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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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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5
    바누아투 핸드폰 회사의 무한경쟁-서민들도 신난다. (11)
  2. 2008.08.21
    바누아투 냉장고 너무 비싸다. (20)
  3. 2008.08.10
    바누아투 유류값 폭등 - 충격 (5)
  4. 2008.03.28
    가난한 나라 슈퍼에도 있을건 다있다. 2부 (44)
  5. 2008.03.25
    최빈국 바누아투 슈퍼에도 있을 건 다 있다. (30)
  6. 2007.12.28
    바누아투 물가가 그렇게 비싼가요? (3)
[##_article_rep_desc_##]

대한민국에도 서민들이 웃는 기쁜 소식들이 들려 왔으면 합니다.
오늘 바누아투에 서민들이 좋아라할 소식이 하나 들렸습니다.
제가 얼마전 바누아투에도 무한 경쟁 시대가 열리나 하는 기사를 쓴 적이 있습니다.
바누아투에 새로운 전화국이 생긴 것을 두고 예측을 했었습니다.
2008/08/01 - [VANUATU/2008년 뉘우스] - 바누아투! 무한 경쟁의 시대가 열리나...
사실 이런 예측은 초등학생들도 하는 것이었죠.^^

새로운 전화국으로 인하여 4년전 국제전화가 분당 1,500원 하던것이 지금은 분당1,000원 이하로 떨어졌으며, 시내통화는 말할 나위 없이 저렴해 졌으며, 특히 인터넷 요금은 10만원 가량이나 급락했을 정도로 경쟁으로 인한 가격인하는 혀를 내두를 정도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새로운 전화국(디지셀)이 생기기 전 새로운 핸드폰 번호를 만드려면 핸드폰 가격 따로 전화번호 내는 비용만 50,000원 했었습니다.
하지만 디지셀이 생기면서 핸드폰과 새로운 전화비용 모두 합쳐 20,000원, 그리고 현금 전화 카드 400원을 추가로 제공해 주는 파격적 요금이 책정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디지셀과 TVL(바누아투 독점 전화국이었던 회사)은 박터지는 경쟁 체재로 돌입을 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두 전화국 회사가 무한 경쟁을 지켜 보며 흐뭇한 미소로 바라 보고 있답니다.
얼마전까지는 디지셀의 파격 인하 정책이 한 수 위였는데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계기로 완전 경쟁이 뒤바뀌었습니다.


여기가 바누아투에서 오랜 기간 독점 전화사업을 해왔던 TVL 입니다.


오늘 전화요금을 내러 갔더니 바누아투의 일간지 데일리 포스트를 전체로 광고로 도배를 하고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었습니다.
내용인 즉, 새 핸드폰 가격과 신규전화번호 내는 비용이 1,500바투(18,653원, 한국 환율 사정이 좋지 않군요.)
이건 완전 허걱입니다.
전엔 전화번호 내는 비용만 50,000바투였는데, 이젠 핸드폰과 전화번호 비용합쳐서 1,500바투, 여기에 1,000바투 현금 카드 서비스를 준답니다...
이렇게 기쁜 소식이 있습니까?
그럼 TVL의 경쟁사인 디지셀은 어떻게 대응을 할지 몹시 궁금합니다.
디지셀은 얼마전까지 핸드폰에 태양전지 충전판과 현금 서비스 400바투를 주고 가격은 2,000바투 받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바누아투 새로운 전화국 디지셀



아주 재미있는 현상입니다.
그동안 디지셀이 TVL을 압도하며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었는데요, 이젠 뒤바뀌었습니다.
TVL보다 100바투가 비싸군요.
그리고 현금 카드 서비스는 얼마나 주는지 기록도 하지 않았습니다.

요 근래 바누아투 경제대통령(바누아투 미네르바[각주:1])에 의하면 디지셀이 바누아투에 투자한 금액을 벌써 회수하고 흑자로 돌아 섰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 경쟁을 조금 늦추지 않나 하는 전망을 내 놓고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닌 듯 합니다.
바누아투 사람들 보면 디지셀 전화기 안들고 다니는 사람이 없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심지어 바누아투 초등학생들까지도 핸드폰 가지고 다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바누아투는 조만간 핸드폰 소유 통계가 한국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찌되었건 지나치게 물가가 높기로 소문난 바누아투가 새로운 회사들의 출연으로 소비자 물가가 내려 간다는 것은 서민들에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기쁜 소식이 들려 오기를 바래 봅니다.

 

 

  1. 바누아투에서는 정확하게 경제 예측한다고 입닥치고 있으라고 하지 않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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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rticle_rep_desc_##]
바누아투 물가가 비싼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만 냉장고가 필요하여 가격 조사차 이리저리 돌아 다녔

습니다.

제가 필요한 것은 100L짜리 조그마한 것인데, 조그마한 냉장고는 아예없고 그 두배 이상 용량의 냉장고만

있더군요.

그런데 가격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중형 냉장고 가격이 113,900바투(1,255,220원)부터, 대형 냉장고는 204,070바투(2,248,926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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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물가가 비싼 바누아투라곤 하지만 좀 심했죠?

그나마 제품이 대한민국 LG 상품이어서 기분은 몹시 좋았습니다.

허나 전 너무 비싸고 제가 찾는 용량이 없어서 사지 못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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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나온 김에 다른 제품 가격도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이런 주방 싱크대 전체의 가격은 387,740바투(4,273,037원)나 하네요.

바누아투의 비싼 물가에 비하면 이건 그래도 크게 비싸지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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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볼 하나 가격은? 29,920바투(329,729원) 엄청 비쌉니다.

한국은 5만원 이내에 살 수 있겠지요?

한국 물가가 아무리 비싸졌다고는 해도 바누아투 만큼은 아니겠지요?

여러분들이 사는 나라의 냉장고 가격이나 싱크대 가격은 얼마나 되나요?

댓글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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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rticle_rep_desc_##]


올해 들어 두차례 유류값 인상이 있었습니다.

6월 5일경 휘발류 168바투(1,820원), 디젤 166바투(1,779원-그 당시 환율, 현재 1,795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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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경엔 디젤값만 166바투(1,779원)에서 172바투(1,838원)로 디젤만 전격 인상.

그땐 디젤 가격만 왜 올리나? 큰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바누아투 독립기념 축제로 인하여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오늘 휘발류 가격 175바투(1,870원), 디젤 가격 182바투(1,945원)로 크게 폭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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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디젤 가격을 올리려니 문제가 생길것을 대비하여 완충작용을 쓰려 한듯 ,먼저 인상 조치한 후 대폭 가격을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얄팍한 상술을 쓴다고 소비자들이 충격이 덜 할까요?

오늘 바누아투 버스 운전기사들과 공공 운송 트럭 기사들이 상당한 충격을 받은 듯 삼삼오오 모여 많은 이야기들

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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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공공 운송 수단 트럭이 짐과 인부들을 싣고 가는 모습 : 거리에 따라서 2만원에서 7만원 가량을 받는다.
이런 공공 운송 차랑들이 바누아투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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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버스 : 바누아투 버스는 45인승이 없다. 대부분 12인승이나 15인승 승합차를 버스로 사용한다. 이 역시
모두 디젤 차량이다.


바누아투 현지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버스와 콜밴과 같은 운송 수단으로 디젤 차량을 아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큰 폭으로 가격을 올린다면 이들의 생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이렇게 되면 운송비용은 당연히 오르게 될것이며, 이것이 바누아투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듯 합니다.


주말을 기해서 전격 인상을 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내일 월요일이 되면 어쩜 기사들이 문제 제기를 할 수도

있다고 판단 됩니다.

3년전에도 급작스럽게 올려 많은 기사들과 일반인들이 데모를 하여 다시 가격을 내리는 해프닝이 있었기 때문

이지요.


지금은 국제 유가가 내리고 있는 추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 한번 올라간 유류값은 내려가지 않는 불문율?이 있습니다.

바누아투의 유류 가격을 어떻게 될지 지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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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빈국 중의 하나인 바누아투.

가난하지만 엄청 행복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나라.

영국 프랑스에게 100여년간 식민 통치를 받아 초등교육만 받아도 모국어를 포함 삼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바누아투에 옹기종기 모여산다.

그래도 인종차별은 찾아 볼 수 없는 나라이다.

종잡을 수 없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런 나라에서 사는 외국인들과 원주민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

엄청 궁금하신 분들이 많다.

그래서 삼회에 걸쳐 특집으로 바누아투 슈퍼마켓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과 가격을 사진으로 찍어서 소개를

하고 있다. 이런 이상한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도 바누아투에 살고 있다.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 ^^

그럼 두번째로 바누아투 슈퍼마켓엔 어떤 물건들이 있고 가격이 얼마인지 살펴보자.

VanuatuVatu(VUV) 환 비율 변환 계산기 
위 주소로 들어가시면 원화와 바투 가격을 비교해 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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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버섯도 보이고, 올리브도 보이고... 이건 좀 비싸니 건너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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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팡오가 좋아하는 닭다리.  좀 비싸서 잘 사먹지 않는다. 하지만 수입 냉동 닭다리는 좀 싸다 그래서 그건

아주 가끔 사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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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에 홍합도 있다. 녹색 홍합이 아주 좋다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이것 역시 비싸니 사먹을 엄두 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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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이 튼실한가 보니, 알차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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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석화다. 충남 도고에 있을때 겨울만 되면 이러한 석화 50,000원어치 사면 10여명이 넘는 직원들 배를 채

웠는데, 여긴 키로당 만오천원하니....이것 역시 아직 먹어보지 못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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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포장을 해서 좀 비싸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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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연어...이건 바누아투에서 잡은 건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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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에서 아주 인기 좋은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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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쌀보다 비싼 개밥이다. 내 개 찰리는 나 보다 비싼 밥을 먹고 있다.


다음은 블루팡오가 아주 아주 좋아하는 라면 코너이다.

다양한 라면이 진열되어 있다.

라면은 다음번에 다시한번 다뤄보도록 하겠다.

어떠한 종류가 있는지 가격이 어떤지만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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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전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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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서미 오일,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참기름이다. 바누아투에도 참기름이 있다.

한국보다 구수한 맛이 덜하긴 하지만 참기름에 밥 비벼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어디인가?

역시 작은거에 만족하는 블루팡오는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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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간장류와 소스 종류가 진열되어 있다. 액젖도 있으니 김치 담굴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그런데 젓갈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 아는가?

헛트림, 쉰트림이 많이 나는 분들 속이 좋지 않은 분들은 젓갈 넣지 않은 김치를 먹어 보라.

속이 정말 편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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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약 파리약 쥐약등 없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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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세제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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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피자를 만들때 쓰는 치즈 가루이다. 좀 비싸다. 그래서 자주 해먹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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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마아가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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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요구르트 종류, 제일 아래쪽 요구르트가 싸다. 그런데 맛 정말 끝내준다, 맛이 좀 역하다.

그런데 속은 아주 좋아진다.

장이 안 좋으신 분들 맞좋지 않은 요구르트 드려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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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에서 약간 고급스런 빵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큰 변화 중 하나이다.

이 사진 보시고 누군가 무지 좋아할 사람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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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지 아시겠는가?  바로 두부이다.

이제 바누아투에서도 두부를 먹을 수 있다는거....

쉰 김치만 있다면 김치찌게도 제대로 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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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엔 서양 배만 있었다. 꼭 표주박 처럼 배인데, 정말 맛없다.

그런데 한국배와 똑 같은 것이 얼마전에 등장했다. 정말 먹고 싶다.

그런데 가격이ㅠㅠㅠㅠ

당분간 이코네에 정아와 우석이 데려오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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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도 들어왔다. 바누아투가 미쳤나보다. 별게 다 들어온다.

누군가 사먹는 사람들이 생겼다는 것이다.

누가 이렇게 비싼 눔들을 사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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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 복숭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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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와 거봉도 있다. 바누아투에 와서 포도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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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그런대로 싼 편이어서 가끔 아이들 간식에 싸주긴 한다. 하지만 내 몫은 여전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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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가격을 금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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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돈 만 있으면 과일도 그런대로 먹을 만하게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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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팡오가 가끔 사는 것은 양파이다. 양파는 음식에 빠지지 않으니까?

감자는 사 본지 오래 되었다.

감자대신 난 뽀뽀만 먹어 댄다...

한국에 사시는 분들 행복하신가?

여긴 이렇게 물가가 비싸고 물건도 많지 않다.

한국은 얼마나 많고 싸고 좋고 맛있는 것들이 많은가?

아마 이쯤 되면 행복을 느끼실 것이다.

난 이렇게 비싸도 그냥 행복하게 산다.

싼 것만 쳐다 보고 싼 것만 먹어도 맛있고 얼마든지 잘 살 수 있으니까 말이다.

행복 별거 아니다.

내 마음속에 엄청 큰 행복이 잠자고 있다.

그것을 깨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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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에 규모가 있는 슈퍼가 네 군데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저렴한 곳이 넘버2 지역에 있는 오버마쉐입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인데요, 아주 오래전 조그마한 구멍가게로 시작을 해서 큰 규모의 슈퍼 3군데와 큰 철물점

한국데 주유소, 경비회사등을 운영하는데요, 이곳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한달에 컨테이너 1,000대이며 하루 총

매출액이 10억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조그마한 나라의 한 업체에서 하루 매축액이 10억이라고 하니 저 역시도 놀랐습니다.


오늘부터는 바누아투 슈퍼엔 어떠한 물건들이 있는지 모조리 사진으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건양이 많아 몇차례 나누어서 올릴 예정이고요, 슈퍼 물건이 끝나면 큰 철물점으로 이동하여 철물점에서 취급

하는 모든 물건들 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바누아투의 화폐단위는 바투이니다. 제가 일일이 가격 비교를 할 수 없으니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여 환율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VanuatuVatu(VUV) 유통 환 비율 변환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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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짜리 콩우유입니다. 좀 가격이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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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대부분 호주에서 수입을 하는데 아주 맛있답니다. 이건 500미리리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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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종류인데 가격이 아주 비싸서 가격 표시는 그냥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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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종류인데요, 이것 역시 가격이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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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제가 만든 황도 피자 보단 맛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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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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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 빵에 야채와 치즈 종류를 넣고 팔고 있는데, 잘 팔리고 하나만 먹어도 배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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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용으로 판매하는 것인데요, 바누아투에서는 테이크어웨이라고 합니다. 대중소로 판매를 하는데 보기 보단
양이 아주 많고요, 인심이 좋아 정말로 꽉꽉 눌러 담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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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이 대중소 그릇입니다. 이곳에 담아 주는데 보기보단 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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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양념이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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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모든 양념이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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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볶음밥도 판매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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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이곳에 싸주는데 대자리는 저도 다 먹지 못할 정도로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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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만한 닭한마리에...하지만 맛은 아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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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넴이라는 것이 요상하게 맛있답니다. 안에 당면 같은 것도 들어가 있는데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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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가격이 많이 내렸습니다만 그래도 비싸지요.

얼마전 바누아투에서 하나 밖에 없던 도매하는 곳이 이사를 가버려 어쩔 수 없이 이곳에서 사 먹는데요,

좀 비싸요 요새는 계란 잘 사먹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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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60그램 짜리 계란인데요, 아주 크고 정말 알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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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쌀입니다. 아주 싸기 대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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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누어 팔이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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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키로에 2800바투 저렴한 편이고요, 호주에서 들여온 무공해 쌀인데, 한국 쌀보다 약간 맛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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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키로짜리를 열개 묶어서 팔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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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빵도 판매를 하는데 오늘은 맛있는게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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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누아투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빵, 아주 싸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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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과 햄버거 빵이 좀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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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별로지만 맛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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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식용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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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만드는 밀가루이지요. 요새 피자가루가 떨어져 이것을 사다가 피자를 해 먹는데 그런대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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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설탕은 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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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가 없는 설탕은 정말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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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렇게 박스로도 판매를 합니다.

그만큼 사 먹는 사람이 많아 졌다는 것이지요.

작년 말부터 이렇게 박스를 가져다 놓기 시작했답니다.


대체적으로 보면 바누아투 물가는 좀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제 가족은 아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요령을 터득했지요.

아주 간단합니다. '비싼 것은 사먹지 않는다' 이런 사고방식으로 물가 비싼 바누아투에서 크게 걱정하지 않고 살

고  있답니다.


고박정희 대통령이 이러한 말씀을 하셨답니다. '만일 계란이 비싸다면 사먹지 말라, 그럼 가격은 내려갈 것이다.'

전 바누아투에서 가격이 내려갈때까지 비싼 물건을 사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 절약한 돈으로 우리 가정 행복 만들기에 투자할 생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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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판단이 되어 이곳에 들어오지 않는 분들이 제가 아는 분들만 일곱분 정도 됩니다.

저도 처음엔 별생각 없이 이렇게 못사는 나라 물가가 왜 이리 비싼가 하며 많이 투덜거렸지요.

이곳에 투자할 정도의 자금이면 필리핀에선 상당히 큰돈인데, 바누아투에선 빠듯하니 말입니다.

그럼 필리핀이나 가지 왜 바누아투에 가서 투덜거리느냐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전 이민의 몇 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빗나가고 있군요.

그 원칙은 다음에 써보기로 하겠습니다.

아뭏튼 저의 이민 초창기와 삼년하고도 사 개월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선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초창기엔 바누아투 물가를 한국과 단순 비교를 했었지요.

이렇게 좁은 동네에 집값하며 땅값이 왜 이렇게 비싸냐?

무턱대고 전기세가 한국은 얼만데 여긴 왜 이렇게 비싸냐?

이건 전화비가 무슨 위성 전화냐 왜 이리 비싸?

물은 무슨 황금가루를 첨가 했나 왜 이래 이거?

이제 본론으로 들어 갑니다.

일단 부동산 가격부터 보겠습니다.

모든 분들의 생각이 다르기에 쓰기가 참 거시기합니다.

한국분들이 살려면 방 세 개짜리가 적당하겠지요.

요새 알아본 바에 의하면 깔끔한 집이 가장 싼게 일억 삼천만원에서 일억 오천만원입니다.

시내이지요. 대지가 300평 정도이니 시내에 그 정도 가격이면 비싸지는 않다고 봅니다.

단지 바누아투니까 비싼거겠지요.

 시내 사무실 임대 비용은 싼것이 30만원부터 길거리의 노상 카페는 월 250만원짜리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정도 가격 아주 좋다고 봅니다. 부동산 투자 값어치가 좋다는 겁니다.. 조만간 바누아투 일주도로가 생기고 차후에 국제 규모의 공항이 생기면 부동산 가격 엄청 오른다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지금이 투자 적기라 생각합니다.

전기세는 일반 가정집에서는 삼만원에서 오만원. 수도세는 삼천원에서 이만원. 전화세는 국제 전화 아주 조금만 쓴다면 오만원 정도. 이건 각 가정집마다 틀리 겠지요.

전화 요금이 조금 비싼데요 한달 기본 요금은 만사천원, 한국에 이분 사초 전화 거니 이천 팔백원 정도가 나오고 핸드폰 전화 하면 56초에 천 백원이 나오네요. 국내 전화는 싸구요.

이번달에 저희 모텔 전화세가 모두 합쳐 이십 만원 나왔습니다. 그중에 인터넷 Adsl 요금이 절반이 넘습니다. 한달에 십사만원입니다. 두달 전엔 한달에 20만원이었는데 몇 달 사이에 많이 내렸네요.

가정용 lpg 가스 12.5리터 한통에 삼만 칠천원. 한통 사면 한달 조금 넘게 사용하구요, 뜨거운 물로 샤워를 많이 하면 좀더 빨리 쓰게 됩니다. 더운 나라이긴 하지만 일년에 세달 정도는 밤에 따뜻한 물이 필요하답니다. 가스통 처음살때는 보증금 사천원 정도가 필요하고 안전밸브와 호스를 더 사야합니다. 그 가격은 저렴합니다.

일반 식료품 가격은 쌀 20Kg 한푸대에 이만 삼천원 정도 호주에서 수입하는 쌀인데 질은 한국 일반미처럼 맛있습니다. 소고기는 1kg 삼천원부터 하구요. 소고기 값은 엄청 싸지요. 소꼬리 1kg에 사천원 정도합니다. 질 좋은 티본 스테이크 1kg에 육천 팔백원 정도. 계란 한판에 65g 짜리 칠천 오백원  50g 짜리는 사천 팔백원합니다. 고등어 같은 생선 한 마리에 삼천원 어류가 조금 비싸네요. 종류도 다양하지 않구요. 기타 야채류는 한국과 엇비슷합니다.

최근 들어 바누아투 인구도 늘고 바누아투인들도 농사에 대한 개념이 잡히고 있어서 농산물 가격이 많이 싸지고 있으며 양도 많이 늘었답니다. 그전에 농사라고 해봐야 자기네 텃밭에  씨뿌려서 하는 가내 농업 정도 였는데 이제 외국인도 많이 늘고 시장 나온 사람들이 많아져 물량이 달리니 조금씩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공산품 가격은 한국과 별반 차이 없을 정도로 쌉니다.

중국산이 밀려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너무 비싼 것들이 있습니다. 건축 자재들이지죠. 일반 목재를 제외하곤 거의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한국보다 다섯배 정도는 비싼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모텔을 지을때 비싼 자재는 모두 한국에서 들여와야 했답니다. 한국에서 들어오는 비용이 더 저렴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년전에 엄청 비쌌던 전기 제품, 페인트류등은 중국산이 들어오면서 많이 저렴해 졌습니다. 지금 중국 철물점들이 여러곳 생기고 있으니 더 싸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매년 마다 내야 하는 국가 세금.

이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매년 갱신해야 하는 영주권이 초중 자녀(무료)들 빼고 어른 일인당 삼십 팔만원, 사업 계획서 갱신 비용 사만 팔천원, 사업자 등록 비용 90만원, 자동차 등록 비용 갤로퍼2 경우 이십팔만원, 자동차 보험 이십이만원, 자동차 면허증 만 팔천원, 사업자 상호 갱신 비용 십팔만원. 이상 매년 내야 하는 부분입니다.

지금 저 같은 경우 간이 사업자로 세무서에 신고를 하지 않아 별도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학비가 초중등생 월 30만원에서 40만원. 비싸긴 합니다만 학비외에 따로 들어가는 비용은 교복 구입외에 없습니다.  책,노트,연필, 그림도구, 기타 준비물 전혀 없이 학교에서 모두 지원해 줍니다. 그런거 보면 결코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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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주유소 가격 표시판


위 사진은 최근 바누아투 주유소 유류 가격 표지판을 찍은 것입니다. 올해 일월에 찍은 사진인데 가격 변동없습니다.

이곳이 미국 일달러에 102바투 정도 합니다. 지금 한국 환율로 계산 한번 해보세요. 아마 제 계산이 틀렸을 수도 있겠습니다. super 라고 써있는 것이 휘발유 가격입니다.

가장 중요한 인건비. 이것이 바누아투의 최고의 가치입니다.

한달 월급이 전문직이 아닌 직원이 18만원에서 24만원입니다.

사업 하실 때 가장 부담 되는 부분이 직원 인건비이지요. 하지만 이 정도 관리 비용이면 다른 물가 비싼거 별로 신경 쓸 필요 없답니다.

제가 이곳에서 사업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직원 세명을 쓰면서 한달에 월급 60만원 정도 밖에 나가지 않거든요.

매년 내는 국가에 바치는 세금, 학비, 우리 식비 빼면 거의 모든 것이 순수입이지요. 특별하게 내는 세금도 없구, 특별하게 소비하는 것도 없구요...

뭐 소규모로 사업하는 정도에 비해 수입은 좋습니다.

한국 월급 쟁이 시절, 사업 했던 시절보다 두배 이상 좋습니다.

대충 중요한 물가를 살펴 보았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한국에 비해 비싼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장점 중의 장점때문에 바누아투 물가 비싸지 않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바누아투엔 돈 쓸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입니다.

 한국처럼 백화점이나 유흥업소, 기타 즐길 거리 등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이라면 월급 때 되면 내야 하는 수많은 청구서가 우편함을 가득 메우고, 축의금이나 조의금을 내야 할곳이 왜 그리 많고, 고객이다 특별한 사람이다 해서 접대해야 할 일이 그렇게 많고, 명절때 마다 챙겨야 할 사람 많고 의료보험, 국민연금, 돈 쓸 일이 엄청 많지요.

한국에서 많이 벌면 뭐 합니까 그 이상 쓸거리가 많으니 돈이 저축이 안 되지요. 한국은 지출 비용이 수입 보다 많아지는 구조니까요.

하지만 바누아투는 지출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것 저것 눈치 볼일도 없다 이겁니다.

그러니 돈이 착실하게 쌓일 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쓰지 않는 것이더군요. ^ ^

제가 살면서 구매한 물건의 가격등은 시간 나는 대로 사진과 함께 정보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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