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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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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1
    김주완기자님께 건의할 것이 있습니다. (7)
  2. 2009.12.28
    사이판총격사건 이대로 잊혀지나? (21)
  3. 2009.12.25
    내가 한국인이기 겁날때... (9)
안녕하세요?
근래 사이판 총격사건을 이슈화 시키기 위하여 김주완님, 실비단안개님, 한사님, 보람이랑님 네분의 활약이 제일 두드러 지고 있습니다.
오늘 김주완님의 사이판 총격 '피해자의 권리장전'으로 이어질까? 란 글을 읽으며 이런 저런 생각을 다시 해 보게 됩니다.
김주완님의 사이판 총격 사건 기사를 필두로 실비단안개님께서 적극적으로 지인들에게 알리며 참여를 권하셔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급기야 다음측에서도 크게 이슈화를 시키는데 동참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분명 사이판 총격 사건은 이슈화가 되어지고 있으며 언론에서도 취재 경쟁에 불이 붙는듯 합니다.
그런데 가장 먼저 불이 붙었어야 했을 다음 청원 서명이 너무 저조하다는 것입니다.
서명 시작 한달이 다 되가고 있는데 이제 서명에 참여하신 분은 1,660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귀한 서명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여러 불로거들께서 많은 글들을 써오며, 정말로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셨고, 서명하기 배너도 러브램프님과 한사님께서 만들며 서명 참여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를 했는데, 이 서명 운동은 지지부진입니다.


                                                                                              배너제작 '러브램프'님

                                                                                          한사 정덕수 님이 만든 배너.

사이판 총격 사고는 유명 블로거들님께서 많은 참여를 해 주시며 글을 썼는데,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서명이 저조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슈화에는 성공적인 듯 한데, 서명에 참여하는 분들은 적다!
사이판 총격 사건에 관심 있지만, 문제 해결엔 별 관심은 없다란 생각일까요?
아니면 제 생각이 짧아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까요?

얼마전에 쓰김주완기자님께서 '트위터에서 RT폭탄 맞아 보셨나요?'란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내용이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었습니다.
전 트위터를 잘 하지 못하여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대단한 위력을 가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특히 리트윗이란 것이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리트윗이란 트위터 사용자가 널리 알리고 싶은 글 앞에 'RT'라는 영문을 표시하고 발행하면, 자신의 트위터를 구독(팔로워)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글이 노출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5000명의 팔로워를 가진 사용자의 리트윗은 5000명에게 노출되고, 그 5000명 중 누군가가 다시 그 글을 리트윗하면 자신의 구독자에게 재배포되는 것이다. -김주완 기자님 글 중...

물론 저처럼 보잘것 없는 트위터에겐 별 효가가 없지만 김주완기자님이나 독설닷컴님 같은 분이 리트윗을 날리면 그 파급효과는 대단한 듯 합니다.

오늘 이런 글을 쓰는 결론은요, 김주완기자님께서 '사이판 총격 사건 서명 참여 호소'란  글을 한번 써주시고, 리트윗을 날리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그 글을 독설닷컴님께서도 리트윗이 가능하다면 한번 날려 주시고요.
그렇담 일만명 서명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김주완 기자님 그리 해 주실 수 있나요?

아래는 현재 이 사건의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는 블로거와 글들입니다.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사이판 총기난사, 누가 책임져야 할까?
총기난사 피해자 "한국 네티즌의 힘을 보여주세요"
사이판 총기난사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
사이판 총격사건 블로거들이 나섰다
사이판 총격 여행사 "위로금 지금 논의중"
신문·방송이 침묵하면 블로그가 외친다
사이판 정부에게도 무시당하는 대한민국
사이판 총기난사, 여행사가 언론접촉 막았다
기자들이 사이판 총격사건에 무심한 이유는?
트위터에서 'RT 폭탄' 맞아보셨나요?
사이판 총격사건, 언론·커뮤니티로 확산
사이판 총격 '피해자 권리장전' 가능할까?

▶Boramirang의 내가 꿈꾸는 그곳
장로정부 눈에 비친 '사이판'은 미국일 뿐
이 나라, 나의 나라 '나의 조국' 맞습니까?
용산참사 355일 '사이판' 총격사건 해결은?
처음 공개하는 사이판 총격 'CT영상' 충격

▶고재열의 독설닷컴
사이판 여행 중 총맞은 여행자가 진짜 억울한 이유
해외에서 사고 당하면 인터넷에 호소해야 하는 이유

▶땅아래
일본인을 위해선 모금하고, 한국인은…

▶femke/펨께의 나의 네덜란드 이야기
네덜란드인이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였다면

▶미디어오늘
잊혀진 '사이판 총격' 블로거가 나섰다
▶블루팡오의 행복의 섬, 바누아투에서 행복찾기
내가 한국인이기에 겁날 때…
사이판 총격사건, 이대로 잊혀지나?
사이판 총격 사고, 가이드 혼자 피했다.
사망자 없는 '사이판총격'-관심없다.

▶한사정덕수의 한사의 문화마을
사이판 사건, 인터넷에 호소하라는 정부
'청원' 남편이 총격을 받은 아내의 절규
사이판 총격 테러가 천재지변이라니
천재지변을 주장하는 사이판 총격의 진실
사이판 총격 피해자가 이용한 여행사 공개
해외여행상품에 홍보비 지원하는 문광부!
사이판 총격에 대한 피해자 아내의 증언
피해자에게 거꾸로 소송을 말하는 여행사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와 블로그 배너
다음 뷰 블로거로 처음 보람을 느끼다
내 딸의 그림을 통해 박재형씨의 자녀를···
언론과 국회의원이 먼저 나서야 하는 일
'푸른 희망 사랑의 힘으로'를 응원하며
당신 빽 있어? 다시 돌아온 배경의 시대

▶푸른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사이판 총격피해자 아내가 전하는 첫 소식
사이판 총격, 통증으로 잠 못드는 그를 지키며
사이판 총격부터 서울대병원 2차 수술까지
계단, 인도의 높은 턱, 모두가 걱정입니다

▶흑백테리비의 개갈안나는 블로그 2.0
해외여행중 범죄피해, 보상 받을수 있을까?

▶돼지털의 아날로그 파일
사이판 총기난사, 한국인이라는 게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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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총격사건은 이렇게 쉽게 잊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도 쉽고 빠르게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모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왜 그런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이번 사건이 쉽게 잊혀져 가는 것에 대해서 짧은 머리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로 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해외여행 가서 사고를 당했으니 고소하다.(표현이 좀 그래서 죄송합니다.)
충분히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그 분들이 어떻게 해외 여행을 가게 되었는지 보면 그런 생각을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2005년 늦은 결혼을 하고 남편의 친구들끼리 부부계를 만들어 2006년부터 매달 한 가구당 4만원씩매달 모아 남편들이 40세가 되는 해에는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나
우리도 해외여행 한 번 가보자 한 것이고 올해 2009년이 바로 신랑들 40세가 되는 해라 10월까지 곗돈모아  비수기인 11월에 사이판으로 출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계원들 중에는 그 흔한 신혼여행 한번 외국으로 못간 사람도 많고 다들 직장생활에 맞벌이도 많고 자녀들도 다 있어(여러 가지 이유로 두 눈 질끈 감고 부부들끼리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매달 4만원씩 모았다고 합니다. 
이분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는 분들 아닐까요?

둘째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너무도 많은 일 때문에 사이판 총격 사건에 신경쓸 여유가 없다.
말이 필요없지요. 웬만큼 큰 사고가 아니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쏟아져 나오는 큼직한 소식들에 묻힐 수 밖에 없으며 각종 모임과 정산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일들로 치일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재미있는 것은요, 연예 기사엔 정말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 본다는 것입니다.
요새 뜨는 연예 기사 소식을 블로거가 올리면 정말 많은 분들이 그 글을 보기 위하여 앞 다투어 방문하며, 추천하고, 자기 의견들을 댓글로 나타냅니다. 

이미지 캡쳐 : 다음View


위 두 이미지를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요.
저야 글을 잘 못쓰니 추천수도 적고 방문자도 적기에 이해합니다만 독설닷컴님이나 김주완김훤주님께서 쓰신 글이 이렇게 추천수가 낮다는 것은 분명 우리들의 관심도가 아주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발생한 한지수씨가 어처구니 없는 살인누명을 쓰고 온두라스 감옥에 갔을때 반응은 어땠을까요?
이 사건은 국민들로 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기에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한지수씨 구명 운동 카페 회원도  2,037명이나 됩니다. 그러나 사이판 총격 사건 관련 카페 다음 회원은 95명, 네이버는 105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번 두 사건은 비슷한 점이 있는 반면에 사고 처리에 있어서 희비가 극적으로 엇갈리는 충격적인 일입니다.
비슷한 점으로는 해외에서 억울하게 당한 사고입니다.
상황이 좀 다른 점이라면 한지수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찾기 위하여 온두라스에 갔고, 나름대로 일에 만족하며 행복한 삶을 살다가 큰 사고를 당했고, 사이판에 관광 간 분들은 40대의 전형적인 일반 직징인들로 몇년간 매월 4만원씩을 모아 해외여행 한번 갔다가 엄청난 일을 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고 후의 대처나 국민 관심도는 한지수씨에게로 대부분 쏠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한쪽은 살인누명이었고, 한쪽은 직접 큰 총상을 당하여 생사가 위급한 상황입니다.
둘다 큰 문제였는데, 사이판 총격 사건은 이대로 묻혀지고 있습니다.

사이판 총격 사건 보상금은 얼마전에 300만원을 받으란 문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병원비가  1,000만원을 훨씬 넘었다고 합니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행사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애들보러 내려와서 병원에 환자밖에 없다는데도 보험(여행자보험)설명때문에 들르겠다해서 오지말고 월요일에 오라고, 보호자도 없는데 뭘, 왜 온다는거냐 했음에도 올라와보니 다녀갔다고 합니다...
그것도 환자가 자는 사이 간병인에게 여행자 보혐 300만원 청구서류를 두고 갔습니다......뭐라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겁니까...어찌나 괘씸하고 화가나는지....답답한 마음을 풀길이 없어 갑갑하기만 합니다..  출처 : 사이판 총격 사건 카페


피해자 가족들은 인터넷에 호소할 수 밖에 없다며 나름대로 인터넷으로 호소하고 있으며, 몇몇 블로거가 동참하고 있습니다만 그 반응은 정말로 냉정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이 일은 그냥 묻혀서는 안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주변 블로거들과 딴지일보의 파토위원님께 관심 좀 달라고 애원 좀 해 봐야 겠습니다.

지금 제 심정은요.
나도 해외 여행에서 총 맞아 반신불구가 될 수 있다. 그럴때 아무도 도움을 주는 이 없다면? 어떨까ㅠㅠ

현재 환자 상태는 이렇습니다.

지금 그는 외과적 시술이 종료된 상태입니다.. 
몸 안에,, 척추와 근육에 총알들이 박혀있지만 이대로 치료를 끝내고 재활과로 전과시킨 상태입니다. 
허리와 온몸의 통증때문에 낮에도 힘들어하지만 밤이면 더욱 고통스러워해 잠을 자지 못할 정도의 통증으로 거의 매일밤을 뜬눈으로 지새고 있으며 진통제 없이는 견뎌내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외과 진료가 끝났음에도 재활과에 자리가 없어 기약없이 병실이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냥 관절만 안좋아도 비오는 날이면 쑤시고 아프다는데 앞으로 평생을 이런 고통에 시달려야만 하는 그를 보면 막막하기만합니다.
대소변도 의식할 수 없어 다른 사람의 손에 의지해야 하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현실 또한 그를 평생동안 괴롭힐 것중에 하나입니다.
매일매일 다리운동을 시키지 않으면 쓰지않는 근육이라 점점 짧아져 더욱 힘든 상황이 되기에 물리치료 역시 평생 받아야만 하고 누워 있거나 앉아만 있어서는 신진대사에도 문제가 있기때문에 몸을 묶어 서있게 하는 장치를 구입해 하루에 한 번씩은 남의 손에 의해 기계에 올라 서있는 것 역시 평생 그의 묶는 또 하나의 사슬이 될 것입니다.. 
다리가 아직도 아프다곤 하나 그건 머리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일 뿐 실제로 감각이 돌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허리아래의 감각은 없어진 것입니다.
지금 한 순간이 아니라 평생을 가늠치 못할 고통에 시달려야하는 그입니다..
왜? 무엇때문에? 라는 생각이 지우려해도 불쑥불쑥 솟아올라 머릿속을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은 어쩔수 없어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번씩 내 머리를 쓸어내리고 얼굴울 쓰다듬으며 오히려 날 걱정하고 위로해주는 그를 보며 몸의 통증도 막아줄 수 없고 외부의 이 어이없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부터도 지켜주지 못하는 나의 무능력함에 속으로 한숨을 삼킬 수 밖에 없습니다....    피해자 아내가 쓴 글 - 출처 : 사이판 총격 사건 카페

          사이판 총격 사건으로 인하여 하반신 불구가 된 아빠를 둔 두 어린 딸....출처 네이버 카페
          우리가 이 사건을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할 커다란 이유 중 하나입니다. 

관련 글 “보상금 한푼 못받고”…사이판 총기난사 피해자의 슬픈 크리스마스



사이판 총기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청원 서명하기
카페 가입하여 피해자 위로하며 한마음 되기 카페 가입하기
MDUwOWU1MzY3YWY0NmVjZTM0NDBkZTdjYzcwMzYyM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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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들중에 한국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겁났었을 때가 있었나요?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웬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요?
오죽 답답하고 한심하고 비참하고 애처롭고 화나고 기타등등...이런 복잡한 심경이 갑자기 들어 크리스마스에 기쁘고 즐거운 글이 아닌 답답한 글 한번 올려 봅니다.
전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겁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 그런 기분을 느꼈을 때가 우토로 마을 관련 글을 쓸때 였습니다.
우토로 마을에 살고 계신 분들은 대한민국의 뼈아픈 과거의 희생자들입니다.
이건 누가 뭐래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2007년도엔 우토로 마을 보상 문제로 네티즌들이 뜨겁게 달구어져 있었습니다.
그때 외교통상부에서 하던 말이 우토로 마을에 보상해 주기 어렵다 였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형평성'때문이었습니다.
형평성 때문에 보상을 해 줄 수가 없다는 말은 우토로 마을과 같은 희생자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하게 우토로 마을만 보상해 줄 수 없다는 것이지요.
이 말을 듣고 갑자기 한국 정부가 무서워 졌습니다.
그리고 '야! 이거 한국인으로 태어난거 정말 무섭네...'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외국에서의 한국인 희생은 정부도 어쩔 수 없다는 말?

최근에 또 한번 있었습니다.
바로 '사이판 총격사건'입니다.
사이판에 관광 같던 대한민국의 서민들이 불의의 총격으로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그 보상 문제에 대해서 정말 기막히고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또 다시 우리들 가슴을 찢어 버리고 있습니다. 
사이판 총격 난사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 읽어 보세요...

한국 서민이 사이판에 가서 총격으로 사경을 헤메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말...
"외교통상부 관계자와 통화를 했는데, '정부로선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언론이나 인터넷에 호소해봐라'고 하더군요. 자기 자식이 밖에 나가서 깡패한테 맞고 왔는데, 부모가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그 사람에게 따지는 게 아니라, 자식한테 그 깡패에게 찾아가 병원비 달라고 해라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부산 사격장에서 총기 사고로 일본인이 사망했을때 대한민국 정부 나리들이 행했던  대처...

"부산 사격장 화재사고에는 국무총리와 장관들이 가서 무릎까지 꿇었습니다. 일본에서도 비상대책위원회가 생겼고요. 그런데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당한 피해에 대해서는 언론이나 인터넷에 호소해봐라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게 정부가 할 말입니까?"

위 두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본인이 한국에서 사망 했을때 국무총리가 무릎을 꿇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 대자보

와~~~아~~~~ 정말 기막힌 일입니다.ㅠㅠ
또 한번 한국 사람인 것이 겁나고 서럽고...

더욱 이상한 것은요, 이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놀라울 정도로 차갑다는 것입니다.
온두라스의 한지수씨 사건엔 추적 60분까지 출동하여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있습니다.
네티즌들도 참으로 열성적으로 인터넷을 달구었고요.
그러나 사이판 총격 사건은 이상하리 만치 차분하게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여행객이 줄까 전전긍긍하던 사이판 측에선 여행객 감소가 아닌 여행객 증가가 되고 있어서 안심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BB 채소연씨도 신혼여행으로 사이판으로 갔고요,  개그맨 현병수씨도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가셨네요.
2010년에는 LG트윈스에서 사이판영어 캠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행가는 것이야 자유입니다만 웬지 씁쓸합니다.

12월 17일부터 시작된 싸이판 총격 사건 관련 이슈청원은 얼마난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을까요?


서명 목표 인원이 만명인 것도 놀랍고요, 서명인원이 천명을 조금 넘었다는 것도 놀랍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해자 가족이 만든 카페 가입자가 오늘보니 85분인 것도 더욱 놀랍습니다.

그동안 유명한 독설닷컴경남도민일보 기자 블로그에서도 관심을 갖고 글을 계속 올렸던 것에 비하면 네티즌들의 냉정한 반응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어쩜 성탄절과 년말, 연초를 맞이하여 각종 대잔치들이 주변에서 엄청 크게 떠들고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님 탄생일이라 정말 환희에 차 있으며, 기독교인이 아닌 많은 사람들도 큰 의미를 두지 않고 크리스마스는 그냥 즐기는 날이라며 연인들과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기쁜날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들은 생계를 걱정하며 큰 고통속에서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사이판 총격 사건 피해자들에게 어떻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잠시 시간을 내서 이슈청원에 서명 한번 해 주시고, 카페에 가입을 하셔서 피해자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주시는 것이 큰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예수님 오신 날'에 어려운 이웃을 한번 생각하시는 것도 의미 있으리라 믿습니다.
특히 크리스챤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이판 총기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청원 서명하기
카페 가입하여 피해자 위로하며 한마음 되기 카페 가입하기


다른나라서 가만있다 총맞아도 아파도 아프단 말을 못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는 설움을... 피해자 가족

피해자 가족은 이렇게 기쁜날에도 설움에 못이겨 뒷 말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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