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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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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21
    처음과 나중 (1)
  2. 2009.09.15
    끄루또이님의 쾌유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8)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삶을 살아오신 선교사님이 바누아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바누아투를 포함해서 네 나라에서 선교를 하셨으며, 이제 다섯번째 선교지를 향해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박성호 선교사님과 홍미숙 선교사님이신데, 그동안 그분들이 선교하시면서 겪었던 일들을 읽으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분은 선교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 제게 선교의 씨앗을 뿌려 주시기도 했습니다.

얼마만큼 제 안에서 열매를 맺을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선교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뭏튼 박성호 선교사님의 선교지에서의 에피소드를 잠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러시아에서의 에피소드
 지혜(선교사님 딸)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 동네 숲속에서 십여 명의 젊은 놈들이 저를 둘러쌌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담배를 요구했지만 주머니에는 학생증만 있어서 담배가 없다고 하자 갑자기 주먹이 날아왔고 순간 쓰러졌습니다. 그들은 나를 흔들었지만 죽은 체하자 주머니를 뒤지고 한참 후 사라졌습니다.

 한밤중에 도둑이 부엌 환기통으로 들어왔었습니다. 나와 지혜는 아내와 떨어져 다른 방에서 자고 있었는데 아내는 인기척을 느끼고 큰 소리로 기도를 하자 도둑은 놀래서 다시 환기통을 통해 달아났다고 외치며 놀라서 뛰쳐나와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경찰이 총을 들고 찾아 왔고 부엌 바닥에는 도둑놈이 남기고 간 커다란 신발자국이 여기저기 찍혀 있었습니다. 그 당시 모스크바는 치안이 매우 불안했고 저에게는 매우 공포스러운 커다란 도시였습니다.

하루는 자정이 다되어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급히 가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불러 세웠습니다. 자신들은 사복경찰인데 며칠 전 자동차 도난사고가 났었는데 혹시 알고 있느냐면서 검문을 하겠다고 합니다. 팔을 벌리자 위아래 주머니를 뒤지고 가방을 뒤지더니 검사가 끝났으니 돌아가도 좋다고 합니다. 다음 날 아침 예감이 이상해서 주머니와 가방을 살펴보니 녹음기와 돈이 사라졌습니다.

두번째 선교지 가나에서의 에피소드
 적도 아래 서부아프리카 가나는 그 더위가 얼마나 심한지 머릿속이 마치 계란의 노른자가 삶아 지는 것 같았습니다. 일 년에 두세 차례 말라리아를 앓고 나면 온몸이 탈진이 됩니다.

삼년이 지난 어느 날 아내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병원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으니 빨리 당신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전주예수병원 검사결과 대장암 말기, 남은시간 3,4개월. 아내는 수술 후 십 개월을 함께 지내주고 주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병원 복도에 혼자 우두커니 멍하니 서있는데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미국 훈련 후 우린 카스피 해 서쪽 구소련이었던 아제르바이잔으로 보내졌습니다. (세번째)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아제르바이잔은 이슬람교를 다시 부활시키고 있었고 목사들은 감옥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선교도 저항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침례교회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사역자를 발굴하여 훈련시킨 결과 전임사역자와 지도자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경찰의 감시와 수사망을 피해 다니며 지방에도 새소식반이 열리고 캠프가 진행되었고 여러 명의 전임 사역자가 세워져서 우린 떠나왔습니다.

네번째 선교지 바누아투
섬나라의 미래도 역시 어린이들에게 있다고 판단하고 교회를 순회하며 교회학교선생님들의 교육의 중요성과 어린이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목말라 있었는지 사십 명에 가까운 선생님들이 몰려왔습니다. 복사기 프린터가 가동이 되자 교재가 만들어 지고 찬양가사와 함께 구원찬송가 씨디가 구워지고 시각자료가 살아있는 색깔을 뿜어내고 장소가 정해지고 음향장치가 설치되고 스크린이 세워지고 프로젝터가 켜졌습니다.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 어린이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임사역자와 지도자가 세워졌습니다. 장차 각 섬마을 마다 새소식반이 열립니다. 봉사자가 헌신을 합니다. 이제 사랑하는 아내와 저는 또 주님이 주시는 새힘으로 사랑의 날개를 넓게 펴고 생명의 말씀을 가득 업고 2011년 새해 아침에 더 큰 땅 파푸아뉴기니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날아갈 것입니다. 아멘.  - 박성호 선교사


특히 두번째 선교지 가나에서 아내의 병이 중해 한국으로 급히 귀국한 후 사랑하는 아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낼 수 밖에 없던 상황은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ㅠㅠ

빈손으로 바누아투에 오셨다가 빈국 바누아투에서 선교의 어려움을 겪으며 동생에게 수천만원을 빌리며 선교 사역을 준비하고 시작했으며, 그렇게 마련했던 많은 장비들과 교제들을  주변분들에게 모두 무료로 나누어 주시고, 파푸아뉴기니로 떠날 채비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적지 않은 돈을 들여 마련한 모든 물품들을 주변에 필요한 분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고     자신에게 필요한 컴퓨터 하나 달랑 들고 파푸아뉴기니로 가신다는 모습에 진정한 선교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그 선교사님에게 '처음과 나중'이란 제목의 메일을 받았는데요, 그간 바누아투에서의 선교를 마무리하며 보낸 것입니다.


영광 

지난 한주간

유치부 교사 세미나를 섬긴 결과

23명의 교사들이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작은 어린이들을 이해하고

아버지 마음으로 섬기도록 빌어주십시요.

바누아투 사역을

은혜롭게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함께 기도로 나눔으로 섬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청년목사 좐막 과 엄연진 선교사 그리고 훈련받은 교사들이

바누아투 어린이사역을 충성되게 섬기도록 빌어주십시요.

다음 선교지

파푸아뉴기니(PNG) 입국 준비를 위해

필요한 훈련과 준비를 위해 빌어주십시요.

딸 지혜가 가을 학기를 잘 마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지혜의 영적 육적 물적 필요가 미리미리 공급되도록 빌어주십시요

좋은 건강과 성령의 충만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책망받을 일이 없이 증인의 사명 감당하도록 빌어주십시요

저희는 12 26일 바누아투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 준비 후 PNG 로 떠납니다

충성!

섬기는 종

박성호 홍미숙 드림

Ezra & Misook


다음 사역지로 옮길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파푸아뉴기니가 좀 험악한 나라라고 알고 있습니다.
박성호 선교사님과 홍미숙 선교사님의 건강한 사역을 위하여 기도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성호 선교사님을 후원해 주실 분이 계시다면 박성호 선교사님께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 후원 메일 주소 : ezranmisoo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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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루또이님님은 '끝없는 평원의 나라로의 여행'  을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입니다.
그분의 프로필을 잠간 살펴 볼까요?

-블로그 명칭(주소) : 끝없는 평원의 나라로의 여행(http://russiainfo.co.kr)
-블로그 메인 주제 : 사회주의 종주국에서 자본주의 대국으로 성장 중인 러시아에 대한 잡담
-하는일 : (주)블루비즈 기획실장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http://bbakorea.org) 사무국장
              글로벌 미디어 ‘세계WA(http://segyewa.com)’ 창간기자/편집인

*블로그 관련 수상 내역 및 약력

2003년 블로기 어워드 뉴스&정보 부문 심사위원상
2004년 NG포럼 TOP 30
2005년 라이브 블로그, 여행부문 우수 블로그
2006년 정통부, 베스트 블로그-미니홈피 콘테스트 우수상
2006년 올블로그 선정 TOP 100 블로거
2007년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현 글로벌 파트장 겸 운영위원
2008년 월간 말 선정 한국 파워 블로거 50
2008년 문광부, 블로그산업협회, 1인 미디어 아카데미 교육강사
2008년 PC사랑 선정 베스트 블로그 100
2008년 구글 공모전 최우수상
2008년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 사무국장 겸임
2009년 글로벌 미디어 ‘세계WA’ 창간기자/편집인
2009년 네이버 오픈캐스트 우수캐스터
2009년 구글 우수 블로거

어때요? 대단하죠?^^
이런 분이 저와 같은 파트너이며 글로벌 미디어인 '세계WA'에 같은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답니다.
물론 끄루또이님은 세계WA의 편집인이기도 하고요.


'완전 꽃미남 이기도 한 끄루또이님' - 사진과 약력 등 자료는 끄루또이님 블로그에서 카피 http://russiainfo.co.kr/notice/821

오늘 이렇게 끄루또이님에 대해서 소개한 것은 끄루또이님이 얼마전 사고를 당하여 절대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 합니다.
그래서 지금 끄루또이님의 블로그를 살펴보며, 끄루또이님을 생각하며, 빠른 쾌유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분의 블로그를 보시면 알겠지만 러시아에 관련된 정말 소중하고 귀한 정보들이 놀랄 정도로 많이 담겨져 있음을 아실 것입니다. 기타 정보도 다양하게 있고요.
이 불로그에 들어가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블로깅을 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으니 제 마음도 참 무겁고 아픕니다.
빨리 퇴원을 하여 예전보다 더 훌륭한 글로 만났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후유증 없이 퇴원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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