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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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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0
    꼭 봐야할 우토로 마당극 공연

 우토로 마을을 배경으로 한 훌륭한 마당극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다시피 우토로 마을은 한국 정부의 30억 지원이 결정나면서, 우토로 마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고, 우리들에게 영원히 남는 마을로 남겨지게 될 것입니다.
그 시점에서
'극단 갯돌' 에서  일본의 강제동원 마을 우토로 사람들의 가슴 저미는 이야기인  마당극 산강이 공연 소식은 우리가 우토로 마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입니다.
먼저 극단 갯돌의 상임 연출직을 맞고 있는 손재오님을 인터넷상으로 만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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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오/상임 연출


 블루팡오 : 안녕하세요? 다음 블로거 기자 블루팡오입니다.  아주 멋진 공연 소식이 있어서 찾아 왔습니다. 먼저 극단 소개와 본인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손재오 : 안녕하세요? '극단 갯돌' 에서  상임 연출직을 맏고  있는 손재오라고 합니다. 저희 극단 갯돌은 1981년에 창단을 했고요, 올해로 26년된 전남의 대표적인 마당극 전문단체입니다.

블루팡오 : '극단 갯돌' 의 자랑거리를 소개해 주세요.

손재오 : 저희 극단 갯돌은요, 우리문화를 국제무대로 진출시키는  쾌거도 이루웠는데요, 일본벳부시, 구라시케시에서 사물놀이 초청공연, 아시아연극제, 과천세계마당극제 등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문화예술을 빛낸 공연극 단체이며, 소외된 장애인,노인 등의 시설지를 직접 찾아가 전통문화교육 및 공연문화를 전달하여 문화소통의 기회를 확산시켜오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청소년에게 꿈을 키워주는 연극, 풍물, 탈춤교실, 주부들의 전통문화체험의 장인 주부문화학교 등을 개선해 운영하고 있고, 신안, 진도, 무안 등 문화 사각지인 도서지역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블루팡오 : 네, 정말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 단체로군요. 이번에 우토로와 관련된 공연을 기획하셨는데요, 어떻게 작품 구상을 하시게 되었는지요.

손재오 :  우토로는 솔직히 관심 밖 이었다가 여름에 일본 순회공연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작품 단상을 얻어 왔습니다.
도쿄, 나고야, 오사카, 큐슈, 교토 등지를 한 달 동안 마당극으로 순회공연 하는 것이 주된 여행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재일조선인들의 삶의 애환을 인터뷰했습니다.
동포들의 힘줄굵은 삶을 들으면서 눈물이 아렸습니다. 동포로서, 조국으로서, 한 민족, 한 핏줄로서 나는 저분들에게 무엇을 하면서 살았던가에 대해 깊은 반성을 헤아렸습니다.  
그래서 국내에 들어오면 이분들의 소재를 작품화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혔답니다. 조금은 다급한 정황이나 년 말에 작품을 만들기로 결의하고, 우토로를 소재로 극화하기로 마음을 정했던 것입니다.
이제 공연은 일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분들의 삶의 애환, 결연한 투쟁의지, 조국애 등 자신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진지한 정체성을 담기로 했습니다.끝까지 자신들의 정체성을 놓지 않으려는 60여년의 삶을 예찬하고 싶습니다.

                          제공 : '극단 갯돌'  (위 포스터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블루팡오 :
공연일시와 장소,입장료를 말씀해 주십시요.

손재오 : 2007년 11월 25일 오후 5시에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저희 갯돌의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우토로 돕기에  작은 정성을 마련하고자 치룬 행사입니다.
티켓은 무료로 배포되지만 공연을 본 다음 관객들이 모금함에 성금을 보내는 방식입니다.
강제성과 달리 성의것 출현금을 자발적으로 내도록 기획하는 것도 묘미라 생각됩니다.

잘 되어야 될터인데, 뚜껑을 열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마당극 산강이 
          일본의 강제동원 마을 우토로 사람들의 가슴 저미는 이야기
2007년 11월 25일 오후 5시, 목포 문화 예술 회관 공연동, 공연문의 243-9786  011-647-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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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예술회관

                                                                                                          사진출처 : 목포문화관광

블루팡오 : 전문 극단에서 처음 기획되는 우토로 공연인 마당극 산강이가 꼭 성공하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마당극 산강이(원제:목포의 눈물) 작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제공: 극단 갯돌)

작품특징 1
한 시대 속에서 질긴 생명력으로 민족의 역사를
이끌어온 우토로 사람들의 눈물의 미학.

애틋한 사연을 안고 일본 우토로로 흘러든

한 여인을 둘러싼 기구한 운명.

구한말 목포부두에서 일본밀항선을 타고 우토로까지 흘러든

우토로의 힘줄 굵은 역사를 쓴 조선의 어머니,

우토로 사람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은 독특한 기법과 남도 특유의

전통놀이로 우토로의 눈물, 그 삭힘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전통 마당극 산강이에서

21세기 눈물의

화법을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예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 줄


마당극 산강이(원제:목포의 눈물)는

수많은 관객들을 눈물과 환희의 세계로 이끌

수준 높은 전통 마당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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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판, 사진제공 극단 갯돌


작품특징 2

함부로 울지 않고 함부로 웃지 않는 절제된 신명

질곡의 역사 속에서 살아가야 했던 살아남아야 했던 우토로 사람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일본의 강제징용을 당한 우토로 삶 속에서 허투루 말하지 않는 절제된 미학으로 다가온다. 우토로의 역사를 담은 이야기지만 결코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결코 가볍지 않은 “우토로의 눈물”. 우토로사람들은 왜 울어야 했는지 우토로의 눈물은 어떤 상징인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예술적인 힘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남도의 전통문화가 총동원되는 총체적인 예술무대

마당극 산강이의 백미는 거칠고 투박하면서도 정이 배어있는 팔도의 사투리로 풀어낸 웃음과 풍자다. 덧붙여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은 독특하고 신선한 토속민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한국의 정한을 표현해온 모든 양식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돼 그 맛을 더하고 있다. 서민적인 정서가 짙으면서도 세련된 연출기법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제맛을 잘 살려내고 있다. 아직까지 그 어떤 마당극에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신명난 무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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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사진제공 : 극단객돌



이 공연은 2007년 11월 25일 오후 5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동에서 열립니다. 일요일이기도 하니 가족들과 같이 공연 보러 가는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떤지요.
그리고 우토로 마을엔 아직도 국민들의 성금을 필요로 하고 있답니다.
훌륭한 공연도 보시고 우토로 마을도 도울 수 있는 길이니 많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연습과정을 동영상으로 오전에 받았는데요, 제가 일부만 다운을 받고 올립니다. 지금도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만 언제 다 받아질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받아 지면 아주 열심히 그리고 열정이 있는 연습 장면을 다시 편집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극단 갯돌 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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