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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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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4
    바누아투 환상적인 리조트가 망했던 이유 (9)
  2. 2010.02.22
    사이판 총격 사건 가이드님께, (9)
  3. 2010.01.04
    사이판 총격 사고, 가이드 혼자 피했다... (9)
바누아투에 블루 워터 리조트라는 상어밥 주는 관광 코스가 있습니다.
상어밥 주기 코스가 그리 좋지는 않지요.
그러나 바누아투란 나라가 관광 명소가 워낙 적다보니 현지에서는 아주 유명하며 대부분의 외국 관광객은 꼭 들르곤 합니다.
상어밥 주는 코스가 좀 그렇긴 합니다만 그곳의 경관은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바누아투 블루워터 리조트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백사장도 있고요, 가족들의 휴양지로 더 없이 좋답니다.
눈부시게 아름답지요?
이곳에서 10여년 전에 물놀이를 하던 호주 어린이가 발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경영주는 어린이 잘못이기에 리조트에서 책임을 질 수 없다며 안일하게 대처를 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리조트측의 무책임함에 화가 나서 호주 정부에 투서를 넣었고, 호주 정부는 바누아투 정부 및 관광청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호주 모든 여행사와 관광업계에 이 사실을 통보하여 블루워터 리조트를 가지 않게 하였습니다.
바누아투는 호주 관광객이 제일 많은 곳입니다.
만일 바누아투에 호주 관광객이 끊긴다면 바누아투 관광업계는 모두 문을 닫아야 할 상황도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호주 여행업계는 정부의 조언을 받아들여 모두 블루워터 리조트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수년 뒤 블루워터 리조트는 이용객이 줄어들어 경영난에 봉착했고, 약 5년전 새로운 주인을 맞아야만 했습니다.
현재는 새로운 주인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 다각적을 노력하고 있으며 한인들도 피크닉 장소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이 생각이 난 것은 오늘 실비단안개님의 글을 잃던 중 어떤 분이 '사이판으로 관광을 가지 맙시다'란 청원을 올렸단 글을 보고 나서 입니다.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호주 정부는 자국민이 외국에 나가 발 부러진 사고로 인해 그곳을 이용하지 말란 조언을 했고, 모든 여행업계는 따랐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선 이와 유사한 사건이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다 아시지요?
다리 부러진 정도가 아닌 두 아이의 가장이 사이판 여행 중 총상을 당하여 하반신 불구로 평생을 살아야 하며, 가장으로서의 책임은 끝장난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하고 있습니다.
이걸을 뭐라고 이야기 해야 하나요?
이 사건을 외국인들이 알고 제게 물어 본다면 무어라고 변명을 해야 하나요?
정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언듯 기억나기에 사이판 여행 불매 운동는 모든 사람들을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아고라에 사이판 여행 가지 말자는 용기 있는 분께서 불매 운동에 앞장섰네요.


보니 2월 5일에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아무도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소송 당할까봐 두려워서? 서명을 안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몰랐던 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잠시 서명을 해 말어? 하는 갈등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소송 당하면 골치 아프잖아요.^^
그런데 바로 서명을 해야 하겠다고 결정을 했습니다.
왜냐고요?
서명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이니까요.
저와 같은 생각이시라면 서명하러 가시지요?


사이판으로 관광가지 맙시다. <<< 서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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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이드님, 저는 남태평양의 조그마한 섬에 사는 '이협'이라고 합니다. 사이판 총격 사건으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이번 사건을 지켜보며 가이드님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에 가이드님께서는 피해자들에게 '피해라'라고 외쳤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런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가이드님이 벤치 뒤로 숨을때 바로  옆에 있던 피해자도 같이 가이드님따라 피하면서도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저와 아내는 가이드 옆 이라서 같이 움직였습니다..그런데 가이드가 갑자기 순간 엎드립니다.벤치(콘크리트로된 거 같음)뒤로 말입니다. 저또한 집사람을 밀치면서 같이 엎드렸습니다..무의식적 본능이라 하겠지요..그러면서 찰과상이 났지요..엎들린 20..30초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짧은시간에 저는 이게..탄환 빠지는 소리 (~~)이런 느낌이....그걸 느끼는 순간 모든게 정리된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왜 보여진 가이드의 모습은 바로 옆에있었던 저에게 뿐만 아니라 집사람,재형,만수,명숙씨,소혜씨5명 모두 위험을 의식한듯 혼자만 엎드린 모습으로 비춰질까요.피해라...엎드려...도망가..누워...아니 걍 고함이라도 한마디 햇더라면...."   피해자 : 여대철

"이번에 피해를 입은 울산에 사는 김만수라고 합니다.
저는 탕탕탕 소리가 나자마자 왼손과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이 일어 몸을 앞으로 숙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소리가 계속 날때에도 총소리인지는 몰라서 그냥 멍하니 숙이고 있었죠. 그 때까지도 피하란 말은 전혀 듣지못했으며 폭죽이 잘못하여 터졌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반대쪽 팔도 통증이 밀려와 어디 숨을 곳이 없나 싶어 주면을 둘러보았고 뒤쪽에 나무가있어 나무뒤로 숨었습니다. 그리고 소리가 끝난후에 나무뒤에서 앞을 바라봤을때에는 재형이가 누워있는 것을 보았으며 재형이 부인인 명숙씨가 울부짖는 것을 보고서도 총을 맞았단 생각은 꿈에도 못했습니다.
저도 바로앞에 있던 제 부인도 가이드가 피해라고 소리친 소리는 못 들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피해자 가족들은 가이드님에게 인간적인 배려도 했더군요.

"병원내내 지키고...여행사 가이드(사이판,괌등 그 일대), 한인회등등 모두 걱정해주고 하는 맘에 고상하기도 하고 돌아오는 마지막 호텔에서 남은(재형,명숙씨 하루 전 먼저 감)저희들은 앞으로의 방안과 대책을 위해 여행사분과 의논(??..결과적으로는 말바꾸기식의 거짓말이 됨)도 적절히 된것도 같고해서 병원내내 잠 못 자고 지키고 있었던 그 가이드가 측은하기도 하여서 여행사에서 월급을 얼마나 받겠나..가이드 몫으로 생활을 하지 않겠나 싶어서 다시 돈을 모아 여행은 못했지만 약속한 금액(가이드 비용)을 줬고..또한 라면이나 저의 간식거리 그대로를 그에게 줬읍니다...."  피해자 : 여대철

피해자들은 밤새 고생하는 가이드님을 위해서 여행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가이드 비용까지도 모두 챙겨드렸다고 했습니다. 그렇지요?  가이드님?

그런데 여행사측에 '피해라'라고 한 말을 했다고 공증서까지 만들어 보냈군요.
가이드님 아니면 피해자 중 한 측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이네요.
지금까지 사이판 총격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블로거들이 나름대로 치밀하게 사건에 대해서 조사를 했었습니다. 신문 매체에서도 조사를 했었고요, 그런데 어떠한 글에서도 가이드님께서 피해자들에게 피하란 소리를 했다는 기사는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반신이 마비되신 피해자분의 아내의 블로그에 이런 글도 올라가 있습니다.
12 29일입니다.

"아무도 총이 그렇게 난사될 줄 모르고 있었는데, 그 친구의 옆에 있던 가이드가 재빨리 시멘트 벤치 뒤로 몸을 숨기더라는 겁니다.

뒤이어 총이 난사되기 시작했고 자기도 재빨리 가이드처럼 시멘트로 된 벤치 뒤로 몸을 숨겼답니다. 그 친구는 자기도 울산 친구처럼 위치가 범인과 가까운 위치였기 때문에 거기에 벤치가 없었다면, 그리고 벤치가 시멘트가 아니었다면 분명히 자신은 죽었을 것라고 하더군요….중략...

여행사 측에서 그 다음 왔을 때였습니다.

“가이드가 먼저 몸을 숨겼는데 위험을 알려주지도 않았다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행사의 담당자는 그 말을 묵살하고 다른 이야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실 아주 큰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가이드라면 위험을 감지했을 때 자기가 인솔하는 여행객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극단적 표현이지만 자기가 대신 총탄에 맞더라도 고객을 보호하려고 노력을 조금이라도 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가이드가 혼자 숨은 것은총격을 가할 것을 알았고, 그 위험을 알고서도 혼자만 아무 말 없이 숨는 것은 분명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래서 여행사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법적으로 소송을 걸고 따져도 우리에겐 잘못이 없음으로, 저희에겐 승산이 없는 일은 아님을 변호사를 통해서도 분명하게 확인했습니다.   출처 : 푸른 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이 글을 보고 제가 블로그에 글까지도 올렸었습니다. '사이판 총격 사고, 가이드 혼자 피했다...'란 제목이었는데요, 이 글을 보신 어떤 분께서는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겠느냔 질문을 했더군요.

그 질문을 받고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만일 제가 그런 상황에 처했더라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겁나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가, 입 벙긋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이기에 말입니다.

그 후에 가이드님께서는 병원에 따라가서 밤을 새워가며 피해자를 위해서 도와 드렸습니다. 그 모습에 피해자들은 고마워서 끝나지도 여정의 가이드 비용까지 챙겨 주었습니다.

그런 인간적인 교류가 있었음에도 가이드님 께서는 피하라고 했단 공증 서류를 만들었더군요.
총격 사건 이후로 피해자들에게 단 한차례도 안부 인사도 묻지 않았던 가이드님께서 공증서류를 만들어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셨더군요.

"지난 1 28일 하나투어에서 사이판으로부터 왔다는 서류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서류들 첫 장에 담당가이드가 진술한 진술서가 공증을 받은 채로 있었습니다. 그 내용에 사건 당시 사람들에게 가이드는피해라! 라고 소리친 뒤 자신이 피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불과 우리로부터 1~2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지른 고함을 왜 아무도 듣지 못했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가이드의 피하란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2009 12 27일 한사님이혹 하나투어의 가이드도 많이 다쳤나요라 물으시기에가이드는 다치지 않았고 시멘트로 된 벤치 뒤로 몸을 숨겼습니다고 한 뒤, 병원을 찾은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이웃들에게 확인을 했던 내용입니다...

2 8일 처음 보는 남자를 동행해 온 하나투어의 담당자는 우선, “하나투어 법률 고문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유명한 변호사 두 곳에 충분한 시간을 주고 자문을 구한 결과, 자기네 회사 하나투어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보상금은 2천만원으로 결정하였고, 이 금액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함구한다는 서류를 준비해 왔으니 여기에 서명을 하면 며칠내에 바로 돈이 입금 될 것이다라 하고, 국내 유수한 변호사들로부터 자문을 얻은 결과이니 소송을 해서 시간적으로도 길기도 길고 힘든 일을 하려하지말고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기막혀 하는 나에게 갈 때까지도 몇 번이나 신중하게 생각하라 길고도 험한 길이다란 말을 몇 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릅니다. "  출처 : 푸른 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신중하게 생각하라 길고도 험한 길이다란 내용에 상당히 무게가 실려 있군요.
저희처럼 돈 없고 빽없는 사람들이 겁낼 말이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내용은 녹음을 해 두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아뭏튼 이들은 2천만원에 모든 일을 끝내자고 합니다.
이천만원이면 그동안 들은 병원비에도 턱 없이 모자라는 비용입니다.
그리고 하반신 불구로 살아가야 하는 피해자는 어떻게 살란 말인지요.

가이드님은 이번 구정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그러나 피해자 가족들은 즐겁게 보내지를 못했답니다.
아래 상처들은 피해자들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군요.
아마도 평생을 저 상처와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얀 것들이 파편 조각들입니다.

피해자 아이들 : 처음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해 흉터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최대의 피해자 박재형씨

평생을 이렇게 하며 살아야 합니다.ㅠㅠ



가이드님, 현재 마음이 편하지 않겠지요.
만일 그 공증 내용이 거짓말이었다면 더욱더 편치 않으실 것입니다.
가이드님, 용기를 내서 양심선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평생 하반신 불구로 지내야 하는 박재형씨를 생각해서라도 말입니다.
 

그동안 사이판 정부와 H투어는 이 문제를 조용히 처리하려 했던 흔적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세상에 알려져봐야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니 말입니다.
피해자도 살고 사이판 정부도 살고 H투어도 살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하나 알려 드리고 이 글을 마치려 합니다. 

사이판 정부 및 H투어는 피해자의 모든 치료비 뿐이 아닌 피해 보상, 하반신 불구가 된 피해자의 생활비, 그리고 그 자녀들의 대학비용까지 처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내용을 대대적으로 대한민국에 홍보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사이판 정부 및 H투어 측에 박수를 보낼 것이며, 이것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늘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사후 처리를 이렇게 한다면 대한민국의 많은 여행객들이 박수를 보내 드릴것이며, 사이판 찾는 여행객들은 더욱 늘어 날이며, H투어에도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몰릴 것입니다. 그
렇다면 피해자에게 들어간 비용은 그리 많은 액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피해자들에게 두번, 세번 죽이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이판 총격 사건 피해자 모임 카페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정확한 자료들과 사진들이 있으며 사이판 총격 사건 동맹 블로거들도  가입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가입해 주셔서 그들에게 힘이 되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 모임 <<< 클릭

 그리고 그들을 돕는 아고라 모금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1,000만원 중 현재 4,790,292원이 모금 되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이군요, 아직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께선 조금이라도 모금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이판 총격 사건 모금 참여하기 <<< 클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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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들어서도 '사이판 총격 사건'은 제게 큰 관심사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 피해자 아내분의 블로그의 글을 읽다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접했습니다.

아무도 총이 그렇게 난사될 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의 옆에 있던 가이드가 재빨리 시멘트 벤치 뒤로 몸을 숨기더라는 겁니다.
뒤이어 총이 난사되기 시작했고 자기도 재빨리 가이드처럼 시멘트로 된 벤치 뒤로 몸을 숨겼답니다. 그 친구는 자기도 울산 친구처럼 위치가 범인과 가까운 위치였기 때문에 거기에 벤치가 없었다면, 그리고 벤치가 시멘트가 아니었다면 분명히 자신은 죽었을 것라고 하더군요….중략...

여행사 측에서 그 다음 왔을 때였습니다.

“가이드가 먼저 몸을 숨겼는데 위험을 알려주지도 않았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행사의 담당자는 그 말을 묵살하고 다른 이야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실 아주 큰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가이드라면 위험을 감지했을 때 자기가 인솔하는 여행객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극단적 표현이지만 자기가 대신 총탄에 맞더라도 고객을 보호하려고 노력을 조금이라도 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가이드가 혼자 숨은 것은총격을 가할 것을 알았고, 그 위험을 알고서도 혼자만 아무 말 없이 숨는 것은 분명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래서 여행사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법적으로 소송을 걸고 따져도 우리에겐 잘못이 없음으로, 저희에겐 승산이 없는 일은 아님을 변호사를 통해서도 분명하게 확인했습니다.   출처 : 푸른 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이 내용을 접하고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사이판 총격 사건 당시에 여행사 가이드가 누구보다도 먼저 총기 사고라 직감하고 벤치로 자신의 몸을 숨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실로만 보면 가이드는 참으로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기가 난사되고 있는 시점에서 가이드는 자신이 인솔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놔두고 자신 혼자 살겠다고 몸을 날렵하게 피했습니다.
몰론  본인은 아무 피해도 입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저도 관광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간혹 외국인이나 한국인들을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만일 사이판 총격 사고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전 어떻게 대응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년에 바누아투에 큰 지진이 와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대피 시간이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있었기에 제 손님들을 모두 시내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시켰었습니다.
그러나 사이판 총격 사건 같은 경우는 경보도 없는 실제 상황이라 저 역시 어떻게 대처를 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쩜 사이판 여행 가이드 처럼 저도 혼자 살겠다고 피했을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혼자 살겠다고 라는 표현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총알이 날아오는데 자기 몸을 피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단지 여행객을 인솔하는 책임자로서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만일 그 가이드가 경호원이었다면 당연히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총알 받이가 되어야 겠지만 단순한 여행 가이
드에게 총알 받이 안했다고 책임을 묻는 것은 좀 가혹한 처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가 법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일에 대해서 우리 일반인들은 어떻게 판단해야 좋을까요?
전 여행사측에서 확실한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피해자 가족을 위해서 보상 문제에 나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것이 이 사태가 더욱 악화 되기 전에 수습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총기 사건은 누구나 당할 수 있는 그런 일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 무관심 합니다. 내 일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만일 내가 총격 당하고 하반신 불구에 평생 가족을 부양치 못하는 일이 발생이 된다면 어떨까요?
앞으로 이 일이 이렇게 마무리 되어 진다면, 이와 비슷한 일이 또 발생 되었을때 당하는 것은 힘없는 소비자들 이겠지요.
언제까지 당하고만 살 것인가요?
그렇다고 이런 기회를 빌미로 한몫 잡자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전 단지 그분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길 원하는 것입니다.
사이판 관광청도 그렇고요, 여행사도 그렇고, 외교통상부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여러분 많이 바쁘고 힘드시더라도 잠시 시간 내셔서 사고 해결을 위한 서명 운동에 '서명합니다.' 이 다섯 글자만이라도 남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이판 총기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청원 서명하기
카페 가입하여 피해자 위로하며 한마음 되기 카페 가입하기
 

총상에 의한 고통은 어떨까요?

미국에서 경험한 총상은 일반 교통사고나 낙상등과는 많이 달라 통증때문에 감각이 없어졌음에도 자기다리를 잘라달라고 애원하는 사람도 있을만큼 견디기 힘들답니다.
신경이 그냥 툭 손상되는 것이 아니라 총알이 신경을 회오리처럼 돌아 휘져어버리기때문에 더욱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신경이 끊어져 감각이 없지만 끊어진 척수신경으로부터 점화플러그로부터 스파크가 일듯이 잘못된 신호를 마치 신경이 살아 있는 것처럼 계속 뇌로 보내기 때문에 뇌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신호로인한 쇼크로 통증이 생긴답니다.
그동안 그는 진통제로인한 중독등이나 부작용을 우려해 통증을 참아내며 하루 세 번 나오는 진통제를 자기 전에만 먹고 있었는데 그의 케이스는 오히려 초반에 좀 더 강한 진통제로 뇌의 그런 현상을 진정시켜 눌러놔야 한답니다. 출처 : 푸른 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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