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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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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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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8.02.10
    ▦ 바누아투 한국 교민의 안타까운 죽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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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온지 5년이 넘었습니다만 이렇게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렀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최근들어 사모아, 인도, 필리핀등 쓰나미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했던 터라 바누아투에 쓰나미가 온다는 경보는 다른때보다더 훨씬 강도가 더 했습니다.
오전 10시경 전 은행에 볼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전화오기를 동네에 사느 용현이 아빠가 찾아와 쓰나미가 온다며 모두 피해야 한다고 우리 가족을 데리러 왔다고 합니다.
전 은행 직원에게 물어보니 오전에 쓰나미 경보가 있긴 한데 아직 대피령은 아니다 하여, 집사람게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불안한 마음에 급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어서 지은엄마에게 두통화의 전화가 왔습니다.
긴박하니 대피 준비하란 경보 였습니다.
마지막 전화에선 바누아투 방송국에서 학교 휴교령 및 긴급 대피령이 떨어졌다하여 피하란 연락을 받았습니다.
순간 학교에 있는 정아가 걱정이 되었지만 프랑스학교에선 이런 재난 상황에 훌룽하게 대처를 하고 있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제 모텔 손님들에게 대피해야한다고 하니 벌써 인터넷과 전화로 외국에서 메세지를 받고 준비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시내의 제 집에 손님들을 대피시키고, 옆집에 살고 있는 지연이네 집으로 제 가족을 피신시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 산위나 언덕위로 대피하느라고 장사진을 치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프랑스학교로 정아를 데리러 갔습니다.
벌써 학교는 수업을 멈추고 학부모들을 기다리고 있었고요, 담임선생님은 학부모에게 아이들 데리고 간다는 확인사인을 받고 아이를 보내 주었습니다.
그렇게 정아를 지연이네 집으로 데려다 주고 전 다시 모텔로 갔습니다.
너무 급하게 나왔던 터라 가스나 전기, 수도를 잠그지 않고 왔습니다.
급하게 돌아가서 모두 잠그고, 돌아본 뒤 돌아오는 중에 쓰나미 경보 해제령이 공포되더군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쓰나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지 두어시간만이었습니다.
다행이도 지은엄마와 목사님, 지연이네서 수시로 정보를 제공해 주었고, 지연이네선 우리 가족까지 피신시켜 주고 맛있는 칼국수도 끓여 주어서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평소에 바누아투 재해 경보 시스템에 불안했었느데 이번 기회를 빌어 걱정을 완전하게 씻을 수 있었으며 준혁아빠가 인터넷으로 경보 뉴스 속보를 각 가정에 전화해 주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상 바누아투에서 쓰나미 경보 상황에서의 긴박했던 순간을 전해 드렸습니다.
아뭏튼 바누아투는 이상없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 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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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상어 고기가 풍년입니다.
얼마전 까지는 참치를 제법 많이 먹었었는데, 이젠 상어가 끊임없이 넘치도록 생깁니다.^^
삼일전 선장님께서 상어를 여러마리 주셨습니다.

이렇게 보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제 손을 대보니 상어가 얼마나 클지 짐작이 가시는지요.
저거 혼자 들기가 벅찰 정도로 무겁답니다.
아뭏튼 열심히 토막쳤습니다.
그리고 이곳 교민들에게 한 토막씩 나누어 드렸습니다.
상어이긴 하지만 피가뚝뚝 떨아지는 것을 토막쳐서 그런지 그날 꿈자리 엄청 사납더라고요.^^
여러 조각으로 나누니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래서 교민 뿐만이 아닌 우리 동네 사람들에게까지 골고루 나누었답니다.
대충 합쳐보니 30 가족 정도 나눈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상어가 또 생겼습니다.
애고고~~~ 또 토막칠거 생각하니, 감당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상어고기 필요한 분들은 직접 오셔서 가져 가시라 해야 겠어요.
상어 고기 필요하신 분 제 집으로 빨리 오세요.^^
이거 못 보신 분들은 내일 아침에 전화 돌리겠습니다.
요건 그 유명산 상어 지느러미 입니다. 위 첫번째 사진과 세번째 사진에 원 그려진 곳이 바로 이 지느러미가 잘라져 나간 자리이지요.
이 것이 고급 요리 중 하나인 샥스핀인가 하는거 만드는가 봅니다.
아주 비싼 가격에 거래 됩다죠?
그러나 저것은 주지 않더라고요.ㅠㅠ
맛은 보고 싶고 해서 상어 지느러미 자른 자리 부위를 잘라 보았습니다.
그리고 전을 해 먹었답니다. 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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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rticle_rep_desc_##]
오늘 바누아투에 한국 상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누아투 최초라 할 수 있습니다.
상호는 KOREA HOUSE.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한국 상점에 이어 한국 식당등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KOREA HOUSE가 위치한 곳은 넘버 2 지역 오버마쉐와 아주 가까운 곳입니다.
컴퓨터 매장 바로 옆에 있답니다.
아주 깔끔하게 단장을 하였습니다.

문을 들어서자 눈에 들어 온 것....초코파이 情

와~~~ 드디어 바누아투에도 정식으로 쵸코파이가 들어 왔습니다.ㅠㅠ

기타 다른 한국 상품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한국화가 그려 있는 부채도 있습니다.


세제 종류도 있고요.

일일이 설명 한다는 것이 한국분들에겐 참 우습죠?
하지만 바누아투에서 한국 제품을 본 다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며 행복한 일이랍니다.


칫솔, 치약도 있습니다.^^




정아 우석이가 좋아하는 과자도 많고요.



한국에서 자주 마셨던 음료수들도 있습니다.

주력 상품은 아직 들어 오지 않은 상태에서 개업을 하였습니다.
조만간 한국에서 한국 물건을 잔뜩 실은 컨테이너가 들어올 예정이랍니다.
그렇게 되면 바누아투에 한국 물건들이 즐비하게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바누아투 최초 한국 상점 KOREA HOUSE 대박 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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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rticle_rep_desc_##]
이번 태국 공항 점거 사태를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사태가 발생되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한국의 자국민 보호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대사관에선 손을 놓고 있다라 생각하며, 직접 일을 겪은 많은 분들 역시 주재 대사관에선 신경 쓰지 않더라이고요, 하지만 일부에선 정말 열심히 일을 했는데 알아주지 않는다 하여 섭섭한 심정을 많이 표출하곤 합니다.
특히 다음 메인에도 노출되었던 혼돈의 태국 공항 탈출기의 글과 댓글에 이 문제점이 모두 담겨져 있습니다.
이 블로거뉴스 기사는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란 블로그를 운영하는 안석호님께서 직접 경험한 글을 쓴 것입니다.
그 글을 보면 태국 시위대가 국제공항을 점령하여 한국을 갈 수 없게 되어 군용공항으로 급히 진로를 바꾸어 한국으로 귀국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정말로 아비규환 속에서 살아나온 것으로 표현 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 태국 한국 대사관 직원은 찾아 볼 수도 없고, 현지 가이드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 글이 다음 메인에 까지 노출이 되자 댓글엔 여러 상황의 댓글들이 올라오더군요.
그 중 태국교민이란 분은 댓글로 '그래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사가 제일 먼저 군용 공항에 도착해서 빠르게 조처를 취했다. 이것은 대사관과 항공사에서 빠르게 조치를 취한 결과인 것이라 항변했습니다.'
이러한 비슷한 내용은 주 태국 대사관의 공지사항에도 나와 있더군요.
그리고 태국교민께서는 현지 교민들이 고생한 노고가 물거품이 되어 많이 섭섭하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렇게 고생을 하며 도움을 준 교민이 쓴 글을 검색을 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그 글은  태국 한국 교민을 위한 웹사이트라는 곳에 올려져있었습니다.
아킬레스란 아이디로 많은 섭섭한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그제는   코리아나식당 에서  도시락을  준비해 주셨었는데
오늘은   한우리식당에서  김밥을  만들어 오셔서   울 관광객들  너무도  좋아라 하시더군여
한가지  옥에티"...........한손님왈~~  왜 이제서야 가져왔어요  배고파 죽을뻔했는데.....ㅋㅋ"
요얘긴   제가 들은 얘기는 아니고    김밥나눠주던  우리의 배모 교민님께서 듣고서 너무
속상해서  제게 말씀해 주시더라구여.....
적반하장!!  이럴때 쓰는것 맞져??

교민회 파타야지부에서는  오늘도  회장님과  부회장님  그리고 총무님과 감사님....
그 외에 많은 분들    쌀쌀한  날씨에    우타파오 다방에서   열씨미  커피타고 계셨구여......
대사관 관계자님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계시네여....

우리의 공모과장님    출입증까지  만들어   군인들까지  달구다니는모습  역쉬  의지의 한국인 맞습니다!!

좀전에  들어와서 오늘밤  9시 뉴스를 들으니   관광객들이   하는말......지옥에서 돌아온 느낌이라나..ㅋㅋ
물론  많이 힘들고 어렵고  하였겠지만   우리가 지금 지옥에 있는건 아닌데....
이럿듯  태국은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 기억에서  점점   지옥으로  변해가는건 아닌지.....ㅜㅜ
그럼  여길 지키는  우리는 저승사자??...................ㅋㅋ  출처 : 태국한국교민을 위한 웹사이트

아킬레스건이란 분께서 교민회 파타야지부의 임직원들은 우타파오 다방에서 열심히 커피를 타고 계시며, 대사관 관계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많은 기사를 검색해 보았습니다만 대사관 관계자가 언급된 것은 아킬레스건님외엔 없더군요.)

물론 이글에도 격려의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풀내음 08-12-02 10:07   
그러게요. 좀 힘들었어도 고생하시는 한인 분들에게 수고하신다는 말 한마디 주시면 정말 큰 힘이될텐데요. 정말 한인 분들 고생하시고 수고하시었습니다. 복 받으실꺼에요. 힘들어도 좀 더 기다려 보면 분명 공항 사태 빨리 해결될 겁니다. 모두 힘내세요.


하지만 이글에 대한 다른분의 경험담을 답글로 올려 놓으신 것도 있었습니다.


항공권만 끊어오신 자유여행객들이나 친지방문등 여행사 상품을 이용하지 않고 티켓만 끊어오신분들은귀국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곳이 없으며 인터넷을 통한 정보 역시 불분명한 정보가 많아 많은 분들에게 혼란을 야기시켜주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타이항공 임시항공편의 경우 인터넷 정보에선 선착순이라는 얘기가 있어 컨펌도 받지 않으시고 삼일동안 공항에서만 계신분도 보았습니다.
타이항공의 경우 컨펌을 받기위해 파타야 타이항공 사무실에 한번이라도 가신분들은 인내와의 싸움이라는걸 뼈져리게 느끼셨을껍니다..
타이항공 사무실의 경우 오전 9시에 오픈하는데도 불구하고 어제같은경우 제가 아침 6시 30분에 도착하였고 대기표 받았을때가 69번이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퀴즈하나 내드리겠습니다.
1번부터 69번 대기표 순서가 될때까지 얼마의 시간의 걸릴까요?
...
....
....
.....
......
.......
.........
69번의 대기표 순서가  될때까지 대략 4시간 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타이항공사무실 오픈시간이 9시라 그시간에 오셔서 대기표 받으분들의 번호가 350번이였습니다.
격어보지 못하신분들은  이해가 안될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몇개 되지 않은 글들을 보았는데요, 너무나도 입장 차이가 크게 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겐 너무도 충격적인 일이었고, 갑자기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좁은 공항으로 밀려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선 이러한 일들은 일어날 수 있다고 판단이 되어 집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일이 발생이 되었을 경우에 대비한 대책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러한 일은 현지 주재 대사관에서 진두지휘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현지 대사관에서 한 일이라고 밝혀진 것은 태국교민님이 글로 남긴 대사관 관계자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 내용외엔 없었습니다.
이 부분이 너무 궁금해서 어제 저녁에 주 태국 대사관에서 이번 한국 관광객들을 위하여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에 대해서 전자민원을 넣었습니다.
전자민원을 넣은 후 주 태국 대사관 홈페이지를 둘어 보았습니다.
11월 29일 공지사항에 이런 글이 공지되어 있군요. 

우리 홈페이지에도 이미 공지된 바와 같이, 주재국 외교부에서는 수완나품 공항 폐쇄사태로 출국치 못하는 여행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있으니 잠시 여유를 갖고 기다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할 수 있고..
원문보기 : 주 태국 대사관

주 태국 대사관측에선 여행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안석호님(인디아나존스를 꿈꾸며 블로그 운영자)에게 메일로 재차 문의를 드렸습니다.
숙박은 어떻게 해결했느냐고요.
답장이 바로 왔습니다.

원래 출발 예정 보다 하루 더 방콕에서 묶게 됐고, 호텔을 여행사에서 섭외해 주었습니다.
숙박 비용은 개별적으로 추가부담했습니다. 

호텔방은 하루 6만원(3인 가족 기준, 조식포함), 추가 식사(한 끼)는 4500원이었습니다.
현지 가이드 말로는 반정부 시위에 의한 공항폐쇄는 천재지변에 준하는 사태여서 여행사 측이 책임이 없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현지 대사관측에선 한국 관광객들에게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 흔적은 보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 혜택을 본 관광객들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이번 사태에서 직접적인 대사관측의 도움이나 숙식 헤택을 보신 분이 있다면 댓글이나 제게 메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bluepango@hotmail.com 이협)

지금까지 많은 검색을 통해서 기사를 읽어보고 검토를 해 보았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일사불란한 지휘가 없었던 것이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누군가 중심에서서 각 관광단체 및 여행자를 지휘하는 지휘소를 눈에 잘 띄는 공항에 마련해 놓았더라면 이 혼란은 덜 했을 듯 합니다.
그리고 태국 정부측에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무료 숙박을 해 준다는 통보도 있었는데, 이를 아는 관광객들은 거의 없었던 듯 합니다.
물론 주 태국 대사관 공지사항에 올려 놓았다고는 하나 그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누가 그 공지사항을 읽었겠는지요.
차라리 현지 관광여행사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하거나 관광 가이드 비상 연락망이 있었더라면 수고스럽더라도 전화를 하여 이런 정보를 전해 주어 많은 관광객들이 좀더 수월하게 태국에서 기다릴 수도 있었으리라 봅니다.

아뭏튼 모든 분들이 많은 애를 많이 썼으나 성과는 전혀 없고, 서로 마음의 상처만 남기는 사태가 되버린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앞으로 이런 사태를 대비하여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철저한 준비를 갖추어 해외에서 재난을 당한 국민들을 효과적으로 대피시킬 수 있는 제도와 대책이 빨리 마련 되어야 하겠습니다.
 
경험담 제보 댓글 아래에 올립니다. (댓글 제보해 주신 분 감사합니다.)
비실명으로 올리는 것을 양해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우타파오 공항에 다른 공관의 사람들이 나와있다고 해서 많이 서운한맘이 드는것은 어쩔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조금은 늦게 전달되는 이야기에 많이 피곤했던것도 사실이고요,
처음 타이 항공의 경우 선착순이라는 말에 현지 타이는 전화 연결도 쉽지 않고 기다리다 하루 늦게
새벽 부터 타이항공 사무실에 가서 티켓을 예약하기도하였습니다.
그 정보는 대사관을 통해 바로 올라온게 아니라. 하루가 지난 다음날 오후부터 나왔습니다.
대사관에서 정보가 바로 바로 올려져야 교민들도 많이 알릴수가 있는데 정보 자체가 늦는경우가 많았고요
위기 상황이다 보니 현지 항공사 사무실은 정말 연락도 하기 힘든 상황이였습니다.

대한항공 특별기가 뜬다는소식도 한국을 통해서 먼저 들었으며, 특별기 편도 한국으로 전화를 걸면 여기 현지서 작업한다고 하고, 현지는 연락도 안되고, 한동안 손님들을 무사히 한국에 보내야해서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자유여행자에 대해서는 정말 정보의 부재가 분명히존재한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자유여행오셔서 노트북도 없이 인터넷도 하지 못하실경우는 정말 엄청난 낭패를 보신 분들이 있으실꺼예요.
그리고 대사관에서숙소를 제공해 주시는게 아닌 태국 관광 협회와 태국 관광청 쪽에서 지원해 주신것입니다.

그것도 역시 늦게 공지가 되서 손님들 돈 내고 투숙한 다음에 알게된경우도 있었고, 물론 오늘 나가시는 분들중에서는 이용하신 손님도 계십니다.

자유여행객 분들 중에서요 . 그런데 대부분이 아닌소수의 손님들이라고 말씀드릴수있을꺼 같습니다.

- 대사관에서도 나름 일을 할려고 노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타이 항공 관련 공지가 올라왔을때, 태국 교민회의 한분의 연락처를 올려, 혹시라도 문의할 경우 이쪽으로 연락달라는 것도 있었고,
저희가 다녀온 아침 시간에는 타이항공 방콕 실롬 사무소에 한국인이 없었으나, 오후 부터는 한국인도 나가서 설명도 해주고, 대처를 위해 노력한것도 있었으니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분명 한발짝 늦게 조치가 취해 지고 있다는것은 있었지만, 그분들도 나름 열심히 하지 않았나 생각도..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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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rticle_rep_desc_##]

얼마전부터 모방송국에서 바누아투 다큐멘터리 촬영에 관하여 질문을 해 왔을때, 타방송국과의 문제 때문에 이런저런 간단한 정보만을 주고 실질적으로 도와 주지 못했습니다.
그분들은 자체적으로 완벽하리만치 준비하시고, 제 모텔에 예약을 하였지요.
제가 도와 주지 못한 마음에 자발적으로 관광청 안내를 해주었고, 바누아투 관광청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요령과 직원 다루는 방법도 가르쳐 주었습니다.
모 방송국 촬영팀은 2월에 이틀정도 숙박을 하고 삼월에 일주일간 머무른다고 예약을 마쳤고 6월경 한달 정도 더 머무른다고 하였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원해서 제 모텔에 숙박을 한다고 확실하게 약속을 하였지요.
그래서 저번에 다른 섬으로 촬영을 가면서 제 집에 그분들의 짐을 보관해 주었습니다.
오늘 그분들이 돌아 오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누아투 관광청에서 숙박을 모두 해결해 주기로 했다며, 오늘 하루 예약과 삼월 일주일 예약을 그냥 취소를 해 버리네요....
설마 제 모텔 머무르는 것을 취소하리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바누아투 관광청에서 최대한 협조를 받아내는 방법을 일러 준것이었는데, 제 숙박을 취소까지 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제가 너무 순진한 모양입니다.

오늘 방이 없어서 단솔 손님도 보냈다고 하니, 방송국 직원은 하루치 방값을 제 아내에게 지불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시겠지요?
오늘 그냥 돌아간  그 단골손님(호주인 부부)은 자기 차를 제 집에 몇일간 파킹을 시켜 놓았었고, 제 모텔 방이 없자 자기 차를 가지고 다른 숙박업소를 찾으러 갔습니다.
그 호주 부부는 차 주차 시켜 준것이 고맙다고 하며 이만원을 주었습니다.
손님에 대한 배려이니 돈 받지 않겠다고 사양했지만 결국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모방송국 직원들은 오늘 예약 하루치 방값만 주고, 예약 모두 취소하고 그냥 가버렸다고 합니다.

물론 짐 보관해 준것 돈 받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호주인과 비교되는 것은 왜 일까요?

==============

이러한 내용을 제 홈페이지(http://www.bluepango.com)에 2월 19일 14시 48분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잠시 보겠습니다.

이런게 문화의 차이같군요. 호주는 남에게 피해를 안주려고 하는 나라고 우리나라는
대충 하면 된다는 식이고... 예약시에 취소하면 일정액을 받겟다는 룰이 필요한듯합니다.
너무 정떨어질수도 잇지만 그분들때문에 다른 손님을 못 받앗으니 손해가 크죠.
힘내시고 다음엔 이런일 없으시길...

 

기본만 지켜지면 좋을텐데... 제가 오히려 화가 나고 기분이 씁슬하네요.. 이 홈피에 와서 사람사는 정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TT XX님 기분푸시고 힘내세요.

 

거참.....방송국직원정도믄 그정도의 상식은 있는법인데......우리나라 예약문화가 이정도 밖에 안되나요..
심호흡 크게 한번 하시고 ..그냥 빨리 잊으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제 기분까지 씁쓸하네요....

 

방송국 직원들이 바누아투 관광청에서 숙소를 제공하는 것을 알았다면 XX님의 모텔에 사전에 사정 이야기를 하고 양해를 구하는게 순리일텐데....
아니면 관광청 직원에게 XX님의 모텔에 사전 예약이 돼어 있으니 블루팡오 모텔로 변경해 달라는
요청을 할 수 도 있을것 같은데...아쉽네요.
사랑과 정, 좋은 관계 유지....미 모든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으면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모든일에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문화가 필요하네요.
저 또한 배려할 줄 아는 소양을 키워야겠습니다.

 

어디 방송입니니까?
그 방송 다시는 안보게요...
저리니,한국인들 외국서 매너 없다는 얘기 듣지..쯧쯧..

 

예약이란 미리 상대방과 나와의 약속으로 개인간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자기가 소속된 회사도 책임이 있는것으로 회사 신의가 개인이나 작은 집단에 의해 떨어질수도 있네요
자기얼굴에 검댕이는 세수하면 될지 모르나 회사는 어찌 하지요?
먼 방송국인지 쫌......해약도 팀원이 원해서 ?.....그럼 팀장은?...머하는사람?...
3월에 촬영하면 3월말이나 4월에 방송할텐데 ....어디 방송국일까요.......그때 확인해서 ...야기좀
해봐야지....그방송국 홈피도 있는정도의 규모겠죠?ㅎㅎㅎ(창피하게 생각이나 할까?)

(아님 방송국장님이 잘했다고할까...)

 

아직 우리문화가 예약에 좀 취약하지요. 저역시도 예약하는거에 익숙치않아서 많이 서운하시겠지만 어쩝니까... ㅠㅠ 그것도 나름 우리문화인데...



많은 댓글중에 몇가지만 올렸습니다.
이러한 댓글이 달린 후 다음날인 2월 20일 17시 30분에 제 홈 회원님이 자유게시판에 이러한 글을 올렸습니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이라.......끙

어찌 어찌하여 방송국을 알아냈는데

그 방송국의 교육기획다큐멘터리 찰영팀이 현재 바누아투에 있데요.

혹시나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않고 있어요

방송국 해당 담당자인지 책임자인지 내용을 알려달라고 하네요

이걸 응징을 해말어

회원님들 어찌할까요?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그 글 댓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휴~~~~
저 그 방송국 응징 했습니다!!!!!!!!!!!!

방송국에서 연락이 왔네요
알아본다고요. 그분들이 XX님한테 가셔서
정중히 사과 하였으면 좋겠네요

동작빠르시네요~ 저도 파렴치한 방송인 관계로 열받았습니다.
마침 그방송국장이 선배님이시네요~ 오늘 점심먹으면서 치사한놈들이라고 다 이야기했지요~
한국에오면 따끔하게 교육하겠답니다

참으로 대단한 일입니다.
저의 사소한 푸념이 네티즌들을 자극하여 방송국을 찾아내고, 그 사정을 알아본다 하며 방송국장까지 만났다고 합니다.
그 방송국에서 이곳에 온 촬영팀에게 연락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두시간전에 바누아투에 와 있는 방송국 직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제게 이러저러한 사정을 이야기 합니다.
어제 빌라에 도착했을때 바누아투 관광청에서 나오지 않고 한국 교민 두 분이 나왔다라는 것입니다.
그 두분께서 다른 모텔로 예약을 했다며, 어쩔 수 없이 예약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전 너무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지요.
그전에도 타 방송국에서도 이러한 일 때문에 저와 다른 교민들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문제 때문에 이번 방송국 촬영팀의 부탁을 거절했었지요.
그 촬영팀은 다른 교민들과 절대 통화 한적도 없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고, 또 그 촬영팀 전원이 제 모텔에서 투숙할 것을 원했다며 예약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했는데, 전화 한 분이 하는 말이 우습네요. 그건 제가 예약을 하지 않아서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제가 겪은 바로는 해외 방송 촬영팀은  그렇습니다.
여러명의 팀이 번갈아 가면서 촬영 협조 및 섭외를 하지요.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 자기 입장이 난처한 경우 그 사람은 빠지고 다른 사람이 통화를 하며 변명합니다. 휴우~~

그리고 그 분이 이야기 하는 것이 자기들은 방이 세개가 필요한데, 제 아내에게 전화를 해 보니 방이 하나 밖에 남아 있지 않다고 하여, 자기들 잘 방이 없는거 같아서 방 한개값 취소분을 그냥 계산하고 다른 곳으로 갔답니다.
정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바누아투에 첫날 도착하였을때, 예약 스케쥴을 다시 이야기 했지요.
타섬에 갔다가 오는날 방 한개 밖에 없는데 그곳에서 세 분이 주무시고, 다른 방 혼자 자는 분이 계시니 같이 자도좋으냐고 물었습니다.
그 분은 상대방이 좋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고, 전 다른 방, 한국 손님에게 말씀 드렸더니 흔쾌히 동의를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방송국 직원들은 많은 짐 일부를 제 모텔에 맏겨 놓고 촬영을 떠난 것입니다.
지금도 그 방을 같이 써도 된다고 하는 분이 제 모텔에 머물고 계십니다.
좀 전에 가서 그 분에게 이 상황을 이야기 하며 기억하냐고 했더니, 당연히 기억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십니다.
그랬던 방송국 직원들이 제 모텔 방 문제를 거론하며 다른데로 옮길 수밖에 없었고, 거기에 한국 교민들이 그렇게 해 주었다고 하니 더욱 기가찰 노릇입니다.

그 분 결론은 자기네들이 예약을 취소한 삼월달 분중 비용을 계산해 줄테니 얼마를 주면 되겠냐고 하더군요. 전 더 한번 놀랐습니다. 그 순간 더 이상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더 이상 통화할 마음이 없으니 끊겠습니다' 하고,  전 수화기를 씁쓸하게 내려 놓았습니다.
제가 바랐던 것은 순수한 사과 였습니다. 아주 단순한 정도의 사과이지요.
예약 취소분에 대한 돈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경우가 아닌 것에 허탈해 한 것입니다.
결국 그 방송국 직원들은 제가 돈 때문에 화가 난것이니 돈으로 해결을 해야 겠다고 생각한 듯 합니다.
그분들이 저나 제 아내에게 좀 솔직하게 이야기 하며 미안하게 되었고, 삼월달 방 예약도 취소 하겠으며 잠시지만 짐 맏아준것 고마웠다라고 하면 섭섭은 했겠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문제 없이 넘어갈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변명으로 일관하며, 제 모텔에 방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며 핑계를 대니 쓴 웃음이 절로 나네요.
전 그 분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해외오지에서 고생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교민들에게, 자신의 촬영 목적을 위하여 교민들 마음에 상처 주는 행위는 말아 주십시요. 부탁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거 별문제 아닌데 이런거 가지고 난리법석이냐고 하겠지만 이곳의 교민들간에 발생될 문제하며, 한국의 커다란 방송국 직원들이 해외 오지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다는 것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기사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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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 다녀왔을때 바누아투 공항 출입국 직원이 한국의 Mr. Lee 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 그 직원에게 그런 농담하는거 아니라며 나무랐습니다만 그 직원은 정색을 하며 맞
다고 여러번 이야기

를 해 주더군요. 전 믿어지지 않았고요, 거짓말이기를 바랐습니다.


돌아가셨다는 그 분은 제가 한국을 다녀 오기전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었고요
,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던 분이었습니다.


그런 분이 직원들과 험한 바닷가를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제 집으로 돌아와서 이곳 저곳에 전화를 하니 정말 그 분이 돌아가셨다는 것이었습니
.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너무 기막혔습니다.


그 분은 한국에 노모가 살아 계시며 바누아투에 아내와 어린 딸, 셋을 두고 있는 아주
성실한 가장 이었

습니다.


정말로 일과 가정 밖에 모르는 아주 근면하며 성실한 그런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짐 정리도 하지 못하고 바누아투 중앙 병원으로 아내와 함께 달려 갔습니다.


벌써 시신은 싸늘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전 그자리에서 서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제가 왜 그렇게 서럽게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분의 시신을 보니 믿을 수가 없었고, 아내와 딸 셋을 두고  허망하게 그렇게 가버
린 걸 생각하니 세상

참 너무하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고, 그렇게 가족을 위하여
일만하다가 생을 마감한 것이 너무 가엽

기도 하고, 그 어린 자녀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며, 아주 복잡한 그런 심경속에서,

그렇게 그렇게 한참을 울었습니다.

 

일주일 남짓한 기간 동안 그의 장례 절차를 돕기 위하여 한인 교포 세분께서는 자신의 일을 접다시피 하

며장례 절차에 온 신경을 다 쓰고 도와 주었습니다. 그 분들에게 진
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전 제 일이 바

쁘다는 핑계로 별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몇 번
장례식장만을 찾은 것이 너무나도 죄송했습니다.

 

어제 밤에 장례예배가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인 선교사 김현수 목사님께서 장례 예배를 해 주셨습니다.




바누아투 한인들이 모두 참석을 하였고, 바누아투 주민들과 그의 직원들, 외국인들도
참석하였습니다.


오늘 새벽 5시에 그 분이 일하셨던 사업장과 이년 남짓 정 붙이며 살던 집을 돌아보고
가족들과 급히 바

누아투에 온 형제들과 함께 바누아투를 떠났습니다.


 

몇일전 바누아투 일간지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었습니다.


 

'고 이상대씨는 바누아투 현지 직원을 위하여 사업장에 샤워장 및 휴식처를 제공

해 주
었으며, 그의 직원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 하여 불고기 파티도 열어주는 등

바누아투인을
사랑한 훌륭한 한국인이었다.


그는 이제 바누아투를 등지고 하늘나라로 갔다. 바누아투는 훌륭한 한국인 한명을
 
은 것이다.'

 

 

▦ 고 이상대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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