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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살면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누아투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입니다. 자칭 바누아투 홍보대사.
by bluep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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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프루츠는 바누아투에서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열대 과일입니다.
패션 프루츠라고 불리워 지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 과일의 꽃이 너무 예뻐 그렇게 붙여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 꽃이 패션푸르츠 꽃. 참으로  아름다운 꽃 입니다.
화살표 부분에서 열매가 자라난답니다.
이렇게요.

제 딸 아이가 들고 있는데, 상당히 큼직하지요? ^ ^

이 과일은 덩굴과에 속한답니다. 
제 집 정원 뒷편에 저렇게 패션프르츠 꽃과 열매들이 잔뜩 열려 있습니다.
제 집은 바닷가여서 과일이나 기타 식물들이 잘 자라지 않습니다.
이 패션프르츠가 뽀뽀 나무와 함께 유일하게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어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요.^^

이것이 패션 프루츠의 속살입니다.
처음 보았을때엔 '이게 뭐야?' 꼭 올챙이 알같기도 하고...
하지만 노란 과즙과 검은색의 씨앗들이 입안으로 들어 가는 순간 아주 강하고 향긋한 오랜지 향과 그 달콤함에 매료되었지요.
씨앗이 오도독 거리며 씹히는 그 맛도 있구요.
하지만 익지 않은 것을 드셨을땐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시답니다.
과일을 따서 몇일간 숙성을 시켜 두면 정말 맛있어 집니다.
그리고 비타민도 레몬보다 더 많다고 하니  좋군요.
이 과일 가격은 하나에 40원꼴...가격은 그런대로 저렴한 편이지요.
여러분들에게도 환상적인 이 맛을 드리고 싶네요.
망고보다도 더 맛있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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