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buepango@hotmail.com 카톡ID LeeHyup

NOTICE

CALENDAR

«   2018/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Total : 2,454,056
  • Today : 45  | Yesterday : 151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810)
행복한 삶 (157)
선교사 (6)
VANUATU (506)
영어야 친구 하자 (14)
Bluepango의 관심사 (66)
여행지 및 맛집 (8)
기타 (31)
사진첩 (12)
참사랑 (0)

Daum 블로거기자상 우수상 엠블럼

DNS Powered by DNSEver.com


  1. 2008.12.14
    아빠의 정성 가득 - 바나나 피자 (19)
  2. 2008.02.24
    후라이팬 황도 피자 비법 공개. (29)
  3. 2008.01.16
    아빠랑 만드는 엉망진창 도너스 - 행복 가득, 맛도짱!!! (22)
[##_article_rep_desc_##]
오늘 야유회(바베큐 파티)가 있는 날입니다.
목사님 아는 분의 개인 해수욕장에서 하기로 했답니다.
하지만 전 일을 해야 하는 관계로 가지 못합니다.
항상 따라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가지 못하는 마음 참 거시기 합니다.^^
아내와 정아, 우석이에게 맛난거라도 해 주고 싶은 마음에 피자라도 한 판 해주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가족을 교회에 데려다 주고 피자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피자 만들기 어렵겠다고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맘만 먹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답니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을 드릴테니 아빠들 한번 만들어 보실래요?^^

먼저 반죽을 해 봅니다.
피자가루를 사다가 반죽을 하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반죽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피자가루를 사다가 만들면 배속이 별로 좋지 않더라고요.
엉망진창 요리사인 블루팡오는 그냥 밀가루를 사다가 반죽하는 것을 권합니다.

요리 레시피를 하려면 정확하게 밀가루 평 그람, 물 몇 스푼 기타등등 복잡하게 양 재며 하는거 전 잘 모릅니다.
그냥 양은 대충, 눈 짐작 손 감각으로 요리를 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요리가 엉망진창이 되지요.
그래서 블루팡오는 엉망진창 요리사가 되 버린겁니다.
그렇게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먹어도 아이들이 아주 맛있게 먹으니 전 그저 행복한 엉망진창 요리사랍니다.^^
그럼 아빠의 엉망진창 바나나 피자 만들기에 도전함 해보겠습니다.
사족이 너무 길었나요? 읽다가 모두 나가버리겠군요. 하하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일 먼저 반죽을 합니다.
대충 밀가루를 넣고 물도 대충 넣어서 반죽을 합니다. (소금 약간 넣어서 반죽하면 더 좋다는거)
피자 밀가루 반죽은 손에 찐득하게 달라 붙지 않을 정도로 반죽을 하면 좋습니다.
양을 대충 맞추다 보니 물이 좀 많았네요.
그 반죽위에 밀가루를 대충 추가하며 적당할때까지 반죽을 합니다.
적당한게 어떤 기준인지 모르시겠다구요?
그냥 몇 번 해보세요.
나중에 저절로 터득하게 됩니당.^^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 아시겠지만 밀가루  많이 주물러야 한다는거...
그래야 피자가 더 맛있어 진다는거...
그래서 반죽이 좀 힘들다는거...
뭐 결론은 아빠가 반죽을 해야 한다는거죠.^^
다 주물렀으면 저렇게 놓아 둡니다.
그리고 야채를 준비해서 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금 사정이 별로 좋지 않은 블루팡오가 넣은 양념은 양파, 피망, 소고기, 케찹입니다.
양송이 버섯이나 기타 자기 취향에 맞는 것은 첨가하면 더 맛있는 피자가 되겠지요?
미리 준비해 둔 양파와 피망을 볶다가 소고기를 넣고 조금더 볶아 주고, 마지막에 케챱을 넣고 더 볶아 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때쯤 오븐 온도를 180도에 맞추어 놓습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오븐 정말 더럽군.
마눌님 오시기 전에 빨리 닦아야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색이 진하게 되면 불을 끄고, 다음 단계로 넘어 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죽을 피자판에 두고 잘 핀 후 그 위에 양념을 골고루 펼쳐 놓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피자의 주 재료인 바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렇게 엉망진창으로 올려 놓아도 문제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맛있는 피자가루를 살포시 뿌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오븐 속으로 쏙, 겉은 더러워도 속은 아무런 문제 없으니 염려 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새 건망증이 심해서리 오븐에 뭘 집어 놓고 종종 까먹어 시커멓게 태운적이 있어서, 지금은 항상 요렇게 알람을 맞추어 놓습니다.
이게 100%입니다.^^
아! 중요한 팁 하나...
피자는 180도에 20분간 구우면 아주 딱 좋게 됩니다.
피자 만드는 방법에 모두 공통적으로 나와 있거든요.
그 말이 맞더라고요.
.
.
.
알람이 울립니다.
블루팡오 급하게 가서 꺼내 봅니다.
음~~~~바나나의 달콤한 향내음...
먹어보지 않아도 냄새 만으로도 쥑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걸 어떻게 배달을 해 준다.
조각내서 그릇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네모낳게 잘라서 통채로 갔다주면 같이 야유회 간 식구들과 나누어 먹기 좋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간거 하나 들어 보았습니다.
아주 잘 익은것 같아요.
가족들에게 배달을 해 주어야 하니 시식할 수 없군요.
하지만 전 압니다.
엄청 맛있다는 것을요.^^
아빠의 정성이 가득 들어가 있으니 맛 없을리 없지요..푸하하하하..
엉망진창 요리사인 블루팡오는 그저 정성 맛이 최고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것이 바누아투 스타일 포장법, 박스에 피자판을 넣고 가족이 있는 곳으로 배달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마도 지금쯤 바베큐 파티 간 사람들은 이런 곳에서 맛있게 바베큐 파티와 제가 만들어준 바나나 피자를 맛있게 먹을 것입니다.
오늘은 혼자 만들고 혼자 사진 찍느라 진땀 좀 흘렸지만 제 가족과 친구들이 맛있게 먹을 생각하니 기분 아주 좋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일요일 보내기시 바랍니다.


Trackback : 0 And Comment 19
[##_article_rep_desc_##]

후라이팬으로 피자를 만들어 보신적 있는가?
블루팡오가 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코너를 만들면서 두번째 히트작이 바로 황도피자이다.
그 황도 피자가 다음 메인 UCC투데이에 소개가 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완벽하지 못해 늘 마음이 껄쩍지근 하였다.
엉망진창 요리라고 하며 완벽 운운하니 지나가는 개들도 웃겠다.
엉망진창 수준에서 완벽이란 단어를 쓰는 것이니 이해 바란다.
먼저 황도 피자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아빠가 만든 황도 피자' 이곳을 클릭해서 보기 바란다.
그때 만들면서 미흡한 부분은 피자 아랫 부분이 좀 타거나 윗 부분이 익지 않는데 있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어느 정도 익으면 센 오븐에다가 잠시 보냈다가 먹는 거였다.
그동안 이건 너무 번거롭다.
오븐에다 넣지 않고도 아주 간단하게 황도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없을까를 수개월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오늘 그 방법을 발견했다.

나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긴 쉽지 않았지만 열화와 같은 팬들의 요구가 들리는것 같아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원래 블루팡오는 착각속에서 사는 사람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주소에 만드는 방법이 정말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고, 오늘은 간단하게 비법 공개 차원에서 몇개 사진만 올리도록 하겠다.
기존의 황도피자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복숭아를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놓은 것과 색감을 좋게 하기 위하여 붉은색 피망을 썻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기는 갈은 고기를 써서 소스를 만들었다.
아쉬운 것은 야채 종류가 없다는 것이다.
이건 여러분들이 만들어 먹을때 콩이나 버섯종류등 다양하게 구비를 해서 첨가해서 드리라.
영양 만점의 피자가 되리라.
여기에서 그 전에 실패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피자 아래가 타고, 위가 익지 않은 현상은 바로 후라이팬에 있었다.
후라이팬에 완벽한 뚜껑이 달려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후라이팬위에 후라이팬을 얹고 피자를 구웠으니 그 뜨거운열기가 다 빠져 나갔으리라 .
그래서 그러한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해결책이 바로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은 엉망진창 아빠 솜씨라 생각하면 이해가 가실 것이다. 
후라이팬 대 후라이팬 사이에 구멍을 밀가루 반죽으로 죄다 막아 버렸다.
마치 시루떡 만들때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이런 방법을 찾기 까지는 사개월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수많은 실패를 거듭한 결과이다.
엉망진창 요리를 할 경우 실패를 두려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라.
움화화화화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가스 불과 후라이팬의 간격이다.
너무 가까우면 타버리고 위는 익지 않는다.
후라이팬과 불을 멀찌감치 떨어뜨리고 불을 아주 약하게 하여 30분간 굽는다.
설명서에는 15분에서 20분이라고 나와 있지만 내 경우는 되지 않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30분이 지난 후 뚜껑을 열어 제쳤다.
오아!  냄새 쥑인다. 왼쪽의 시커먼 부분은 반죽이 탄것이 아니고, 소스가 흘러 내려 탄 것이다.
이건 소스를 부을때 좀만 주의 하면 된다.
주의 사항 : 뜨거운 열기로 인하여 손에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들고 있던 카메라를 떨어 뜨릴 수 있다.
                오늘 내가 그럴뻔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무 도마 위로 옮겼다.
왜 나무 도마위로 옮겼냐고? 별걸 다 묻는다.
마땅한 접시가 없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탔나 안탔나 밑을 보았다.
오화화화화하....
타지 않았다.
아주 바삭할 정도로 구워졌다.
대 성공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자....
한 조각씩 잘라서 아이들과 아내에게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떤가 맛있겠는가?
블루팡오의 오늘 저녁 메뉴는 바로 완벽한 황도피자였다.
여러분들도 프라이팬 황도피자 한번 만들어서 가족과 함께 드셔 보시라.


Trackback : 0 And Comment 29
아빠랑 만드는 엉망진창 도너스 - 하지만 행복은 가득, 맛도짱!!!
나의 평가
형편없어요형편없어요형편없어요형편없어요형편없어요
난이도
시간
사람마다 다르다
분량
8명, 몇 일 먹을 수 있다
재료

도너스가루 1kg

밀가루

우유가루(우린 없이 살아서 우유말고 가루로 사다 먹는다)

계란두개(60g)

물 200ml

식용유

행복한 요리를 만들기 위한 오계명

- 엄마는 쉬게 하고 아이들과 함께 만든다


- 아이들과 만들때는 아이들에게 절대 강요해선 안된다


- 얘들아, 아빠랑 도너스 만들어 먹을까?' 라고 물어보면 100% 걸려든다.


- 아이들이 실수를 하더라도 잔소리 하면 안된다. 그렇게 되면 아빠 혼자 도너스 만들어야?한다.


- 재미있게 시작이 되면 옆에서 엄마는 불안해 한다. 사고 칠거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잔소리는 불화만 난다. 그리고 다음부턴 절대로 아빠 요리 만들지 않는다.


아내님들이 판단하시라.

나만의 팁
그럼 사진과 함께 요리가 시작된다. 말로만 하면 골치 아프기 때문이다.

준비물부터 먼저 준비한다. 안그러면 나중에 집안 난리난다.

완벽하게 준비한다해도 매번?필요한 것이 나오긴 한다.


계란물을 만들어야 하느데 물 200ml 맞추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실패할 확율이 높다. 계량컵 있는 집이 얼마나 되는가. 머리를 굴려보자. 아이들 감기약 먹을때 대부분 조그마한 계량 컵이 있다. 그걸 사용한다. 손이 번거롭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위 도마위에 있는 조그마한 컵이 바로 그거다.

물 200ml(우유 살돈 있는 분들은 우유를 넣어라)와 계란 두개를 넣고 마구 젓는다.




그리고 도너스 가루 1kg과 전지분유 가루를 알아서 넣는다. 그리고 반죽을 한다.




아이가 힘들어 할땐 아빠가 나설때다. 힘자랑 하며 뚝딱 해치우면 애들에게 존경받는다.

10분 정도 쉬었다가 도마위에 밀가루를 약간만 입히지. 안입히면 어떻게 되는지 해보라.


손좀 씻고 깨끗한 손으로 다시 한장 찍어본다. 아는 분들은 이상할거다 저거 둥근 막대기로

굴리면 잘 펴지는데...나도 안다. 우리집엔 그것이 없어서 그냥 손으로 편다.

난 손이 제일 편하다.


모양 만드는건 저렇게 아무컵이나 엎어놓고 누르면 된다.

반죽은?약간 두툼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너스 모양이 안나오고 각이 져버린다.


아쉬운 대로 모양은 나온다.


약 계량컵이 요긴하게 잘 쓰인다. 도너스 구명 만들때도 저 큰 원안에 잘 조준해서 눌러

주면 저렇게 동그란게 달려 나오는데 저것도 같이 튀기면 먹기도 괜찮다.

이제부터 아주 중요하다. 아빠들은 메모를 해야할 시점이다. 바로 기름 온도 맞추기.

가장 간단한건 자기 검지손가락을 집어 넣고 좀 심하게 뜨겁다 싶으면 딱 알맞은 온도다.

하지만 그렇게 용기있는 아빠들은 없을것이다. 나빼고...

조 위에 제 손 사진 보시라 검지 손가락 하나가 좀 이상할거다. 온도 재다가...

불을 약하게 틀어 놓고 한참있다가 반죽을 아주 조그맣게 띠어서 기름에 넣어본다.

그럼 방울이 생기며 잠시 후 기름위로 뜬다. 그럼 된것이다.

도너스를 넣어보자.


반죽이 좀 얇았나보다 약간 각진게 보이는가? 하지만 맛은 좋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아까 계량컵에서 띠어낸게 저런 모양이 되니 저건 그런대로 보기 좋다.

이렇게 해서 완성되었다. 정말 맛없게 보인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하지만 여러분들 다 아시는 명언 있지 않은가.?못생겨도 맛은 좋아.? 하하하...

언젠가 초코바 선전에서 나온 문구인가 그럴거다. 맞는 말이다.

이제부터 마무리가 아주 아주 중요하다. 아빠들은 명심 명심 또 명심 해야 한다.

안그러면 사랑하는 분으로부터 호되게 당할 수 있다.

 


바로 뒷정리다. 지금까지 내가 고생했으니 정리는 마눌님이 해! 하면?

그럼 뒷감당 못한다. 이왕 한김에 청소까지 깔끔하게 하자.

혼자하면 힘들다. 끝까지 애들 도움 받아야 한다.

간단하다.

구역을 정해 놓고 누가 가장 깨끗하게 청소하나 내기하자! 그럼 애들 신나서 청소한다.

아빠는 지켜봐도 될 정도로 ^ ^

자! 이제 먹으면 된다.

아내님 모셔다가 아이들과 함께 음료수라도 가져다 놓고 먹으라.

그건 농담이었다. 하하하...^ ^


그런데 위의 제 검자 손가락 확인 해보셨는가?

하하하...

그건 농담이었다.

최빈국 바누아투에서 행복 만들기가 바로 이거이다. 끝

Trackback : 1 And Comment 22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