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바누아투 뽀뽀.
검소한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온갖 열매로 반찬을 해 먹게 되었고, 그 중 뽀뽀가 탁월한 과일임이 입증이
되어 각종 반찬과 국거리를 뽀뽀로 해먹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뽀뽀로 깍두기 담구는 것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이미지는 올해 초에 방영된 인간극장에서 정아가 뽀뽀 따는 모습을 캡쳐 한 것입니다.
노랗게 익은 것은 과일로 먹고요.
퍼런 것은 깍두기를 담구어 먹을 것입니다.
들로 산으로 돌아 다니며 따온 덜 익은 뽀뽀입니다.
우리집 가정부 아줌마인 에루가 덜익은 뽀뽀를 깨끗하게 손질하여 썰고 있습니다.
이렇게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놓습니다. 다음은 울 마눌님이 깍두기를 담금니다. 깍두기 담그는 방법은 한국과
같습니다. 하지만 바누아투엔 고추가루가 아주 귀하니 고추가루는 적게 넣을 수 밖에 없고요, 나머지 재료는
바누아투에서도 모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깍두기를 만들고요, 하루 정도 바깥에 내어 놓아 약간 익힙니다.
그리고 김치 냉장고에 보관을 하지요.
어떤가요? 바누아투 뽀뽀 깍두기, 보기에도 진짜 무 깍두기와 손색이 없지요?
물론 맛은 한국에서 만든 깍두기보다는 못하지만 바누아투에선 그런 깍두기 맛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 뽀뽀
깍두기 맛은 제겐 환상 그 자체고요, 더 좋은 것은 이 뽀뽀는 흐물흐물 해지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기 보관을 하여도 항상 아삭아삭 한것이 맛있답니다.
어떤 맛인지 아주 궁금하시지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항상 아삭아삭한 깍두기 좋은데요~~^^
2008/04/18 08:19지금은 동지미 담근것 먹고 있는데요, 아주 맛있고 아삭아삭해요.^^
2008/04/18 19:57비밀댓글 입니다
2008/04/19 12:51대포항에서 오징어회 먹던 생각이 납니다. 이곳은 오징어 정말 귀해요. 지금까지 두번밖에 못 보았어요. 건강하시고요, 약주 너무 많이 하지 마세요. ^^
2008/04/18 19:58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2008/04/18 11:04맛있겠다~~~
오시면 드실 수 있답니다.^^
2008/04/18 19:59정말 깍두기 맞군요.
2008/04/18 16:52우리나라의 강화순무 비슷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맛이요.
비누아투!
먼 곳에서의 소식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사님, 건강하시지요?
2008/04/18 20:00한국의 무맛 하고는 비교하기 그렇습니다.
없는 곳에서 먹다보니 아주 맛있게 느껴지는 거겠지요.^^
저거 파파야 아닌가요,? 파파야로 태국 솜땀 만들어 드십시요...굳입니다,,,,
2008/04/18 20:34지금은 군대에서 김치가 비쌀때 양배추로 김치담아 먹었듯이,
2008/04/18 20:49예전에 저도 양배추로 김치담아 먹은 기억이 나네요^^
한국인의 입맛은 어디가든 다 한국화 시켜버리는 참 대단한 민족아닙니까^^
기회가 된다면, 맛볼수있기를 바랍니다.
저거보면 너무 안타깝다는....
2008/04/18 22:56근데 배추는 못자라도 무는 자라지 않나요??
글구요... 열대어로 회쳐먹으니까...
뭔가 이상한....-_-;; 꼭 보신탕 먹는 기분..ㅋㅋ
파파야군요..
2008/04/19 07:39괌에서는 파파야를 고추장에 절임 또는 저는 간장 +식초 +설탕 +물에 마늘 풋고추 같이 절여 놓은것 좋아합니다.
1년이 지나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고기 먹을때마다 같이 먹으면 아삭아삭하니 굿입니다...
방금전에 짜파게티하고 총각무우 하고 먹었는데..얌얌 이름이 뽀뽀 히히 재밌네요..
2008/04/20 00:15정말 한번 먹고 싶네요...^^* ㅎㅎ
2008/04/20 12:18벌써 일요일입니다!^^*
기분좋은 휴일 보내시고 새로운 한 주간도 활기차게 열어가세요!^^*
뽀뽀깍뚜기 맛있겠다~ 먹어보구시퍼요
2008/04/21 01:14정말 먹어 보고 싶어요... 무순 맛일까요...라면하고는 궁합이 맞나요??
2008/04/21 15:21블팡님 대단합니다. 저 같으면 김치먹는것은 포기해버릴것 같은데,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깍두기김치에 종류에 '뽀뽀깍두기김치'를 추가해야 될듯하네요! 깍두기냄새가 여기까지 나는듯 하네요.꿀꺽.
2008/04/21 15:41사부님이 조만간 바누아투에 건설하실 특급 호텔에 나중에
2008/04/21 17:31꼭 놀러가서 먹어보겠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일할께유~ ^ ^
ㅎㅎ 정말 맛나보여요..더우시면. 냉면말아 드셔도 될듯..
2008/04/25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