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솜씨를 뽐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가장 최대의 장점은 대충 감으로 적당하게 간을 보고 만드는 것이지요.
오늘 엉망진창 아빠와 제 딸이 대충 만드는 과자의 진수를 뵈 드리겠습니다.
준비물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되겠지요.
과자용 밀가루, 설탕, 마아가린, 물엿, 소금, 계란, 그리고 제티(요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철분 아연 칼슘등이 들어 있어어 건강에 좋다고 판단하여 섞어 볼 요량으로 몇개 준비했지요. 캬아~~~엉망진창 아빠지만 아그들 생각하는 맴이 하늘을 찌르네....^^)
처음엔 마아가린과 설탕으로 크림을 만듭니다. 마아가린 적당량을 덜고요, 설탕과 함께 잘 저어 줍니다.
마아가린 젖기가 쉽지 않은데요, 천천히 잘 저으면 그런대로 잘 된답니다.
단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설탕을 왕창 왕창 넣어 주시고요, 단거 좋아하지 않는 분은 조금만 넣어 주세요.
아주 쉽지요. ^^
대충 잘 지었으면 물엿을 붓습니다. 단거 좋아하시면 역시 아끼지 마시고 팍팍 부어 주세요.
여기에 건강란, 영양란. 무공해 계란 두개 톡 깨서 넣고요,
다시한번 잘 저어 줍니다.
아이가 힘들어 하는 기색이 보입니다.
이런 때를 잘 봐야 합니다.
아이들은 아빠와 요리하는 것을 아주 아주 좋아 합니다.
하지만 너무 가혹?^^하게 시키면 다시는 아빠와 요리 하지 않는 답니다.
아주 재미있고 쉽게, 그리고 힘들지 않게 요리를 해야지요.
지금이 아이가 약간 지루해 질때 입니다.
이때 아빠가 한번 잘 저어 줍니다.
잘난척 하면서 말입니다.
열심히 한번 잘 저어주면 아이들은 감탄을 하지요.^^
'아빠 정말 잘하네...'
정아가 맛이 어떤지 한번 콕 찍어서 먹어 봅니다.
마아가린 반죽이 아주 잘되었고요, 이제 과자용 밀가루를 넣을 차례입니다.
인원수대로 그릇 크기에 맞추어서 밀가루를 붇습니다.
공부하고 있던 아들이 한번 지어보겠다고 나섭니다.
고맙지뭐....^^
요 시점에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제티를 넣어 주어야지요, 이건 우유에 타 먹는 것인데 코코아 맛이 납니다.가끔 엉망진창 아빠도 먹습니다. 마눌님이 눈치 주지만 먹고 싶은건 먹어야지요. 하하하....^^
게란 거품기로 계속 짖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죽이 다 달라 붙기 때문이지요.
거품기 대신 주걱을 사용하여 반죽을 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부은 듯 합니다. 다시 밀가루를 넣습니다.
이것이 엉망진창 아빠의 진수입니다.
이러다가 반죽이 엄청 많아 질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딸아이가 일회용 장갑을 끼고와 마무리를 하고자 합니다.
반죽이 끝나면 냉장고에 약 30분간 숙성을 시키랍니다.
숙성시키는 동안 아래 공지사항 잠시 보시고 가시지요.^^
'우토로 마을 마지막 희망 모금'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다음 하이픈 좌측 링크를 클릭해 보시면 얼마큼 금액이 모금 되어 졌는지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
몇 천원이라도 여유가 되시면 성금한번 더 해 주세요. 정말 행복해 지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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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천원이라도 여유가 되시면 성금한번 더 해 주세요. 정말 행복해 지실 겁니다. ^^
자 이제부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과자 모양 만드는 시간이지요.
설명서에 보면 동전 크기로 하라고 하는데, 저 반죽을 동전 크기로 만들려면 시간이 엄청 걸릴것 같네요.
만들다 보니 점점 크기가 커지네요. ^^
앗! 마눌님이 건포도 쓰라고 갖다 줍니다.
아이가 신나라 건포도로 얼굴 모양을 만듭니다.
자기 얼굴이랑 똑 같은 스마일을 만들어 보입니다.
민들다 보니 동전 크기가 아니고 조그마한 빈대떡 크기 만하게 변했네요.
그리고 표정을 달리하여 건포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우는 얼굴, 화낸 얼굴, 짜증내는 얼굴, 행복한 얼굴,,,
여러분들은 지금 자신의 얼굴이 어느 표정을 한 과자와 비슷한 가요?
이번엔 강아지 모양을 만들어 본다며 열심히 모양을 냅니다.
요건 엉망진창 아빠가 대충 손으로 꾹꾹 눌러 만든 과자입니다.
정말 엉망진창이지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니 시간을 단축하고자 설래발을 떨며 마구 만들어 봅니다. ^^
자~~~ 이제 오븐으로 들어 갑니다.
약 150도에서 15분간 구우면 끝입니다.
설명서엔 200도라고 나와 있는데 밑이 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150도를 맞추었고요, 바닥에 기름 종이가 없어서 기름을 좀 두르고 과자를 올렸습니다.
요것이 다 된 과자입니다.
바닥이 약간 타긴 했는데요, 더 바삭하니 맛은 있더군요.
물론 아주 탄것은 써서 먹지 못한답니다.
정아가 여러분 드시랍니다. ^^
엉망진창 아빠 요리사의 요리 키 포인트 :
무조건 재미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장난친다고 나무라면 안됩니다.
요리에 빠질 수 있도록 요리를 놀이처럼 해야 한답니다....
이번 주말에 아이와 함께 과자 만들어 피크닉 가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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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팡오님꺼.. 약간 수제비 같아요~ ㅎㅎ ^ ^
2008/03/21 10:08쿠키에도 손 맛을 담는 정성을 보여주신 팡오님 ㅋ
아~~~다음엔 수제비를 만들어 먹어봐야 겠네요.^^
2008/03/21 17:44뽀뽀 수제비...
하하~^ ^ 그것도 괜찮겠네요.
2008/03/21 20:03어머나~정말 귀여워랏~~
2008/03/21 10:29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모두 신났겠어요.
완전 장난치듯이 만들어 먹었답니다.^^
2008/03/21 17:44산본(군포시)에도 귀여운 멍멍이로 몇개 배달 부탁합니다^^
2008/03/21 13:11(불루팡고님것은 모양이 어째 좀.....)
헌데... 요리법은 어떻게 배우셨나요?
혹시... 사모님의 배후조종이????? ㅋㅋㅋ
아이들과 재미있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요리법은 설명서 그대로 하고요,가끔 귀찮을땐 그냥 대충 합니다. 정말 엉망진창이지요.
2008/03/21 17:46제 마눌님은 그동안 요리 많이 했기에 앞으로 10년간은 제 차례입니다.^^
비밀댓글 입니다
2008/03/21 16:03좀 뺀질거리긴 하네요.
2008/03/21 17:46요새 건강하시지요? ^^
우토로에 다른거 기부 못하고 다음캐쉬 10,000원 있던거 기부하고 왔어요
2008/03/21 16:50정말 감사합니다.^^
2008/03/21 17:47모양은 좀 안습이지만ㅋ 부녀간의 사랑이 느껴져 보기좋네여.
2008/03/21 18:42안습이 뭐예요?
2008/03/22 17:51아뭏튼 감사합니다.^^
히히..별말씀을요..
2008/03/21 19:17블루팡고님..요리..팬인데..오랫만에 반가웠습니다..
헉! 제 요리 팬이라고요?ㅠㅠ
2008/03/22 17:52믿을 수가......
이젠 눈팅족이 아니시니 정말 기분 좋습니다. ^^
비밀댓글 입니다
2008/03/21 21:28오늘도 힘들게 사진기 들고 전국산하를 누비고 계시나요?
2008/03/22 17:53건강 관리 잘 하시고요, 오늘 밤 편히 주무시고, 힘찬 일요일 맞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님 같이 다정다감한 아빠와 남편이 될래요.. ㅎㅎㅎ
2008/03/22 08:40꼭 그렇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008/03/22 17:54대한민국 아저씨 한명 더 앞치마 두르게 생겼네...^^ '
앗~~싸아~~~^^
강아지모양 과자 하나 먹고 갑니다
2008/03/22 10:05바삭하니 좋아요~
정아야 잘 먹을께요~
꿍시렁쟁이님 감사합니다. 정아가....^^
2008/03/22 17:54아빠가 저런것도 해줘요?? 좋겠다..ㅜ
2008/03/22 11:58난 아빠랑 만날 시간도 거의 없는데...ㅜㅜ
님같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야지~ =ㅁ=ㅋㅋㅋ
아빠한테 한번 해보자고 해야겠어요; 다 컸지만 ㅋ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정아는 커도 저랑 요리 계속하겠대요.^^
2008/03/22 17:55요샌 엉망진창 피잣집 만들자고 하네요....^^
아뭏튼 아빠와 꼭 요리 같이 해 보세요. 화이팅입니다.
다들 예쁘고 맛있어 보이지만, 강아지모양 쿠키가 제일 예쁘네요♥ 아이들이랑 너무 재밌고 예쁘게 사시는 것 같아요 ㅎㅎ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세요!
2008/03/22 20:25예뻐요님도 행복하게 사세요.^^
2008/04/07 07:58비밀댓글 입니다
2008/03/23 14:00저도 감사합니다.^^
2008/04/07 08:00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남자분이 어쩜 자상도 하시고 글도 아기자기하게 잘쓰시고...
2008/03/26 12:08감탄입니다
별거 아닌것으로 감탄하시면 제가 민망합니다.^^
2008/04/07 08:03불루팡오님 바누아투에서 제과점 하나오푼하셔도 성공할듯...
2008/03/26 12:53제 식구들이 다 집어 먹어서 바로 문닫아야 할 겁니다.^^
2008/04/07 08:04사랑과 정성이 들어가서 더욱 맛잇겟네요.
2008/04/02 11:35아빠와 같이 만드니 아이들이 더 맛있어 하는거 같아요.^^
2008/04/07 08:09아하하하하 ㅠㅠ 레시피가 너무나도 대중적이어요 ㅠㅠ 쿠키가 너무 귀엽네요
2008/04/02 13:10엉망진창에서 대중적인 레시피로 한단계 발전이 되었군요. 기쁨니다. 하하하...^^
2008/04/07 08:10부럽네요... 우리 쌍둥이가 조금만 더 크면 저두 해줘야 겠네요...
2008/04/02 17:23꼭 해 주세요.^^
2008/04/07 08:25모양은 좀 ㅋㅋㅋㅋㅋ 웃기지만 행복은 100점 만점 ㅋㅋㅋㅋㅋ
2008/04/02 22:43헉, 100점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2008/04/07 08:28아빠랑 함께 만들어서 맛도 더욱 있고, 사랑이 넘치는 간식이 되었겠어요 ㅎㅎㅎ
2008/04/06 23:32달빛구름님도 한번 사랑이 넘치는 간식 만들어 보세요.^^
2008/04/07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