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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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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4
    개독인이 되지 말아라 - 친구가! (9)
  2. 2009.10.23
    40일간 한끼 금식으로 7Kg 감량 (11)
  3. 2008.12.22
    오지에서도 한국 라디오 방송을...감동... (38)
  4. 2008.11.30
    오지에서 본 디워-감동 그 자체 (8)
얼마전에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일부 기독교인들처럼 되지만 말아 달라.
이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기독교인?
음........
개독이란 단어를 떠올립니다.
바로 검색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몇개 글을 읽어 보았는데요, 좀 끔찍할 정도의 글도 있더군요.
바이블은 아예 공갈과 협박으로 시작해서 마침내, 사람이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들어가서 영원히 이를 갈며 신음하리라는 악담과 저주를 보여 주는 무지막히한 악서임을 알아야 합니다.
위 글 쓴분의 출처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저 분은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돌로 쳐 죽이란 문구등을 성경에서 발췌를 하며, 위와 같은 말을 하시는 군요.
그리고 개독인은 말도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기막힌 주장들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봅니다.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성경을 읽어 보며 제 자신을 돌아 볼 뿐입니다.

모든 성경 말씀은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기록 되었기 때문에 진리를 가르쳐 주며, 삶 가운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게 해 줍니다.
또한 그 잘못을 바르게 잡아 주고 의롭게 사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자로 준비하게 되고, 모든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됩니다.     디모데후서 3:16-17

위 글을 읽어 보면 성경 속에서, 삶 가운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게 해주고, 또 그것을 바로 잡아 주고 의롭게 사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나와 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제게 필요합니다.

아직 저는 다른 사람과 성경을 논하기엔 지식과 지혜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저 부족한 제 자신을 채우려 성경 속의 좋은 말씀을 부지런히 읽으며 묵상하며 제 자신을 바로 잡으려고 발버둥치고 있을 뿐입니다.

교만하지 말고, 서로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서로 다른 사람의 짐을 들어 주십시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무엇이나 된 것처럼 행동한다면 그것은 자기를 속이는 일입니다.  
거짓말을 하지 말기 바랍니다. 우리는 한 몸에 속한 자들이니 서로 진실하게 대하십시오.
화가 나더라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기 전에는 화를 풀기 바랍니다.  
도둑질하는 사람이 있으면 도둑질을 그만두고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 하십시오.
말을 하려거든 남의 험담을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유익한 말을 하십시오.
원한을 품거나 화내지 마십시오, 가시 돋친 말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마십시오.
친절히 대하고, 사랑과 온유함으로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같이 서로를 용서하십시오.
자기 몸을 아끼고 사랑하듯이 아내를 사랑하기 바랍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곧 자신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여러분의 생활 가운데 죄악된 것은 다 버리십시오.
성적인 죄, 악한 행동, 나쁜 생각, 지나친 욕심등은 하나님 이외의 것들을 더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입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논쟁을 피하십시오. 그런 논쟁은 더 큰 싸움만 일으킬 뿐입니다.

너희의 원수를 사랑하여라.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을 수 있겠느냐?
만일 너희 형제들에게만 인사한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너희가 더 나을 것이 무엇이냐?
어찌하여 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작은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나무토막은 보지 못하느냐?
위선자들아! 먼저 네 눈 속에 있는 나무토막을 빼 내어라.
그후에야 잘 보여서 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해주었으면 하는대로, 너희가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해 주어라.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위에 나열된 것들은 기본으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 자신을 되돌아 보았을땐...ㅠㅠ 그저 눈물이 앞을....
어떻게 생각해 보면 정말로 쉬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그대로 실천하기가 쉽지 않아요.
특히 '원수를 사랑하라'...
어떻게 원수를 사랑하지요?
어떻게 원수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사랑하라 말씀하십니다.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이런 사람들이 개독인?
좀 지나친가요?^^
전 요새 개독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 고통 속에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신앙 생활 한다는 것이 정말로 정말로 쉽지 않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신앙생활이고 뭐고 그냥 적당히 하며 살자라는 생각도 듭니다.
가끔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면서, 이건 그리 나쁜건 아닌데 하면서...
도둑질 하지 말고, 거짓말 하지 말고, 기본적인 악한 것들만 멀리하면서...
인생 그렇게 그냥 저냥 즐기며 살지뭐....
그런 생각도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나 지금 제게 찾아온 놓칠 수 없는 마음이 있습니다.
'진실되게 신앙 생활을 해 보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정말 어렵고 고통스러울때가 너무 많아요.
성경의 말씀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의문이 생기며 저를 괴롭히기 까지 합니다.
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목사님을 찾아가 많은 질문들을 쏟아내기도  합니다.
똑같은 질문도 수없이 하게 되고요.
목사님은 언제든 찾아와도 좋다고 하시지만 죄송하기도 합니다.
지금 맘 같아서 목사님을 계속 좇아 다니며 성경 공부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기쁨속에서, 감사함으로 신앙 생활을 하고 싶은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아요.
뭔가 찾고 싶은 것이 있는데,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고, 아직 잡히지도 않아요.
어둠속에서 헤매고 있는 듯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오래 참음과 자비와 착함과 성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갈라디아서 6:22-23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오래 참음과 자비와 착함과 성실과 온유와 절제를 찾아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기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것을 찾아가는 것이 기쁨속에서 얻어져야 하는데, 좀 힘들어요.
이 과정만 지나면 무언가 잡힐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때까진 방콕하고 있어야 할거 같기도 하고요.....
이러다 수도원 들어가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도 해 보고요. 하하하....

그저 말로만 할렐루야! 샬롬! 아멘! 어쩌구저쩌구 하는 잘 믿는 척, 대단한 신앙인인척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겠단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사는 신앙인이 되고자 합니다.

이런 글을 쓰는 것도 교만에서 나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고, 금식 관련 글을 쓰는 것도 교만일 수도 있단 생각도 들지만, 단지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나 진실한 신앙을 갖고 있는 분들과 신실하게 교제를 하고 싶고, 나누고 싶은 생각입니다. 말뿐이 아닌.....

혹 제가 잘못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가시지 말고 꼭 댓글로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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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삼일 간 매끼 토마토 하나만 먹으며 7Kg 감량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거 같아요.   삼일간 토마토 금식으로 7kg 감량

이건 체질의 문제인 듯 합니다.

제가 젊었을 때 체중 줄이는 것은 문제 없었어요.

조금만 먹지 않아도 체중이 줄곤 했거든요.

그 체질이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엔 40일간 저녁을 먹지 않으며 7Kg 감량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금식에 대하여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은 제 아내가 40일간 아침 금식을 시작하면서부터 였습니다.

그리고 최자실 목사님의 나는 할렐루야 아줌마였다란 책을 읽으면서부터 금식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 졌습니다.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기독교 서적을 읽으며 금식에 대한 유익함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 듯 저도 모르게 40일 금식을 해 보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금식에 대한 마음이 생긴 것은 제 마음보다는 어떤 이끌림이었으며, 그 끌림에 충실하게 대응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래전 천주교인 이었을 때는 금식에 대해서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금요일에 고기를 먹지 않는 정도는 가끔 지키려고 애는 썼지만 매번 실패했던 기억은 생각이 나네요. 그 당시 저의 신앙생활은 정말 바닥이었습니다.

바누아투 일출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음에 매일 매일 감사드립니다.

나이가 마흔일곱이 되어서 금식을 생각해 보게 된 것은 신앙생활을 다시 하게 되면서부터 였습니다.

믿음이 거의 메말라 있던 제게 김현수 목사님의 많은 도움으로 신앙을 다시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된 것이, 앞으로 올바른 신앙인이 되어야 겠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신앙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를고민하게 되었고, 그 고민을 금식기도로 해결해 보자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리저리 사이트를 찾아 보았지만 금식에 대한 정확한 지침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게 가장 힘든 끼금식을 선택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녁 한끼를 먹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며 기도를 하자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정한 규칙은 점심을 먹은 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물만 마시자 였습니다.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항상 밤 9시나 10시되면 라면을 먹던지 야식을 먹던 제가 야식까지 참아야 하는 고통을 40일간 지속시켰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금식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바른 신앙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궁금증은 참으로 강했습니다.
그러나 금식 기도 몇 일만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다란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금식 기도 후 사사로운 마음이 잠간 들어 물질과 관련된 것으로 기도해 보기도 했었습니다만 이건 아닌 거 같은 생각에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해 달란 기도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금식 39일만에 정말 해답이 제게 주어졌습니다.

더보기


그러나 제가 정확하게 알기엔 조금 부족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금식 40일만에 정확한 답을 받았습니다.

정말 무릎을 탁 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더보기


이 정확한 말씀을 듣는 순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명확한 진리를 40일간 저녁을 굶어 가면서 찾았다니 참으로 제 자신 한심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런 기도 덕분으로 전 제 아내를 다시 사랑하며, 존중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올바른 신앙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들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이것이 제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한 첫 번째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딸과 아들을 더욱더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으며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잘 되었을 때 좀더 그 사랑을 나누기 위하여 오프라인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 한 것이 너무도 많아 저의 모든 자아를 많이 누른 후에 이웃의 범위를 넓혀야 겠습니다.

무조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했으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교제를 나눈다는 것은 아직 제겐 위선적인 행동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제 가정에 최대한 충실하자, 정말로 사랑하고 잘 지키자그럼 자연스럽게 이웃의 범위가 넓혀 질 것이며,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도 자연스럽게 주어질 것이다란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지금은 가족 사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사랑속에 어떻게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평소에 읽지 않던 책도 읽으며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도 또 한가지 제게 덤으로 주어진 은혜는 뱃살 감소입니다.

처음 금식 시작할 때 분명 77Kg 정도 였습니다.

금식 끝나고 40일만에 체중 다시 재보니 70Kg에서 약간 모자라 더군요.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을 제대로 먹었을 때 그 행복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로 저녁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것에 대하여 얼마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첫 번째 금식 기도에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받았기에 금식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것이 삼일 회개 금식 기도로 이어졌으며, 40일간 아침 금식기도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식은 정신적인 건강과 육체적인 건강에 아주 좋고, 자신이 원하는 것도 이루어지기에 여러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언제 저의 금식 마라톤이 끝날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금식을 밥 먹듯이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것을 말릴 수 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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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rticle_rep_desc_##]
바누아투에서도 한국 라디오 방송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동입니다.
"어이 블루팡오, 사소한 것에 너무 감동 받는거 아녀?"
전 가끔 이런 말을 듣습니다.
글쎄요, 이런게 사소한 걸까요?
제겐 정말 감동이거든요.
물론 인터넷을 뒤지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사용해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 년전 쯤엔 그렇게 해서 라디오도 들어보고 인터넷 위성 TV도 보았었지요.
하지만 일일이 찾아서 보기도 그렇고, 인터넷 속도가 느려 자주 끊겨 매일 듣고 본 다는것이 쉽지도 않았고, 컴 포맷하면 다시 설치하는 것도 어렵고 하다보니 잘 사용하게 되지 않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베타로 나온 다음 위젯 고릴라 라디오는 제게, 아주, 정말, 딱, 맞는, 그런 위젯입니다,
 제 생활 중, 일 이외에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바로 블로깅이지요.
그럼 자연스럽게 결론이 납니다.
한국 라디오 매일 불편함 없이 들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과연 바누아투는 한국 라디오 방송을 무리없이 들을 수 있는지 인터넷 속도를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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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전화국 홈페이지에 있는 인터넷 속도 시험기에서 속도를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속도가 230kb ~264 kb 정도 속도가 나오는데 오늘 속도는 좀 좋네요.
이 정도의 속도 요금이 한달에 한국돈으로 18만원 가량합니다.
올 10월에 요금 조정이 있어서 기존 요금이 10만원 내렸지만 전 속도 좋은 것을 쓰려고 인터넷 업그레이를 해서 그나마 이 정도로 인터넷을 즐기고 있습니다.
2008/10/07 - [VANUATU/2008년 뉘우스] - 바누아투 인터넷 가격 십만원 인하-기쁨의 충격...

아마 한국이 지금 이 정도 속도로 서비스가 낮아 진다면 병 날 분들 많을 거예요.
이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 오죠?^
제 블로그가 열리는 시간을 재 보았습니다.
사진이 별로 없는 페이지는 28초만에 열렸고, 사진이 좀 많은 페이지는 위젯까지 다 열리는 시간이 1분이 좀 넘게 걸렸네요.
바누아투 인터넷 속도 대단하지요?
그래도 전 완전 적응이 되어서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합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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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제 블로그에 붙어 있는 고릴라입니다.
디자인도 아주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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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제 블로그와 너무도 잘 어울려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방송은 잘 들리는가?
30분전에 작업을 많이 해서 그랬는지 잘 끊겼는데, 컴이 한번 다운되고 재 부팅이 되서는 아주 잘 들립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순간에는 다른 창을 열어 놓고 라디오를 듣고 있습니다.

세상에나....
바누아투에서 블로깅을 하며 한국 방송을 듣고 있다니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마치 제가 한국에 있는 듯 하네요.^^
그리고 중요한 음질도 아주 뛰어납니다.
믿어지지 않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지구가 좁아진다는 느낌이 팍팍옵니다.

지금 이 블로그를 보시는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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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rticle_rep_desc_##]
디 워
감독 심형래 (2007 / 한국, 미국)
출연 제이슨 베어, 아만다 브룩스, 로버트 포스터, 크리스 멀키
상세보기
디워...
정말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도대체 디워가 어떤 영화이길래 평가가 이렇게 극과 글일까? 굉장히 궁금하였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땐 개봉 영화는 대부분 볼 정도로 영화를 아주 좋아 하였습니다.
제 성격상 찌질 거리는 영화나 이해하기 힘든 영화, 무언가 생각을 요하는 영화는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런 저의 취향이라면 디워는 제게 아주 잘 맞는 영화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 빈국중의 한 나라, 한국에서 13시간 비행거리에 있는 나라, 그것도 한번을 갈아타고와야 하는 바누아투에서 살기에 디워를 볼 수 있게 되기 까지 일년이란 세월이 걸렸습니다.
물론 불법다운으로 작년에 바로 볼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긴 싫었습니다.
디워는 제대로된 DVD로 보고 싶었습니다.
얼마전 한국에서 오신 분에게 그 영화를 빌려서 보았습니다.
보기전에 심호흡을 크게 한번하고...^^

아시겠지만 심형래 감독의 디워는 한국이 들썩일 정도로 말이 많았잖아요.
어떤 분은 목젖이 보일 정도로 '디워는 평론할 가치조차 없는 영화다'라고 심형래 감독이랑 철천지 원수 진것인 냥 열을 냈고, 어떤 분들은 애국심 운운하며 디워 보는 것을 권하기도 했습니다.
그 열기가 바누아투에서도 느껴질 정도였으니 한국에서는 어떠했는지 대충짐작이 갑니다.
그렇게 대단한 디워가 내 컴퓨터 DVD 플레이어에서 돌아가고 있으니 심호흡을 하고 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디워 보는 내내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이것이 한국 사람이 만든 영화가 맞어? (이걸 애국심 운운한다고 하지 마시길...)
그것도 심형래 감독이 만든게 맞어?
내겐 심형래 감독은 '영구 없~다'란 유행어를 만든 개그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런 그가 이런 작품을 들고 세상에 나타나다니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영화가 완벽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 영화는 그저 영화로만 보지 그 내용 전개가 어떻고 저떻고, 구성이 어떻고하는 말 하기 진짜 힘들어 하는 사람입니다.
그저 영화가 재미있었으면 재미있는거고, 없으면 그만인거고요.
디워는 제게 정말 큰 재미를 준 영화였습니다.
재미를 넘어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우리 이무기 전설을 영화화 하여 미국과 일본에 개봉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미국에서 흥행이 별로 좋지 않았고, 일본에서 디워를 개봉하자 마자 디워를 혹평하는 네티즌들이 엄청 많은 듯 합니다. - 그 글들을 보니 일본엔 진중권씨 같은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 세계 영화의 벽이 얼만큼 높은지 잘 알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어찌되었건 디워는 대한민국의 CG 수준을 한 단계 아니 몇 단계 뛰어 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영화 산업 여건상 이 정도 수준의 CG 영화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아마 심형래 감독은 많은 사람들의 평가를 아니 혹평을 귀담아 듣고, 절치부심하여 몇 년뒤 세계에서 깜짝 놀랄 작품을 들고 나올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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