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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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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7
    한국의 파워 블로거 50인 선정 (14)

대한민국의 파워블로거 50인을 선정하라고 하면 여러분들은 어느 블로거들을 선정하시겠는지요.

2008년 1월부터 시사종합지 '월간 말'지 에서는 한국의 파워 블로거 50인 선정 작업을 시작했으며, 월간 말 4월호

별책 부록에 한국의 파워 블로거 50인을 섡정하여 인터뷰를 하였으며 그들의 이야기들을 수록하였다고

합니다.

시사종합지 월'간 말'의 박상희 기자님을 인터뷰하여 그 내용을 알아 보았습니다.

Bluepango : 안녕하세요? 다음 블로거뉴스 기자 블루팡오라고 합니다.

시사종합지 월간 '말'에서 한국의 파워 블로거 50인을선정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에 관해서 인터뷰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본인 소개부터 해주세요.

박상희 : 안녕하세요. 저는 인터넷신문 민중의 소리, 월간 '말'에서 일하고 있는 박상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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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민중의소리, 월간'말' 박상희 기자


 민중의 소리에서 일한 지 햇수로 5년차네요. 통일국제부에서 국제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주로 일본 쪽을 맡고 있습니다. 민중의 소리 일본어판 에디터도 겸하고 있습니다. 일본 관련 소식을 전한지는 2년이 좀 넘었습니다. 국제 뉴스는 국내 뉴스만큼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세계의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일본 관련 소식을 전했던 것은 2005년 3월로 기억합니다. 독도 영유권 문제를 놓고 한창 한일 간에 공방이 있을 때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의 날'을 조례 제정 했을 때)가 제 분야를 구축할 수 있었던 시작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해부터 1년에 1~2회 일본으로 출장을 가서 현지 소식을 전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독도영유권 및 야스쿠니 문제, 헌법9조 개정 또는 미군기지 문제 등 현지 일본인들과의 교류 속에서 한국이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고 또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해 시사점을 전달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한일 관계를 논하는데 있어서 제외할 수 없는 재일조선인 문제도 관심 깊게 집중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작년 국내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영화 <우리학교> 열풍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조총련을 상대로 한 일본 정부의 탄압은 물론이고 우토로 문제 등도 결코 더 이상 재일조선인 그들만의 문제로 끝날 수 없는 사안임을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그런 점에서 민중의 소리와 월간 말이 직접 다가가 재일조선인 그들의 삶을 집중 조명하고 재일조선인과 공동체로서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과제를 숙제로 삼아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에는 오키나와에 가서 주일미군기지의 현재와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폐해, 미군의 성폭행 사건 등과 같은 일련의 사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오키나와 현민들의 이야기를 취재한 바 있습니다. 또 과거 아시아태평양전쟁 때 있었던 미일간의 싸움인 오키나와 전쟁으로 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했던 그들이 역사도 살펴볼 수 있었던 계기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일본 의 움직임 그리고 그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한국의 미래에 대해 취재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는 재외동포들의 삶을 취재하려 하고 있는 데요 재일조선인은 물론 사할린 한인들의 이야기도 직접 찾아가 들을 생각입니다.

Bluepango : 정말 어려운 취재를 해오셨고, 앞으로도 흥미로운 취재가 이어지겠군요. 특히 재일 조선인들의 삶과 사할린 한인들의 이야기들의 취재, 정말 기대가 됩니다. 힘드시더라도 정확한 취재를 부탁드리며 박상희 가자님의 기사 관심 있게 지켜 보도록 하겠으며 바누아투에서도 응원 하겠습니다.

올해 초 올블로그에서는 2007년 올블 Top 100인을 선정하기도 하였는데요, 월간 말에서는 파워 블로거 50인 선정 기준을 어디에 두셨는지요.

박상희 : 선정 기준은 올블로그나 미디어다음 블로거 뉴스 같은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서 우수 블로거로 선정된 분들 중에 스크랩 보다는 자신의 글을 작성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 있는 글을 생산하는 분들을 저의 메타블로그(http://www.vop.co.kr/madang) 운영진분들이 선정했습니다. 저희가 접촉했던 모든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은 정말 자기 분야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담고 계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로 이야기하는 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시다고 생각해요. 인터뷰를 할 때 기자별로 분야를 나누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국제분야를 맡아서 인터뷰를 했고, 바누아투에 사시는 이 협 선생님, 당그니의 일본표류기의 김현근 선생님, 몽레알레즈 손지혜 선생님 등을 인터뷰 했지요.


Bluepango : 제가 파워블로거 50인에 선정이 되어 참으로 영광스럽습니다만 평범한 삶의 이야기로 블로깅을 하며 50인에 포함되었다는 것이 한편으론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파워 블로거 명단을 미리 공개 주실 수 있는지요. 있다면 블로거 주소와 함께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의 파워 블로거 50인이 별책부록으로 발간된다고 하는데, 혹시 책자를 살짝 공개해 주실 수 있나요? 그렇다면 책자 이미지도 함께 보내 주세요. ^^

박상희 : 50인 모두 공개하기는 어렵고요, 몇분만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을 보자. 따뜻한 눈으로'  
 http://rens.tistory.com

‘링블로그’    http://www.ringblog.net 

'창천항로'    http://thering.co.kr, http://blog.daum.net/ctzxp/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In China’     http://www.ddokbaro.com,

‘당그니의 일본 표류기’    http://dangunee.com ,

‘몽레알레즈(Montrealaise)’    http://blog.daum.net/montreal

'산골소년'  http://mckdh.net/
‘최빈국 바누아투에서 행복 만들기’    
http://bluepango.net  http://blog.daum.net/vanuatu

등등 몇 분만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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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말 2008년 4월호 표지, 제공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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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말 4월호 별책부록 이미지 제공 박상희 기자

이 책자는 아직 시중에 배포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처음 보시는 셈이네요.^^

Bluepango : 한국의 파워 블로거 50인을 선정 하시면서 아주 재미있었던 애피소드나 꼭 들려주고픈 이야기가 있었을 거 같습니다. 몇 가지 말씀 해 주세요.


박상희 : 제가 인터뷰 했던 분들은 모두 타지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이라 직접 뵙지 못한 점이 참 아쉬웠습니다. 이 협 선생님은 다행히 한국에 잠깐 오시는 타임을 잘 맞추어 잠시나마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현재 많은 블로그가 있고 또 제 각각 색깔을 가지신 블로거도 참 많습니다. 블로거분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블로그로서 표현해낼 수 있는 '무엇'을 가진, 그리고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메타블로그 '피플로그'를 창간하면서 블로그 상에서의 의사소통, 함께하는 이슈 따라잡기 등은 기존 뉴스 체계에서 보지 못했던 점들을 누구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널리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피플로그에 가입해서 무엇이든 함께 이야기나누는 자리를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Bluepango : 책자가 판매가 되면 오프라인에서만 판매 하는 건지 아니면 온라인 상에서도 모든 내용을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상희 : 월간 말은 일반 서점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함께 발행되는 별책부록 <파워블로거 50인 >역시 서점에서 접하실 수 있구요. http://news.vop.co.kr/mal/ 온라인상에서 관련 컨텐츠를 접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극히 제한적일 것입니다.

Bluepango : 언제쯤 시중에서 구매를 할 수 있나요? 혹시 인터넷 판매나 정기구독 방법 있다면 알려 주세요.

박상희 : 빠르면 3월 29일, 늦어도 3월 31일부터는 서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구입의사가 있으시거나 혹은 정기구독 문의는 02)2675-5277 독자관리팀에 직접 전화를 주시면 됩니다.

Bluepango : 마지막으로 시사종합지 월간 '말'이 '이래서 좋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상희 : 월간 말은 창간 23 주년 된 역사 깊은 시사종합지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진보 성향의 월간지로, 1985년 창간 이래 과거 정치에 대한 대항매체가 전무하던 시절에 각종 사회문제를 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도언론으로부터 외면당한 민중의 진실을 알리는 데 주력했었습니다.

1986년 9월에는 군사정권의 보도지침을 폭로해 이듬해 6월 항쟁의 불씨를 제공하는 한편, 1987년 12월에는 특집호를 발행해 '폭력과 조작의 진상-부정선거'를 통해 정치권의 부패상을 폭로한 것으로 유명하지요. '말'지를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하구요. 그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 저희 기자들도 그저 기사를 쓰는데 급급하지 않고 말지의 팬으로서 애정을 갖고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중의소리가 월간 말을 함께 작업하기 시작한 건 2006년 7월부터인데요, 약 2년이 넘었습니다. 월간 말을 민중의소리가 이끌게 되었다는 그 자체로도 영광스러운 일이고, 그 역사를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말은 소수의 목소리도 귀 기울이고 진보매체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월간지로서의 위상을 돈독히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민중의 소리 역시 민중과 함께하고 민중이 만드는 민중의 소리로  민중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Bluepango :오랜 기간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박상희 기자님의 재일조선, 그리고 사할린 한인들의 이야기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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