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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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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2
    사이판 총격 사건 가이드님께, (9)
  2. 2010.01.01
    2009년에 잘한 것 딱 두가지, 2010년엔? (8)
  3. 2009.12.28
    사이판총격사건 이대로 잊혀지나? (21)
  4. 2009.12.25
    내가 한국인이기 겁날때... (9)

안녕하세요? 가이드님, 저는 남태평양의 조그마한 섬에 사는 '이협'이라고 합니다. 사이판 총격 사건으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이번 사건을 지켜보며 가이드님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에 가이드님께서는 피해자들에게 '피해라'라고 외쳤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런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가이드님이 벤치 뒤로 숨을때 바로  옆에 있던 피해자도 같이 가이드님따라 피하면서도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저와 아내는 가이드 옆 이라서 같이 움직였습니다..그런데 가이드가 갑자기 순간 엎드립니다.벤치(콘크리트로된 거 같음)뒤로 말입니다. 저또한 집사람을 밀치면서 같이 엎드렸습니다..무의식적 본능이라 하겠지요..그러면서 찰과상이 났지요..엎들린 20..30초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짧은시간에 저는 이게..탄환 빠지는 소리 (~~)이런 느낌이....그걸 느끼는 순간 모든게 정리된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왜 보여진 가이드의 모습은 바로 옆에있었던 저에게 뿐만 아니라 집사람,재형,만수,명숙씨,소혜씨5명 모두 위험을 의식한듯 혼자만 엎드린 모습으로 비춰질까요.피해라...엎드려...도망가..누워...아니 걍 고함이라도 한마디 햇더라면...."   피해자 : 여대철

"이번에 피해를 입은 울산에 사는 김만수라고 합니다.
저는 탕탕탕 소리가 나자마자 왼손과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이 일어 몸을 앞으로 숙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소리가 계속 날때에도 총소리인지는 몰라서 그냥 멍하니 숙이고 있었죠. 그 때까지도 피하란 말은 전혀 듣지못했으며 폭죽이 잘못하여 터졌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반대쪽 팔도 통증이 밀려와 어디 숨을 곳이 없나 싶어 주면을 둘러보았고 뒤쪽에 나무가있어 나무뒤로 숨었습니다. 그리고 소리가 끝난후에 나무뒤에서 앞을 바라봤을때에는 재형이가 누워있는 것을 보았으며 재형이 부인인 명숙씨가 울부짖는 것을 보고서도 총을 맞았단 생각은 꿈에도 못했습니다.
저도 바로앞에 있던 제 부인도 가이드가 피해라고 소리친 소리는 못 들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피해자 가족들은 가이드님에게 인간적인 배려도 했더군요.

"병원내내 지키고...여행사 가이드(사이판,괌등 그 일대), 한인회등등 모두 걱정해주고 하는 맘에 고상하기도 하고 돌아오는 마지막 호텔에서 남은(재형,명숙씨 하루 전 먼저 감)저희들은 앞으로의 방안과 대책을 위해 여행사분과 의논(??..결과적으로는 말바꾸기식의 거짓말이 됨)도 적절히 된것도 같고해서 병원내내 잠 못 자고 지키고 있었던 그 가이드가 측은하기도 하여서 여행사에서 월급을 얼마나 받겠나..가이드 몫으로 생활을 하지 않겠나 싶어서 다시 돈을 모아 여행은 못했지만 약속한 금액(가이드 비용)을 줬고..또한 라면이나 저의 간식거리 그대로를 그에게 줬읍니다...."  피해자 : 여대철

피해자들은 밤새 고생하는 가이드님을 위해서 여행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가이드 비용까지도 모두 챙겨드렸다고 했습니다. 그렇지요?  가이드님?

그런데 여행사측에 '피해라'라고 한 말을 했다고 공증서까지 만들어 보냈군요.
가이드님 아니면 피해자 중 한 측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이네요.
지금까지 사이판 총격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블로거들이 나름대로 치밀하게 사건에 대해서 조사를 했었습니다. 신문 매체에서도 조사를 했었고요, 그런데 어떠한 글에서도 가이드님께서 피해자들에게 피하란 소리를 했다는 기사는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반신이 마비되신 피해자분의 아내의 블로그에 이런 글도 올라가 있습니다.
12 29일입니다.

"아무도 총이 그렇게 난사될 줄 모르고 있었는데, 그 친구의 옆에 있던 가이드가 재빨리 시멘트 벤치 뒤로 몸을 숨기더라는 겁니다.

뒤이어 총이 난사되기 시작했고 자기도 재빨리 가이드처럼 시멘트로 된 벤치 뒤로 몸을 숨겼답니다. 그 친구는 자기도 울산 친구처럼 위치가 범인과 가까운 위치였기 때문에 거기에 벤치가 없었다면, 그리고 벤치가 시멘트가 아니었다면 분명히 자신은 죽었을 것라고 하더군요….중략...

여행사 측에서 그 다음 왔을 때였습니다.

“가이드가 먼저 몸을 숨겼는데 위험을 알려주지도 않았다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행사의 담당자는 그 말을 묵살하고 다른 이야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실 아주 큰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가이드라면 위험을 감지했을 때 자기가 인솔하는 여행객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극단적 표현이지만 자기가 대신 총탄에 맞더라도 고객을 보호하려고 노력을 조금이라도 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가이드가 혼자 숨은 것은총격을 가할 것을 알았고, 그 위험을 알고서도 혼자만 아무 말 없이 숨는 것은 분명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래서 여행사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법적으로 소송을 걸고 따져도 우리에겐 잘못이 없음으로, 저희에겐 승산이 없는 일은 아님을 변호사를 통해서도 분명하게 확인했습니다.   출처 : 푸른 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이 글을 보고 제가 블로그에 글까지도 올렸었습니다. '사이판 총격 사고, 가이드 혼자 피했다...'란 제목이었는데요, 이 글을 보신 어떤 분께서는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겠느냔 질문을 했더군요.

그 질문을 받고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만일 제가 그런 상황에 처했더라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겁나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가, 입 벙긋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기에 말입니다.

그 후에 가이드님께서는 병원에 따라가서 밤을 새워가며 피해자를 위해서 도와 드렸습니다. 그 모습에 피해자들은 고마워서 끝나지도 여정의 가이드 비용까지 챙겨 주었습니다.

그런 인간적인 교류가 있었음에도 가이드님 께서는 피하라고 했단 공증 서류를 만들었더군요.
총격 사건 이후로 피해자들에게 단 한차례도 안부 인사도 묻지 않았던 가이드님께서 공증서류를 만들어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셨더군요.

"지난 1 28일 하나투어에서 사이판으로부터 왔다는 서류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서류들 첫 장에 담당가이드가 진술한 진술서가 공증을 받은 채로 있었습니다. 그 내용에 사건 당시 사람들에게 가이드는피해라! 라고 소리친 뒤 자신이 피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불과 우리로부터 1~2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지른 고함을 왜 아무도 듣지 못했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가이드의 피하란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2009 12 27일 한사님이혹 하나투어의 가이드도 많이 다쳤나요라 물으시기에가이드는 다치지 않았고 시멘트로 된 벤치 뒤로 몸을 숨겼습니다고 한 뒤, 병원을 찾은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이웃들에게 확인을 했던 내용입니다...

2 8일 처음 보는 남자를 동행해 온 하나투어의 담당자는 우선, “하나투어 법률 고문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유명한 변호사 두 곳에 충분한 시간을 주고 자문을 구한 결과, 자기네 회사 하나투어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보상금은 2천만원으로 결정하였고, 이 금액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함구한다는 서류를 준비해 왔으니 여기에 서명을 하면 며칠내에 바로 돈이 입금 될 것이다라 하고, 국내 유수한 변호사들로부터 자문을 얻은 결과이니 소송을 해서 시간적으로도 길기도 길고 힘든 일을 하려하지말고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기막혀 하는 나에게 갈 때까지도 몇 번이나 신중하게 생각하라 길고도 험한 길이다란 말을 몇 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릅니다. "  출처 : 푸른 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신중하게 생각하라 길고도 험한 길이다란 내용에 상당히 무게가 실려 있군요.
저희처럼 돈 없고 빽없는 사람들이 겁낼 말이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내용은 녹음을 해 두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아뭏튼 이들은 2천만원에 모든 일을 끝내자고 합니다.
이천만원이면 그동안 들은 병원비에도 턱 없이 모자라는 비용입니다.
그리고 하반신 불구로 살아가야 하는 피해자는 어떻게 살란 말인지요.

가이드님은 이번 구정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그러나 피해자 가족들은 즐겁게 보내지를 못했답니다.
아래 상처들은 피해자들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군요.
아마도 평생을 저 상처와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얀 것들이 파편 조각들입니다.

피해자 아이들 : 처음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해 흉터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최대의 피해자 박재형씨

평생을 이렇게 하며 살아야 합니다.ㅠㅠ



가이드님, 현재 마음이 편하지 않겠지요.
만일 그 공증 내용이 거짓말이었다면 더욱더 편치 않으실 것입니다.
가이드님, 용기를 내서 양심선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평생 하반신 불구로 지내야 하는 박재형씨를 생각해서라도 말입니다.
 

그동안 사이판 정부와 H투어는 이 문제를 조용히 처리하려 했던 흔적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세상에 알려져봐야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니 말입니다.
피해자도 살고 사이판 정부도 살고 H투어도 살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하나 알려 드리고 이 글을 마치려 합니다. 

사이판 정부 및 H투어는 피해자의 모든 치료비 뿐이 아닌 피해 보상, 하반신 불구가 된 피해자의 생활비, 그리고 그 자녀들의 대학비용까지 처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내용을 대대적으로 대한민국에 홍보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사이판 정부 및 H투어 측에 박수를 보낼 것이며, 이것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늘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사후 처리를 이렇게 한다면 대한민국의 많은 여행객들이 박수를 보내 드릴것이며, 사이판 찾는 여행객들은 더욱 늘어 날이며, H투어에도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몰릴 것입니다. 그
렇다면 피해자에게 들어간 비용은 그리 많은 액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피해자들에게 두번, 세번 죽이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이판 총격 사건 피해자 모임 카페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정확한 자료들과 사진들이 있으며 사이판 총격 사건 동맹 블로거들도  가입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가입해 주셔서 그들에게 힘이 되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 모임 <<< 클릭

 그리고 그들을 돕는 아고라 모금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1,000만원 중 현재 4,790,292원이 모금 되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이군요, 아직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께선 조금이라도 모금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이판 총격 사건 모금 참여하기 <<< 클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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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어김없이 남태평양 바누아투 동해안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2010년을 맞이 하기 위하여 아들과 함께 12시까지 잠 안자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며 휘영청 밝은 달을 보며 사진도 찍었습니다.

천체 망원경을 꺼내 놓고 보기도 했습니다.

눈이 부시도록 밝은 달을 보며 묶은 해를 돌아 보며 새해를 설계를 해 봅니다.


정확하게 00시에 아들에게 처음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란 이야기를 하며 멀리서 벌어지는 폭죽놀이를 보았습니다.

올해엔 유난히도 폭죽놀이를 많이 합니다.

경제가 좋아졌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폭죽을 구하여 여기저기서 펑펑거리며 2010년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작년보다는 할렐루야 외침 소리는 귀에 들리지 않는 군요.


2010년 1월 1일 일출, 조금 아쉽다. 구름때문에...


전 새해 첫날에 2009년을 돌아 보았습니다.

아마도 제 평생 기억 해야만 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 첫 번째가 새롭게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천주교에서 개신교로 개종을 하며 너무도 많이 변화되는 제 자신을 보며 놀랍기도 합니다.

물론 주변에선 별로 알진 못하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너무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제일 큰 변화는 새롭게 신앙생활을 하며 술을 끊었다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보통 술꾼이 아니었거든요.

한 가락 하는 술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한국의 제 술 친구들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그 친구들이 이 글을 읽는 다면 100% 거짓말이라고 할 것입니다.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라며 비웃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전 분명하게 끊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후에 다시 술을 먹는 다면 전 조롱거리가 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2009년의 새로운 신앙생활과 금주

이것이 2009년에 제게 있어서 가장 큰 수확입니다.

그럼 이 여세를 몰아 2010년에도 더욱 커다란 무언가를 해야 할 것임을 느낌니다.

올해엔 아주 간단하면서도 가장 큰 목표를 세웠습니다.

바른 그리스도인이 되자.

어쩜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바른 그리스도인이란 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계명을 잘 지켜야 하는 것인데, 이건 분명 제겐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가까이 가려고 노력은 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바른 그리스도인이 되자 란 저의 의미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하는 저의 열망의 표현입니다.

올 한해 제가 실천에 옮기려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육체가 하는 일은 분명합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음란과 우상 섬기기와 마술과 미움과 다툼과 질투와 화내기와 이기심과 편 가르기와 분열과 시기와 술 취하기와 흥청거리는 잔치와 같은 것들입니다.

전에도 경고했지만, 이제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오래 참음과 자비와 착함과 성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이런 것들을 금지할 율볍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자기 육체를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목박았습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새 생명을 얻었으므로,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교만하지 말고, 서로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6:19-26

 

제게서 음행과 더러움을 버리려 합니다.

미움, 질투, 시기, 화내기, 이기심, 술 취하기 등도 쓰레기통에 버리려 합니다.

저에게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오래 참음과 자비와 착함과 성실과 온유와 절제만을 남기려 합니다. (정말 어려운 목표)

그러나 이것에만 치우치지 않으려 합니다.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쁘게(고전13:6) 살고자 합니다.

시대의 악함을 보고도 옳은 말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을 하나님은 능히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5:10)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전 벙어리 개가 되지 않으려 합니다.

'시대에 악함'은 제게 너무 어렵고 주제넘는 일이겠지만 현재 있는 이자리에서 진실과 진리를 왜곡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제 짧은 글을 통하여 밝힐 것이며, 진실이라는 가면을 쓰고 저를 나무라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결코 입 다물며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외우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2010년의 저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여러분들의 새해의 소망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한가지 더 목표가 있군요.

사이판 총격 사고를 이슈화 시키는데 동참할 것입니다.

한국인이 해외에 가서 총격 사고를 당했는데요, 모두들 잊고 있습니다.

전 참으로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직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도 많아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이판 총기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청원 서명하기
카페 가입하여 피해자 위로하며 한마음 되기 카페 가입하기

특히 청원 서명에 꼭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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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총격사건은 이렇게 쉽게 잊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도 쉽고 빠르게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모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왜 그런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이번 사건이 쉽게 잊혀져 가는 것에 대해서 짧은 머리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로 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해외여행 가서 사고를 당했으니 고소하다.(표현이 좀 그래서 죄송합니다.)
충분히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그 분들이 어떻게 해외 여행을 가게 되었는지 보면 그런 생각을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2005년 늦은 결혼을 하고 남편의 친구들끼리 부부계를 만들어 2006년부터 매달 한 가구당 4만원씩매달 모아 남편들이 40세가 되는 해에는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나
우리도 해외여행 한 번 가보자 한 것이고 올해 2009년이 바로 신랑들 40세가 되는 해라 10월까지 곗돈모아  비수기인 11월에 사이판으로 출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계원들 중에는 그 흔한 신혼여행 한번 외국으로 못간 사람도 많고 다들 직장생활에 맞벌이도 많고 자녀들도 다 있어(여러 가지 이유로 두 눈 질끈 감고 부부들끼리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매달 4만원씩 모았다고 합니다. 
이분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는 분들 아닐까요?

둘째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너무도 많은 일 때문에 사이판 총격 사건에 신경쓸 여유가 없다.
말이 필요없지요. 웬만큼 큰 사고가 아니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쏟아져 나오는 큼직한 소식들에 묻힐 수 밖에 없으며 각종 모임과 정산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일들로 치일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재미있는 것은요, 연예 기사엔 정말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 본다는 것입니다.
요새 뜨는 연예 기사 소식을 블로거가 올리면 정말 많은 분들이 그 글을 보기 위하여 앞 다투어 방문하며, 추천하고, 자기 의견들을 댓글로 나타냅니다. 

이미지 캡쳐 : 다음View


위 두 이미지를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요.
저야 글을 잘 못쓰니 추천수도 적고 방문자도 적기에 이해합니다만 독설닷컴님이나 김주완김훤주님께서 쓰신 글이 이렇게 추천수가 낮다는 것은 분명 우리들의 관심도가 아주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발생한 한지수씨가 어처구니 없는 살인누명을 쓰고 온두라스 감옥에 갔을때 반응은 어땠을까요?
이 사건은 국민들로 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기에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한지수씨 구명 운동 카페 회원도  2,037명이나 됩니다. 그러나 사이판 총격 사건 관련 카페 다음 회원은 95명, 네이버는 105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번 두 사건은 비슷한 점이 있는 반면에 사고 처리에 있어서 희비가 극적으로 엇갈리는 충격적인 일입니다.
비슷한 점으로는 해외에서 억울하게 당한 사고입니다.
상황이 좀 다른 점이라면 한지수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찾기 위하여 온두라스에 갔고, 나름대로 일에 만족하며 행복한 삶을 살다가 큰 사고를 당했고, 사이판에 관광 간 분들은 40대의 전형적인 일반 직징인들로 몇년간 매월 4만원씩을 모아 해외여행 한번 갔다가 엄청난 일을 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고 후의 대처나 국민 관심도는 한지수씨에게로 대부분 쏠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한쪽은 살인누명이었고, 한쪽은 직접 큰 총상을 당하여 생사가 위급한 상황입니다.
둘다 큰 문제였는데, 사이판 총격 사건은 이대로 묻혀지고 있습니다.

사이판 총격 사건 보상금은 얼마전에 300만원을 받으란 문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병원비가  1,000만원을 훨씬 넘었다고 합니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행사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애들보러 내려와서 병원에 환자밖에 없다는데도 보험(여행자보험)설명때문에 들르겠다해서 오지말고 월요일에 오라고, 보호자도 없는데 뭘, 왜 온다는거냐 했음에도 올라와보니 다녀갔다고 합니다...
그것도 환자가 자는 사이 간병인에게 여행자 보혐 300만원 청구서류를 두고 갔습니다......뭐라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겁니까...어찌나 괘씸하고 화가나는지....답답한 마음을 풀길이 없어 갑갑하기만 합니다..  출처 : 사이판 총격 사건 카페


피해자 가족들은 인터넷에 호소할 수 밖에 없다며 나름대로 인터넷으로 호소하고 있으며, 몇몇 블로거가 동참하고 있습니다만 그 반응은 정말로 냉정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이 일은 그냥 묻혀서는 안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주변 블로거들과 딴지일보의 파토위원님께 관심 좀 달라고 애원 좀 해 봐야 겠습니다.

지금 제 심정은요.
나도 해외 여행에서 총 맞아 반신불구가 될 수 있다. 그럴때 아무도 도움을 주는 이 없다면? 어떨까ㅠㅠ

현재 환자 상태는 이렇습니다.

지금 그는 외과적 시술이 종료된 상태입니다.. 
몸 안에,, 척추와 근육에 총알들이 박혀있지만 이대로 치료를 끝내고 재활과로 전과시킨 상태입니다. 
허리와 온몸의 통증때문에 낮에도 힘들어하지만 밤이면 더욱 고통스러워해 잠을 자지 못할 정도의 통증으로 거의 매일밤을 뜬눈으로 지새고 있으며 진통제 없이는 견뎌내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외과 진료가 끝났음에도 재활과에 자리가 없어 기약없이 병실이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냥 관절만 안좋아도 비오는 날이면 쑤시고 아프다는데 앞으로 평생을 이런 고통에 시달려야만 하는 그를 보면 막막하기만합니다.
대소변도 의식할 수 없어 다른 사람의 손에 의지해야 하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현실 또한 그를 평생동안 괴롭힐 것중에 하나입니다.
매일매일 다리운동을 시키지 않으면 쓰지않는 근육이라 점점 짧아져 더욱 힘든 상황이 되기에 물리치료 역시 평생 받아야만 하고 누워 있거나 앉아만 있어서는 신진대사에도 문제가 있기때문에 몸을 묶어 서있게 하는 장치를 구입해 하루에 한 번씩은 남의 손에 의해 기계에 올라 서있는 것 역시 평생 그의 묶는 또 하나의 사슬이 될 것입니다.. 
다리가 아직도 아프다곤 하나 그건 머리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일 뿐 실제로 감각이 돌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허리아래의 감각은 없어진 것입니다.
지금 한 순간이 아니라 평생을 가늠치 못할 고통에 시달려야하는 그입니다..
왜? 무엇때문에? 라는 생각이 지우려해도 불쑥불쑥 솟아올라 머릿속을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은 어쩔수 없어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번씩 내 머리를 쓸어내리고 얼굴울 쓰다듬으며 오히려 날 걱정하고 위로해주는 그를 보며 몸의 통증도 막아줄 수 없고 외부의 이 어이없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부터도 지켜주지 못하는 나의 무능력함에 속으로 한숨을 삼킬 수 밖에 없습니다....    피해자 아내가 쓴 글 - 출처 : 사이판 총격 사건 카페

          사이판 총격 사건으로 인하여 하반신 불구가 된 아빠를 둔 두 어린 딸....출처 네이버 카페
          우리가 이 사건을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할 커다란 이유 중 하나입니다. 

관련 글 “보상금 한푼 못받고”…사이판 총기난사 피해자의 슬픈 크리스마스



사이판 총기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청원 서명하기
카페 가입하여 피해자 위로하며 한마음 되기 카페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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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들중에 한국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겁났었을 때가 있었나요?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웬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요?
오죽 답답하고 한심하고 비참하고 애처롭고 화나고 기타등등...이런 복잡한 심경이 갑자기 들어 크리스마스에 기쁘고 즐거운 글이 아닌 답답한 글 한번 올려 봅니다.
전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겁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 그런 기분을 느꼈을 때가 우토로 마을 관련 글을 쓸때 였습니다.
우토로 마을에 살고 계신 분들은 대한민국의 뼈아픈 과거의 희생자들입니다.
이건 누가 뭐래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2007년도엔 우토로 마을 보상 문제로 네티즌들이 뜨겁게 달구어져 있었습니다.
그때 외교통상부에서 하던 말이 우토로 마을에 보상해 주기 어렵다 였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형평성'때문이었습니다.
형평성 때문에 보상을 해 줄 수가 없다는 말은 우토로 마을과 같은 희생자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하게 우토로 마을만 보상해 줄 수 없다는 것이지요.
이 말을 듣고 갑자기 한국 정부가 무서워 졌습니다.
그리고 '야! 이거 한국인으로 태어난거 정말 무섭네...'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외국에서의 한국인 희생은 정부도 어쩔 수 없다는 말?

최근에 또 한번 있었습니다.
바로 '사이판 총격사건'입니다.
사이판에 관광 같던 대한민국의 서민들이 불의의 총격으로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그 보상 문제에 대해서 정말 기막히고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또 다시 우리들 가슴을 찢어 버리고 있습니다. 
사이판 총격 난사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 읽어 보세요...

한국 서민이 사이판에 가서 총격으로 사경을 헤메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말...
"외교통상부 관계자와 통화를 했는데, '정부로선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언론이나 인터넷에 호소해봐라'고 하더군요. 자기 자식이 밖에 나가서 깡패한테 맞고 왔는데, 부모가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그 사람에게 따지는 게 아니라, 자식한테 그 깡패에게 찾아가 병원비 달라고 해라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부산 사격장에서 총기 사고로 일본인이 사망했을때 대한민국 정부 나리들이 행했던  대처...

"부산 사격장 화재사고에는 국무총리와 장관들이 가서 무릎까지 꿇었습니다. 일본에서도 비상대책위원회가 생겼고요. 그런데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당한 피해에 대해서는 언론이나 인터넷에 호소해봐라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게 정부가 할 말입니까?"

위 두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본인이 한국에서 사망 했을때 국무총리가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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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대자보

와~~~아~~~~ 정말 기막힌 일입니다.ㅠㅠ
또 한번 한국 사람인 것이 겁나고 서럽고...

더욱 이상한 것은요, 이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놀라울 정도로 차갑다는 것입니다.
온두라스의 한지수씨 사건엔 추적 60분까지 출동하여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있습니다.
네티즌들도 참으로 열성적으로 인터넷을 달구었고요.
그러나 사이판 총격 사건은 이상하리 만치 차분하게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여행객이 줄까 전전긍긍하던 사이판 측에선 여행객 감소가 아닌 여행객 증가가 되고 있어서 안심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BB 채소연씨도 신혼여행으로 사이판으로 갔고요,  개그맨 현병수씨도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가셨네요.
2010년에는 LG트윈스에서 사이판영어 캠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행가는 것이야 자유입니다만 웬지 씁쓸합니다.

12월 17일부터 시작된 싸이판 총격 사건 관련 이슈청원은 얼마난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을까요?


서명 목표 인원이 만명인 것도 놀랍고요, 서명인원이 천명을 조금 넘었다는 것도 놀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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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족이 만든 카페 가입자가 오늘보니 85분인 것도 더욱 놀랍습니다.

그동안 유명한 독설닷컴경남도민일보 기자 블로그에서도 관심을 갖고 글을 계속 올렸던 것에 비하면 네티즌들의 냉정한 반응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어쩜 성탄절과 년말, 연초를 맞이하여 각종 대잔치들이 주변에서 엄청 크게 떠들고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님 탄생일이라 정말 환희에 차 있으며, 기독교인이 아닌 많은 사람들도 큰 의미를 두지 않고 크리스마스는 그냥 즐기는 날이라며 연인들과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기쁜날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들은 생계를 걱정하며 큰 고통속에서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사이판 총격 사건 피해자들에게 어떻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잠시 시간을 내서 이슈청원에 서명 한번 해 주시고, 카페에 가입을 하셔서 피해자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주시는 것이 큰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예수님 오신 날'에 어려운 이웃을 한번 생각하시는 것도 의미 있으리라 믿습니다.
특히 크리스챤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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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서 가만있다 총맞아도 아파도 아프단 말을 못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는 설움을... 피해자 가족

피해자 가족은 이렇게 기쁜날에도 설움에 못이겨 뒷 말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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