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바누아투에서 전화모뎀을 쓸땐 언제 Adsl이 들어오나 했는데, 이젠 언제 속도가 빨라지나로 바라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인터넷 요금은 내리지 않아도 좋으니 속도만 빨라져라 마법의 주문을 외우고 다니다 시피한 일년여의 세월.
바누아투는 인터넷 요금이 전화고지서에 같이 첨부가 되어 나옵니다.
저번달까지는 한달에 16,800바투(203,229원)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전화 요금 고지서에 인터넷 요금이 5,950바투 고지가 되었습니다.
몇일전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 정도 싸질 것이다라는 말만 들었는데, 설마 이렇게 급작스럽게 가격이 떨어졌을까 제 눈을 의심했었습니다.
어제만 해도 바누아투 전화국 홈을 살피면서 가격을 파악했지만 가격 조종은 있을거란 공지만 있었지 얼만큼 가격이 낮아질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인터넷 요금 청구서와 함께 인터넷 요금 계획표가 날아 왔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지요.
이렇게 Happy 할수가.....
16,800바투(203,229원)에서 5,950바투(71,977원)로 가격 인하가 전격적으로 단행되었습니다.
한국돈으로 따지자면 131,252원이 인하가 된 것입니다.
세계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획기적인 가격 인하라 생각합니다.
지금 저의 기분 아시지요? 최고입니다.^^
그러나 전 가격인하보다는 속도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가격은 전과 비슷하지만 속도가 100kb 이상 나가는 Home Plus 서비스를 받을 예정입니다.
평소보다 120kb가 더 빨라진다면 바누아투에선 거의 빛의 속도라 불릴만합니다.
더 빠른 속도가 있긴 합니다만 제겐 너무 나쁜 가격이네요.
내일부터 전 128kb 속도가 아닌 256kb라는 빛의 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예정입니다.
한국에 계시는 분들은 저의 이런 소식에 코웃음이 나오시지요?
모든 여건이 열악한 곳에서 살다보면 정말 작은 것에 아주 많은 감사를 드리게 되는 행복을 맛보게 됩니다.
그래서 바누아투가 세계 행복지수 일위가 된거 아니겠나요?^^
축하드려요~~~ ^^
저는 인터넷을 다운그레이드할 생각입니다. 인터넷 요금은 이곳도 많이 내렸는데, 갑자기 전기요금이 두배가 되었어요....설비 투자를 하지 않다가 갑자기 전기가 모자라고 보니, 요금을 올려서 발전소를 짓는다는 퐝당한 시츄레이션이.....ㅠ.ㅠ
암튼 축하드려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축하드려요~~~ ^^
2008/10/07 21:29저는 인터넷을 다운그레이드할 생각입니다. 인터넷 요금은 이곳도 많이 내렸는데, 갑자기 전기요금이 두배가 되었어요....설비 투자를 하지 않다가 갑자기 전기가 모자라고 보니, 요금을 올려서 발전소를 짓는다는 퐝당한 시츄레이션이.....ㅠ.ㅠ
암튼 축하드려요~~~ ^^
정말 오랫만이예요. 샛별님....^^
2008/10/08 23:37그전엔 종량제 때문에...
이젠 전기요금 때문에...
왜 그리 황당 시츄에이션이 계속 생기는 겁니까?
감사하고요, 여기 빛의 속도로 종종 방문할께요...
축하드립니다.
2008/10/07 22:04기사를 읽어보니 여긴 천국이군요.^^
빛의 속도로 즐기는 블로깅의 맛도 포스팅 부탁합니다.
그럼,
이웃 블로그 방문도 쉬워지나요?ㅎㅎ
안녕하세요? 실비단안개님,
2008/10/09 00:02이웃방문도 좀 쉬워질 수 있겠지만요, 중요한건 제가 좀 게으르다는 것이지요.^^
인터넷요금만 20만원이라니.... 비누아투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나라중 하나가 아니었던가요?
2008/10/07 22:06실례지만 거기서 무슨일을 하시는지..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하지만 아주 비싼 인터넷을 쓰고 있지요. 능력이 되니까요. ^^
2008/10/09 00:03전 바누아투에서 아주 조그마한 사업을 하나 하고 있습니다.
바누아투에서 영어공부 하고싶어요
2008/10/08 01:15영어랑 불어 함께 쓴다고 했는데
도와주세요,,,메일은 skyskypang@naver.com
비자문제라던지학원등,숙박시설
애공...전 유학원 사업하지 않는데 어떻하지요?
2008/10/09 00:03감사할 줄 아시고.... 감사를 늘 입으로 시인하시니...말에 권세가 있는고로 이협님 가시는길은 늘... 감사가 줄줄 넘칠줄 믿습니다....^^
2008/10/08 06:37이렇게 찾아와 주신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2008/10/09 00:05감사...주체를 못하고 있어요.^^
선생님 축하드려요 ^^
2008/10/08 08:51예전 제 말썽장이 직원 이름과 똑같아서... 그 친구 생각이 나네요.^^
2008/10/09 00:06가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더할나위없이 저두 기쁩니다...ㅎㅎㅎ 지가 가있을땐 정말 빛에 속도가 되있겠죠~ㅋㅋㅋ
2008/10/08 10:07하하하...
2008/10/09 00:07바누아투 빛의 속도는 바누아투에서만 통용되는 거지요. ^^
역쉬, 눈높이를 낮추면 행복은 무한대로 뻗어 나는군요.. ^^
2008/10/08 10:42저처럼 아무 생각없이 살면 정말 행복한 삶 사실 수 있어요.^^
2008/10/09 00:07빛의 속도에 들어오신걸 축하드립니다. 블로극라아 카페관리하시기 한결 수월해지시겠군요.
2008/10/08 12:14그런데 다음 카페 들어가는덴 속도 차이가 나지 않네요.ㅠㅠ
2008/10/09 00:08ㅋㅋ 행님 축하드립니다. 행님처럼 인터넷으로 많을 일을 하시는 분께는 꼭 필요한 일이 아닌가 하네요... ^^
2008/10/09 10:08빛의 속도로 즐기는 인터넷.. 행님의 웃는 얼굴 모습이 선하네요..
하하하...말이 좋아 빛속도지 아주 큰 차이는 나지 않아...^^
2008/10/09 14:45축하드립니다
2008/10/09 19:14이젠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담에 한국 나오시면 쐬주 한 잔 반드시 하시길...
감사합니다. 온누리님,
2008/10/10 18:43담엔 꼭 한국에서 한잔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실비단안개님도 뵙고 싶고요...
정말이지 작은것에도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겠어요..그나저나 그렇게 비싼가요? 내려도 비싸네요...^^
2008/10/09 20:13한번에 십만원 이상 내렸는데, 더 이상 무얼바라겠나요.
2008/10/10 18:44정말 행복합니다....^^
여기 대한민국은 자꾸짜꾸 오르기만 하는데 바누아투는 자꾸자꾸 내리네요...
2008/10/09 21:50그래도 마구마구 더 내려야 할것 같아요.. 아직도 여기보다 비싸요..
해피 하소서...
인터넷 회사가 한군데 더 생기면 엄청 내려갈 겁니다.
2008/10/10 18:45전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ㅋ인터넷 2,3초만에 열려도 열불나는 우리네와는 많이 다르네요. 역시 행복과 현대 속도 문명의 혜택은 반비례하는 듯한 느낌도 드는 것 같습니다.
2008/12/04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