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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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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07
    바누아투 랍스터 초간단 찜 해 먹기 (10)


어제 동네 사람들이 잡았다며 준 랍스터(공짜로)로 바누아투식 샐러드를 해먹을 예정이었지만 차가 없어서 장을

못본 관계로 그냥 울트라캡숑짱 초간단 찜으로 했습니다.


큰 솥에 물을 굵은 소금과 함께 조금 넣고 랍스터를 한시간여 푸욱 삶습니다.


요리끝...이제 먹습니다. ^ ^


 

* 주의사항


찜 솥이 없을때 그냥 랍스터만 넣고 쪄도 상관 없지만 랍스터가 물에 잠기게 되면 가족들에게 심하게 혼남...


작년 구정에 저희 집에 한인들이 모두 모여 코코넛 크랩과 랍스터를 쪄먹기로 했었는데 제가


아무 생각없이  랍스터와 코코넛 크랩을 물에 푸욱 잠겨 놓고 엄청 끓였습니다.


살이 흐물흐물, 맛은 맹탕...으~으.......엄청 욕먹었더랬습니다. ^ ^


 



 

이것이 어제 새벽에 잡은 랍스터.


바로 냉장고 순간 냉동 기능을 작동하여 최대한 신선도를 유지 시키려 노력 했지요.


 



 

이제 다 삶아 졌습니다. 왼쪽놈 너무 징그럽습니다.


 



 

슬리퍼 랍스터...


꼬랑지 부분만 살이 있습니다. 이렇게 쫄깃한 랍스터는 처음...

할말을 잃음-너무 맛있어서요...





 


저 랍스터 알, 엄청 맛있을 줄 기대. 하지만 무슨 해면에 붙어 있는 솜같군요. 느낌이...

하지만  아내 잘 먹습니다.


제 아내 랍스터 십만마리 이상을 뚝딱 해치웠습니다.

역시 바로 잡은(물론 냉동실에 하루 얼렸었지만 신선도는 그대로 유지) 랍스터의 맛은

요리집에서 먹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쫄깃, 쫀득...

사실 전 조금만 뜯어 먹고 아내는 알만, 나머지는 아이들에게 다 먹였습니다.

부모맘이 다 그렇지요. 애들 먹는거 보면서 흐뭇해 하며 배부른 시늉하는거...

그리곤 우리 부부 된장찌게에 밥말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제 친구는 이럴때 이런 말 합니다.

'자식 새끼들은 먹을 날이 많으니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부모들이 많이 먹어야 한다고' ^ ^


 


 

폭탄 맞은 자리처럼 지저분하게 먹었습니다.


아내는 열심히 살 정리해서 애들 주고 있네요.

이번주 일요일에 다시 랍스터 잡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저 정도 크기면 우리 가족이 다섯마리는 있어야 배부르게 먹겠더군요.

이번 일요일에 기필코 다섯마리 가져 오리라!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77065


위 링크로 가 보시면 랍스터 잡으러 간 내용이 있습니다.


 

이 글은 올해 1월 12일 제 홈에 기록한 것입니다.


뽀로롱꼬마마녀님의 랍스터 관련 글이 있어서 올립니다.


빈곤한 나라에서 해먹는 랍스터와 한국에서 해 먹는 랍스터 수준 차이가 납니다. ^ ^



2007년 7월 18일에 쓴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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