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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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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3
    40일간 한끼 금식으로 7Kg 감량 (11)
  2. 2009.10.22
    삼일간 토마토 금식으로 7kg 감량 (9)

제가 삼일 간 매끼 토마토 하나만 먹으며 7Kg 감량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거 같아요.   삼일간 토마토 금식으로 7kg 감량

이건 체질의 문제인 듯 합니다.

제가 젊었을 때 체중 줄이는 것은 문제 없었어요.

조금만 먹지 않아도 체중이 줄곤 했거든요.

그 체질이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엔 40일간 저녁을 먹지 않으며 7Kg 감량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금식에 대하여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은 제 아내가 40일간 아침 금식을 시작하면서부터 였습니다.

그리고 최자실 목사님의 나는 할렐루야 아줌마였다란 책을 읽으면서부터 금식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 졌습니다.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기독교 서적을 읽으며 금식에 대한 유익함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 듯 저도 모르게 40일 금식을 해 보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금식에 대한 마음이 생긴 것은 제 마음보다는 어떤 이끌림이었으며, 그 끌림에 충실하게 대응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래전 천주교인 이었을 때는 금식에 대해서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금요일에 고기를 먹지 않는 정도는 가끔 지키려고 애는 썼지만 매번 실패했던 기억은 생각이 나네요. 그 당시 저의 신앙생활은 정말 바닥이었습니다.

바누아투 일출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음에 매일 매일 감사드립니다.

나이가 마흔일곱이 되어서 금식을 생각해 보게 된 것은 신앙생활을 다시 하게 되면서부터 였습니다.

믿음이 거의 메말라 있던 제게 김현수 목사님의 많은 도움으로 신앙을 다시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된 것이, 앞으로 올바른 신앙인이 되어야 겠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신앙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를고민하게 되었고, 그 고민을 금식기도로 해결해 보자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리저리 사이트를 찾아 보았지만 금식에 대한 정확한 지침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게 가장 힘든 끼금식을 선택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녁 한끼를 먹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며 기도를 하자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정한 규칙은 점심을 먹은 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물만 마시자 였습니다.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항상 밤 9시나 10시되면 라면을 먹던지 야식을 먹던 제가 야식까지 참아야 하는 고통을 40일간 지속시켰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금식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바른 신앙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궁금증은 참으로 강했습니다.
그러나 금식 기도 몇 일만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다란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금식 기도 후 사사로운 마음이 잠간 들어 물질과 관련된 것으로 기도해 보기도 했었습니다만 이건 아닌 거 같은 생각에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해 달란 기도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금식 39일만에 정말 해답이 제게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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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가 정확하게 알기엔 조금 부족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금식 40일만에 정확한 답을 받았습니다.

정말 무릎을 탁 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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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확한 말씀을 듣는 순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명확한 진리를 40일간 저녁을 굶어 가면서 찾았다니 참으로 제 자신 한심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런 기도 덕분으로 전 제 아내를 다시 사랑하며, 존중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올바른 신앙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들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이것이 제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한 첫 번째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딸과 아들을 더욱더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으며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잘 되었을 때 좀더 그 사랑을 나누기 위하여 오프라인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 한 것이 너무도 많아 저의 모든 자아를 많이 누른 후에 이웃의 범위를 넓혀야 겠습니다.

무조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했으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교제를 나눈다는 것은 아직 제겐 위선적인 행동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제 가정에 최대한 충실하자, 정말로 사랑하고 잘 지키자그럼 자연스럽게 이웃의 범위가 넓혀 질 것이며,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도 자연스럽게 주어질 것이다란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지금은 가족 사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사랑속에 어떻게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평소에 읽지 않던 책도 읽으며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도 또 한가지 제게 덤으로 주어진 은혜는 뱃살 감소입니다.

처음 금식 시작할 때 분명 77Kg 정도 였습니다.

금식 끝나고 40일만에 체중 다시 재보니 70Kg에서 약간 모자라 더군요.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을 제대로 먹었을 때 그 행복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로 저녁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것에 대하여 얼마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첫 번째 금식 기도에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받았기에 금식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것이 삼일 회개 금식 기도로 이어졌으며, 40일간 아침 금식기도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식은 정신적인 건강과 육체적인 건강에 아주 좋고, 자신이 원하는 것도 이루어지기에 여러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언제 저의 금식 마라톤이 끝날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금식을 밥 먹듯이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것을 말릴 수 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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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간 금식으로 7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금식이 다이어트에도 엄청난 효과가 있음을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어쩌면 매끼마다 토마토 한개씩을 먹었으니 완전 금식이라고 볼 수 없겠군요.

토마토 금식 혹은 과일금식 이라고 해야겠네요.


바누아투 도마토

바누아투 도마토



금식 전에 정확한 체중을 재보지 않았기에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제 평균 체중이 75Kg에서 77Kg 사이이니 최소 7Kg에서 최대 9Kg 감량은 확실하군요.

이번 금식은 다이어트를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내에게 너무도 모질게 했던 오래 전 내 잘못들이 최근 들어 너무도 뼈저리게 느껴지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평소엔 그렇게까지 내 잘못에 대해서 인정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신앙생활을 다시 하게 되며 제 심경에 너무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특히 아내에게 잘못했던 과거들이 너무도 또렷하게 생각이 나게 되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특별하게 여러분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 특별한 일들로 인해 제 마음은 크게 변화가 되었고, 이제부터라도 아내에게 정말 잘 해 주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며 자연스럽게 삼일 간 금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삼일 간 물만 마시고 생활 한다는 것은 제겐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노는 사람도 아니고 일을 하는 사람이 매끼 토마토 하나하고 물만 먹고 삼일 간 일하는 것은 쉽지 않지요.

전 평소 한 끼만 먹지 않으면 현기증이 나서 견디지 못하는 체질이었고, 하루 4끼 식사는 근 20여년 동안 간직해 온 나쁜 습관이 있던 저 였기에 삼일 금식은 불가능한 일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

그러나 뭔지 모르게 제 마음에 그렇게 해야 한단 생각이 들어 결심하게 되었으며, 물만 마시게 되면 제 몸에 큰 문제가 생길 거 같으니 매끼 도마토 한 개씩만 먹기로 작정을 하고 삼일 금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삼 일간 도마토 금식은 쉽지 않았습니다만 그리 어렵지도 않았고요.
(사실 제 힘으로 해 냈다기보단 종교적인 힘에 이끌리어 잘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때문에 오랜 기간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던 아내를 생각하면 삼일 금식은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에 더 이를 악물게 되었고, 더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삼일 간 금식을 하며 했던 기도는 신혼 때와 같은 사랑하는 마음을 달라고 하는 것이었어요.

그런 마음이 들게 된다면 그 동안 아내를 마음 아프게 했던 것들을, 살아가면서 모두 회복될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변했는지 아세요.

믿어지지 않으시겠지만 신혼 때와 비슷한 그런 감정이 샘솟고 있답니다.

전 기적을 좋아하는데요, 이것 역시 제 가정에 일어난 기적 중 가장 큰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 생활 14년 만에 다시 찾은 그런 깨소금 같은 사랑입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이라면 또 문제가 심각하겠지요. 그러나 이 것은 정아 엄마가 느끼는 것입니다.

현재 너무도 좋습니다.

이런 저의 마음이 앞으로 계속되기를 기도할 것입니다.

오늘에서야 삼일 금식이 끝나고 식사를 다시 하게 되었는데요, 위에 부담이 될 까봐 밥부터 먹지 않고 토마토와 바나나, 시리얼로 속을 달랬습니다.

그동안 저는 이 블로그와 카페 (http://cafe.daum.net/Vanuatuinfo) 를 통에서 바누아투에서 행복 찾기란 타이틀로 운영해 왔는데요, 그 동안 행복 찾기는 억지로 찾는 것에 불과 했음을 여러분에게 고백합니다.

그렇게 억지로 행복 찾기에 도전한 결과가 오늘날 이런 변화를 맞게 되었던 것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가 중요 하단 것을 느낌니다.

이렇게 블로그에 제 가정 진정한 행복 찾기에 성공 문턱에 들어섰다는 것을 알리게 된 것 참으로 큰 무게를 느끼며, 앞으로 더욱 더 제 아내를 사랑할 것이며 정아와 우석이를 더욱더 아끼고 사랑할 것입니다.

이것이 현재 제가 해야 할 가장 큰 일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변해 가는 제 가정의 모습을 바누아투에서 계속 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 건강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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