망 모금'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다음    좌측 링크를 클릭해 보시면 얼마큼 금액이 모금 되어 졌는지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

몇 천원이라도 여유가 되시면 성금한번 더 해 주세요. 정말 행복해 지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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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과자 모양 만드는 시간이지요.
설명서에 보면 동전 크기로 하라고 하는데, 저 반죽을 동전 크기로 만들려면 시간이 엄청 걸릴것 같네요.
만들다 보니 점점 크기가 커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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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마눌님이 건포도 쓰라고 갖다 줍니다.
아이가 신나라 건포도로 얼굴 모양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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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얼굴이랑 똑 같은 스마일을 만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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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다 보니 동전 크기가 아니고 조그마한 빈대떡 크기 만하게 변했네요.
그리고 표정을 달리하여 건포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우는 얼굴, 화낸 얼굴, 짜증내는 얼굴, 행복한 얼굴,,,
여러분들은 지금 자신의 얼굴이 어느 표정을 한 과자와 비슷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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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강아지 모양을 만들어 본다며 열심히 모양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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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엉망진창 아빠가 대충 손으로 꾹꾹 눌러 만든 과자입니다.
정말 엉망진창이지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니 시간을 단축하고자 설래발을 떨며 마구 만들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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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오븐으로 들어 갑니다.
약 150도에서 15분간 구우면 끝입니다.
설명서엔 200도라고 나와 있는데 밑이 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150도를 맞추었고요, 바닥에 기름 종이가 없어서 기름을 좀 두르고 과자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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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다 된 과자입니다.
바닥이 약간 타긴 했는데요, 더 바삭하니 맛은 있더군요.
물론 아주 탄것은 써서 먹지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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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여러분 드시랍니다. ^^

엉망진창 아빠 요리사의 요리 키 포인트 :

무조건 재미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장난친다고 나무라면 안됩니다.

요리에 빠질 수 있도록 요리를 놀이처럼 해야 한답니다....

이번 주말에 아이와 함께 과자 만들어 피크닉 가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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