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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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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04
    사는 게 너무 괴롭다. (5)

                  

 


어느 가녀린 아가씨의 싸이 미니홈피에 남겨진 말.

 그녀의 나이는 22세(2005년 당시) 이름은 황인희.

그녀는 이세상 사람이 아니다.

 직장 내 인사담당자에게 온갖 성희롱과 성폭력에 시달림을 당했고,

급기야 그에게 살해까지 당했다. 

 그로부터 두 해가 훌쩍 지났건만  사고에 대한 진실은 은폐되고 죽은 자를

두 번 죽이는 사건조작, 명예훼손 등 온갖 비굴한 행태가 벌어졌다.

 그 일을 바로 잡고자 그녀의 어머니는 오랜 시간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황인희양의 유골함 - 물망초5님께서 제공해 주셨습지다.

 이 사건은 가해자가 12년 형량을 선고 받음으로써 종료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정황상 문제점이 많다는 것은 법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알 수 있습니다.

그 문제점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로 올리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곤혹스러울 수도 있는 질문들을 황인희양 어머님께 메일 인터뷰를 요청하였습니다.

어렵게 황인희양 어머님께 답 메일을 받았고, 그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공개합니다.

 

Bluepango : 따님이 살해 당했다는 소식을 처음으로 누구에게 받으셨는지요?

살해 후 어느 정도시간이 흘러 통보를 받은 것인지 간략하게 그때의 상황을 말씀해 주세요.

주홍색 글씨의 이름은 고황인희씨 직장 상사입니다.

어머니 : 2005년 5월30날(월)출근(황인희양)하여 31일 아침8시35분과 9시5분에 모전 팀장으로부터 이상한 전화를  받고 5월31일 오후6시경에야 이용석이 끌고 갔다는 얘기를 해주었고.....중략...

2005.6.1밤10:30분 원주경찰서에서 전화를 받았고 형제들에게 연락을 하고 원주경찰서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어 6/2일 1시경이되었습니다. 이틀이 지난 후 원주경찰서에서 연락을 받았고 경찰에서는 자초지종도 모르는 피해자가족에게 팀장은 무릎을 베고 잠들었다는 말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술을 부어 주었다는 말을 강하게 어필하였고 정신이 없는 피해자가족에게 진술서작성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이하 생략 

(이 답을 받은 후 황인희양의 사망 시각과 어머님께서 통보 받은 시각을 알고 싶어 어머니께 다시 물어 보았습니다. 아래는 사망 추정시간에 대한 어머님의 답변입니다.

어머니 : 경찰에서는 사망 시간도 밝히지않았고 피의자가 말한대로만 짜깁기 하듯 수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망시간을 추정해 보아도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Bluepango : 경찰은 따님의 죽음을 가족에게 먼저 알리지 않고, 살해자의 모기업에게 즉시 알려 주었다고 했는데, 그 기업은 어찌된 영문인지 가족에게 통보를 하지 않았습니다. 차후에 이사실을 알고 어머님은 사장을 어렵게 만나 어찌된 영문인지 알아 보려 했지만, 오히려 호되게 당했다고 했는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요.

 

어머니 : 회사에서는 이용석이 강제로 끌고 간 사실을 모씨으로부터 5월31일아침 모전팀장에게 보고를 하였는데, 모팀장은 "이사실을 누가 알고 있느냐 아무에게도 얘기하지마라, 가족에게도 알리지 마라"고 했다고 고동운으로부터 들었고, 모전팀장은 집에 전화를 하여 동태를 알아보려고 뜬금없이 "집에 별일없냐" 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중략...

장례를 치루고 한참후에야 회사로 딸아이의 물건을 찾으러 갔는데, 아무 통보도 없이 책상을 정리했고 딸아이의 물건은 박스2개에 쏟아 부어 창고에 놓여 있었습니다.

 

     

 창고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고 황인희양의 물품 - 물망초5님 제공

  사장실에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더니 회의중이라고 기다리라고 하였고 저의 가족의 얘기는 들어주지도 않고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책임이 없다는 말만을 할뿐이어서 "내 딸 살려내라" 통곡을 하였더니 둘째 딸을 가리키며 "저기 딸 또 있지않느냐"는 망발을 했습니다
그말을 듣고 둘째 딸아이가 창문앞에 놓여있는 상패를 흩트렸더니 경찰을 불러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어 대는것 이었습니다.  몰상식한 임원진들과 조헌제사장이 한없이 원망스럽습니다
 

 

Bluepango :그렇게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자(명예를 회복시키고자) 지금까지 싸워 오셨는데요, 너무도 커다란 벽에 상심이 크셨을 거라 봅니다.

그 동안 재판도 여러 번 하셨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재판 한가지만 소개 시켜 주세요.

 

어머니 : 피의자측 '모변호사'의 변론에서 넥타이로 목을 조르는 순간 "다음 생애에서 또 만나자"라고 하였다고, 소설아닌 소설같은 변론을하며 저의 가족을 문제가 있는 가족으로 오인시켜 파탄시키려는 변론을 한 때 입니다

 

Bluepango : 예전 모신문의 기사를 보면 어느 유명한 인권변호사의 인터뷰 내용이 간략하게 나옵니다. 무료변론을 해주고 싶다던 인권 변호사가 엉뚱한 언동으로 어머니께서 곤욕을 치렀다는데 그 당시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어머니 : 원주 민우회에서 농구선수사건으로 모 변호사 얘기를 들었고 인지도 있는 인권변호사를 선임해야 한다고 하여 모 변호사를 선임 하려고, 의정부에 있는 변호사를 사임시켰습니다.
우리나라 초유의 사건이라고 했었고,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도 무료로 변론해준 훌륭한사람이라고 자칭하면서 성실히 해줄 것을 약속했으나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무료변론이라는 말은 한적도 없으며 감정적이어서 애를 먹었다고 하는 것은 궁색한변명입니다.
성실한 수임을 하지 않고, 선임계도 내지않고, 기각이 되자 그때서야 선임계를 내고 항고장만 접수하고 항고이유서도 써 달라고 하였지만, 써 주지않아 법무사에서 써서 접수를 해야 했습니다.
피의자측 변호사가 사문서 제출한 것도 "사문서위조"라고 하면서 아무런조치도 취하지않았습니다.
3건을 선임했지만 손배건은 접수 조차도 하지 않고 "기다려 봐라 생각해 보겠다"라고하고 사건해결도 하지못하고 6개월이란 아까운 시간을 흘려 보내게 했습니다.
모변호사로부터 당한 모멸감은 말로 다 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녹취록이 있다고 하셔서 부탁을 하였는데, 어떻게 보내는 줄을 몰라 우토로 연대 블러거에게 부탁을 하여 녹취록 보내는 방법을 어머니께 설명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취록이 도착되는 대로 첨부하겠습니다.)

 

Bluepango :현재 가해자는 12년이라는 납득하지 못할 형량으로 감옥 신세를 지고 있는데요, 많은 의혹이 있긴 합니다만, 우리들이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가해자가 법의 재판에 따라 형량을 받고 있다면 그것으로 사건이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어머님은 무슨 연유로 끝없는 싸움을 하고 계시는 지요.

 

어머니 : 초동수사에서 제대로 수사가 되지않았으며 모씨의 위증으로 사건이 왜곡되었으며 모공사측이 사건을 은폐시키려고 한 의혹이 있습니다.
이미 밝혀진 일임에도 어느 누구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국가기관인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모멸감은 가슴깊이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여 여직원을 性의 대상으로 삼으려는 직장 상사들의 경종을 울리고 싶었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피해자를 도와주는 곳이 생겼으면 하고,서민들이 믿고 기댈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딸을 잃어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돈만을 요구하는 어이없는 현실이...

 

Bluepango : 이 문제 결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따님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며, 현재 블러거들의 관심이 모아 지고 있는데 블로거들에게도 하시고 싶은 말씀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니 : 위증을 한것이 밝혀졌고, 수사기록이 허술한 점에 대해 짚은 것을 재수사를 하여 진실을 밝히고 싶고, 이사건과 관련된 자에 대해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다시는 이같은 공권력으로부터 두번 죽임을 당하는 일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며 저같은 피해자가 나오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동안 블러거님들의 기사에 제 딸의 억울함을 일방적으로 알린점, 이 지면을 통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딸이 공권력으로부터 제2의피해를 당해야하는 현실을 모든 블로거님들께 알려드리고 싶었고, 학업을 마친 후 사회에 나오게 될 우리의 모든 딸들에게 인지 시켜주고자 하는 에미의 심정이었으니 그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려운 질문에 답변해 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이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지막 우토 돕기 운동에 참여 합니다. 응원 댓글만 써주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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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8 - [Bluepango의 관심사/우토로] - 2만 네티즌 2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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