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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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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9
    신이 그려 내는 수묵화 (1)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족과 같이 마실(?)을 나갔었습니다. ( 2006.12.26 03:24 )

별생각없이 아이들과 놀고 있는데 기막힌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바로 눈 앞에서 쉴새 없이 수묵화가 그려지는 광경이 펼쳐지는 것이었지요.

아래 사진을 먼저 보시지요.

제가 사진 찍는 것을 워낙 좋아 하여 또 많은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겠지요.




   

                    

 

                         
                 

바로 이곳이 그림을 그려 내는 장소인 바누아투 멜레에 있는 블랙샌드 비치.

 
  

 
블랙 샌드 비치에 널브러져 있는 고목은 화산 폭발 직후부터 있던 것일까요?


 

 
이 작은 알갱이들이 검은 묵 역할을 하는 블랙 샌드입니다.
햇빛에 반사 되면 반짝이는 것들이 아주 이쁘답니다.
 

어떤가요...신이 그려 내는 수묵화

워낙 조그마한 나라에 살다보니 별거 아닌거에 호들갑을 떠는 걸수도 있네요. ^ ^

저만 착각인가요? 저 사진의 장소는 바누아투 멜레에 있는 블랙샌드비치입니다.

인적이 드물어 저 넓은 곳에 저의 가족이 전세를 내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한껏 즐겼습니다.

사진기를 들고 풍경을 찍고 있었는데 불현듯 파도가 한번씩 들고 난 자리에 기막힌 곡선들이 생기는 모습들이

보이는 것이었지요. 별생각없이 보다가 이건 보통 선들이 아니다, 신이 만들어 내는 수묵화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두시간 동안 파도가 밀려 오면서 계속 다른 그림을 그려 내는 것이 너무

신기하기만 하여 카메라를 들고 신나게 파도를 따라 다녔습니다..

정말 기막힌 자연의 수묵화가 아닌가요?

블랙 샌드 비치라고 하여 화산재로 어우러진 해변 이라 해서 저

시커먼 것들이 연탄재 같은 것일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재가 아닌 보석 알갱이 같이 반짝이는 것이 일반 모래와는 달리 몸에

불쾌하게 달라 붙지도 않는

희한한 알갱이들이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블랙샌드를 이루는 알갱이들입니다.

아이들은 모래성을 쌓는다, 집사람은 너무 이쁜 모래에 정신이 팔려

집으로 가져 간다하며 열심히 주워 담고 있는 중에 전

모래 알갱이들의 선을 두어시간여 동안 셔터를 눌러댄 결과가

여러분들 눈엔 어떻게 비춰졌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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