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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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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들어서도 '사이판 총격 사건'은 제게 큰 관심사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 피해자 아내분의 블로그의 글을 읽다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접했습니다.

아무도 총이 그렇게 난사될 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의 옆에 있던 가이드가 재빨리 시멘트 벤치 뒤로 몸을 숨기더라는 겁니다.
뒤이어 총이 난사되기 시작했고 자기도 재빨리 가이드처럼 시멘트로 된 벤치 뒤로 몸을 숨겼답니다. 그 친구는 자기도 울산 친구처럼 위치가 범인과 가까운 위치였기 때문에 거기에 벤치가 없었다면, 그리고 벤치가 시멘트가 아니었다면 분명히 자신은 죽었을 것라고 하더군요….중략...

여행사 측에서 그 다음 왔을 때였습니다.

“가이드가 먼저 몸을 숨겼는데 위험을 알려주지도 않았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행사의 담당자는 그 말을 묵살하고 다른 이야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실 아주 큰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가이드라면 위험을 감지했을 때 자기가 인솔하는 여행객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극단적 표현이지만 자기가 대신 총탄에 맞더라도 고객을 보호하려고 노력을 조금이라도 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가이드가 혼자 숨은 것은총격을 가할 것을 알았고, 그 위험을 알고서도 혼자만 아무 말 없이 숨는 것은 분명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래서 여행사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법적으로 소송을 걸고 따져도 우리에겐 잘못이 없음으로, 저희에겐 승산이 없는 일은 아님을 변호사를 통해서도 분명하게 확인했습니다.   출처 : 푸른 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이 내용을 접하고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사이판 총격 사건 당시에 여행사 가이드가 누구보다도 먼저 총기 사고라 직감하고 벤치로 자신의 몸을 숨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실로만 보면 가이드는 참으로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기가 난사되고 있는 시점에서 가이드는 자신이 인솔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놔두고 자신 혼자 살겠다고 몸을 날렵하게 피했습니다.
몰론  본인은 아무 피해도 입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저도 관광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간혹 외국인이나 한국인들을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만일 사이판 총격 사고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전 어떻게 대응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년에 바누아투에 큰 지진이 와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대피 시간이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있었기에 제 손님들을 모두 시내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시켰었습니다.
그러나 사이판 총격 사건 같은 경우는 경보도 없는 실제 상황이라 저 역시 어떻게 대처를 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쩜 사이판 여행 가이드 처럼 저도 혼자 살겠다고 피했을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혼자 살겠다고 라는 표현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총알이 날아오는데 자기 몸을 피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단지 여행객을 인솔하는 책임자로서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만일 그 가이드가 경호원이었다면 당연히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총알 받이가 되어야 겠지만 단순한 여행 가이
드에게 총알 받이 안했다고 책임을 묻는 것은 좀 가혹한 처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가 법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일에 대해서 우리 일반인들은 어떻게 판단해야 좋을까요?
전 여행사측에서 확실한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피해자 가족을 위해서 보상 문제에 나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것이 이 사태가 더욱 악화 되기 전에 수습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총기 사건은 누구나 당할 수 있는 그런 일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 무관심 합니다. 내 일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만일 내가 총격 당하고 하반신 불구에 평생 가족을 부양치 못하는 일이 발생이 된다면 어떨까요?
앞으로 이 일이 이렇게 마무리 되어 진다면, 이와 비슷한 일이 또 발생 되었을때 당하는 것은 힘없는 소비자들 이겠지요.
언제까지 당하고만 살 것인가요?
그렇다고 이런 기회를 빌미로 한몫 잡자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전 단지 그분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길 원하는 것입니다.
사이판 관광청도 그렇고요, 여행사도 그렇고, 외교통상부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여러분 많이 바쁘고 힘드시더라도 잠시 시간 내셔서 사고 해결을 위한 서명 운동에 '서명합니다.' 이 다섯 글자만이라도 남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이판 총기 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청원 서명하기
카페 가입하여 피해자 위로하며 한마음 되기 카페 가입하기
 

총상에 의한 고통은 어떨까요?

미국에서 경험한 총상은 일반 교통사고나 낙상등과는 많이 달라 통증때문에 감각이 없어졌음에도 자기다리를 잘라달라고 애원하는 사람도 있을만큼 견디기 힘들답니다.
신경이 그냥 툭 손상되는 것이 아니라 총알이 신경을 회오리처럼 돌아 휘져어버리기때문에 더욱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신경이 끊어져 감각이 없지만 끊어진 척수신경으로부터 점화플러그로부터 스파크가 일듯이 잘못된 신호를 마치 신경이 살아 있는 것처럼 계속 뇌로 보내기 때문에 뇌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신호로인한 쇼크로 통증이 생긴답니다.
그동안 그는 진통제로인한 중독등이나 부작용을 우려해 통증을 참아내며 하루 세 번 나오는 진통제를 자기 전에만 먹고 있었는데 그의 케이스는 오히려 초반에 좀 더 강한 진통제로 뇌의 그런 현상을 진정시켜 눌러놔야 한답니다. 출처 : 푸른 희망의 사랑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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