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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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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31
    뒷 마당에 있는 무공해 바나나 따 먹기.^^ (28)
제 뒷마당에 바나나가 몇달전에 열렸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잘 익나 기다리고 있었지요.

오늘 정아 학교 끝나고 들어가는데 바나나가 축 늘어져 있고, 몇개는 누렇게 익었더군요.

'정아야 책가방 얼른 갖다 놓고 바나나 따먹자!!!' '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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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뒷 마당에 있는 바나나 나무입니다. 바나나가 어디에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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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무거워서 땅에 곤두박질 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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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누런것도 있고, 익지 않은 퍼런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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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부시 나이프를 들고 달려와 자기가 딴다고 합니다. 어디 한번 내리쳐봐라...^^

아직도 익지 않은 바나나를 왜 따냐고요?

바누아투는 아직 익지 않은 것을 따다가 집에 갖다 놓고 먹습니다.

물론 익는대로 따 먹는 답니다.

따 놓았는데 익느냐고요?

그렇습니다. 누렇게 변해지면 따 먹습니다.

한번에 다 익으버리면 금방 썩어 버리기에 바나나도 사람 먹기 좋으라고 하루에 몇개씩만 누렇게 익는 답니다.

그럼 하루 하루 익은 것이 눈에 보이고, 그것을 지나다니며 하나하나 다 먹습니다.

이것이 바누아투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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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칼에 내리쳐서 바나나 한덩이를 땋습니다.

정아 엄청 행복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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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고양이가 살금살금 다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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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여?  맛있는 거다냐?^^  파란건 다 익은 담에 따 먹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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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것 세개 따서 손님 드리고 나머지 익은 것 몇개 따서 가족들 하나씩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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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 바로 딴 바나나 맛있어 보이나요?

이건 100% 무공해 바나나입니다.

바누아투엔 농약이 없습니다.

안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먹습니다.

바나나 껍질에 붙어 있는 것까지 갉아 먹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시절 그랬습니다.

그땐 바나나 아주 귀했거든요.

소풍갈때 바나나 가지고 가면 최고 인기였지요.

그땐 돈이 있는 집안만 바나나 먹을 수 있던 호랑이 담배 피던때 입니다.
 
그 시절 아시나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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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먹어 보았습니다.

음~~~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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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블루팡오가 재배?한 바나나 한개 드세요. 행복 만땅입니다.^^



지금 바스코가 마뇩 캐자고 합니다.

마뇩이 뭐냐고요? 몇일 후 마뇩 농사 보고 올리겠습니다.

역시 무공해 마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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