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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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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1
    환상의 맛 - 망고피자 (19)
  2. 2008.08.18
    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 코코넛 피자 만들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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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여섯, 아이들 넷

재료

밀가루, 계란, 물, 양파, 피망,
                소고기, 망고, 케챱, 식용유, 
                치즈가루














 
나만의 요리방법

아빠가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요리는 아주 쉽다.

누구든지 아주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특히 나 처럼 게으른 아빠들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단,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긴 하다.

자녀들을 사랑하는 아빠라면 피자 만들기에 도전해 보시라.

오늘 블루팡오가 소개하는 피자는 망고피자이다.

한국에서 망고를 구하기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안다.

꿩대신 닭이라...

망고 없으면 황도를 넣어도 비슷한 색은 날것이다.

하지만 맛은?$%&*^$

아뭏튼 무조건 사진과 함께 재료를 준비해 보고 따라해 보자. 



















 
 


 
 나만의 팁

* 요리? 이거 아주 어려워...난 안되!  아니다..요리는 아주 쉽다란 생각을 하자!

* 그래도 부담스러워!   이건 소꼽장난이야.라고 생각을 하자.

* 아빠들 피곤해서 요리 못한다?  요새 돈 없으니 외식하지 말고 내가 만들어 주자.... 



망고피자에 가장 중요한 재료 망고...올해 바누아투는 망고 대풍년이다.

재래 시장에 철 이른 망고가 벌써부터 가득차 있고, 동네 망고 나무마다 망고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먼저 밀가룰 반죽을 위하여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  정수기 제공 : 남태평양님

이 정수기에 빗물을 받아 더 깨끗하게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

남태평양의 청정 빗물로 피자 반죽을 한다.

밀가루 적당량과 계란 두개, 그리고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한다.


그리고 우람한 손으로 밀가루 반죽을 힘차게 해 준다.

밀가루가 찰질때까지 힘껏 반죽해 보자.


반죽이 끝났으면 넓게 넓게 펴보자.

만약에 저 반죽 펴는 몽둥이가 없으면 그냥 손으로 눌러 펴자.

블루팡오도 처음엔 무조건 손으로 눌러서 반죽을 펴고, 모양 만들었었다.^^


반죽을 다 폈으면 피자판에 맞게 잘 잘라준다.


피자를 가끔 만들다보니 이제 모양도 조금씩 좋아지는듯 하다.


이제 밀가루 반죽위에 얹을 양념을 만들어보자. 이렇게 피망과 양파를 준비하고,


바누아투 청정 소고기를 준비한다.

여유가 있으면 양송이 버섯등 갖은 양념을 준비하여 볶으면 더 맛있는 피자 소스가 만들어질 듯...


기름을 살짝 두르고 신나게 볶아보자. 이거 너무 요란하게하다간 렌즈주변이 전쟁터가 되니 유의해야 한다.

잘 볶아졌으면 피자 먹는 분들의 취향을 살펴 케챱을 넣고 다시한번 볶아준다.


양념을 다 볶았으면 망고 껍질을 벗겨보자.

망고가 아주 잘 익었다.

무슨 맛일까? 궁금하시다면 한국에 있는 망고쥬스를 사다 드셔 보시라.

그것보다 다섯배 정도 깔끔하게 맛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지 망고는 섬유질이 많아서 망고를 다 먹고 나면 이빨과 이빨 사이에 망고 섬유질 빼내기 바쁘다.


나름대로 예쁘게 망고를 자른다.

망고 냄새 끝내준다.


밀가루 반죽위에 잘 볶은 양념을 골고루 펴서 올리고 그 위에 망고를 올린다.


그 사이에 볶지 않은 피망을 골고루 뿌려준다.


그리고 치즈가루를 넉넉하게 뿌려준다.

그런데 치즈가루가 생각보다 좀 비싸다.

그래서 조금만 뿌렸다.


자! 그럼 피자를 가스오븐에 넣어보자.

180도에 예열을 하고 정확하게 20분 뒤에 꺼내면 된다.

20분뒤에 꺼낸 망고피자이다.  어떤가?

이거 상상이상이다.

한조각 잘라서 베어물어 본다.

망고향이 입안 가득전해지며 피자 고유의 맛이 느껴진다.

이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맛이다.

기회되면 드셔보셔야만 한다.

그런데 기막힌건 망고의 섬유질이 전혀 씹혀지지 않고 잘 익혀져서 맛을 더해 준다는 것이다.

이빨 사이에 끼는 망고 섬유질이 싫을때 망고를 오븐에 구워먹어도 좋다라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아빠가 만들어주는 망고 피자를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내 입가엔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그림으로 나마 여러분도 한 조각 시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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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하여 새롭고 참신하고 무언가 맛난것을 만들어 줄것이 없을까?

피자를 좋아한다고 마냥 똑 같은 피자를 만들어 줄 수도 없고...

다행이 내 아이들은 사 먹는 피자보다 아빠의 엉망진창 피자를 아주 좋아한다.

언제부터인가 코코넛을 재료로 피자를 만들어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항상 아빠의 보조 요리사로 자청을 하는 정아가 아빠를 돕는다고 나선다.

난 그동안 피자를 대부분 후라이판을 이용해서 만들어 왔다.

하지만 이번엔 가스오븐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얼마전에 준혁엄마가 아주 좋은 판을 선물해 주셨기 때문에 그것을 꼭 써봐야 했기 때문이다.

피자판은 아니지만 그것을 이용해서 만들면 아주 좋을것 같다는 엉망진창 요리의 대가 다운 생각이 들었다.

밥솥을 이용하여 케익도 만드는데, 과자를 만드는 판으로 피자인들 만들지 못할까?

자!  그럼 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솜씨로 코코넛 피자를 만들어 보자.

인터넷을 뒤져보아도 코코넛 피자 만들어 먹어 보았다는 글은 없었다.

그럼 엉망진창 요리의 대가인 블루팡오가 첫 번째인가?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맛이 있어야 하니까...

자꾸 삼천포로 빠진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코코넛 피자를 만들어 보자.

엉망진창 요리의 대가인 블루팡오는 요리 재료를 어렵게 설명하지 않는다.

사진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어떠한 재료가 들어가고 어떻게 만드는지 자연스럽게 습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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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코코넛, 재래시장에서 200원에 판다.

물론 나무에 올라가 따면 공짜이다.

바스코보고 따오라니 이젠 자긴 나이가 들어서 못 올라간단다.

너 지금 나이가 몇살인데? 

24살....

에~효~~~~

이 나이에 올라가 딸 수도 없고 시장에 가서 그냥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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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부분을 따면 아주 하얗게 세군데의 속살이 드러나는데 그것을 칼로 도려낸다. (원으로 그려진 부분)

도려낼때 조심해야 한다.

잘못하면 코코넛 물로 옷 다 버리기 때문이다. 코코넛이 물총을 쏘기 때문인데, 그건 직접 해 보셔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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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컴에 코코넛 물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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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방울까지 다 떨어지도록 엎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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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두개를 따니 커다란 컵 세개가 그득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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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코코넛 속살...

무엇에 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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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할 물을 코코넛 물로 준비해 놓고, 밀가루 반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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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만 반죽할 경우 맛이 밋밋하니, 블루팡오는 전지분유를 첨가한다.

맛이 좀더 고소하고 영양도 더 좋지 않을까?

전지분유의 양은 알아서 정하자. 많든 적든 문제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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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을 시작한다.

저 물은 그냥 물이 아니고 코코넛 물이다.

그냥 물보다 더 맛이 있는건 당연하고, 영양도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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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블루팡오 딸이 한명 더 늘었나?

동네 언니가 놀러왔다가 엉망진창 요리가 재미있다며 자기도 요리 보조로 나서겠다고 하여 허락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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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데에 하면 아무리 사이 좋아도  분란이 생긴다.

그걸 엉망진창 요리의 대가는 잘 안다.

그래서 그릇 두개를 만들어 반죽을 시킨다.

아주 사소한 곳에도 신경을 쓴다.

그것이 보조 요리사들을 배려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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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이 다 끝났다고 하여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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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으로 눈 사람 만들었다고 또 한컷....

블루팡오 그래도 다 받아 준다.

그 행복이 묻어나는 맛이 아주 기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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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 판이 준혁이 엄마가 선물해준 것이다.

엉망진창 요리사 블루팡오에게도 새 도구가 생겨 아주 기쁘다. ^^

새로운 판에 피자 반죽을 펼친다.

그런데 네모판이네?

네모면 어떻고, 동그라면 어떻고 세모면 어떤가?

맛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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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하다가 안되니 밀대를 가지고 열심히 민다.

블루팡오도 원시적인 도구에서 하나둘씩 뭔가가 갖춰져 나가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열심히 반죽을 하고 있을때 엉망진창 요리사는 양파를 다지고 소고기를 다져서 기름에 살짝 볶는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케챱을 넣어 다시 한번 볶는다.

캬찹양 역시  먹는 사람 식성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

어떻게 조절하느냐고?

그냥 자신이 알아서 잘 조절하시라.

케찹 좋아하면 많이 넣고 그렇지 않으면 적게 넣으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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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맛있는 냄새가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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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요리사들이 거의 모양을 완성한 듯 하다.

주변에 치즈가루를 집어 넣어 하나도 남김없이 피자를 다 먹을 수 있도록 만든다.

재잘재잘 거리며 잘도 만든다.

그런데 갑자기 조용해 졌다.

아이들이 조용해 진것은 무슨 꿍꿍이가 있거나 사고를 치는 것이다.

뭔가 짚이는 것이 있어서 사진기를 준비하고 바로 돌아서 한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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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

딱 걸렸어.

피자에 넣을 치즈를 몰래몰래 먹고 있었다. 하하하...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 ^^

그리고 반죽 바닥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구멍을 내 주어야 한다.

왜냐! 아직 잘 모른다. 피자 만들땐 반죽에 포크로 구멍을 내 주리고 모든 레시피에 다 나와 있더라.

이런건 묻지 말고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이것이 준비 다 되면, 아까 코코넛 물을 다 빼고 남은 코코넛의 흰 속살을 벗겨낸다.

오늘의 주 재료를 준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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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정아와 지연이가 열심히 긁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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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얀 속살 정말로 고소하고 맛있다.

이것이 피자에 들어가 과연 맛을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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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코코넛 속살과 피망을 준비한다.

여유가 있는 분들은 양송이 버섯이나 기타 영양이 많은 것을 많이 많이 준비하면 더 좋겠다.

바누아투는 비싸고 종류도 별로 없어서 이 정도만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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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냐용이가 냄새를 맡고 뭐 먹을 것이 없나하고 기웃 거리기 시작했다.

그럼, 반죽해 놓은 것 위에 양파와 소고기 케챱 양념한 것을 가지런히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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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위에 하얀 코코넛 속살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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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피망을 올려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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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치즈 가루를 듬뿍 넣어 마무리를 한다.

괜한 말들이 많아 아주 길게 느껴지지만 피자 처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별로 없는것 같다.

괜히 어려울것 같아 아예 만들 엄두를 내지 않으시는데, 바로 도전해 보시라...

'피자처럼 만들기 쉬운 요리는 없다.' - 블루팡오 어록중에서... 푸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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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80도에 가열을 해 놓은 가스 오븐으로 입장을 시킨다.

그리고 약 35분간 기다리면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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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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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한 조각씩 잘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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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이 먼저 먹어 보라고 한 조각 주었다.

너무 맛있어서 말을 못하고 있다....

코코넛 피자 맛 어떨것 같은가?

향긋한 코코넛 속살에서 우러나는 맛은 피자의 색다른 맛을 선사하였다.

정아는 아주 쫄깃쫄깃하고 고소하고 무조건 맛있단다.

새롭게 도전해본 아빠의 엉망진창 코코넛 피자...

정말 맛있고, 성공적이었다.

여러분들도 맛있고 행복이 넘치는 이런 엉망진창식 피자를 만들어 드셔 보시라.

맛도 짱, 행복도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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