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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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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1
    아빠랑 만드는 엉망진창 쿠키-맛도짱, 행복짱, (41)


오랫만에 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솜씨를 뽐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가장 최대의 장점은 대충 감으로 적당하게 간을 보고 만드는 것이지요.
오늘 엉망진창 아빠와 제 딸이 대충 만드는 과자의  진수를 뵈 드리겠습니다.
준비물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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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용 밀가루, 설탕, 마아가린, 물엿, 소금, 계란, 그리고 제티(요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철분 아연 칼슘등이 들어 있어어 건강에 좋다고 판단하여 섞어 볼 요량으로 몇개 준비했지요. 캬아~~~엉망진창 아빠지만 아그들 생각하는 맴이 하늘을 찌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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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마아가린과 설탕으로 크림을 만듭니다. 마아가린 적당량을 덜고요, 설탕과 함께 잘 저어 줍니다.
마아가린 젖기가 쉽지 않은데요, 천천히 잘 저으면 그런대로 잘 된답니다.
단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설탕을 왕창 왕창 넣어 주시고요, 단거 좋아하지 않는 분은 조금만 넣어 주세요.
아주 쉽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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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잘 지었으면 물엿을 붓습니다. 단거 좋아하시면 역시 아끼지 마시고 팍팍 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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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건강란, 영양란. 무공해 계란 두개 톡 깨서 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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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잘 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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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힘들어 하는 기색이 보입니다.
이런 때를 잘 봐야 합니다.
아이들은 아빠와 요리하는 것을 아주 아주 좋아 합니다.
하지만 너무 가혹?^^하게 시키면 다시는 아빠와 요리 하지 않는 답니다.
아주 재미있고 쉽게, 그리고 힘들지 않게 요리를 해야지요.

지금이 아이가 약간 지루해 질때 입니다.
이때 아빠가 한번 잘 저어 줍니다.
잘난척 하면서 말입니다.
열심히 한번 잘 저어주면 아이들은 감탄을 하지요.^^

'아빠 정말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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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맛이 어떤지 한번 콕 찍어서 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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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가린 반죽이 아주 잘되었고요, 이제 과자용 밀가루를 넣을 차례입니다.
인원수대로 그릇 크기에 맞추어서 밀가루를 붇습니다.
공부하고 있던 아들이 한번 지어보겠다고 나섭니다.
고맙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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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시점에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제티를 넣어 주어야지요, 이건 우유에 타 먹는 것인데 코코아 맛이 납니다.가끔 엉망진창 아빠도 먹습니다. 마눌님이 눈치 주지만 먹고 싶은건 먹어야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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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란 거품기로 계속 짖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죽이 다 달라 붙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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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기 대신 주걱을 사용하여 반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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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너무 많이 부은 듯 합니다. 다시 밀가루를 넣습니다.
이것이 엉망진창 아빠의 진수입니다.
이러다가 반죽이 엄청 많아 질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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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일회용 장갑을 끼고와 마무리를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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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이 끝나면 냉장고에 약 30분간 숙성을 시키랍니다.
숙성시키는 동안 아래 공지사항 잠시 보시고 가시지요.^^

'우토로 마을 마지막 희망 모금'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다음    좌측 링크를 클릭해 보시면 얼마큼 금액이 모금 되어 졌는지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

몇 천원이라도 여유가 되시면 성금한번 더 해 주세요. 정말 행복해 지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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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과자 모양 만드는 시간이지요.
설명서에 보면 동전 크기로 하라고 하는데, 저 반죽을 동전 크기로 만들려면 시간이 엄청 걸릴것 같네요.
만들다 보니 점점 크기가 커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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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마눌님이 건포도 쓰라고 갖다 줍니다.
아이가 신나라 건포도로 얼굴 모양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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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얼굴이랑 똑 같은 스마일을 만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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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다 보니 동전 크기가 아니고 조그마한 빈대떡 크기 만하게 변했네요.
그리고 표정을 달리하여 건포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우는 얼굴, 화낸 얼굴, 짜증내는 얼굴, 행복한 얼굴,,,
여러분들은 지금 자신의 얼굴이 어느 표정을 한 과자와 비슷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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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강아지 모양을 만들어 본다며 열심히 모양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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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엉망진창 아빠가 대충 손으로 꾹꾹 눌러 만든 과자입니다.
정말 엉망진창이지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니 시간을 단축하고자 설래발을 떨며 마구 만들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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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오븐으로 들어 갑니다.
약 150도에서 15분간 구우면 끝입니다.
설명서엔 200도라고 나와 있는데 밑이 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150도를 맞추었고요, 바닥에 기름 종이가 없어서 기름을 좀 두르고 과자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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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다 된 과자입니다.
바닥이 약간 타긴 했는데요, 더 바삭하니 맛은 있더군요.
물론 아주 탄것은 써서 먹지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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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여러분 드시랍니다. ^^

엉망진창 아빠 요리사의 요리 키 포인트 :

무조건 재미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장난친다고 나무라면 안됩니다.

요리에 빠질 수 있도록 요리를 놀이처럼 해야 한답니다....

이번 주말에 아이와 함께 과자 만들어 피크닉 가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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