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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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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6
    아빠가 만들어준 아들 생일 케익 (101)
  2. 2008.02.22
    제 딸 생일 케익엔 초가 없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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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오늘 우석이가 태어났습니다.

우석이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우석이 생일에 무엇을 먹고 싶니?'

'아빠가 만들어 주는 케익이요..'

'어린이 날에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

'네, 아빠가 만들어 주는 엉망진창 케익이 또 먹고 싶어요.^^'

우석이와 같이 슈퍼에 나가 우석이가 원하는 케익 가루 두개와 계란을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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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요리 보조인 정아가 케익 만들 준비를 갖추어 놓고, V 자를 만들어 보이고 있네요.

케익 가루로 케익을 만들어 보신 분은 알겠지만 케익 만드는 방법이 너무 쉽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마아가린과 우유, 계란을 넣고 열심히 반죽을 하여 오븐에 넣기만 하면 되지요.

우석 엄마가 어디서 찾아 왔는지 거품기를 꺼내 옵니다.

제가 케익 만들때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 반죽을 할때 였지요.

이젠 전기 거품기가 있으니 아주 쉽게 요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먼저 골든 버터 케익 반죽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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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두개, 케익가루, 콩 식용유 한컵, 마가린 세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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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품기로 약 삼분간 잘 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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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종류의 케익을 만들어야 하기에 하나 밖에 없는 밥솥에 할 수는 없는 일...

똑같은 크기의 김치통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

케익 용기가 없으면 비슷한 것으로라도 만드는 엉망진창 요리의 대가 블루팡오.

이것이 '안되면 되게 하라'  정신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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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쵸코 케익과 버터 케익 반죽이 끝났고요, 150도에 예열을 해 놓은 오븐에 넣고 35분간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케익 만들땐 주변이 아주 지저분하게 됩니다.

여기서 가정 불화가 생기지 않게 하는 블루팡오의 노하우 하나 공개합니다.

바로 요리하고 난 뒷 정리입니다.

그전에도 항상 주장해 왔지만 '요리는 내가 했으니 뒷정리는 당신이 해...'

이렇게 나가면 마눌님이 어떻게 나온다고 생각하나요?

..................... ^^

이왕 했으니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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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깔끔하게 해 놓으면 어떤 마눌님이 잔소리를 하겠습니까?

남편이 사랑 받는 비법 중 하나 입니다. 푸하하하하.....

그리고 저 탁자위에 하나 남아 있는 가루는 버터 케익 위에 얹을 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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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세스푼과 함께 잘 저어 둡니다.

이건 마눌님이 도와 줍니다.

이것이 바로 가족의 행복을 만드는 비결이지요.

알아서 도와 주는것 말입니다. ^^

그러는 동안 35분이 지나가고...

어린이 날 만들어 준 케익은 그야말로 엉망진창 뭉게졌는데, 이번엔 잘 될까?
2008/07/24 - [VANUATU/2008년 일상] - 엉망진창 뭉게진 케익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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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생각보다 너무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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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 아주 초라하지만 아빠의 정성이 가득 담긴 케익이니 최고의 생일 파티가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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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임현철님이 사물놀이 연습을 하러 가족과 함께 왔습니다.

준혁이와 지은이도 우석이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같이 축하해 줍니다.

우석이 너무 쑥스러워 합니다. 너무 행복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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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을 어떻게 잘라야 할지 몰라 하고 있는 우석이를 보며 준혁이 형아가 일러 주고 있습니다.

우석이 생일 축하 노래 아주 아주 이쁘게 불러준 준혁이, 지은이 고맙다. ^^

자리가 좀 좁아서 멀리 떨어져 앉게 한 것이 좀 미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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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우석이 생일 케익 한 조각 드셔 보세요. ^^

아이들 생일날, 외식이나 화려한 파티 보다도 부모의 정성이 담긴 케익 하나라도 만들어 나누어 먹는 다

면 더 행복한 생일 파티가 된다는 것을 바누아투에 와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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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딸 정아의 생일입니다.

2000년에 태어난 밀레니엄 베이비입니다. ^ ^

늦은 나이에 둘째 딸을 낳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첫째 아들, 둘째 딸... 이건 몇점짜리이지요?

오늘 아주 작은 생일 파티를 해 주며 사진을 올리다가 오래전에 찍어둔 정아 사진들이 있어서 같이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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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세살때 그린 그림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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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이 아빠가 사물놀이 공연하는 모습을 지켜 보고 있어요. 공연이 끝난 후 아빠가 최고로 멋있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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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는 먹는 욕심이 많아서 고기를 잘라 주면 싫어 했습니다.

갈비 통채로 먹는 것을 좋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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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새일때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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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벽에다 찰흙으로 그림을 그렸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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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강인한 체력을 길러 주기 위하여 타이어 통과 훈련을 열심히 시켰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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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 역시 예외는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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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이 다섯살 정아가 세살때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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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예쁜가요? 토끼가 예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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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잘 먹이기 위하여 아빠의 알통을 보여 주며, 밥 잘먹으면 이렇게 된다하니 정아도 밥 많이 먹고 자기 알통을 보라며 두 주먹 불끈 쥐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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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정아가 다정하게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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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 있을때 정아 생일에식구들을 위하여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주었던 사진입니다.
아빠의 사랑을 케찹으로 확실하게 표현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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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둘다 한복을 차려 입고 있었네요.

이때는 누구 생일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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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8살 맞이 정아 생일 케익입니다.

1500바투, 한국돈으로 만오천원 정도 입니다.

삼사년전엔 저런 케익 사려면 삼만원에서 오만원 정도 였는데, 많이 저렴해졌고 모양도 많이 예뻐졌네요.

그런데 케익 케이스가 좀 껄쩍지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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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초도 없이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초는 따로 사야 하기에 정아에게 초는 사지 말자 했더니, 정아가 돈 아껴야 한다며 초는 필요 없다고 합니다.

기특한 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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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유가 없는 관계로 많은 친구들은 초대 못하고 정아와 가장 친한 디아나 만을 초대하였습니다.

아빠는 호주인 엄마는 바누투인인데 아주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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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노래 간단히 끝내고, 정아가 케익을 자릅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순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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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제일 먼저 한조각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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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아이들이 이 정도 먹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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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아가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바누아투 케익입니다.

맛있게 드시고요, 정아에게 생일 축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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