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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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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30
    LG 전자 G3 바누아투 헬기 타다 1-1
  2. 2011.03.14
    EBS 세계 테마 기행에 바누아투편이 방송됩니다. (10)

G3가 전 세계에서 출시도 되기 전에 바누아투 땅을 밣았습니다.

블로거 세계 최초로 G3를 만져보고 촬영도 해 보는 대박 행운을 가졌답니다. - 세계 최초 엄청 좋아하는 일인.

운 좋게도 G3 광고 촬영 도우미 기사로 선정된 것 역시 기막힌 행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바누아투에서 살아 숨쉬는 지구의 심장을 G3로 촬영하고자 바누아투를 결정한 것입니다.

암브림 화산은 타나 화산과 달라서 굉장히 척박한 곳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이 타나섬 야수르 화산인데요, 야수르 화산은 거의 정상까지 4륜 구동차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차량으로 리조트로 돌아 가서 쉬다가 날씨가 좋아지면 다시 와서 촬영할 수도 있고, 시내에 나가서 먹거리도 장만할 수 있는 비교적 여유가 있지요.


그러나 암브림 화산은 다릅니다. 사진만 비교해도 완전 다르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도 타나 화산보다도 더 심하고, 유황 배출도 더 심한 듯 합니다.

저기 헬기로 가서 비박을 시작하면 잠시 내려와서 쉬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촬영 마칠때까지 그냥 대기입니다...

그런 곳에서 G3가 잘 적응을 할 것인가가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헬기를 타고 암브림 화산에 도착하여, 척박한 환경속에서 죽음을 무릎쓰고 촬영하는 장면들을 기사화하고, 돌아오려고 했지만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비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바다를 보며 멋지게 비행을 하고 간 암브림은 천국에서 바로 지옥으로 간 것이나 다름없었을 것입니다.


사진 출처 Scott Behrnes님 페이스북

암브림 화산 정상 부근에 헬기를 세워 놓고 비박한다는 것, 어쩌면 좋아 보일 수 있지만 헬기 조종사나 촬영팀들은 여간 곤혹스러운 것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특히 유황가스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오기에 마스크나 방독면이 없으면 숨쉬기 조차 힘든 상황도 많았다고 합니다. 헬기의 잔 부속들은 유황 가스로 부식화가 빨리 진행되고, 카메라나 드론등에 달라 붙은 유황성분의 분진들이 그들을 엄청 괴롭혔습니다.

잠시 기사화 하려고 갔던 IT 동아 기자님이나 G3 담당자님들 역시 많이 힘드셨을 것입니다. 

잠시 반 나절 정도 확인하고 돌아오려 했고, 혹시나 비박하게 되면 기사화 자료를 정리해야 되니 보험 차원에서 노트북 하나 달랑 들고 갔는데, 날씨로 인하여 비박이라니....씻을 물도 없고, 화장실도 없고...

저런 곳에서 준비도 없이 어떻게 비박을 했는지는 각자 상상에 맡깁니다.


사진출처 사월정원

드론 촬영 감독님과 플랜어스 대표님이 텐트에서 비박하는 장면입니다.

셋트장에서 촬영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사진출처 사월정원

G3의 주인공 박정원 작가님...

사진으로 보기엔 너무나 멋지고 휼륭해 보입니다.

목숨 걸고 암브림 화산 촬영한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지켜 보는 우리들은 참 멋지고 좋습니다. 

오늘 이어질 이야기는 내일로 연기합니다.

인터넷이 느린 관계로 사진 작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내일 사진 점검하고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암브림에서의 사진들을 더 많이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로 방문해 보세요. 

한욱님 페이스북 Bradley Ambrose 페이스Scott Behrnes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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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곳  <세계테마기행> 행복의 섬, 바누아투 방송 : 3 14()~17() 저녁 8 50분.


EBS에서 오늘 방송되는 군요.

한달 전에 EBS 송수웅 PD님과 조감독님, 그리고 출연을 하시는 조병준 시인님이 저희 집을 방문하셨습니다.

짧은 기간 제가 그 분들을 모시고 바누아투 안내를 해 드렸습니다.

일정이 서로 맞지 않아서 제가 많은 곳을 함께 하지 못했고요, 바누아투가 장마철이어서 각 섬 방문하는 것이 아주 조심스러웠습니다.

큰 섬을 제외하곤 활주로가 모두 잔디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비가 오면 섬에서 몇 일 그냥 지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촬영은 실패

어쩔 수 없이 좋은 촬영 거리들을 포기하고 가장 안전한 타나섬과 산토, 그리고 수도가 있는 에파테에서만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너무도 아쉬웠던 것은 바누아투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해 본 날이 좀 드물었거든요.

그렇게 아름다운 옥빛의 바닷빛이 모두 시커멓게 보여서 제가 다 마음이 타 버렸습니다.

더군다나 가장 안전한 길을 선택한 산토섬에서는 갑자기 불어 닥친 폭우로 순식간에 불어난 강물 때문에 EBS팀 전원이 강물에 휩쓸려 하늘나라로 갈 뻔한 일도 있었고요, 바누아투에 7년 만에 찾아온 최대의 태풍으로 산토섬에서 몇 일 머물러야 했던 일도 있었고, 겨우 겨우 경비행기를 타고 에파테로 돌아와 비행장에 착륙을 하는 찰라에 갑자기 몰아친 강풍에 비행기가 떠밀려 활주로를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순간적으로 기장은 급상승하여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잘못했으면 역시 모두 현장에서

어렵게 어렵게 행복의 섬 바누아투에서 사투를 하며 촬영을 겨우 겨우 마치고 한국으로 가셨습니다.

이렇게 날씨로 인해서, 모든 일에 대처가 분명하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바누아투의 촬영이 최악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들의 프로 정신은 대단했습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그렇게 열심히 찍는 분들 또한 처음이었습니다.

아마도 그분들에겐 바누아투가 행복의 섬이 아니라 지옥의 섬이라고 해도 뭐라 하지 못할 그런 상황에서 촬영을 하시고 가셨죠.

다시는 바누아투에 오고 싶지 않을 그런 끔찍한 경험을 했으니 말이지요.

그러나 바누아투 사람들의 순박함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어찌 되었건 짧은 시간 동안 제가 안내를 해 드렸는데요, 잠시 사진과 함께 그 현장속으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는 수중 우체국이 있는 하이드 어웨이 아일랜드 리조트입니다. 그곳에서 조병진 시인님이 산책을 하며 보트가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인님은 물과 별로 친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닷속의 수중 우체국은 꼭 들어가 봐야 겠다며 함박 웃음을 웃습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수중엽서를 사서, 누구에게 보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며 춤을 추고 있습니다.

시인님이 춤을 추자 촬영을 돕기로 한 친구가 같이 신나게 춤을 춥니다.^^

드디어 수중 우체국으로 갈 준비를 합니다. 제가 물속까지 따라가지 못해서 그 이상 사진은 없고요, 수중 우체국이 궁금하신 분들은 오늘 저녁 BBS를 보시기 바랍니다.

수중우체국 촬영을 마치고 일몰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워낙 영어를 잘 하시는 시인님이어서 외국인 만나면 언제나 환담을 합니다.

시인님의 얼굴도 그렇고 정말 소박한 성품으로 어디를 가나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대단합니다. 바누아투 음식도 마다하지 않고 너무 잘 드시네요.

점심때가 되어서 재래시장에 있는 식당에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래 식당의 스테이크, 요건 제 것입니다.

요건 참치 스테이크, 시인님이 드셨습니다.

제가 먹던 건데요, 소고기가 연하고 두툼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것이 영수증입니다. 영수증이 참 착합니다. 가격 역시 착하지요. 소고기 스테이크가 한국돈으로 4,000원 가량, 참치 스테이크 역시 가격 같습니다. 네 식구가 배불리 먹고 음료수까지 먹으니 가격이 약 만팔천원 나오네요. 그 정도면 가격도 착하지요?

시내 촬영인데요, 노정훈 촬영 감독님은 차가 오던지 말던지 신경 쓰지 않고 촬영에 열심입니다. 제가 다 불안했었습니다.^^

도심 뒷골목에서도 열심히 촬영을 하였습니다.

길가에 있는 바누아투 인어공주 조각상입니다. 어디를 물끄러미 쳐다 보고 있습니다.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앗~~~ 술집을 쳐다 보고 있네요.ㅋㅋㅋ

바누아투 제일 중심가입니다. 중심가 역시 아주아주 소박합니다. 최근에 대형 전광판이 설치 되었습니다. 한국보다야 50배 정도 작은 크기 이지만 저곳에서 연신 광고등이 영상으로 펼쳐지니 현지인들은 신기할 따름입니다.

바누아투 박물관에서 바라 본 일몰입니다.

시내 바닷가의 일몰인데요, 이날 그리 멋지지 않았습니다. 앉아있는 분은 조병준 시인님입니다.

교향악 지휘를 막 시작하려고 하는 지휘자 같습니다.^^

무지 고생한 송수웅 피디님과 조병준 시인님.

저도 시인님과 함께 인증샷

바누아투는 섬이어서 어딜가나 예쁜 바다가 천지입니다.

피디님은 예쁜 조개를 줍고 계시나 했습니다. 그러나 병조각들을 줍고 있었습니다. 그 마음 참 착합니다.^^

사진을 찍다가 어느새 옷을 벗어버리고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네요.

그러나 촬영감독님은 주인공을 뒤로 하고 다른 곳을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시인님은 아이들에게 둘러 싸여서 행복한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서퍼도 파도타기를 잠시 중단하고 아이들하고 놀고 있습니다.

이곳은 바누아투의 서핑 장소입니다. 부녀가 서핑을 하기 위하여 바다로 들어 가고 있습니다.

신나게 서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인님에겐 좀 무리여서 시도하지 않으셨습니다.^^

촬영 중 유람선이 바누아투 항구에 들어와 잠시 찍어 보았습니다.

바누아투의 작은 강인데요, 아낙들이 빨래를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물속에서 피서를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약 30분간을 촬영했는데요, 저렇게 물속에 서서 계속 계시더라고요. 나중에 추운지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웃고 즐기고 있었습니다. 보기 참 좋았습니다.

바누아투 일주도로를 가다보면 일장기와 바누아투 국기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일본이 바누아투의 약한 다리를 튼튼한 것으로 만들어 주며 현판을 붙여 놓은 것입니다. 일장기 대신 태극기가 걸릴 날을 기다려 봅니다.


사진으로만 보니 조병준 시인님의 바누아투의 여행이 더 궁금하시죠?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8 50EBS로 채널 고정시켜 주세요.

더욱더 흥미진진한 바누아투 여행기가 여러분들 가정으로 파고 들 것입니다.^^


참고로 :  바누아투는 세계 최빈국으로 분류되는 나라입니다.

방송으로 보면 얼마나 가난하게 사는지 잘 모릅니다.

전 이곳에서 7년을 살고 있기에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누아투는 최빈국이지만 세계에서 최고가는 행복한 나라로 분류가 됩니다.

여기에서 간혹 시청자들이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바누아투로 이민가면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이건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바누아투에서 행복지수가 높은 것은 바누아투 사람들이지 외국인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준으로 어떻게, 저렇게 사는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을까? 그런 의구심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 바누아투 사람들은 행복하게 삽니다.

그들은 여유롭게 삽니다.
그들은 사는 것처럼 삽니다.
우리 기준으로 보면 그들은 비참하게 삽니다.
그러나 바누아투 사람들 시선으로 보면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뭏튼 이번 방송은 세계테마 기행으로 여행에 초점을 맞추어서 방송분을 제작한 것입니다.

기후 탓으로 최악의 환경에서 촬영을 해서 바누아투의 참맛을 살리지 못할 수도 있는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멋지게 잘 만드셨을 거라 기대가 큼니다.^^

전 송수웅 피디님께서 DVD로 제작을 해서 보내 주신다고 해서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봐야 겠습니다.

인터넷이 느려 인터넷 TV로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뭏튼 새로운 미지로의 여행이니 오늘 저녁부터 관심을 갖고 보시면 후회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세계 모든 곳을 여행 다 다녀 보아서 다닐 곳이 없다라고 하는 분들은 바누아투에 오지탐험 여행 오세요. 오지 탐험 강추입니다.^^


! 조병준 시인님의 블로그가 네이버에 있네요.
한번 방문해 보세요
.
시인이어서 블로그에 시가 그냥그냥 마구마구 뚝뚝 흘러 넘침니다.
볼거리 읽을거리도 아주 많네요.^^


내 마음의 지도
  <<< 클릭 초강추 !!! 조병준 시인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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